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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 사업 해결 물꼬 트고, 일자리 창출에 진력▲ 수원컨벤션센터 조감도 [광교저널] “앞으로 제게 주어진 4년, 1460일의 여정, 우리 시 발전과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14년 7월 1일, 민선 6기 수원시장 취임식에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의 품격을 더 높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6기 수원시는 3년 동안 얼마나 달라지고 발전했을까? 수원신느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3주(20·27일, 7월 4일)에 걸쳐 연재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수원시의 선도적 정책’, ‘민생’ 분야 성과를 살펴본다. 수원시 숙원사업 해결의 물꼬가 잇따라 트였다. 먼저 최대 현안인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은 지난 2월 국방부가 군 공항 예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한 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발표 직후 염 시장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전 절차에 임하겠다”며 “이전 예비후보지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해당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밑그림을 그렸던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 9월 마침내 첫 삽을 떴다. 경기 남부 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에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만 546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2019년 3월까지 부대·지원시설(호텔, 백화점 등)을 건립하고, 2020년 9월 컨벤션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 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국제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 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말한다. 2015년 4월에는 대법원, 기획재정부, 경기도가 ‘수원고등법원·고등검찰청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고등법원 설치 관련 법률안’이 2014년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 이어 6번째로 고등법원이 설립되는 도시가 됐다. 고등법원은 2019년 문을 연다. 지난해 2월에는 취업난 등으로 힘겨워하는 청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청년정책관’을 신설했다.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청년들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들어가는 ‘수원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초 생태교통 축제인 ‘생태교통 수원 2013’은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2회 축제가 열렸고, ‘제3회 생태교통 세계축제’는 오는 10월 대만 가오슝 시에서 개최된다. 염 시장은 민선 6기 취임사에서 “일자리 창출은 모든 시민의 가장 큰 바람”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 예산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염 시장은 ‘미스터 일자리 시장’으로 불릴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운 수원시는 2014∼16년 지역 일자리 11만 6291개를 창출해 애초 목표치(9만 8000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수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아젠다에 대한 부문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관, 노인복지과 등 13개 부서에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형 일자리아젠다는 ▲청년 친화적 일자리(청년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촉진(여성 일자리) ▲취업을 통한 사회활동 활성화(중장년 일자리) ▲취약계층의 고용기회 확대(사회통합 일자리) ▲양질의 공공 일자리 확대(공공 일자리) ▲성공 창업 지원서비스(생산적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고용서비스(고용 서비스) ▲미래일자리 전략산업 육성(일자리 산업) 등이다. 수원시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 몰 조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염 시장은 지난달 집무실에 수원시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일자리창출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일자리정책을 더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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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면, 면 경계 표지석 제막식▲ 단성면 표지석 제막식 [광교저널]산청군 단성면의 숙원사업이던 표지석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단성면은 지난 19일 단성교 입구에 면을 상징하는 목화꽃과 ‘목화의 고장 단성면’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이찬용 단성면장을 비롯해 김명석 군의원, 박종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높이 1.5m, 무게 21톤의 디딤돌과 높이 2.6m, 둘레 3.7m의 무게 17톤의 표지석은 총 높이 4.1m의 큰 규모로 눈길을 끈다. 이찬용 단성면장은 “이번에 설치된 표지석이 단성면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따스하게 맞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면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살기 좋은 단성을 더욱 빛나게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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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국가산단 유치 위해 동분서주 하는‘홍석우’▲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1)이 동두천시 상패동에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1)이 동두천시 상패동에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도의회에 따르면 상패동 일원에 100만㎡ 규모로 조성 예정인 동두천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미군잔류에 따라 정부가 제시한 동두천지원대책 중 하나로 추진돼 온 사업으로 현재 국가산업단지 유치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심의가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다. 산단 조성은 입주기업 유치가 가장 중요한 성공 열쇠로 홍석우 의원은 입주 의향서를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홍석우 의원은 경기도섬유산업연합회 정명효 회장, 강영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수석부회장 등 회장단과 직접 만나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입주 의향을 밝히는 입주의향서를 받았다. 