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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교육 '실시'▲ [광교저널 경남.통영/최현숙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보건소 강당에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대상으로 감염병예방관리 교육을 28일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최현숙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보건소 강당에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대상으로 감염병예방관리 교육을 28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병․의원, 학교보건교사,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숙박시설, 산후조리원 등 81개소의 감염병 업무담당자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업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홍보활동을 하고, 감염성질환 유행 동태를 관찰하고 이상징후 발생한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날은 법정감염병 진단신고기준 등 변경사항과 감염병 발생 시 신고 주의사항, 통영시 주요 발생 감염병 대응사항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조기 확산방지 및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임무 능력 향상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신종 감염병, 해외유입감염병 등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질병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감시하고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서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함을 강조했다“며”감염병 없는 건강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모니터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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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인시,짚라인코리아(주)-청소년수련원 mou ‘체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미래재단)의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6일 짚라인코리아(주)와 두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미래재단)의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6일 짚라인코리아(주)와 두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재단에 따르면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용인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및 협업 △상호간의 상대기관 홍보를 통한 단체고객 유치 △짚라인코리아(주) 운영 짚라인 이용료 할인 △그외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상호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질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재단 신동빈 상임이사는“청소년들이 항상 안전하게 다양한 문화체험 및 현장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두 기관이 상호협력 및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홍보와 이용객 유치노력을 통해 운영의 활성화를 가져오고 용인의 대표 청소년 체험활동 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짚라인코리아(주)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청소년수련원의 다양한 시설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계절 썰매장, 잔디운동장과 대강당 등 연중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고 야영장과 숙박시설을 활용한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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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동계올림픽 관광숙박시설 민자유치 가능한가?▲ 트윈비치 경포호텔 신축사업 (구, 코리아나호텔 부지) [광교저널 강원.강릉/고연자 기자] 동계올림픽특구인 ‘녹색비지니스 해양휴양지구(트윈비치 경포호텔)’와 ‘금진 온천휴양특구(SM호텔)’에 대해 ㈜빌더스개발(대표 심태형)과 ㈜동양생명과학(대표 우연아)이 강원도지사로부터 특구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0월 강원도에 실시계획승인 신청 후 원주지방환경청의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업무협의 등을 거쳐 12. 4(금) 승인 고시 됐다. ㈜빌더스개발은 강릉시 강문동 258-4번지 ‘구 코리아나 호텔부지’ 12,565㎡부지에 1,134억원을 투자해 지하3층 지상20층 534객실 규모의 호텔(트윈비치 경포 호텔)을 2015년 12월 착공해 2017년까지 신축 할 계획이다. 또한 ㈜동양생명과학은 강릉 옥계면 금진리 산17-12번지 ‘구 금진온천’주변 94,260㎡부지에 호텔(SM호텔)을 신축하는 사업으로서 850억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15층 350객실의 호텔과 관광휴양시설을 2015년 12월 착공해 201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자로 추진 중인 관광숙박시설이 계획대로 조성된다면, 부족한 숙박시설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올림픽대회 이전에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절차 추진을 신속히 진행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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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로봇랜드호···사업재개본격화 ‘출항'▲ 경남 마산로봇랜드 실시협약 체결식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은 23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현장에서 윤한홍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상원 경남로봇재단 원장, 박영식 (주)대우건설 대표이사 등과 함께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변경실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마산로봇랜드 사업의 재개가 본격화되었으나 당초 1단계 사업인 R&D사업과 컨벤션센터와 로봇테마파크, 유스호스텔 등은 1년 연장이 되어 2018년 상반기에 개장되며, 나머지 2단계 민간부분의 호텔 등의 숙박시설은 201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이 있기까지 부침도 많았다. 당초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울트라건설의 부도로 인해 1여 년간 사업이 중단돼 사업이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다행히도 국내 도급순위 3위인 대우건설이 로봇랜드 조성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투자확약으로 이어졌다. 대우건설과의 협상진행 과정에서도 공동사업자인 경상남도와 창원시 간 소통의 엇박자로 인해 사업이 중단 위기에 이르기도 했다. 하지만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데다가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7000억 원이 투입되는 마산지역 최대의 국책사업인 만큼 양 기관의 양보와 대승적인 결단에 따라 이날 협약식이 열리게 됐다.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대규모 로봇 수요공간 창출을 통한 국가 로봇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최종 지정승인을 받아 추진해 온 국책사업이다. 