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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거리노숙인 복지서비스 지원 종합계획 수립 예정▲<사진> 수원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수원/최현숙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거리노숙인을 전수조사해 노숙인 복지서비스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28일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권선·영통·장안·팔달구 등 4개 구 전역에서 거리노숙인을 조사한다. 일정한 시점에 거리노숙인을 조사하는 ‘일시집계조사(point In time Counting)’ 방식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지붕 없는 개방된 공간(거리·텐트·건물 주변·공원·지하도·버스정류장·공중화장실 등), 거처로 만들어지지 않은 공간(차고·환승센터·재개발로 인한 공사지역 등)에서 자는 사람과 잠을 자려고 하는 사람이다. 시는 이번 조사로 거리 노숙인의 성별·인원 등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종합계획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폭염에 대비해 노숙인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폭염 경보가 발령됐을 때 온열질환자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협력해 노숙인의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과 연계해 어르신 외출 도우미, 위생관리사 등 공공·민간 분야 일자리도 제공한다. 시설 입소를 거부하거나 단체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노숙인에게는 고시원·여관 등 임시 주거 공간을 지원한다. 최광열 사회복지과장은 “전수 조사로 거리노숙인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폭염이 발생하면 노숙인 무더워 쉼터, 노숙인 위기관리팀을 운영해 노숙인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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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 기금 기부의 향연[광교저널 경기.수원/유현화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념 상징물 건립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하는 상징물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모금을 하고 있다. 기부액은 26일 3억 3000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 25일에는 매향중학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김호섭 학교법인 매향학원 이사장, 매향여자정보고 총동문회, IBK기업은행·수원시청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모임,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등 15명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에게 기부금 총 1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는 수원의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이 교사로 재직했던 학교다. 김세환은 일제강점기 삼일여학교(현재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3.1 독립만세운동을 조직하고, 준비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매향여자정보고를 졸업한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매탄3동 단체장협의회,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농업회사법인 풍미식품(주), 강남여성병원, 가보정 갈비, 수원시 방위협의위원회, 수원시 광교회, 수원시 의약단체(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 등 다양한 단체·기관이 기부에 동참했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전국 3.1운동 유적지의 돌을 모아 상징물 건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념 상징물 콘셉트는 ▲3.1 운동을 기억·기념할 수 있고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온화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상징물이다. 올해 8월 15일(광복절) 준공할 계획이다. 개인·단체·기업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기부자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이름이 등재된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3월 31일까지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한편, 기부 문의는 031-241-7060,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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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무료 ‘2019년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 전개[광교저널 경기.수원/유현화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 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 대형 상가 등을 찾아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2019년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올해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는 2차례(3~5월, 9~11월)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에서 수질검사 전문교육을 받은 시민단체 소속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방문해 수질검사를 한다. 모니터 요원들은 현장에서 수돗물의 탁도(濁度), 잔류 염소·철·구리 등 7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시행하고, 수돗물 안전의 중요성과 수돗물 음용 방법도 안내한다. 현장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상수도사업소 내 수질 검사소에서 세부 검사를 진행한다. 세부 검사에서도 문제가 발견되면 건물관계자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수질 개선대책 마련과 함께 해당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상수도사업소의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은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6215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소규모 저수조(물탱크)와 노후 배관이 설치된 건물이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시설개선과 더불어 주기적인 저수조 청소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질검사 방문서비스와 수돗물의 수질검사 의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수도사업소 먹는물관리팀(031-228-4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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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 부담 줄이며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전개[광교저널 경기.수원/최현숙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정부(한국에너지공단)의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단독주택 옥상 등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3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정부 주택지원사업에 지원해 선정된 사람에게 최대 1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약 150여 가구(총 2억 원) 내외다.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에 접속해 참여기업을 선택하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해 승인을 받은 후 시설설치 확인서를 발급받은 주택에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3월 11일부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늘리고, 시민 부담은 줄이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시설 설치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며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대상은 수원시에 있는 주택 중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건축법에 따른 단독주택·공동주택 소유자로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이며, 신청서류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재생’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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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신청받는다[광교저널 경기.