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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원삼면서 수확 농민 격려・벼 베기 시연▲백군기 시장은 16일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벼 재배단지에서 수확에 나선 농민들을 격려하고 벼 베기 시연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벼 재배단지에서 수확에 나선 농민들을 격려하고 벼 베기 시연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몰아 벼를 수확하고 농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행사엔 백 시장을 비롯해 이명희 용인시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윤기현 백암농협장, 농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백 시장은 “유례없는 감염병과 집중호우로 올 한해 농가의 고충이 상당했을텐데도 이처럼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하준 농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농가들이 고품질 백옥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5738농가가 3531ha면적에서 1만8000여톤의 벼를 수확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산물벼 추곡 수매를 시작으로 10월30일까지 조명, 고시히카리, 추청, 참드림 등 총 1만833톤의 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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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이동읍서 풍년기원 모내기 행사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처인구 이동읍 화산리 모산마을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 행사에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원삼에서 친환경 벼 못자리 설치에 함께 한 데 이어 침체된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어준선 이동농협장, 이동우렁이농법쌀작목반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백 시장은 “제초제를 쓰는 것보다 비싸고 번거롭지만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우렁이 농법을 택해 준 농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내기한 쌀은 10월 중순 수확할 예정이며 이동농협이 시중가보다 20% 높은 가격에 전량 수매키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210ha 면적에서 1192톤의 친환경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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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추진한다[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어업인이 조업활동 중에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항포구로 가져왔을 때 이를 일정 금액으로 수매해 해양 재투기를 방지하고 해양정화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업인에게 해양환경 보전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해양환경 보호의식을 고양하며 인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유령조업 방지 및 바다 속 수중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된다. 수매대상은 수산업법에 의거 어업허가 또는 어업신고를 한 어선이 해상에서 조업 중 발생하거나 인양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통발어구, 폐스트로폼, 기타 해양폐기물이며, 조업 중 인양된 어패류 및 오니(뻘), 어선에서 발생한 생활·음식쓰레기, 와이어 로프, 기관 수리품 등은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매입대금은 폐어프, 폐로프는 마대 당 40ℓ-4천원, 100ℓ-10천원, 200ℓ-20천원이며 통발어구는 개수 당 근해어장통발-150원, 연근해통발-250원이며, 폐스트로폼 등은 kg당 250원”이라며 “쓰레기 수매 시 해당 어업인은 수협에 비치된 서식에 따라 어선 입출항 확인대장을 작성 기재하고 수협에서 확인절차를 거친 뒤 어업인 통장으로 수매금이 입금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조업 중 인양쓰레기 사업추진으로 청정 해양환경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시민들 식탁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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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 제2차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단(단장 백승기, 안성2)은 22일(수) 경기도의회 3층 제1간담회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까지도 경기 북부 지역의 야생멧돼지에게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추가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제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돼지열병 극복 T/F 2차 회의가 긴급히 마련됐다. 백승기 단장은 “최근 파주·연천·철원·화천 지역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들은 이동제한 등으로 인한 피해를 현실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모두 발언을 했으며, “농가에 울타리를 설치해 재입식을 허용할 것과 생계안정자금을 현실화할 것”을 촉구했다. 道 축산산림국 김성식 국장의 현황보고에 따르면 경기도는 방역대책본부 설치·운영 신속한 살처분 및 수매·도태 경기도 방역관리권역 설정 및 발생지역 집중관리 멧돼지 포획 및 폐사체 처리반 운영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살처분 보상금, 매몰비용, 생계지원금 등 재정지원 살처분 및 수매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기준 개선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양돈 농가 피해 복구비용 지원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참석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전동국 부장은 “살처분과 수매 등으로 정상조업이 어려운 양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김포·연천·파주 3곳에 신속대응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심사절차를 간소화했다.”고 전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현장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면서 “민통선과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대한 제한 조치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해 지역 경제에 타격이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국비 및 도비로 살처분 비용 등을 지원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줄여줄 것”과 “동물 사료, 약품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피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 단장 백승기(안성2), 부단장 채신덕(김포2), 이종인(양평2), 김철환(김포3), 유광국(여주1), 조성환(파주1), 김경일(파주3)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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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약선콩 가공특화 활성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품종(약선콩)을 개발한 강원도농업기술원과 두유가공 유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주) 간 