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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수질개선 해결 본격궤도 오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조재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오산시(시장 곽상욱),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국회 예결특위 간사인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오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오산천·기흥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천 유역 3개시는 이날 기흥호수 주변 오염원 배출 업소 관리·감독 철저 및 기흥호수 준설공사, 동탄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설치공사,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사업 추진 등 오산천 및 기흥호수 수질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오산천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 석성산에서 발원하여 신갈저수지로 흘러들며, 저수지 남쪽에서 흘러나온 물길은 동쪽에서 흘러오는 신리천·장지천 등의 지류를 합치면서 오산시 중심부를 남쪽으로 흐르다가 평택시 서탄면과 진위면의 경계에서 진위천으로 흘러든다. 하지만, 오산천의 윗물인 기흥호수는 그동안 심한 녹조 현상과 퇴적물로 인해 오산천의 최대 오염원으로 지목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국회와 지자체간 끈질긴 노력으로 2014년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됐고 올해는 기흥호수 준설비용 10억원(총 사업비 493억원)을 확보하여 수질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오산천의 윗물인 기흥호수의 수질개선을 통해 오산천을 아이들이 멱 감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시민분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자전거길 조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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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의원, 지역 숙원사업 예산 반영 성과▲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 (용인갑) 지역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누리당 이우현(용인 갑) 의원은 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질의에서 지역 숙원사업에 필요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우현의원에 따르면 2016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42개 사업에 1.650억이 반영됐고 이중 7개 사업은 정부 예산 편성단계에서 전액 삭감됐던 사업으로 추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추가반영 7개 사업 중 5개 사업은 국토교통부 소관으로 이의원이 반영했으며 2개 사업은 환경부 소관사업으로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동료의원들에게 당위성을 설명, 설득하여 추가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가~대촌간 우회도로 토지보상비 344억. ▲용인경전철 스크린도어 설치사업 36억.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83억, ▲57호선(용인~포곡)확.포장공사 5억, ▲포곡램프 14억. ▲매산IC 15억. ▲ 용인레스피아 증설 150억 ▲용인정수장 고도정수 처리시설 설치공사 35억 ▲이동면 묵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 인덕원 복선전철 118억 ▲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GTX) 354억 등이 증액, 신규로 반영됐다고 밝히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 안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현면 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일부사업은 공모사업으로 변경해 국비를 확보했다며 처인구 관내 주요 국비지원 사업이 내년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이번 예결위 질의는 예산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숙원 사업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예결위 활동을 통해 세세하게 챙기고 용인시 공직자와 동료 국회의원과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용인시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용인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발하며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 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즉시 예결위 회의장으로 돌아와 민생을 챙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6년도 국가 예산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부별심사, 소위원회 심사 및 국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2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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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로봇랜드호···사업재개본격화 ‘출항'▲ 경남 마산로봇랜드 실시협약 체결식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은 23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현장에서 윤한홍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상원 경남로봇재단 원장, 박영식 (주)대우건설 대표이사 등과 함께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변경실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마산로봇랜드 사업의 재개가 본격화되었으나 당초 1단계 사업인 R&D사업과 컨벤션센터와 로봇테마파크, 유스호스텔 등은 1년 연장이 되어 2018년 상반기에 개장되며, 나머지 2단계 민간부분의 호텔 등의 숙박시설은 201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이 있기까지 부침도 많았다. 당초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울트라건설의 부도로 인해 1여 년간 사업이 중단돼 사업이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다행히도 국내 도급순위 3위인 대우건설이 로봇랜드 조성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투자확약으로 이어졌다. 대우건설과의 협상진행 과정에서도 공동사업자인 경상남도와 창원시 간 소통의 엇박자로 인해 사업이 중단 위기에 이르기도 했다. 하지만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데다가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7000억 원이 투입되는 마산지역 최대의 국책사업인 만큼 양 기관의 양보와 대승적인 결단에 따라 이날 협약식이 열리게 됐다.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대규모 로봇 수요공간 창출을 통한 국가 로봇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최종 지정승인을 받아 추진해 온 국책사업이다. 