홍석우 의원은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유치는 동두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모든 도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라고 말하며 “국가산단을 통해 경기북부 발전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한 “본 의원도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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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이건영,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받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은 28일 의원사무실에서 모현면 갈담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은 28일 의원사무실에서 모현면 갈담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모현면 갈담리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신념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온 공로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받았다. 이 의원은 “많은 분들이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셨는데, 제가 감사패를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이 상은 제가 받지만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에게 지역 주민들이 주시는 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더 열심히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곡읍 일대의 악취문제 해결, 포곡읍, 모현면, 유림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그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방안 마련 등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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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단된 한남정맥···46년만에 통일되나?▲ 단절등산로연결구간위치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영동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단절된 한남정맥 석성산~할미산성 등산로 구간에 보도교량을 설치하는 ‘단절등산로 연결사업’에 도비 10억원을 확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총 48억의 공사비를 투입해 오는 5월쯤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연결다리는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인근 상부에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7~기흥구 동백동 산15-1구간을 잇는 길이 168m 폭 3m규모로 건설된다. 이곳 등산로 연결은 지난 2015년 시민들이 ‘한남정맥연결다리 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숙원사업였으며 정찬민 시장도 적극 추진에 나섰다. 시는 그해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해 국비 10억원을 이우현 국회의원이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사업추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찬민 시장은 “한남정맥 연결사업은 반토막난 용인을 다시 연결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등산로가 연결되면 등산 동호인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1년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사이에 두동강난 ‘한남정맥’의 석성산~할미산성구간이 46년만인 올해 연말 연결된다. 한반도 13정맥 중 하나인 한남정맥은 안성시 칠장산에서 김포시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이번 연결이 정맥을 잇는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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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척척박사 정찬민, 각종고질민원해결····감사편지 '수십통'▲ 공세초에서는 통학로 해결에 감사하는 의미로 학부모들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취임한지 2년반째 접어들어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이유로 감사편지나 감사패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정 시장이 취임 이후 지금까지 받은 감사편지와 감사패는 20여건. 어린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아파트 주민, 70대 어르신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편지 내용은 이렇다 “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소음․분진 피해를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행 공무원을 보고 용인시민이라는게 자부심을 느낍니다”. 각종 ·고질 민원이나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것을 비롯해 불편했던 학교주변 환경을 개선해 주거나 지역주민의 갈등을 해결한 사례 등에 대해 시민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선행 공무원을 칭찬해 달라거나 암환자나 경제적 어려움에 힘들어하던 청년을 도운 것에 대한 감사도 있다. ▲ 백암면 석실마을 마을주민들이 소음, 분진 피해를 해결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정 시장에게 전달했다. 오랜 고질민원을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백암면 석실마을과 양지면 추계2리, 기흥구 신갈1통 마을이 대표적이다. 인근 물류업체의 대형 화물차량들로 피해를 겪던 석실마을에는 우회도로 개설을 이끌어냈고, 지하수로 식수를 해결하던 양지면 추계2리에는 상수도관을 설치해 줬다. ▲ 양지면 추계2리에서는 상수도 연결로 식수난을 해결해줬다며 정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인근 대형주상복합건물 공사로 불편을 겪었던 신갈1통에는 시행사를 설득해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 주민용 주차공간을 마련토록 했다. 학교 환경개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감사편지도 잇따랐다. 통학로 안전문제로 민원이 제기됐던 모현면 능원초등학교에는 학교 후문쪽 도로변에 안전봉을 설치해 줘 감사하다며 초등학생 174명이 한꺼번에 감사편지를 보냈다. ▲ 능원초에서 초등학생 174명이 통학로를 안전하게 해줬다며 정 시장에게 감사편지를 보내 정 시장은 일일히 편지를 읽어가며 뿌듯해 하고 있다 기흥구 공세초등학교 앞에는 지하차도를 설치하기로 했고, 교통소음으로 불편을 겪었던 신봉고등학교 도로변에는 방음벽을 설치해 감사표시를 했다. 실내 체육관이 숙원사업이었던 상현동 서원고에는 체육관 건립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선행공무원에 감사하며 칭찬해 달라는 편지도 눈에 띈다.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돌봐준 남사면 공무원을 칭찬하는가 하면, 생명이 위독한 암환자를 도운 신갈동 직원을 칭찬해 달라는 편지도 왔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가정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주거비를 지원한 중앙동의 직원을 칭찬하는 감사편지도 왔다. ▲ 택시업계에서 택시증차로 신규면허를 받게 된 것에 감사하는 의미로 감사패 정 시장에게 전달했다 택시총량제로 신규면허가 금지된 상황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97대의 증차를 얻어낸 것에 대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로부터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청년의 긴급 도움요청 편지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기 숙원사업을 해결한 것도 있다.