공동연계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서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약선콩 원종공급과 재배기술 지원을 약속하고 군은 행정지원, 농가의 현장애로사항 해결, 사업추진 관리를 담당하고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주)는 원료곡 수매와 제품개발 및 두유 제조․유통 등 기관별 세부적인 협력 추진내용을 통해 약선콩 주산단지인 평창군내 특화작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도에서 개발된 이「약선콩」은 비린내 없는 소립 검정콩으로 항산화기능성 물질(이소플라본) 함유량이 높고 2,964µg/g(소청자 1,603µg/g), 내재해성 품종으로 기계화 적응성이 높을 뿐 아니라 중생종으로 수량은 256kg/10a(소청자 260kg)이고 기능성 두유·두부·장류 등 가공용도가 다양해 재배 농업인과 가공업체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농․산․학․연․관이 주체가 되어 협력함으로써 농업의 어려운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는 기본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역특화우수품종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국비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으로 약선콩 보급, 재배교육,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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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신품종 약콩’재배농가 현장교육 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대화면 약선콩 재배포장에서 ‘약선콩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평창약콩연구회(회장 임은석)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품종개발자인 하건수 농업기술원 연구관이 약선콩에 대한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약선콩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2017년 육종한 품종으로 재래종이나 다른 품종에 비해 수량성이 높고 쓰러짐과 병해충에 강하며 기계화에 적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며 생리활성물질인 이소플라본 함량이 높고 콩 비린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군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에 준공한 ㈜대학두유와 70톤의 약선콩 수매 계약을 하고 점차 물량을 늘려갈 계획으로 지난 5월 ‘평창군 약콩연구회’를 창립하는 등 약콩 주산지로 거듭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약선콩 확대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가공업체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로 콩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날 8일 교육 후에는 약선콩 재배 방법 등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는 질의응답 시간과 회원 간 약선콩 재배·유통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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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7년차’ 조동아리, ‘평균나이 8.2세’ 최연소 게스트에 집단 멘붕!▲ KBS [광교저널] ‘데뷔 27년차’ 베테랑 방송인들인 ‘조동아리’를 잡는 ‘리틀 조동아리’가 탄생한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20일 방송은 ‘해투동-세친구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30년을 이어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전설의 조동아리-30년을 이어라’에는 ‘평균나이 8.2세’의 최연소 게스트들인 이로운-김아윤-구건민-최유리-이다민이 출연해 예측할 수 없는 순수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쥐락펴락할 예정. ‘30년을 이어라’는 2000년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의 ‘60년을 이어라’라는 코너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60년을 이어라’는 조부모와 손주가 동반 출연해 끝말잇기를 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을 자아냈던 가족 예능. 특히 ‘60년을 이어라’는 유재석이 본격적인 MC의 길로 들어서게 만든 MC데뷔작이다. 당시 유재석은 메뚜기 탈을 쓰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이것이 지금의 ‘메뚜기 유재석’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추억의 예능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역 5인방은 앙증맞은 비주얼과 또랑또랑한 자기소개로 조동아리 삼촌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특히 ‘리틀 쯔위’라 불리는 김아윤은 ‘트와이스’의 T.T 춤을 추며 깜찍한 싱크로율을 자랑했고, ‘김유정 닮은꼴’ 최유리는 사랑스러운 반달 눈웃음을 선보이며 조동아리 삼촌들을 단숨에 ‘딸바보’로 만들었다. 그러나 깜찍한 매력으로 조동아리 삼촌들의 심장을 폭격했던 아역 5인방은 머지않아 조동아리 삼촌들의 멘탈을 폭격했다. 녹화장에 적응하자마자 과도하게(?) 발랄한 성격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특히 아역 5인방의 순수한 발상은 조동아리 삼촌들에게 본의 아닌 비수로 날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로운은 유재석이 김수용을 가리키며 “저 아저씨 아냐?”고 묻자 “외계인? 이상하게 생겼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최유리는 박수홍에게 “그냥 동네 지나다니는 사람”이라며 졸지에 박수홍을 동네 백수로 만들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아역 5인방은 순수한 돌직구로 조동아리를 멘붕에 빠뜨린 것도 모자라, 스튜디오 곳곳을 놀이터처럼 활보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에 평소 짧은 녹화시간을 지향하는 김용만은 “오늘은 대본을 내려놔야겠다”며 일찌감치 조기퇴근 포기선언을 했고, 유재석은 “이거 몰카 아니냐. 아들 지호를 보는 것 같다”면서 진행은 못하고 아이들의 뒤만 쫓아다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27년 방송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한 조동아리와 이들을 쥐락펴락하는 최연소 게스트의 케미스트리가 웃음보를 자극할 ‘30년을 이어라’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해투3’ 제작진은 “조동아리 멤버들이 카메라 앞에서 그렇게 당황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 방송 경력 27년 베테랑들이 아이들 때문에 진땀을 빼는 진풍경이 펼쳐질 것”이라면서 “다섯 명의 아이들이 각자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더라. 조동아리 멤버들과 아이들이 각각 짝을 지어 게임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 때문에 팀 마다 각각 다른 케미를 뿜어냈다. 