이에 따라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반동리 일원 38만평의 부지에 공공사업 부분인 로봇전시관, 로봇경기장, 체험시설, 컨벤션센터, 연구개발시설과 민간사업 부분인 테마파크, 호텔 등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마산로봇랜드는 진해 글로벌테마파크와 함께 관광도시를 꿈꾸는 창원시 해양관광의 한축으로 꼭 성공시켜야 하는 국책사업이자 ‘대형 관광 프로젝트’다”며 “마산개항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로봇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서 그동안 소통의 엇박자로 발생했던 거듭된 부침을 이제는 모두 잊고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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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제테마파크’ 재추진 ‘박차’▲ 화성시 국제테마파트 추진 MOU 체결 [광교저널 경기.화성/박대식 기자] 지난 2일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경기도․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화성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2일 송산그린시티 송산건설단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참석해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자리에는 서청원 국회의원, 최지용 도의원, 박종선 시의회 의장과 시화지구지속발전협의회 윤영배 위원장 등 시민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랜 기간 표류했던 화성시 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재개를 알리는 공식신호탄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3개 공공기관의 설명으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사업재추진 의지 표명이 민간 투자자들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지난 4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산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재추진 동력을 얻었고 이후 화성시와 경기도, 수자원공사는 국제테마파크 사업을 원점에서 시작한다는 방침아래 협의해 왔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지공급과 공공기관의 사업 참여를 위한 협의 △국제테마파크 조성에 필요한 인·허가 업무에 대한 협력 △기업유치 공동 마케팅 및 정보교환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성 개선을 위한 부지공급 조건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법적 가능한 범위 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협력 내용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올해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시민들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국제테마파크 건설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주민들과 힘을 모아 정부, 경기도, 수자원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 국제테마파트 추진 MOU 체결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 표류한 국제테마파크 유치 사업인 만큼 앞으로 남은 난관을 관계기관이 협력해 돌파할 것”이라며 “국제테마파크를 약 1만 개의 직접고용과 국내외 관광객 1,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해안권 경제관광벨트의 거점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및 지자체 등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번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본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동쪽 420만146㎡ 부지에 국제적 수준의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경기도와 화성시, 수자원공사와 롯데자산개발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한국투자증권 등 9개 사로 구성된 USKR 컨소시엄이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토지계약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사실상 무산됐었다. 그러나 국제테마파크 사업이 박근혜 정부의 대선공약으로 선정된 이후, 새누리당 서청원(경기 화성 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산입법) 개정안'이 지난 4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재개 가능성이 커졌었다. 이 개정안은 사업자를 입찰이 아닌 공모방식으로 바꾸고, 원형지 공급이 가능하도록 해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법률적 지원근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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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정찬민 용인시장 환경청으로 국비 확보에 앞장서100만 대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 시책을 강력 추진하고 있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16일 이건영 시의원, 간부공무원들과 2016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유역환경청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6일 세종시 중앙부처 방문 후 열흘만에 이어진 정찬민 시장의 국비 확보 현장 행보다. 또 지난해 10월 31일 정 시장의 용인시하수도정비 기본계획(안) 승인 관련 환경청 첫 방문 후 이어진 두 번째 행보이기도 하다. 정 시장은 이날 용인레스피아 개량·증설, 하천정비,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 내년도에 지속 추진해야 하는 23개 숙원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총556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들은 동부권 개발을 위한 상하수도 시설 확충과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신증설,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고도정수시설 설치, 생태하천 복원과 습지조성,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 연관된 사업들이다. 이와 함께 정찬민 시장은 지난해 10월 13일자로 용인시가 한강유역환경청에 승인 요청을 한 용인시하수도기본계획(안)에 대해서도 지역특성과 주민민원이 반영된 원안대로 최대한 승인될 수 있도록 재차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용인시는 올해 100만 대도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도비 T/F팀 운영,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간담회 개최와 국비 확보 공조체제 구축 등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국·도비 확보 시책을 강력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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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자리 매칭과 2030도시계획 추진▲ 황은성시장 찾아가는 기업체방문 안성시가 2015년 주요 정책 포인트로 일자리 매칭과 ‘2030 도시계획’ 추진,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로 잡고 을미년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안성시는 특히, 민선5기의 성과를 민선6기에 안정적으로 이어 연속성 있는 정책 구현으로 시의 발전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안성시는 구제역과 AI로 인한 비상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발전 전략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투자 유치 성과가 체감경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성시 일자리 센터는 지난 2월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으로 자리를 옮겨 관련 기관과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인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들을 과감하게 해제 하는 등 ‘2030 도시기본계획’을 추진해 도시 발전의 장기적인 그림을 그려간다. 