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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멸종위기동식물 2급 '한둑중개 치어' 2만 마리 방류▲한둑중개 방류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멸종위기종 한둑중개 보존 및 자원회복을 위해 12일 삼척시 오십천에 8천 마리와 마읍천 8천 마리, 강릉시 연곡천에 4천 마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한둑중개 치어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방류한 한둑중개는 지난 3월과 4월 중 관내 오십천과 마읍천, 강릉 연곡천에서 포획한 친어 60마리에서 채란한 3만 립의 수정란을 인공부화시킨 것이다. 하천 중하류에 서식하는 양측회유성 어종인 한둑중개는 산란기가 되면 기수역으로 내려가 산란해 수컷이 알을 보호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2007년 영동권 기수지역에서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한둑중개의 성공적인 대량 인공종자생산 기술을 확보해 인공부화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 치어 6만7천 마리를 오십천, 마읍천 등에 방류하는 등 한둑중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환경부지정 멸종위기동식물 2급으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지만 기상이변에 따른 하천정비공사 및 수질오염으로 인해 서식지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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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호수공원' 시민 180명과 봄꽃 7200본 심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기흥저수지 제2매립지에서 '기흥호수 물빛정원'조성을 위해 시민 180명이 함께 봄꽃 7200본을 심는 행사를 지난 1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가족 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은 모처럼 봄날을 만끽하며, 밝은 표정으로 봄꽃인 메리골드를 심었다. 기흥구 동백동에 살고 있는 주민 이윤주 씨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나들이 갈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오늘 심은 봄꽃이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백 시장은 "기흥호수공원을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곳이 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시·도비 등 약 56억원을 투입해 기흥호수 주변에 쌈지공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한 바 있다. 물빛정원이 위치한 제2매립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중인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으로 조성한 곳으로 약 40,000㎡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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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우리 지역 깨끗한 금학천 만들기’ 사회공헌활동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우리 지역 깨끗한 금학천 만들기’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처인구 금학천 수계 일원의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하천 주변 환경정화활동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M흙공의 경우 용인시 환경과의 지원으로 재료를 협조받아 공사 위탁사업팀 직원들이 직접 150여개를 제작했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으로 제작한 공모양의 흙덩어리로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 제작하며 악취제거, 음식물쓰레기 발효, 하수구 정화 등에 효과를 갖고 있다.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EM 재료 지급 신청이 가능해 단체 및 많은 시민들의 관련 활동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생태보전 및 관내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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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의원, 기흥호수 '물빛정원' 조성 도비 10억원 확보▲남종섭 의원, 기흥호수 물빛정원 조성 도비 10억원 확보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더민주, 용인4)이 용인 기흥호수 내 초화류 경관단지 및 생태연못 조성에 필요한 도비 10억 원을 확보해 물빛정원을 기흥호수의 명물이자 특색 있는 경관의 주민 휴식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기흥호수 내 물빛정원 조성은 기흥호수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중 하나로 코로나19 등으로 야외 여가활동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적기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하지만 물빛정원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되었으나, 이번에 남종섭 의원이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옴에 따라 금년 내 완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도비 확보에 대해 남종섭 의원은 “지난해 기흥호수 2.5km 구간에 왕벚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나무 식재를 위한 도비 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물빛정원 조성 예산까지 확보함으로써 기흥호수가 점차 수변공원으로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기흥호수가 경기 남부권 용인·수원·오산·화성 지역의 300만 경기도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수질개선과 공원화 사업, 야외 음악당 건립 등 앞으로도 경기도민과 용인시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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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효율적 수자원 관리 위한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효율적으로 수자원을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용인시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을 지난 22일 수립했다. 시에 따르면 물관리기본법과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 제정에 따른 것으로 행정구역 기준으로 관리하던 기존 물 정책을 유역 중심으로 변경해 수자원 관리 방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기존 환경과, 생태하천과 등 총 19개 부서로 분산됐던 물관리 기능을 통합 물관리 추진단 내 가뭄·홍수 등 재난, 치·이수 및 상·하수, 수질 및 수생태 등 4개 분야로 구분했다. 물정책 TF팀을 꾸려 민관거버넌스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할 계획이다. 