각 팀의 색깔을 비교해서 보는 것 또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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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기업 사업다각화 장기적 지원을”▲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10일 “전남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조선산업 분야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및 근로자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업 다각화를 위한 창업 지원이나 교육훈련 등 장기적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조선산업 관련 상반기 수주 실적들이 많이 올라서 퍽 다행이지만, 이 성과가 소규모 기자재업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권한대행은 “도에서 건의했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이 다행히 내년 6월까지 연장된 만큼 창업지원이나 교육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술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도 보다 장기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최근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천일염 대책에 대해선 “천일염 생산자들이 요구하는 원산지 표시제 강화, 수매 확대, 업종 변경, 유통센터 설치, 전기세 감면 등을 해양수산부와 잘 협의해 어려움을 해소토록 노력하라”며 “특히 국내 시장이 좁기 때문에 중국 등 해외 수출 확대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지방분권과 관련해선 “국가에서는 연방제 수준의 분권을 하겠다고 한다”며 “지방분권 대응 T/F팀은 중앙에서 할 일, 광역에서 할 일, 시군에서 할 일이 많이 중첩된 부분이 있으므로 서로 어떤 권한과 역할을 배분할 것인지를 좀 터 큰 틀에서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기적 대책 마련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중앙정부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마중물 삼아 민간부문 일자리도 확충하기 위해 광역시·도와 함께 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처럼 도에서도 시군과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도 따로 시군 따로 하지 않도록 많이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유치를 통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로, 도가 민선6기 들어 그동안 476개 기업을 유치해 1만 6천개 일자리를 만들었는데 이는 굉장한 효과”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기업 유치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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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업 상생협력 협약 체결▲ 2017년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광교저널] 경남도는 농업계와 기업 간 상생협력 일환으로 하동 악양 평사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소비 확대를 위해 평사리 친환경생산자연합회와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 하동군 간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6일 14시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포함한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 대상인 평사리 친환경생산자연합회는 하동 악양 평사리 일원 130.7ha에 우렁이 농법 등으로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생산자 단체로 게르마늄 쌀, 흑색보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2012년 설립해 영유아용 이유식 등을 생산해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B2C,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산제품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원료 90% 이상을 지역 친환경 농산물로 조달하고 있는 업체로써 3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남도는 평사리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수급을 할 수 있도록 생산농가에 대해 신품종 육성 보급 및 재배기술 등을 지원하고, 평사리 친환경생산자연합회는 가공용에 적합한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 재배 매뉴얼을 마련해 친환경 쌀 특화재배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다.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하동군 평사리 친환경 쌀 재배단지의 생산물량을 수매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 제품생산으로 지역 친환경 쌀의 판매를 촉진 시킬 계획이다. 하동군은 친환경 쌀 특화재배단지 발전을 위해 농민 교육을 확대하며,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은 물론 재배농가의 규모 확대와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기술 향상과 품질관리, 체험행사 등을 지원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농업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과 기업이 잘 협력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농촌경제 회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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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20억원 투입▲ 해양쓰레기 처리전경 [광교저널] 전북도는 ‘2017 전북방문의 해’와 하절기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및 고군산군도 주변 관광지, 도서 벽지 해안가 등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올해 5개 사업에 1,991백만원을 투입, 2,035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했던 해양쓰레기 정화사업비를 전년보다 2억원 증액한 9억원을 확보해 도서·벽지 바닷가에 방치된 폐어구 및 폐스티로폼 부표 등 해안가 쓰레기와 침적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처리해 쾌적한 바다환경개선 및 수산자원보호를 추진한다.또한, 장마철 및 집중호우기에 강과 하천을 통해 유입되는 각종 쓰레기 처리를 위해 2억원을 투입, 군산 금강하구 인접해역에 강하구 해양쓰레기 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양쓰레기의 재투기를 예방하고 해양 정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어로 활동 중에 인양한 폐그물 등 쓰레기 수매에 6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연안 어장환경개선의 중요성 인식제고도 추진한다. 특히, 조류에 의해 해안가에 집중되는 쓰레기 처리를 목적으로 해당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삼락농정 수산분과위원회에서 새롭게 발굴한 어촌마을 환경정비 시범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신시도∼무녀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부분개통지역 등 상시 쓰레기 집중지역에 시범 추진하며, 지역민의 참여도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에 따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안 어장 및 주변해역의 공유수면 해저의 각종 오폐물 수거 및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구제를 위해 어장정화선단 운영비 2억원을 투입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수산자원보호증식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도서 및 어촌지역에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각종 쓰레기가 산재한 지역은 적극적인 행정 계도를 통해 쓰레기 되가져오기, 재활용 분리수거, 쓰레기 종량제 등 사전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에도 전념할 방침이다. 바닷가 대청결운동(매월, 군산해수청), 새만금방조제 정화활동(새만금사업단), 각종 해양정화운동(수산관련 협회 등) 등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협력 체제를 구축,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아오는 전북 어촌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바다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해양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 지역민 의 정화활동 참여 확대와 더불어 쓰레기 불법투기행위가 근절될 수 있는 인식의 재전환”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