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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시장, 관광도시·일자리 있는 도시 향해 박차▲ 목포시 [광교저널]박홍률 목포시장이 체류형 관광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민선 6기의 앞으로 1년을 다짐했다.29일 민선6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 감담회를 가진 박 시장은 “넓게 교류하고, 깊게 소통하고, 멀리 내다보며 난관을 지나왔다”면서 “땀을 믿으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쏟았던 지난 3년의 노력이 헛되지 않는 1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탐방 3개코스(목마르뜨 거리, 구름다리 거리, 김우진 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탐방(만인계터 거리, 자드락 골목길, 남진생가), 평화광장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 등 관광자원의 매력을 키워온 것을 성과의 첫손에 꼽았다.산단 분양과 기업유치에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대양산단은 39만㎡(36.6%), 세라믹산단은 1만8천㎡(22.5%)를 각각 분양해 45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양 산단에는 현재 18개 기업이 가동 및 착공 중이며 37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대양산단은 분양가 인하(3.3㎡당 평균 88만원→85만 5천원),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대출만기일 일괄 연장한 금융약정서 변경, 금리인하(5.2%→3.4%)를 통한 이자부담 117억원 경감 등 분양 여건을 개선하고 재정부담을 완화했다.재정건전성 확보에도 매진해 민선6기 출범 당시 3,010억원이었던 총부채가6월말 현재 2,172억원으로 838억원 감소했다.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 전라남도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매진했다. 도서종합개발사업평가 우수기관 등 평가에서 총 76회 선정돼 상사업비로 56억3천여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고 중소형선박 해상테스트 지원센터 유치,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 해양수산 융복합벨트조성사업 등 정책적 결정도 이끌어냈다. 또 국도비를 합해 총 8,729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했다.예향(藝鄕)의 명성을 알리는데도 노력해 목원동 골목길에 무용가 이매방, 극작가 차범석의 벽화를 설치했고, 작년에는 이난영 여사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이충무공 탄신제를 수군문화제로 확대·개최해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인문학적 행사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도 지속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임성지구 개발사업(2,335억원) 기본협약 체결, 호남권 최초 영어도서관 개관, 작은도서관 5개 추가 개관, 목포추모공원 개장, 부주산 재래식 화장장 철거,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가동, 도축장 이전,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유달산 둘레길과 입압산 생태숲 조성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갔다.협력 체계 구축에도 노력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수산행정협의회를 구성해 ‘목포항 재해방지 연안정비 공사’ 등을 추진 중이며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를 9년만에 부활시켜 새정부의 전남 서남권 관련 7개 공약 23개 세부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공동 건의서를 채택했다. 중국, 일본, 몽골, 체코, 영국 등 동북아, 유럽과도 관광·문화·경제 분야의 교류·협력을 모색했다.목포만의 매력과 강점을 브랜드 네이밍하는 작업에도 성과를 거뒀다. 관광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9미(味)와 9경(景)을 새롭게 선정했다. 수산식품지원센터의 브랜드 상품 개발을 지원해 굴비 제조공법을 특허로 등록하고 공동브랜드를 ‘목포어보’로, 굴비 개별 브랜드를 ‘구을비’로 각각 상표 출원해 수산물 브랜드화에 노력해왔다. 또 맛과 멋,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선점하고 배타적·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한민국 음식수도 목포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 ▲대한민국 문화예술수도 목포 등 3건을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했다.지난 3년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밭을 갈고, 씨를 뿌린 시간’으로 평가한 박 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고, 열매를 맺는 하루하루로 채워가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새목포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박 시장은 앞으로의 계획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을 가장 먼저 거론했다. 대표적 관광사업인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8월 중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며, 유달산과 고하도 일원에 뉴관광프로젝트를 병행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하도에 해안데크(3km)와 전망대 등을 설치하는 힐링랜드 조성사업과 ‘솜으로 덮힌 섬’ 사업을 함께 추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고하도부터 목포대교∼대반동 해안도로∼삼학도 일원으로 이어지는 9.9km 구간에 경관조명을 올해 안으로 설치해 밤바다의 낭만지수를 끌어올린다.산단은 분양계약에 안주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가 조기에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도 중점을 둔다. 특히 대양산단은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국 유통망을 갖춘 대기업과 유망기업, 한전 에너지 밸리 관련 기업 유치에 앞으로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정부의 대선공약, 특히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에도 적극 참여한다.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도 앞으로 계속 이어가고 예향과 항구도시의 매력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이순신 수군문화제는 목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행사로 정례화하고, 항구축제는 개최시기를 올해부터 가을인 10월로 변경한다. 이난영 여사의 생가터는 정비·확충하고, 가칭 소리물결대중음악원 신설을 추진한다. 국민가수 남진씨의 생가는 남진기념관으로 활용한다.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도 진행해나간다. 