이밖에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재검토 되며, 지난해 연말 시범적으로 운영해 반응이 좋았던 '행복택시‘는 올해 본격 확대 운영한다. 투자 유치 성과 체감 경기로 연결 일자리 매칭 확대 안성시는 민선 5기부터 이어온 투자유치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매칭을 확대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민선 5기 시절을 포함, 민선 6기에서도 그동안의 투자 성과가 올해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안성시일자리센터는 고용센터, 중소업지원센터, 상공회의소 등과의 효율적인 업무 연계를 위해 지난 2월,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일자리 매칭을 위한 분기별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는 물론, 소규모 박람회도 운영하는 등 운영한다. 안성시는 일자리센터와 산업단지개발로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늘리며, 규제개혁추진단의 규제혁신을 통해 투자 없는 경제성장을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황 시장은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2단계) 부지에 69만9천622㎡ 규모로 조성될 중소기업산단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업무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 중소기업산단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0만원대로 인근 동탄 285만원, 오산 274만원, 고덕 200만원 등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수준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새로운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안성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기존 기업 고객들을 차별화된 서비스로 만족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성중소기업산업단지추진단출범식. 안성시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 경기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갖고 공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설명회에서는 운영 · 경영지원은 물론, 다양한 애로사항에서 기반시설 개선, 판로개척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이 이루어진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387개 업체에 614억 7천 7백만원을 지원 해왔다. 이밖에도 기업SOS를 통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원스톱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한편, 전문적인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제’도 운영한다. 기술닥터제는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1:1로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재)경기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 2014년노사민정대타협공동선언 지속적인 투자 유치에 대한 노력도 계속된다. 삼성 평택고덕단지 투자를 대비한 소규모 산업단지가 투자수요가 예상되는 원곡과 양성을 중심으로 실수요 중심의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물류허브 안성의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공도 물류단지 및 보개 물류 단지의 행정지원도 이어진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도 있다. 안성시는 그동안 시설 투자에 집중되어 있는 지원을 상인들의 의식 개혁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 시장의 주인인 상인들 스스로 주도적인 의지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인 교육, 친절서비스 교육, 수시 간담회’등을 열어 서비스 마인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2030 도시계획 재수립 통한 도시 성장 기반 마련 -미집행 해제로 시민 재산권 보호 황은성 안성시장은 도시발전 계획에 대해 “장기적인 도시발전 플랜으로 ‘2030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추진하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과감하게 해제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도시 발전의 기본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2030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해 지난 해 7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11월 경기도에 입안 신청 후, 4월 중 승인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아양택지개발도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LH공사에서 시행하는 아양택지개발사업은 25만평의 부지에 계획인구 1만 6천명 수준으로, 2013년 10월 기반 공사를 착공했다. 국민임대주택 4개 블록은 지난해 12월에서 201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분양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은 올해 7월에 각각 착공 예정이다. 안성시는 순조로운 착공을 위해 외부반입 토량 62만㎥ 중 부족 토량 21만㎥를 ‘안성천고향에 강’ 과 ‘농협물류센터조성사업’ 현장과의 협의를 통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양택지개발사업을 위한 주 진입도로인 강변도로 확장사업도 시작된다. 올해 말까지 실시 설계가 완료되며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150억원의 공사비는 안성시가 180억원의 보상비는 LH공사가 부담한다. 이밖에 올해 1월에는 서부지역 부족한 택지 공급을 위한 계획 인구 2,300명으로 원곡 외가천 지구(50,084㎡)의 개발 사업이 공사 착수에 들어간다. 안성시는 또 활기찬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주차장, 공원 농지 등 모두 400여 건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들을 과감하게 해제해 시민들의 재산권을 적극 보호하기로 했다. 대중교통이 더 편리한 안성 -시내버스 노선 전면 재검토, 행복택시 확대 운영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의 읍면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교통편의 서비스가 개선된다. 