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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화사하게 꽃피는 거리 만든다용인시 수지구는 도시경관 향상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꽃길 조성 등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5월까지 수지로(현대홈타운2단지 ~ 태영데시앙1단지아파트) 2.3km구간 등 총 300여개의 가로화분과 교량화분에 봄을 알리는 초화류(팬지, 리빙스턴데이지)를 식재해 화사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통행량이 많은 포은대로 성복천 난간 180m 구간에는 웨이브페츄니아를 식재하여 풍성하게 꽃길을 조성한다. 가로수 가지치기와 가로변 낙엽제거 사업도 추진한다. 보도가 좁은 성복천변 진산로에 가로수 및 녹지의 자란 수목 가지와 낙엽을 제거, 녹지숲에 햇빛을 제공하고 시야를 확보해 깨끗한 보행공간으로 정비했으며, 오는 6월까지 수지구 전체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계절별 초화류의 식재를 통해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꽃으로 어우러진 특색있는 꽃길 조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아름답고 화사한 도시 풍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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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수목기증자들에게 감사패 전달▲ 안성시장 황은성은 수목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2013년 수목 기증운동을 통해 안성시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다. 안성시는 12월 13일 종무식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녹화를 위해 수목기증에 적극 동참한 허준서〔(주)서륭개발 대표〕외 13인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허준서(서륭개발 대표)는 “정성들여 키운 나무를 혼자보기 아까워 많은 시민들이 같이 볼 수 있는 곳에 심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한 것인데, 감사패까지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안성시를 푸르게 가꾸는 일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수목기증자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안성을 사랑하는 깊은 뜻에 감사하다. 기증된 수목으로 조성된 숲은 시민의 마음이 담겨 더욱 가치가 있다. 안성시 녹색도시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가 올해 조성한 걷고 싶은 거리, 금석천 주변 공원화사업 및 안성맞춤랜드, 내혜홀 광장 등에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소나무, 느티나무 등 4,326주를 식재해 넓은 면적의 녹지공간 확보와 더불어,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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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매봉산 등산로 개방수원시 율전동에 위치한 매봉산이 등산객들의 겨울산행에 대비, 등산로의 정비를 마치고 지난 6일 개방됐다. 이는 매봉산 일부가 의왕시에서 수원시로 편입됨에 따라 수원시가 등산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편입된 부분의 등산로 시설 상태를 일제히 조사, 미흡했던 곳들을 정비한 것. 시는 매봉산 등산로에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한편 장마철 토사 유실에 대비, 등산로 일부 중 670m에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배수시설(26m)을 설치하고 매봉산 정상에는 철봉, 샌드백 등 운동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지난 2010년 발생한 태풍 곤파스로 인해 쓰러진 후 미처 정리되지 못한 수목들이 산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구간은 등산로를 따라 수목을 정비하고, 정비가 어려운 수목은 태풍 피해목 안내표찰을 설치, 자연재해 교육용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등산로 정비를 위해 주민과 공무원, 지역시의원 등이 기초조사부터 준공점검까지 함께 진행하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겨울철 등산객들의 산행사고의 발생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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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마북동, 법화산 일대 대대적 환경정화활동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주민센터(동장 박상용)는 지난 6일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법화산 등산로에서 가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 마북동주민센터, 통장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각 사회단체장은 물론 통장,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법화산을 오르며 등산객과 지역주민들이 등산 시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수목의 잔가지를 정리하고 미관을 찌푸리게 하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과도한 복면으로 등산객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행위 자제를 당부하는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왕복 2시간 정도의 등산길이 있는 법화산은 작은 산이지만 지역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하기 위해 자주 찾고 있는 산이다. 마북동 통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에서는 내 고장을 아름답게 하자는 주인 의식을 가지고 매년 대대적으로 법화산은 물론 마북천, 탄천 등 주요 취약지약에 대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종현 통장협의회장은 “등산객 및 주민들이 쾌적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오감이 즐거운 등산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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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병목안 캠핑장 이달 25일 개장!안양 병목안 캠핑장 개장이 임박해 시민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안양9동 병목안 캠핑장을 오는 25일 개장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공사비 6억2천7백만원을 들여 조성하는 병목안 캠핑장은 병목안 수리산 자락을 배경으로 6,932㎡면적에 제1?2?3캠핑장을 갖추고 있고, 이곳에는 50동의 데크가 마련돼 있다. ▲ 병목안 캠핑장 또 편의시설로는 화장실, 개수대, 샤워시설도 완비하게 된다. 현재 진입로 포장과 오수 및 상수공사, 자연석 쌓기, 조경 수목 식재 등이 완성단계에 와있는 가운데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25일 개장해 31일까지 7일 동안 시범운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병목안 캠핑장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사용료는 오후 2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1박 기준으로 데크 1개소당 1만원이며, 전기사용료 3천원과 샤워장 1회 사용할 경우 1천원이 추가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예약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 인력을 편성하는 한편, 시범운영을 통해 불편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준비를 끝낼 계획이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최적의 안양 휴양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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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체납세 징수대책 강력 추진한다▲ 체납세 징수대책 보고회 용인시가 건전 재정 확보 및 공평 과세 구현을 위해 지난 21일 ‘2013년 징수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어 체납세를 최소화 하는 근본 대책을 논의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체납액 일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5월말 현재 과년도는 전년 대비 정리율은 다소 증가했으나 지속적인 경기 침체 등으로 납세태만 납세자가 증가하고 있고, 재산이 없거나 체납처분이 불가능한 체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채권확보 및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2013년 과년도 정리율 48%(461억원), 과년도 세외수입 정리율 36.5%(393억)을 목표로 하반기에도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체납세 징수에 효과적인 동산 압류를 비롯, 세무부서 전 직원 번호판 영치팀 운영, 직원 참여 책임징수제 실시, 부동산 공매 집중 추진, 현년도 고액 체납자 현장 방문 징수독려, 시.