수원/최현숙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19년 3월 4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신청을 받고, 관외 학교 신입생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19년 수원시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 신청’을 클릭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다. 올해 교복지원금을 받는 고등학교 신입생은 1만 2936명이다. 1인당 3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총 지원금은 39억 원으로 전액 수원시 예산이다. 시 관계자는 “교복 지원사업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교육복지 실현을 돕겠다”며 “학부모, 학생들에게 교복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 대상자가 교복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31-228-2440~2.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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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공무원 갑질’에 대한 수원시 입장문[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7일 ‘수원시 어린이집연합회의 ‘공무원 갑질’ 주장에 대한 수원시 입장’을 내고, “수원시 공무원이 갑질을 했다”는 어린이집연합회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시에 따르면 먼저 매년 12월 어린이집연합회가 수원시 보조를 받아 진행했던 ‘보육인 한마음 대회’에 지원금을 중단한 이유는 당시 사립유치원의 공금유용 등 비리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던 시점에서 “어느 단체에도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시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집 교직원 연수 대상에 어린이집연합회 회원은 제외해 보조금을 신생단체에 편파 지원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2018년 상반기에 이미 연합회 회원을 중심으로 연수를 했고,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기회가 없었던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권찬호 국장은 “어린집연합회 회원을 보육유공자 표창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면서 “다양한 분에게 포상 기회를 드리는 것이 공평한 보육행정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군 어린이집 교차 점검·자체 점검은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전수조사계획’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보건복지부 점검 항목 중 ‘부정수급 의심 유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권 국장은 “수원시 모든 보육지원사업의 궁극적 목적은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해 아이들과 양육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공정하고 따뜻한 보육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하는 수원시입장의 전문이다 수원시 어린이집연합회의 ‘공무원 갑질’ 주장에 대한 수원시 입장 최근 수원시 어린이집연합회가 행사지원금 중단 등을 들어 수원시를 상대로 ‘공무원 갑질’ 행위를 지적한 것에 대해 수원시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 매년 12월 연합회가 시의 보조를 받아 진행했던 ‘보육인 한마음 대회’에 지원금을 중단한 것은, 당시 사립유치원의 공금유용 등 비리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던 시점에서 “어느 단체에도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시의 방침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 어린이집 교직원 연수 대상에 어린이집연합회 회원은 제외해 “보조금을 신생단체에 편파 지원 했다“는 주장은, 2018년 상반기에 이미 연합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기회가 없었던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회원들을 우선 대상으로 한 것으로 사실과 다릅니다. □ ‘보육유공자 표창 대상 제외’ 주장 역시 다양한 분들에게 포상 기회를 드리는 것이 공평한 보육행정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 또한 시군 어린이집 교차 점검 및 자체 점검은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전수조사계획’에 의거해 시행됐으며 보건복지부 점검 항목 중 부정수급 의심 유형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수원시의 모든 보육지원사업의 궁극적 목적은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통한 아이들과 양육 가정의 행복’입니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정하고 따뜻한 보육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2019년 1월 7일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권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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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잃고 외양간 고쳐야 하는 행정공무원들의 현실[광교저널 경기.수원/최현숙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폭언·폭행 민원으로 피해를 본 공무원의 법적 대응(소송)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폭언·폭행 민원으로 인해 공무원이 위험에 처하는 사건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에는 경북 봉화군의 한 면사무소에 근무하던 공무원 2명이 70대 남성이 쏜 엽총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고, 같은 날 수원시청에서 30대 남성이 공업용 칼을 손목에 대고 자해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시는 폭언·폭행 민원에 공무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변호사 자문 상담, 법적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해당 공무원 신청을 받아 고소·고발장을 작성해 주고, 피해가 심각한 사건은 청내 변호사가 수사기관 조사에 동석(수사기관 허가 필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민원인에게 보복성 소(訴)를 제기당했을 때 지원했던 소송변호비용을 총 1000만 원에서 2100만 원(심급별 700만 원)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8 하반기 공직자 송무 교육’을 열고, 공직자들에게 폭행·폭언 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교육을 담당한 김연재 수원시 법무담당관 변호사는 “민원을 해결하려 노력하고, 민원인에게 자제를 요청했는데도 폭행·폭언이 계속되면 증거를 수집하고,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면서 “시가 고발장 작성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행·폭언 민원이 발생하면 주변 동료들이 피해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폭행·폭언 민원이 발생했을 때 상대방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하면 초상권 침해 가능성이 있다”면서 “또 대화 당사자가 녹음하는 것은 법에 위반되지 않지만, 공개되지 않는 타인 간 대화 녹음·청취는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폭행·폭언 피해를 봤을 때 시 차원에서 소송을 지원해 악성 민원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면서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고, 행정력 낭비를 줄여 행정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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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민농장 텃밭체험 사전교육들어가▲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2~2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8 시민농장 텃밭체험’에 참여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시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2~2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8 시민농장 텃밭체험’에 참여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시행했다. 