이에 따라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반동리 일원 38만평의 부지에 공공사업 부분인 로봇전시관, 로봇경기장, 체험시설, 컨벤션센터, 연구개발시설과 민간사업 부분인 테마파크, 호텔 등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마산로봇랜드는 진해 글로벌테마파크와 함께 관광도시를 꿈꾸는 창원시 해양관광의 한축으로 꼭 성공시켜야 하는 국책사업이자 ‘대형 관광 프로젝트’다”며 “마산개항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로봇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서 그동안 소통의 엇박자로 발생했던 거듭된 부침을 이제는 모두 잊고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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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고매동 체류형 종합관광단지 현장회의▲ 종합관광단지 현장회의 하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도.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7일 용인시 기흥구 간부공무원들은 고매동 체류형 종합관광단지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유봉석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공사현장소장 등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관광단지 조성이 지역에 미칠 영향력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고매동 종합관광단지는 기흥구 고매동 일원 13만2,000여㎡ 부지에 200여개 점포의 아울렛 시설과 800여실의 숙박시설, 세계음식문화거리 등을 갖춘 체류형 종합관광단지로 조성 추진되고 있다. 고매~공세동 연결도로 공사도 시행될 예정이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6백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40억 원의 세수가 확보될 것이란 기대다. 유 구청장은 공사관계자들에게 “인근 지역 교통 정체 등 예상민원을 충분히 협의해 원만히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원활한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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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제발전에 힘써 온 이우현 국회의원 '감사패'▲ 감사패를 받고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우현 국회의원(左)용인시 도시공사 김한섭 사장(右) 지난 3일 이우현 국회의원(용인 갑. 새누리당)은 용인시 도시공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용인시 도시공사 관계자는 용인중앙시장 노외주차장(구 경찰서 부지) 매각에 이우현의원이 앞장서서 낙찰자와 상인회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직접 만나서 의견을 조율한 결과, 상생할 수 있는 중재안을 이끌어 내 최종적으로 매각이 성사될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 의원은 “중앙시장 상인회와 낙찰자인 ㈜강남디엔씨가 서로 상생협력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타협안 성사에는 그간 지역경제 발전에 힘써온 용인시도시공사의 노력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도시공사가 매각 부지를 중심으로 구도심 전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도시공사 발전이 곧 용인시의 발전이라며 용인도시공사 발전에 정책적으로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자는 해당 부지의 이용용도를 숙박시설로 제한하되 명품매장 등에 한해 일부 판매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됐고, 상인회 또한 주차시설 등의 확보를 보장받게 돼 결과적으로 양측 모두의 이익을 이끌어 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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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주차장 매각 타협안···지역과 상생의 길[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7일 자산개발업체인 주식회사 남강디앤씨(구 주식회사 미사마을)와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의 중앙공영노외주차장 부지를 140억에 매각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내용 상에는 매입 부지를 활용한 사업을 호텔이나 유스호스텔 등 숙박업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하되 일부 판매시설 설치를 허용하고, 136대 이상의 일반인에게 개방된 유료주차시설을 용인시 주차요금을 반영하여 운영하는 등의 조건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공매 낙찰 직후부터 지역상인회는 부지매각에 강하게 반대해왔다. 지역의 주차문제를 상당수 부담하고 있는 해당 시설이 사라지면 중앙시장 등에 악영향을 준다는 우려에서였다. 또한 사업자가 해당 부지에 대형점포를 신축할 것이라는 계획이 알려지자 상인회는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수차례 매각저지 시위 등을 벌였다. 특히 신규 사업 유치를 통해 구도심 지역에 새로운 개발 동력을 확충하면서 기존 영업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달 초 정찬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 상인회와 이우현 국회의원,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과 김한섭 사장을 비롯한 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대안을 검토해 상인회와 낙찰자의 의견을 조율한 결과, 각자의 타협안을 이끌어 내어 최종적으로 매각이 성사될 수 있었다. 사업자는 해당 부지의 이용용도를 숙박시설로 제한하되 명품매장 등에 한해 일부 판매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됐고, 상인회 또한 주차시설 등의 확보를 보장받게 돼 결과적으로 양측 모두의 이익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이번 타협 성사에는 그간 지역경제 발전에 힘써온 정찬민 시장의 노력과 더불어,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등 지역 정치인의 관심과 지원도 큰 힘이 됐다. 특히 이 의원은 앞장서 사업자와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상생할 수 있는 중재안을 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시공사도 향후 도로 등 교통여건 개선에 적극 협조를 다짐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 김한섭 사장은 “지역사회에서 개개인의 이익이 충돌하는 어려운 사례를 현명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내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매각 부지를 중심으로 구도심 전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각 절차가 정리되는 대로 매각대금을 용인시에 환원하는 사실상 배당을 실시하는 한편, 자본금 감자에 따른 부채비율 상승 등에 대비하기 위해 조기상환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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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발전소’···의원연구단체▲ 의원연구단체 '발전소' 좌측에서 우측으로 김운봉의원(간사), 이정혜의원, 김상수의원(대표), 김선희의원,박만섭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발전소’가 지난 12일 제일모직(주) 에버랜드리조트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중교통 개선을 통해 지역 내 문화관광 자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지고 에버랜드 대중교통 터미널을 현장방문 했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발전소」의원들은 에버랜드 버스 노선 및 운영현황에 대해 관계자의 브리핑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제일모직(주) 에버랜드리조트 관계자는 “서울랜드, 한국민속촌에 비해 에버랜드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이 적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애로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발전소' 대표 김상수 의원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하고 쉽게 용인시 관광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전대․에버랜드역 주변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선희 의원은 “경전철과 버스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도로 연구할 필요가 있고, 용인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부족한 숙박시설을 늘리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운봉 의원은 “기존 버스노선을 검토해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등 주요 관광지를 모두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고, 중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용인 문화밸리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 관계자가 경로를 설명을 하고 있다. 