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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위한 올바른 반려생활 가이드 교육 영상 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15일 용인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한 반려생활 가이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 영상은 소양·기초·펫티켓·생명존중 등 4개 분야로 나눠 제작됐다.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 반려동물의 행동·건강관리, 비반려인들을 위해 지켜야 할 펫티켓, 반려동물 유기·학대 방지 등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영상은 용인시 유튜브·블로그·용인시 동물보호센터 블로그, 용인시 반려동물 온라인센터(www.yongincac.com) 등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비 반려인,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인 만큼 많은 분들이 봐 주시면 좋겠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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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출시 기업 격려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국내 최초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제다큐어 츄어블정’을 출시한 기흥구 하갈동 ㈜지엔티파마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의 안내를 받아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을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곽 대표는 “제다큐어가 본격적으로 국내외로 판매되기 시작하면 엄청난 규모의 생산설비 구축이 필요한 만큼 시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백 시장은 “관내 기업이 국내 최초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해 고무적”이라며 “지엔티파마가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엔티파마에서 생산한 ‘제다큐어 츄어블정’은 유한양행과 국내 마케팅, 공급, 판매 권한 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5월25일부터 전국 동물병원서 수의사 처방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제다큐어는 지난 2003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뤄낸 성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엔티파마는 미국 및 PCT(다자간 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제약회사와 전 세계 판매를 위한 유통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인체 대상 임상시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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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온라인 무료 특강 ‘레인보우 아카데미’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4일부터 8월까지 온라인 무료 특강 ‘레인보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특강은 멘토, 소통, 창작, 육아가정, 건강음식, 심리, 교양인문 등 총 7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한다. 특히 특강 영상을 용인시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 회당 5일간 게시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특강은 오는 24~28일까지 윤홍균 작가의 ‘자존감 수업 :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를 준비했다. 윤 작가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과 ‘사랑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로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윤 작가는 이날 특강에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이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수의사 나응식의 ‘당신의 반려동물은 안녕하신가요?’(6월 7~11일) ▲사진작가 권오철의 ‘밤하늘에서 보는 우주 이야기’(6월 21~25일) ▲샤론코치 이미애의 ‘코로나시대 올바른 자기주도학습’(7월 5~9일) ▲프로듀서 이욱정의 ‘요리가 도시를 살린다’(7월 19~23일) ▲법의학 교수 유성호의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8월 9~13일) ▲물리학 교수 김상욱의 ‘떨림과 울림이 만드는 세상’(8월 23~27일) 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특강인 레인보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특강은 비대면으로 준비했다.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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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 위해 방역체제 가동▲백암면 청미천 일대 소독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가 유입을 막기 위해 강력한 방역체제를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확진되면서 AI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또 백암면 청미천 및 이천 복하천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이들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방역체제 강화에 나섰다. 시는 우선 청미천 등 시료를 채취한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내 129농가 249만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의 일환으로 출하 전 정밀검사와 공수의사를 통한 임상예찰을 하고 있다. 또한 1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3개월간 모든 축산차량 및 축산 관련 종사자의 청미천 ‧ 경안천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여기엔 축산차량 및 운전자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소규모 가금사육 농가를 포함한 전체 가금농가는 방사사육을 하지 못하고, 전통시장(5일장 포함)에서 살아있는 가금류를 유통하는 것도 전면 금지하도록 했다. 시는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0시부터 48시간 관내 전 농가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해 가금류 관련 가축, 종사자, 차량 등을 일제 소독하도록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면서 관내 농가 유입 차단을 위한 강력한 방역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단 한 농가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선 전업농 86농가서 482만1800수, 가정 내 사육 등 240농가 3000수의 가금류를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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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고양이의 날 기념 행사개최[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고양이의 날’(9월 9일)을 기념해 지난 9일 팔달구 행궁로 청누리에서 ‘똑똑한 고양이 집사 되기!’를 주제로 고양이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영화 ‘고양이 집사’ 상영과 감독과의 만남, ‘고양이의 외로움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한 수의사 이학범(데일리벳 대표)씨의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학범씨는 “고양이도 사회적 동물”이라며 “고양이는 ‘독립적이고 혼자 있길 좋아한다’는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오히려 외로움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이가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늘 관심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수원시민 1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발열 체크, 거리 두기, 교육장 방역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청누리에서는 김은경 작가의 ‘고양이 그림전’이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들을 대하는 시민들의 태도를 보면 그 국가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고 한다”며 “앞으로도 길고양이와 반려묘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꾸준히 열어 생명 존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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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물관련 정책 자문 할 동물복지위원회 위원 8명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의 동물관련 정책을 자문 할 동물복지위원회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지난해 10월 제정된 ‘용인시 동물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에 따라 보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일자리산업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수의사 등 동물보호 관련 전문가, 동물복지 정책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단체 관련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2년 2월 5일까지 동물복지계획이 올바로 수립 ‧ 시행됐는지를 감독하고 학대방지와 구조 등 동물복지 관련 사항,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반려동물 소유자 관리 등을 검토 ‧ 자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용인시를 만들도록 동물복지위원회가 역량을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위촉식 후 동물복지 관련 각종 동향과 시책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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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광견병 예방 접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8일부터 5월 7일까지 관내 사육중인 생후 3개월 이상 개 9973두에 대해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보호자는 접종기간 내 관내 81개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고 5천원을 부담하면 된다. 