물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2부시장이 통합물관리위원회 위원장과 통합 물관리 추진단장을 겸임해 각 부서의 실천계획 이행 여부를 매년 평가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안천 등 각 유역별 시민참여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의회 이미진 의원이 발의한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안은 지난 9일 제254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으며,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오는 29일 공표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 지속가능한 물순환체계를 논의하고 관련 조례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해 행정조직 개편 등 체계를 정비할 것”이라며 “경안천 등 다양한 특성이 있는 관내 수계와 수질오염총량제를 고려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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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전자영,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2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호수공원 수상골프연습장 계약 연장을 둘러싼 정치권의 압박 논란에 대해 언급하고 관련 근거를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전 의원은 “기흥호수공원은 국비 135억 원을 확보해 수질개선과 인공습지를 조성했고 경기도비, 시비 56억 원을 들여 공원화를 추진 중에 있다”며 “기흥호수 둘레길은 동백동, 구갈동, 신갈동, 하갈동, 고매동, 공세동은 물론 오산, 평택까지 연결되는 핵심 축임에도 수상골프연습장 건물로 인해 둘레길이 단절된 구간이 존재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특히, “2000년 5월부터 시작된 수상골프연습장의 ‘수상한 영업’ 과정은 언론을 통해 수차례 보도됐으나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는 방식으로 20여 년 넘게 영업을 보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 의원은 “용인시가 2009년 건축법 위반으로 사업자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고, 이후 불법건축물이 추가로 적발돼 이행강제금 부과를 예고했으나 방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화재가 두 차례나 발생하는 등 불법건축물은 소실됐고 지금까지 대표자만 몇 차례 바뀌었을 뿐 골프연습장 운영은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영업 중인 수상골프장은 전국에 3곳, 그 중 2곳이 용인에 위치해 있으며, 기흥호수 수상골프장은 오는 7월 31일 임대차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계약갱신을 요구하는 정치권의 압박이 있다는 만만찮다는 얘기가 은연 중에 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시장에게 사익을 대변하는 정치권이 어디인지, 누구인지 파악하여 빈틈없이 대처해달라고 요청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 목적 외 사업’이라는 조항을 들어 관행적으로 수익만 챙기는 시대착오적 발상을 막을 방법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우리 모두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익적 가치가 소중한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시민 곁에 자연, 역사를 품은 기흥호수를 고스란히 남겨 놓는 것이 이 시대 공직자 앞에 놓인 무거운 책무임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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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점검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 3.9km 구간을 8월까지 교체·점검키로 했다. 오래된 관로에서 물이 새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정비하는 구간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467-2번지 일원을 비롯해 남사면 북리 674-1번지 일원 기흥구 상하동 135-2번지 일원, 영덕동 788-9번지 일원 등 4곳이다. 이들 구간은 시가 지난해 내시경으로 관로 내부를 정밀진단한 결과 1~5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5등급으로 분류돼 올해 27억원을 투입해 관로 교체 공사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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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탄천 불법경작지 대대적 정비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오는 30일까지 탄천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지난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불법경작지 정비 구간은 탄천 하천구역 내 보정제3잠수교부터 보정교까지 약 1.7km다. 구는 그동안 탄천 주변에 안내문 및 현수막 등을 설치해 경작금지를 권고해왔으나, 매년 자행되는 고질적인 불법 경작 행위로 하천환경 훼손과 수질오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 병꽃나무 등 관목 약 2천주를 식재하는 탄천변 수목식재 공사에 이어 이번 불법 경작 농작물과 시설물 철거로 불법경작을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경작지는 경작자를 명확하게 알 수 없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정비 등을 통해 하천을 오염시키는 불법경작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하천인 탄천은 관련법에 따라 하천오염을 유발하는 농약 또는 비료를 사용해 농작물을 경작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으며 적발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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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호수 물빛정원 봄꽃 심을 시민 10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9일까지 기흥호수공원 내 물빛정원 조성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용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우선해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되면 시민참여행사가 열리는 5월1일에 1인 또는 가족당 메리골드 36본을 정해진 장소에 직접 심을 수 있다. 참여의미를 기념하는 문구도 함께 설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9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k4juno@korea.kr)이나 푸른공원사업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푸른공원사업소 공원조성과(031-324-436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빛정원이 위치한 제2매립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중인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으로 조성한 곳으로 약 40,000㎡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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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맑은 하천 만들기 '공동선언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경기도청 신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남부 맑은 하천 만들기’민‧관 공동 선언식에 참석해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선언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민석 국회의원, 김민기 국회의원, 이규민 국회의원과 삼성전자 박학규 사장,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깨끗한 경기 남부 하천을 만들기 위해선 지방정부와 민간의 상호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오염원 관리, 환경기초시설 확충, 수질개선활동의 주민참여 확대, 환경 정화 기술의 개발 및 보급 등을 함께 해 나가기로 합의한 후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선언이 465만 주민이 거주하는 경기 남부 8개 시의 수질개선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하여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하천 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