임성지구 개발사업은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2019년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옥암대학부지는 주민이 원하는 시설용지로 변경하기 위해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중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다. 목포야구장은 국제축구센터 인근에 조성하고, 노후된 유달경기장은 2022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종합경기장으로써 기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입암대하수도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사업을 통해 악취 발생과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 간이상수도에 의존해왔던 달리도 등 3개 도서는 상수도 해저관로를 매설해 만성적인 물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 만호지구 주거지 재생사업, 동명동 송도마을 취약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 목원동 선도지역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역량을 원도심 전역으로 확산해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특히 선창권은 수협 이전에 따른 내항 공동화방지대책을 마련한다.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입암산과 용라산의 산맥을 연결하는 생태통로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간다.아울러 해양레저스포츠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평화광장 앞 수면 위에 해양레저스포츠센터를, 제일중학교 앞 남항에는 요트시티 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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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판 제2국무회의’ 만든다▲ 지난해 12월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3단계 도-시·군 정책협약 합동토론회’ 모습. [광교저널] 충남도가 도지사-시장·군수 간 상시·전체 소통 채널을 가동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2국무회의’ 설치를 공식화 한 가운데, 도지사-시장·군수 간 논의 기구 마련 및 회의 정례화로 ‘충남판 제2국무회의’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역 정책 및 현안 공유·논의를 위한 ‘(가칭) 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의회’를 설치,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도지사-시장·군수 전체 회의는 상반기 신년 영상인사와 하반기 1차례 회의 등 연간 두 차례에 걸쳐 만남을 갖는 것에 그쳐왔다. 안희정 지사의 의지에 따라 설치를 추진 중인 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의회는 도지사가 위원장을, 시장·군수협의회장이 부위원장을, 시장·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도 자치행정국장이 간사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회의는 격월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시장·군수협의회 요청 시 수시로 개최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또 원활한 운영 및 의견 조율을 위한 실무위원회 운영도 모색하고 있다. 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의회에서는 도와 시·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각종 재난이나 위기 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도는 시장·군수 의견 수렴을 통해 조만간 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향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안희정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 선언을 지지한다”며 “문 대통령의 제2국무회의 제안에 기초해 최근 15개 시·군 시장·군수님들을 모시고 ‘충남판 제2국무회의’ 상설·정례화를 제안했고, 동의를 얻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도정 주요 정책을 시장·군수님들과 함께 논의하고 계획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제2국무회의 정신을 지역에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대선 때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 방안 중의 하나로 자치분권 국무회의라고 불리는 제2국무회의 신설을 약속드렸다”며 “원래 안희정 지사의 공약이었는데 그 공약을 이어받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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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장관, 어업인 복지와 독도 지키기에 동참▲ 김영춘 장관, 어업인 복지와 독도 지키기에 동참 [광교저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6일 수협은행 세종지점을 방문해 어업인 복지 지원을 위한 예금 등 공익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어촌복지예금’과 ‘독도사랑카드’ 상품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어촌복지예금’은 수협은행 부담 하에 예금 잔액의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해 수협재단에 출연하는 상품이며, ‘독도사랑카드’는 매출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해 독도에 관한 학술적 연구 및 홍보활동 등에 사용하도록 하는 공익상품이다. 김 장관은 상품 취지와 수익금 활용 방법 등의 설명을 듣고 직접 상품에 가입한 후 ‘국민과 함께, 해양·수산인과 더불어 미래를 열어가는 은행’이라는 수협은행의 비전에 걸맞게, 항상 어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돼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어업인 복지 증진과 독도 해양영토 수호 등을 위한 해양수산분야 공익상품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는 수협은행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이러한 공익상품들이 국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고 가입이 활성화되기 바란다.”라고 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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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 해결, 인접 지자체 함께 대응해야▲ 수원시청 [광교저널] 수원시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인접 시·군과 함께 광역단위 공동대응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26일 수원시청에서 ‘함께해요∼ 미세먼지 다이어트!’