단, 동물등록제 확대 시행에 따라 동물등록 여부 확인 후 접종이 이뤄지므로 먼저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야생동물의 접촉이 우려되거나 동물병원 접근이 어려우 농촌지역은 시 공수의사가 찾아가 무료접종을 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접종기간 동안 인구밀집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의 경우 필히 접종해 광견병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견병은 감염된 개에게 물리면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모두 전파되기 때문에 개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각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축산과 또는 각 구청 산업(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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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펫티켓 페스티벌' 열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월 6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반려동물 나눔축제 ‘펫티켓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펫티켓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펫티켓 운동회’가 열린다. 운동회는 견주와 반려견이 서로 교감하며 펫티켓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함께 걸으며 간식 유혹 뿌리치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기본지식과 사회화 등을 배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학교’와 동물보호법과 펫티켓을 배우는‘펫티켓 문화학교’도 운영한다. 반려견이 정해진 코스를 빨리 돌아오는 경기인 ‘어질리티’와 주인이 던진 원반을 물어오는 ‘디스크독’대회가 열려 현장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로마탈취제, 수제간식, 리드줄 만들기 등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반려견 건강․행동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당일 시 동물보호센터와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견 10여마리를 현장에서 분양하고,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일반가정으로 입양된 유기견 25마리의 생일잔치도 열릴 예정이다. 용인시동물보호협회, 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 봉사하는 우리들, 용인시캣맘․캣대디협의회, 애신동산 등의 5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입양 캠페인도 연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는 제2회 생명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는 사전 접수받은 작품을 심사해 축제 당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한다. 해피펫, 용인시수의사회,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롯데 네슬레 퓨리나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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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용인시, 구 경찰대 축제장 온통 '개판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기흥구 구성동 (구)경찰대 대운동장에서‘2018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가 열려 북새통을 이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기흥구 구성동 (구)경찰대 운동장에서‘2018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가 열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축제에는 정찬민용인시장 지역구 정치인들과 이날 2만여 반려동물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반려동물들은 오랜만에 넓은 장소를 만나 마음껏 뛰놀았고 가족들은 따뜻한 봄볕 속에 반려동물들의 재롱을 즐겼다. 축제에는 푸들이나 요크셔테리어, 닥스훈트, 웰시코기 등 작은 개부터 래브라도 리트리버나 포인터 등 덩치가 큰 개에 이르기까지 생김새와 크기가 다른 많은 종류의 반려동물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누볐다. 고양이나 토끼 등의 애완동물과 함께 참여한 반려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성남시에서 온 한 참가자는 “반려견 2마리를 키우는데 평상시 함께 갈 곳이 마땅히 없어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날씨도 좋고 넓은 운동장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다른 반려견들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서 많은 반려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행사는 주인이 던진 원반을 물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디스크 독’과 정해진 코스를 정확한 동작으로 빠르게 돌아오는 경기인 ‘어질리티’였다. 특히 ‘디스크 독’ 행사장에선 반려견이 빠르게 달려가 주인이 던진 원반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받아오는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많은 관중들이 환호를 연발했다. 반려견 스팟(보더콜리)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한 김보환(백암면) 씨는 “집 근처에서만 연습하다가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으로 참가했다”며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선 반려동물 전용놀이터는 물론이고 주인과 함께 장애물이나 터널 등을 통과하며 즐기는 반려견 운동회장, 용인8경의 스탬프를 찍어오는 대형미로 등도 인기가 높았다. 또 수제간식과 강아지 머리핀, 아로마 탈취제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부스에도 많은 반려가족이 몰렸다. 반려동물을 제대로 키우기 위한 행사들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기본지식과 에티켓, 반려동물의 사회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바둑아 학교가자!’, 반려견과 함께 가벼운 장애물을 통과하며 교감하는 ‘공존운동회’ 등의 코너가 운영돼 반려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무료 반려견 미용 코너와 수의사와 전문훈련사로부터 1대1 상담을 받는 코너에도 온 종일 반려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시 동물보호센터와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보호 중인 유기견 16마리를 현장에서 분양했는데 이 중 12마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에 안겼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족들을 위한 캣존에서는 ‘길냥이 급식소’와 ‘중성화 캠페인’ 등을 홍보하고 우리 동네 길냥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길고양이들의 사진도 전시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축제가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반려동물들과 시민들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는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수의사회, (사)유기견없는도시 용인지회, 용인시학원연합회 등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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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수의사회 불우이웃돕기 '기탁'▲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관내 수의사회가 28일 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관내 수의사회가 28일 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수의사회 회원 73명의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해마다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는 수의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현직 수의사를 중심으로 1977년 설립된 수원시 수의사회는 유기·유실동물 보호관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광견병·가축 방역 등 반려동물과 관련해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