구청 합동 방문 징수 독려, 전문직 공무원 활용 은닉재산 추적을 통한 체납세 징수 등 강력한 징수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체납액 징수목표액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체납액 최소화 및 세수 확보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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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새마을부녀연합회 효도관광용인시 기흥구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박선영)는 18일 기흥구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일일 효도관광 행사를 열었다. 1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부축해 안면도 천리포수목원을 둘러보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일일 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기흥구 구성 교회연합회 및 상하동 화광교회, 통장협의회에서 행사비와 물품을 지원했고, 새마을부녀연합회는 수저 100세트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흥구 새마을부녀연합회 박선영 회장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운 이웃이 훨씬 낫다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내년에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효도관광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명 기흥구청장은 ‘風樹之嘆(부모님을 모시고자 하나 이미 돌아가심을 한탄함)’의 고사를 인용하며 "사라져가는 미풍양속인 孝문화 계승에 노력하는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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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녹색도시의 주인시민조경 가드너 수료식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시민이 녹색도시의 주인이다’라는 주제로 8회간 진행된 ‘시민조경 가드너 양성교육’을 마치고 11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의 수료생들은 공원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공원관리 및 조경에 관심이 있는 6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교육은 주로 청소년문화공원과 만석공원에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가 공원식생과 수목, 공원별 시설물 점검, 공원수목 관리방법과 전지요령 등의 내용을 현장위주의 강의로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봉사활동의 형태로 공원의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공원을 청소하거나 시설을 관리하기도 하고 시설 등의 미비점이 발견되면 관리기관에 신고도 하는 등 공원예찰 활동을 할 예정이다. 공원에서 행사가 있을 시 행사보조 활동을 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원조성 관리체제를 관 위주에서 시민주도형으로 전환해 가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원별로 시민조경 가드너 교육을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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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황학산수목원 방문객 증가여주의 황학산수목원에 탐방객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수목원 탐방객은 2013년 1월 1일부터 5월 20일 현재까지 3만 3446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 1461명 보다 1만 1985명이 늘어난 것으로, 2012년 전체 탐방객 6만 2031명에 비해 벌써 53.9%를 돌파한 것이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마지막 날에는 비가 왔음에도, 사흘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3791명이나 탐방객들이 몰렸다. 황학산수목원 탐방객들의 패턴이 주중과 주말-휴일로 크게 나뉘는데 주중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비롯한 각급 학교 학생들이 소풍과 현장학습 및 수학여행 길에 찾아오고 있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여주뿐만 아니라 이천과 양평, 서울과 강원도 원주 등지에서 찾는 이들도 많은데, 이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같은 기념일이 몰린 가족의 달인 5월이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여주 황학산수목원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수목원을 찾은 백낙훈(52세 여주읍 하리)씨는 “사진을 좋아해 1년이면 30번도 더 황학산수목원을 찾는데, 지난해 산림박물관 개관에 이어 해마다 볼거리가 풍성해지고 있어 반갑다.”며 “요즘은 공조팝나무, 이팝나무가 흰 꽃을 흐드러지게 피웠다. 꽃양귀비와 비스카리동자가 우아한 꽃 맵시를 뽐내고 타래붓꽃, 제비붓꽃, 부채붓꽃도 예쁘고 탐스럽게 꽃을 피웠다.”고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수목원 관계자는 “오는 9월 여주시 승격을 앞둔 여주군처럼 황학산수목원도 바람직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탐방객이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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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배종옥 “송혜교 눈, 내가 일부러 멀게했다” 진실고백뉴스엔 은 '그겨울' 배종옥이 시각장애인 송혜교 눈에 대한 진실을 고백했다. 왕비서(배종옥 분)는 3월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13회에서 가짜 오빠 오수(조인성 분)와 말다툼에 약간의 몸싸움까지 했다. 왕비서는 "네까짓게 영이한테 어떻게 입을 맞추냐. 어디서 네가 감히 걔한테 손을 대냐?"고 분노했다. 오수는 "내가 지금 이 순간 당신을 죽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알아보니 영이가 수술 받을 수 없대. 눈도 고칠수 없대. 당신이 영이를 사랑한다는 말 난 믿지 않는다. 당신은 그냥 쓰레기 같은 당신 존재의 이유를 영이한테서 찾으려고 하는 것 뿐이다"고 소리쳤다. 왕비서는 "네 쓰레기 같은 인생을 걔한테 보상 받으려는고 한 건 아니고? 그래 영이 눈 내가 그렇게 했다. 영이도 그걸 알고 있는데 왜 모르는 척 했을까? 걔는 내가 필요하니깐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왕비서는 "네가 영이한테 준 상처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다. 영이가 네가 오빠가 아니라는거 알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봤냐? 온실 속 비밀의 방에 들어가 추억 훔쳐서 오빠 행세한 걸 보면 용서할까? 78억 빚 때문에 오빠인 척 하는 널 영이가 용서 할 것 같냐?"고 맞섰다. 이때 오수가 가짜 오빠라는 사실을 안 오영은 밖에서 모든 대화를 엿듣고 충격에 빠졌다. (사진=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