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공세지구에 사업자로부터 고매IC 연결도로 개설을 이끌어 냈고, 단독주택 가구수 제한으로 민원이 많았던 영덕동 잔다리 마을에 가구수 제한을 완화해 감사패를 받았다. 정찬민 시장은 “그동안 다양한 감사편지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오히려 시장으로서 더 감사하다”며 “시장실로 배달된 시민들의 민원편지는 그냥 넘기지 않고 하나하나 읽어보고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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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강남구, 말죽거리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운행한다▲ [광교저널 서울.강남/최현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교통약자를 위해 설치한 말죽거리 보도육교 엘리베이터(15인승) 오는 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광교저널 서울.강남/최현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교통약자를 위해 설치한 말죽거리 보도육교 엘리베이터(15인승) 오는 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육교 앞 한전선로와 변압기 이설 등 여러 난관을 이겨내고 지난해 12월말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한 것이다. 구는 이제 어르신, 장애인, 언주초·은성여중·은광여고 학생 등 인근 지역주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말죽거리 보도육교를 이용해 강남구 도곡1동과 서초구 양재동을 오고 갈 수 있게 됐다. 1994년 건설된 말죽거리 보도육교는 매우 낡고 장애인 편의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철거요청 민원이 접수됐다. 구는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 육교 철거와 횡단보도 설치 관련 심의와 재심의를 상정했다. 위원회에서는 횡단보도 설치 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고 위험하므로 육교는 그대로 유지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구는 엘리베이터 설치와 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공사하게 된 것이다. 리모델링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인 인근 언주초등학교 학부모회장 Y모씨는 “그동안 낡고 불편했던 말죽거리 보도육교를 새롭게 고치고,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돼 언주초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육교를 이용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구 관계자들께 언주초 학부모를 대표해서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공사기간중에 불편을 참아주고 이해해 주신 지역주민께 감사드드린다”며“학생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육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입장에서 최대한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흡한 부분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좋은 의견을 주시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반영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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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김동진 시장 2017년도 시정방향 밝혀▲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김동진 통영시장은 2017년도 통영시정을 포스트 케이블카(Post Cablecar) 시대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김동진 통영시장은 2017년도 통영시정을 포스트 케이블카(Post Cablecar) 시대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12월 1일 제176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7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시장은 “2010년 민선 5기 취임부터 크게 두 가지 일에 집중해 왔는데 하나는 지역경제의 절반을 차지했던 조선업의 침체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이며 또 하나는 통영관광을 견인해 온 미륵산케이블카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포스트 케이블카(Post Cablecar)에 대비하는 일이었다“고 전제하고 “내년에는 미화 1천만불 외자유치를 통한 루지시설을 비롯하여 고급호텔, 파크랜드, 병선마당, 서피랑공원, 케이블카의 변신, 통제영테마마을, 수륙양용버스 운행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새롭게 선보여 케이블카 이후 또 한 번의 통영관광 활성화에 불을 지피겠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2017년도 시정방향을 “하늘과 땅, 바다와 섬 이 모두 관광자원으로” 정하고 5개 분야의 역점시책을 밝혔다. 첫째, 지속 가능한 관광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케이블카의 대체시설인 루지는 내년 3월 경에 그랜드 오픈을 하고 케이블카도 상부역사를 리모델링하고 야간운행을 하는 등 변화를 줘 ‘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라는 슬로건 아래 두 시설이 상호보완하면서 통영관광을 견인해 나갈 것이다. 밤이 아름다운 해양관광도시 구축을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로 통영운하 수변산책로 등 야간경관 조명 개선사업을 완료 시내관광은 차를 인근에 주차해두고 걷는 관광을 하는 환경으로 조성하고 강구안에서 도남동을 잇는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섬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연화도~우도 보도교 건설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약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욕지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도 내년 상반기에 착공예정 2018년부터 시작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계획은 약 1,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도교ㆍ보도교 건설, 섬 트레킹 코스 개발, 역마리나 시설 등 통영시의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시설을 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문화ㆍ예술의 글로벌화이다 통영이 낳은 세계 현대음악의 거장 윤이상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윤이상 선생을 추모하고 통영이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삼도수군 통제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밤에 보고 즐길 수 있는 夜行사업, 음식, 숙박, 주변관광지 등과 연계한 꾸러미 관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세계인의 구미에 맞는 수산물 생산체계 구축이다 ①청정해역 관리 철저 ②수산물의 위생성 및 안전성 강화 ③수요자 중심의 생산 ④생산시설의 기계화․자동화ㆍ현대화에 역점적으로 추진해 세계 소비자와 바이어들이 원하는 제품 개발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산물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 미국, 일본, 유럽, 러시아 등 해외 판촉행사와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특히, 내년 2월 경 미지의 대륙 러시아 사마라시에서 개최되는 ‘통영시의 날 행사’는 통영의 문화예술 공연, 통영관광 마케팅, 통영수산물 무료시식 및 홍보 등 행사 프로그램을 알뜰히 구성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 소기의 성과를 일궈 낼 계획이다. 