를 주제로 연 ‘수원시민의 정부 정책토론회’에서 심균섭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은 “경기남부권 시장군수협의회와 협력해 미세먼지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발표한 심 과장은 “광역 차원에서 미세먼지 발생원을 연구해 계절·지역 특성에 따른 오염원과 미세먼지 성분 분석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에 맞는 세부 대응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과장은 이어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합의를 해 중장기적인 미세먼지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지속해서 정보를 제공해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과장은 또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향후 실천과제로 ▲수원시 미세먼지 피해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 제정 ▲미세먼지 저감 관련 시민 제안 창구 상시 운영 ▲미세먼지 발생원의 저감지원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정책토론회는 ‘미세먼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강연, 심균섭 과장·강은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김하나 한국이클레이(ICLEI)사무소 전략사업팀장·윤은상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의 발표로 이어졌다. 어르신, 대학원생 등 각계각층 시민이 미세먼지 정책과 관련한 자유발언을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동영 연구위원은 “수원시 미세먼지(PM 10) 평균 농도는 2007년 62㎍/㎥에서 2016년 53㎍/㎥로 15.2% 감소했다”면서 “전반적으로 수원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평균보다 낮지만 대기 환경기준은 초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시에는 234개 대기배출시설이 있고, 영세사업장이 대형사업장보다 많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위원은 또 “대도시인 수원시는 자동차 관리대책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면서 “중소배출시설, 노천 소각(생활폐기물, 농업잔재물 등)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 강은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세계보건기구는 미세먼지를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물질이라고 발표했다”면서 “미세먼지보다는 초미세먼지(PM 2.5)의 장기간 노출이 심혈관계 관련 사망률을 더 높인다”고 설명했다. 수원시의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012년 46㎍/㎥, 2013년 51㎍/㎥, 2014년 50㎍/㎥, 2015년 48㎍/㎥, 2016년 53㎍/㎥이었다(환경기준 50㎍/㎥ 이하). 2016년 기준으로 월별 미세먼지 농도 추이를 보면 4월이 76㎍/㎥로 가장 높았고, 월별 미세먼지 농도는 3∼5월, 11∼1월에 높게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4월 미세먼지 대응 컨트롤타워인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5개 분야 12개 과제로 이뤄진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 대책(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또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문가 긴급회의’를 열기도 했다. 또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대기 질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초)미세먼지·오존 농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들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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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동북아 해양수도’부산지역 찾아▲ 해양수산부 [광교저널]김영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23일 오후 ‘동북아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부산지역을 방문해 순직선원위령탑을 참배한 후, 자갈치시장과 부산북항에 들러 당면현안 등을 점검하고 해양수산 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진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먼저, 김 장관은 순직선원위령탑을 참배해 순직선원의 명복을 빌고 희생정신을 기리며, 우리나라가 해양수산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선원들의 값진 헌신과 희생의 결실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도 선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선원퇴직연금제도 도입, 선원자녀 장학금 지급 등 관련법(선원법) 개정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시장인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수산물 소비촉진, 안전한 수산물 공급 등을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부산북항을 방문해 북항 재개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부산북항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등 복합공간으로 차질없이 개발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항만공사 사장, 대형선망수협조합장 등 해양수산 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부산은 항만과 수산이 공존하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진 곳인 만큼, 부산항을 글로벌 해양강국의 중심 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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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말쥐치 3만 마리 방류▲ 부산광역시 [광교저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시험연구사업으로 자체생산한 어린 말쥐치 3만 마리를 23일과 오는 29일 부산 서구 연안과 영도구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23일에는 남부민어촌계 어업인들과 송도해수욕장 인근 해역에 방류를 할 예정이며, 29일에는 대형기선저인망수협과 영도구 하리항에서 연안자원회복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류행사를 추진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말쥐치는 연구소에서 약 65일정도 키워 크기가 5cm 내외이다. 