안성시는 우선 지난 연말 시범적으로 실시해 반응이 좋았던 ‘행복택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택시는 마을 버스 정류장으로부터 500m이상 도보 이용자인 10개 읍면동 40개 마을 2650가구 5,692명이 대상으로 탑승자 1인당 버스기본요금인 1,100원을 탑승객이 부담하고 미터요금의 차액을 시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주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해 5월 ‘시내버스 미 운행 마을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지원 사업 조례를 공포하고 농촌형 교통모델로 지원해 2천 4백 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 해 11월 1일부터 40개 해당 마을에 대해 전면 시범 운행해 왔으며, 차츰 입소문이 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는 2015년에 행복 택시 운행을 위해 5,760만원을 지원한다. 같은 금액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받아, 총 1억 1천 52만원의 예산이 행복택시에 투입될 예정이다. ▲ 행복택시 행복택시를 운영할 경우, 마을버스를 구입해 운영하는 것보다 82%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마을버스 3대를 구입해 운용할 경우, 연간 발생하는 3억 2천 4백 1만원의 적자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내버스 노선도 전면 재검토 된다. 운행노선에서 배차간격은 물론, 기존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았던 곳까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기존 인지동, 한경대, 금산로타리 등 3개소에 설치되었던 ‘사계절용 버스승강장’이 올해에는 알파문구와 풍림아파트 등 2곳이 추가 설치된다. 특히, 안성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의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해 안성시는 평택안성선 중 ‘지제역~공도역’지구를 신설하는 것에 대해 사전예비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에서의 녹색환경이 생활편의에 불편함이 되지 않도록 대중교통에 대한 사업을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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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새마을운동, 교류협력···세계화에 앞장▲ 수원시,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앞장서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수원시새마을회(회장 김봉식)가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한 라오스 무왕토라콤군 폰캄마을의 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됐다. 3일,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 꽁시우돔 무왕토라콤군 군수를 비롯한 수원시새마을회 회장단과 회원 21명,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폰캄초등학교 환경개선 준공식이 열렸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폰캄 마을 주민과 함께 오늘 같이 뜻 깊은 날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은 빈곤한 농촌 극복과 경제 부흥을 위한 국가정책으로 시작돼 ‘하면된다’는 국민적 자신감을 높여준 국민운동이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일궈낸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또, 수원시 지구촌 새마을운동 국제협력 1단계 사업인 폰캄초등학교 황경정비사업 준공식에 이어 2단계 사업인 ‘울타리공사와 마을안길 포장공사’ 추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새마을회는 폰캄초등학교에 아동도서 300권, 우산 150개와 색연필 등 5종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 폰캄마을 새마을운동 전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홍정오 라오스 새마을 국제협력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봉식 수원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교류협력 사업은 낙후된 저개발국가의 경제발전운동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수원시의 도시 이미지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수원시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는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라오스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폰캄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인 학교시설 보수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12월까지 폰캄초등학교 천정과 기둥 재건, 책·걸상 교체, 선풍기 설치, 창문 및 출입문 교체 등 학교시설 보수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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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마을운동,교류협력사업···세계화에 앞장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수원시새마을회(회장 김봉식)가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한 라오스 무왕토라콤군 폰캄마을의 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됐다. 3일,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 꽁시우돔 무왕토라콤군 군수를 비롯한 수원시새마을회 회장단과 회원 21명,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폰캄초등학교 환경개선 준공식이 열렸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폰캄 마을 주민과 함께 오늘 같이 뜻 깊은 날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은 빈곤한 농촌 극복과 경제 부흥을 위한 국가정책으로 시작돼 ‘하면된다’는 국민적 자신감을 높여준 국민운동이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일궈낸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또, 수원시 지구촌 새마을운동 국제협력 1단계 사업인 폰캄초등학교 황경정비사업 준공식에 이어 2단계 사업인 ‘울타리공사와 마을안길 포장공사’ 추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새마을회는 폰캄초등학교에 아동도서 300권, 우산 150개와 색연필 등 5종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 폰캄마을 새마을운동 전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홍정오 라오스 새마을 국제협력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봉식 수원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교류협력 사업은 낙후된 저개발국가의 경제발전운동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수원시의 도시 이미지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수원시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는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라오스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폰캄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인 학교시설 보수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12월까지 폰캄초등학교 천정과 기둥 재건, 책·걸상 교체, 선풍기 설치, 창문 및 출입문 교체 등 학교시설 보수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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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5년 시정 언론인 브리핑 개최▲ 황은성안성시장이 25일 11시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출입언론인들에게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언론인들은 재선출신의 황시장의 브리핑을 주의깊게 경청하고 있다.