넷째, 재해제로 안전시스템 구축이다 육상 부분은 일찍이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각종 재난재해예방, 범죄예방, 불법쓰레기투기예방 등 24시간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도서지역과 해안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 해양재난예방시스템구축 을 위하여 올해까지는 특별교부세 5억원과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비 16억원 등 21억원으로 산양 욕지 권역과 사량 도산 권역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나머지 권역에도 사업비를 확보하여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다섯째, 풍요로운 건강도시 기반 구축이다 국도 77호선 확장사업은 사업비 100억원이 확보되어 편입토지 보상과 공사가 착공되며 산양 세포간 도로 확장공사도 사업비 50억원이 확보되어 가속이 붙을 계획이다.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기대되는 정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내년에 마무리를 짓고 통영생활체육관은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강구안 친수공간 조성사업, 통영공설해수욕장지구 연안정비사업, 추모공원 현대화사업, 광역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사업 등은 통영발전의 근간으로서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999년도에 처음 발간된 통영시지를 증보판으로 편찬하여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미래로 나아가는데 길잡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를 금년 당초예산 4,511억원 보다 351억원, 7.8% 증가된 4,862억원으로 편성하여 5대 역점시책을 비롯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서민생활안정, 일자리 창출 등과 그동안 재원이 부족해 미뤄왔던 각종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채 상환을 위해 올해 정리추경에 10억원 내년 당초예산에 50억원을 편성했으며 추경예산에서도 20억원을 더 편성해 재정 건전성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 동진 시장은 “2010년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방채 발행없이 보기드문 팽창예산안을 책정할 수 있게 된 것은 어려운 재정상태를 안고 출발한 민선 5기에서부터 불요불급한 사업은 자제하고 재정건전화에 힘을 쓴 노력의 산물로 생각하고 싶다”며“지방채 상환을 위해 올해 정리추경에 10억원 내년 당초예산에 50억원을 편성했으며 추경예산에서도 20억원을 더 편성해 재정 건전성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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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경기도청사 옛 경찰대부지로···건의문서 '공식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정찬민 시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남경필 도지사에게 경기도청사를 옛 경찰대부지로 이전해 줄 것을 건의하는 공문을 정식으로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정찬민 시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남경필 도지사에게 경기도청사를 옛 경찰대부지로 이전해 줄 것을 건의하는 공문을 정식으로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상생발전을 위한 옛 경찰대부지로의 도청 이전 건의문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공문에서 정 시장은 옛 경찰대 부지로 이전하는 명분을 ▲대규모 예산절감 ▲교통과 지리적인 접근성 ▲확장성과 이전예정지의 환경 등 3가지로 제시했다. 정 시장은 공문에서 “경기도청 이전문제는 경기도민의 숙원사업이었지만 재정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고 전제한 뒤 “우리 시가 옛 경찰대 부지중 8만1천㎡를 LH로부터 무상양여받기로 협의했기에 위 3가지 사유로 경기도청 부지 변경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제시한 것은 대규모 예산절감이다. 광교지구의 경우 예산이 3,300억원에 토지매각 수익금 1,500억원 등 총 4,800억원이 투입될 상황이지만, 옛 경찰대 부지는 많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시장은 “절약된 예산은 31개 시군의 균형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고, 도청 이전에 쓰일 광교지구 수익금은 광교지구에 재투자해 광교지구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따라서 현재 설계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냥 무시하기에는 그 이익이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교통과 지리적인면에서도 경기도 각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광교보다 훨씬 유리하다고 했다. 정 시장은 “옛 경찰대 부지는 오는 2021년 GTX 개통 예정인 구성역이 5분여 거리에 있어 평택·광주·이천·여주·안성 등 경기 남동부지역에서 접근성이 훨씬 편리하다”며 “또한 제2경부고속도로가 용인지역을 관통하면서 2개의 IC가 예정돼 있어 경기북부지역에서의 접근성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확장성과 이전 예정지의 환경에서도 옛 경찰대 부지는 광교보다 면적이 4배나 넓어 경찰청·교육청 등 도단위 기관이 모두 들어와 행정타운을 조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여유가 있다고 했다. 또한 녹지공간이 충분하고 법화산 자락에 있어 환경도 쾌적하다고도 했다. 정 시장은 이같은 이유 등으로 “ 옛 경찰대 부지로의 도청 이전은 경기도민 전체의 이익을 증진하고 경기도 균형발전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며 “우리 시의 제안이 경기도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검토를 건의드린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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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주민불편 해결을 위한 간담회 '실시'▲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지난 1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의회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은 주민불편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지난 1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의회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은 주민불편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김혜영 위원장, 김수우 위원장의 주재로 도시개발과장, 도시계획담당, 농지관리 담당 및 직원, 해당 지역주민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동 주민센터 건립 및 합정동 절대농지 해제와 관련한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신평동 주민센터 건립은 해당 지역 주민 모두의 숙원사업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1번국도 이용시 평택의 얼굴이자 진입로에 해당하는 합정동 주변농지도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원만히 해결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은 “주민들의 아픔을 알면서도 어려운 현실여건만 따져서는 안 될 것이며 어떤 사업이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목표를 이루도록 과감한 행정능력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