말쥐치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는 어종으로 예전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품종이었으나 남획, 해양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자원이 고갈돼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말쥐치는 최근 고급횟감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해파리 천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이번에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방류할 경우 유해성 해파리 퇴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 생산한 건강하고 다양한 어린물고기의 방류를 통해 고갈된 연안자원 회복에 힘쓸 것이며 시민단체 체험방류 활성화로 수산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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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명품 새우 육젓'본격 생산▲ 신안 『명품 새우 육젓』본격 생산 [광교저널] 전국 새우젓 주 생산지인 신안군에서는 새우젓 중에서도 으뜸인 육젓 어획을 위해 임자도 해역을 비롯해 비금 등 250여척의 어선들이 본격적으로 조업 중이며 지난 6. 9일 지도읍 송도 수협위판장에서 육젓 첫 위판을 가졌다. 22일 현재 육젓 위판량은 220톤, 약 63억으로 이중 육젓 최고 위판가격은 지난 16일 1드럼(250kg)기준 최고 1,3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수량은 전년대비 10%증가 추세로 가격은 소폭 상승했고 품질 등은 예년과 비슷하다. 새우젓은 새우를 잡는 시기에 따라 명명하는데 음력 6월에 잡을 경우 육젓, 가을에 잡으면 추젓, 겨울에 잡으면 동백하 등으로 나누며 이중 육젓은 최상품 6월중순부터 7월말까지 생산되는데 통통하게 살이 찌고 우유빛이 감도는 새우를 즉시 선상에서 담그어 그 맛이 일품이다. 신안군에서는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생적인 젓갈보관용기보급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용기회수율을 높이고 젓갈용기 재활용시설을 구비해 직접 위생 처리해 용기를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은 전국 젓새우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10,400톤, 약 700억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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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강냉이음식 메뉴개발▲ 평창군 [광교저널]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지역음식문화 개선과 농특산물의 판로 보장 등 지역 상생 발전에 동참하고자 평창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강냉이(옥수수) 음식 메뉴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강냉이 음식의 저변확대 및 지역 대표먹거리 상품 육성을 위해 우수 조리 전문가와 외식 경영인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외식조리마이스터협회와 평창 강냉이 음식 메뉴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강냉이 음식 메뉴개발 용역사업은 9월 중순 완료예정이며, 지역 강냉이를 이용한 대중적 메뉴를 개발하고, 레시피를 만들어 지역축제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평창더위사냥축제(7. 28∼8. 6) 기간에 시식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및 관람객들의 호응도를 반영할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메뉴개발로 로컬푸드인 강냉이(옥수수)를 주재료로 해 개발한 메뉴를 외식업소에 보급해 외식산업 발전 및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으로 6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 대화면에서는 2015년 대화강냉이공이국수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2016년도에는 대화강냉이공이국수와, 대화강냉이빵을 상표출원해 현재 8개 업소에서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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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장·군수협의회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개최▲ 김제시 [광교저널]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내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민선 6기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시·군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업무수행 보장을 위해 ‘이·통장 활동보상금 인상을 위한 행정자치부 훈령 개정’등 3건의 안건을 채택, 전라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시장·군수들은 민간육종연구단지내 종자산업진흥센터를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식량안보를 책임질 종자산업의 전망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며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협업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협의회가 각 시·군의 공통 현안을 고민하고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협업과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라북도의 공동발전을 위해 시·군간 상호교류와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종자산업진흥센터는 육종기술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종자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종자산업 선진화 전문기관으로 종자수출 2억불달성과 세계 종자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미래를 품은 씨앗’이라는 주제로 제1회 국제종자산업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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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광교저널]고흥군은 21일 녹동수협 회의실에서 수협 어판장 중매인과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때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생선회 등 날것 섭취로 인한 식중독 및 장염비브리오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군 종합민원과 위생담당이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요령, 회 취급 시 주의사항, 칼·도마·행주 소독방법, 수족관수 관리 등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조리기구 세균오염도 검사와 올바른 손 씻기 실습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또한 고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위생적인 식품관리를 위한 업주들의 자율적인 참여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은 위생수칙만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단 한건의 식중독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절기 식품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