(광교저널 유기현기자) 안성시는 2월 25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언론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분야별 주요 시정 성과와 2015년 10대 중점 과제에 대해 알리는 ‘시정 언론인 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시정브리핑에서는 경제, 보건․복지, 교육, 농정, 문화, 도시 등 2014년의 6개 분야별 성과와 2015년 10대 중점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브리핑이 이어졌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올해에도 시의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완성하기 위한, 10대 시정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따라, 시정의 역량을 모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가 발표한 2015년 10대 중점과제는 ▲실질적 일자리 확충으로 투자유치 성과 가시화 ▲농산물 선순환유통체계 구축 및 가축질병 예방 ▲창의인재 육성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사각지대 없는 복지전달체계 정착 ▲문화인프라 확대와 본격적인 복합교육문화센터사업 추진 ▲도시계획 재수립을 통한 도시성장 기반 마련 ▲시민안전망 구축 ▲맞춤형 규제개선 추진 ▲청렴·친절로 전국 청렴도 최우수 도시 실현 ▲제61회 경기도 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등이다. ▲ 황시장은 시민의 숙원사업 터미널 활성화에 따른 스크린경마 불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미리 준비한 듯한 '불가'이유에 대한 확고한 답변에 황시장의 내공이 비춰지고 있어 안성시의 앞날이 기대된다. (광교저널 유기현기자) 황은성 시장은 민선 5 · 6기 기업 투자유치 성과가 시민들의 직접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 관련 제도를 개선해 일자리 확충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축산물 유통 체계를 대규모와 소규모로 나누어 확충하고, 축산 관련 관리체계의 시스템화를 통해, 가축 질병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발전의 장기 플랜을 위해서는 도시 기본 계획 수립, 버스 노선 재점검, 도시철도 도입 등과 함께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행정절차를 입체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범죄로부터의 안전, 교통사고 예방, 재난·재해 예방, 안전한 먹거리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공공에서 책임지고 보호 할 수 있는 시설물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성시 발전의 발목을 잡는 규제해소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현장 해결형 규제 발굴 및 규제 해소 행정으로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나 시민들의 생활 속 규제를 체계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2015년도 안성시의 가장 큰 행사인 ‘제61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와 함께 안성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행사 이후에는 시민 체육시설로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고 했다. 특히, 민선 5기 이후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청렴실천 특수 시책을 통해 청렴문화를 새롭게 정착시켜 2015년에는 내부청렴도는 물론 외부청렴도를 높여, 최우수 청렴 공공기관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안성시의 사회복지예산은 전체예산의 31.7%(일반회계)인 1,438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큰 사회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발굴 체계를 정비하고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의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적재적소의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경도일보의 박금용 국장은 스크린 경마장에 대한 안성시의 의견을 물었고, 이에 대해 황은성 안성 시장은 “터미널 활성화는 지역의 숙원사업 가운데에서도 핵심 사업이지만, 모든 것이 오직 자본주의 논리로만 결정될 수는 없다며, 시민 정서 등을 고려하고 궁극적인 안성시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도 스크린 경마장에 대한 안성시의 입장은 ‘불가’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 경기IN 오효석 국장의 경기도와 안성시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의 연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안성시는 ‘수도법’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을 이뤄내는 등의 성과를 이미 거둔 바 있으며, 이 같은 안성시 규제개혁단의 활약은 지난 11월 안행부와 경기도지사가 공동 주재한 ‘경기지역 규제개혁 끝장 토론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고 답변했다. 문의:정책기획담당관 최은주 678-2024, 기획팀장 67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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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 “시, 재정관리 능력 심각한 수준”용인시의 세계잉여금이 817억원에 달해 재정관리 능력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잉여금은 지자체가 1년 동안 쓰고 남은 돈이다. 16일 열린 제192회 용인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박남숙 의원(사진)은 “입만 열면 재정위기라며 직원 복리후생비와 기본경상경비까지 삭감한 시가, 지난해 이월사업비는 903억원, 순세계잉여금 817원억이 발생했다”며 “도대체 이 많은 불용액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돈이 없어 주민숙원사업과 직원 여비 등의 당초 예산을 2번에 걸쳐 줄이면서도 이월사업비(903억원)와 순세계잉여금(817억원)이 발생한 이유를 말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상급기관에 재정 진단을 요구하든지 아니면 민간중심의 재정진단위원회를 구성해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가용재원 규모를 정확히 판단한 후 시민들에게 알릴 용의가 있느냐”고 물었다. 박남숙 의원은 인사정책도 질타했다. 박 의원은 “Y사이드저널에 따르면 정찬민 시장은 명확한 인사, 잦은 인사를 없애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앞으로 투명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해 누구든 불만 없는 인사정책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본회의장에서 김중식, 윤원균 의원은 안전 계획에 대해 물었고, 유진선 의원은 시 금고 선정과정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이건한 의원은 지방채 상환과 경전철 관련 국·도비 확보 계획을, 남홍숙 의원은 처인구청, 중앙동주민센터 청사 건립, 소치영 의원은 경전철 활성화에 대해 시정 질문했다. 한편, 오는 25일 의원들의 시정 질문에 대한 시의 답변은 본회의장에서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