시에 따르면 사흘 동안 올해 수원시 시민농장과 공원에서 텃밭을 가꿀 시민 2500여 명(연인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홍보 영상 시청 ▲수원시 시민농장 현황 소개 ▲텃밭을 가꿀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도시농업 우수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월 초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8 시민농장 텃밭체험’ 참여자를 모집해 당수동 시민농장 2000곳(1곳당 33㎡), 천천동 시민농장 210곳(1곳당 16㎡), 두레뜰공원·물향기공원·청소년문화공원 등 3개 공원 350곳(1곳당 10㎡) 등 텃밭 2560곳을 시민들에게 분양했다. 텃밭체험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이다. 텃밭체험자는 경작 시 비닐, 화학비료, 화학농약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무(無) 농업’을 실천해야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주말농장은 단순히 농사가 아니라 가족애를 확인하는 공간이자 도시민들의 마을공동체가 회복되는 공간”이라며 “흙 냄새를 모르는 우리 아이들과 텃밭을 함께 가꾸고, 이웃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도시농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농장 텃밭체험’ 프로그램은 가족·이웃이 텃밭에서 손수 가꾼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공동체 회복의 공간이자 도시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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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염태영, ‘수원형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통일과 남북교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수원형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통일과 남북교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수원형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시민이 함께하는 수원형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의식 증진’을 목표로 하는 ‘수원형 남북교류협력 중·장기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주요 추진사업은 ▲남북교류협력 시민공감 교육 ▲평화통일 체험학습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육 ▲수원시민 통일한마당 등이다. 청소년·시민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들이다.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수원형 남북교류협력 추진 사업을 설명하는 ‘남북교류협력 시민공감교육’은 4개 구청에서 열 예정이다. ‘평화통일 체험학습’은 6~12월 DMZ 접경지역에서 18회에 걸쳐 개최한다. 초중고생, 청소년단체, 시민단체가 대상이다.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육’(6~12월)은 초·중·고교 방문교육(127회)과 시민사회단체·모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교육(10회)으로 진행된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교류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 공무원(임기제)을 채용할 예정이다.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평화통일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정기회의 중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 김병두 수원 FC 이사를 실무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2명이 추가 위촉되면서 위원은 24명으로 늘어났다 염태영 위원장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수원시의 남북교류협력도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통일의식을 높이고, 남북 관계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남북관계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해 1월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장은 염 시장이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수원시 남북교류협력 준비 토론회’를 열어 남북교류협력사업 전개 방안을 논의했고, 효율적으로 교류협력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실무기획단’을 구성했다.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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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염태영, 100대 공약 83개 '완료'▲ 수원시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 83개 완료·16개 정상 추진<사진 : 수원시청 제공>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의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 중 완료되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99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3개 사업 완료, '복지여성 분야' 이행률 100% 2017년 12월 말 현재 100대 약속 사업 중 현재 83개 사업이 완료됐고, 16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보류사업은 1개다.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1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6기 시민과의 약속 평가보고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분야별 사업 이행률은 ‘복지여성’ 100%, ‘자치교육’ 94.2%, ‘일자리’ 80%, ‘환경교통’ 80%, ‘안전도시’ 61.5%였다.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장기 검토 사업·대규모 건립사업·민자사업이 포함된 ‘안전도시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이행률이 다소 낮았다. 유일한 보류사업은 ‘서수원 종합병원 조기 유치’다. 이 사업은 수원시 자체 행정력으로 추진이 어려워 ‘보류’로 결정됐다. '매우 우수' 32건, '우수' 47건 종료사업 10개, 보류사업 1개를 제외한 89개 사업(완료됐지만 지속하는 사업 포함) 중 ‘매우 우수’ 32건, ‘우수’ 47건, ‘보통’이 9건, ‘미흡’ 1건이었다. ‘우수’ 이상 평가를 받은 사업이 88.8%였다.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은 혁신과제 30개와 약속사업 70개로 이뤄져 있다. 혁신과제 중 ▲일(자리) 복(지) 터진 수원 ▲부패 Zero, 청렴 1등 수원 실현 ▲건강미래도시 조성 ▲수원형 공공디자인 구축 ▲생물다양성 기반 구축 ▲행정혁신 3S 스타트 업 ▲공공재정 건실화 추진 등 7개 사업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약속사업 중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추진 및 스마트폴리스 계획 수립 ▲원도심재생 시민약속사업 ▲안전사각지대 CCTV 프로젝트 추진 등 25개 사업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17개로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 추진’ 등 7개 사업은 민선 6기 임기 내, 10개 사업은 임기 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좋은시정위원회는 시민 참여와 평가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시민공약평가단’ 평가도 진행했다. 공개모집을 거쳐 무작위로 선정한 시민공약평가단 584명은 5개 분야 89개 사업(종료·보류사업 제외)을 평가했다. 62개 사업이 ‘우수’, 27개 사업이 ‘보통’ 평가를 받았다. 좋은시정위원회 평가로 객관성·공정성 확보 시가 201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설립한 좋은시정위원회는 수원시 거버넌스를 상징하는 협치 기구다. 시정 전반을 조사·연구해 정책과제를 개발하고, 시정 주요 시책과 현안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또 시민과의 약속(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평가해 ‘약속 사업’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좋은시정위원회가 평가를 담당하면서 수원시는 약속사업 이행 결과에 대한 정당성·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김흥식 좋은시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 5~6기 동안 추진한 ‘중장기 발전과제’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좋은시정위원회 위원들의 도움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시정위원회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