박만섭 의원은 “대중교통과와 업무협의를 통해 용인시 관광명소에 시민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혜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만들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우선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고, 제일모직(주) 에버랜드리조트에서도 아울렛 조성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전소」는 김상수 의원(대표), 김운봉 의원(간사), 이정혜 의원, 홍종락 의원, 박만섭 의원, 김선희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마을버스, 경전철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의 활용을 통해 지역 내 문화관광 자원의 접근성을 개선시키고,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현황을 파악하여 그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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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국제 거점형 마리나조성이 코앞에 다가와▲ 해양수산부와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실시협약 체결(조감도) [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기자] 29일 오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과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동해안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대 러시아 레저선박을 유치하고, 이들을 관리할 수 있는 선박수리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마리나항만으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트 교육 등을 확대시켜 명실상부한 요트아카데미로써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484억 원(기반시설 225억 원, 클럽하우스 등 상부시설 25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숙박시설 확충 등 부대사업은 마리나항만의 활성화 수준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와 울진군 협상단이 2015년 1월 협상을 개시해 약 3개월 동안 4차례의 실무협상과 본 협상을 거쳐 체결했으며, 협약체결에 따라 울진군은 ‘협상대상자’에서 ‘사업시행자’로 변경돼 실질적인 시행주체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 해양수산부와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실 시협약 체결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 재정지원 범위 등 사업시행에 필요한 조건은 물론 향후 마리나항만 조성 이후 운영방안 수립 등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방안 등도 담고 있다. 울진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해 말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진과정에서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진군관계자는 “후포 마리나항만의 열악한 지리적 접근성을 취약점으로 보는 시각도 일부 있으나, 거점형 마리나항만이 조성되는 2017년 이후 인근 고속도로, 철도 연결 등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에 마리나항만을 중심으로 울진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을 통해 울진군이 동해안에서 해양레저 거점이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시설계에서 마리나항만 조성 이후 운영단계까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대한민국 최초로, 지난 해 1차 사업계획 공모시 울진군이 사업시행자로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순조롭게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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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부리 목재문화체험장 3월 'OPEN'예정▲ 용인목재문화체헙관 전경 “다양한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 기대하세요!” 용인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3월부터 문을 연다. 용인시(시장 정찬민)은 처인구 모현면 초부로 220 용인자연휴양림에 6만4084㎡규모의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1월 말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산림과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계획을 세우고 휴양림과 연계한 참여형 체험 기회를 제공, 복합적인 산림휴양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노력할 방침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의 주요 시설은 목재문화체험관(825㎡), 목조체험주택, 에코 어드벤처(모험놀이시설), 오감의 숲 등의 4개 시설이다. ▲ 목재문화체헙관 1층 로비 목재문화체험관은 지상 2층 825㎡규모로 목공예실, 일반·유아체험실, 시청각실, 전시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목조체험주택은 한옥(78㎡, 단층)과 핀란드주택(62㎡, 복층), 몽골주택(60㎡, 단층) 등 3개이다. 에코어드벤처는 지난 2011년 10월 개장, 3종 4코스의 모험놀이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오감의 숲(600㎡)은 개구리 놀이터, 거미의 식탁, 유아들의 숲속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 기본 운영방향은 이용계층의 다양화, 맞춤형 체험교육, 패키지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유아부터 성인, 가족과 직장 단위 등 다양한 이용계층을 수용하고 이용자 맞춤형 체험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며 휴양림 시설과 연계한 숙박체험과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 유아체헙실 목재문화체험관 목공예실은 DIY 가구만들기, 체험실은 솟대, 부채, 나무피리, 독서대, 수납의자, 미니탁자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체험실은 목재블럭 등 목재놀이 기구를 운영하고 전시실에서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숲속 체험이 가능하도록 꾸며진다. 또 연중 계절별 테마기획전시도 운영한다. 상시 운영되는 시청각실은 숲 속에 있는 듯한 영상물과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야외공간에서도 장치기 놀이, 지게 체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시 운영할 계획이다. 목조체험주택은 한옥 짜맞추기 조립체험, 다듬이질, 장작패기, 핀란드주택은 핀란드 액자, 목걸이 만들기, 몽골 주택은 몽골족 이동식집 모형 만들기, 몽골 오막살이집 게임 등을 운영한다. 휴양림 시설과 연계, 각 국의 전통양식을 도입한 숙박시설 체험을 상시 운영하며, 에코어드벤처와 목공예수업 등을 연계한 패키지 기획체험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목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목재의 활용을 통한 산림자원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재체험프로그램의 개발‧보급으로 목재교육을 활성화하고 목재산업 진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약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10년부터 5년여에 걸쳐 추진됐다. (문의 용인시 산림과 031-324-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