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예산군상하수도사업소, 가뭄극복을 위한 수돗물 절수 당부▲ 예산군상하수도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물 절약 홍보 리플릿과 홍보용 병물을 나눠주며 절수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광교저널] 예산군상하수도사업소가 충남 서북부 지역의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수돗물 절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1일 사업소에 따르면 6월 20일 현재 보령댐의 저수율은 9.1%로 경계단계이며 7.5% 이하로 떨어지는 심각단계 진입 시 광역상수도 생활 및 공업용수를 20% 감량해 공급하게 되는데 군은 자체 정수장을 보유·운영하고 있어 당장 직접적인 단수 상황은 없겠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면 상황은 악화될 수 있다. 이에 사업소는 지난 20일 예산읍 추사의 거리 일원에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과 K-water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K-water와 공동으로 ‘가뭄 절수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물 절약 홍보 리플릿과 홍보용 병물을 배포했으며 유관기관과 기업,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찾아 가뭄의 심각성과 물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는 리플릿, 포스터를 발송하는 등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에 군민 모두가 함께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우리의 생명수인 물을 절약하고 나서야 한다”며 “샤워시간 절반으로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빨래 모아서 하기 등 다양한 절수방법을 생활화하며 절수 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낙연 국무총리, 녹조 피해 점검차 대구 첫 방문▲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강정고령보와 매곡정수장을 시찰하고 녹조발생 현황과 정수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을 시찰하는 등 첫 공식 지역방문을 가진다.첫 일정인 강정고령보에서는 안병옥 환경부차관으로부터 4대강 6개보 개방 및 녹조발생 현황을,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으로부터 강정고령보 운영 및 녹조발생 현황을 각각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한다. 또한, 현장에서 채수 등을 통해 녹조상황을 점검하고 보 개방상황과 어도(魚道)를 시찰하는 등 현장밀착 점검을 할 예정이다. 다음 일정인 매곡정수장에서는 김문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시찰하는 등 시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된 먹는 물 관리상황과 수질관리 현황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국무총리의 첫 지역현장 방문을 맞아 권영진 시장은 첫 일정인 강정고령보에서부터 매곡정수장 등 주요 현장을 동행하며 지역의 현황과 건의사항을 상세히 전할 예정이다. 방문 현장이 수질환경 및 시민들의 먹는 물 문제와 관련돼 있는 만큼 대구 취수원 낙동강 상류 이전,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 등을 건의한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공항 건설, 대구 산업선 철도 건설 등 지역민의 주요 숙원사업들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총리께서 첫 지역방문을 통해 대구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수질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통합공항 건설과 대구 산업선 철도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달할 예정이다.
-
농어촌 생활하수시설 대대적 개선 확충▲ 하동군 [광교저널] 하동군이 주요 하천의 수질을 1급수로 유지하고 농어촌 마을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및 확충 사업에 나섰다. 하동군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화개천 일원을 비롯해 7개 읍·면 9개 지구의 생활하수시설 정비 및 신설을 위해 117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먼저 피서철을 앞두고 화개천과 섬진강의 청정 1급수 유지를 위해 2억 5000만원의 군비를 들여 범왕리 목통마을, 정금리 모암마을, 운수리 석문마을, 대성리 의신마을, 화개장터 등 화개면 일원의 하수관로 보수와 함께 하수처리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화개천 상류에서 처리되지 않은 생활하수가 화개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수질측정 항목별 시험·정도검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설의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COD(화학적산소요구량), SS(부유물질), T-P(총인), T-N(총질소) 등에 대한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하수도법상 방류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군은 또 농어촌마을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하수처리장과 노후한 하수관로 정비 및 신설사업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착공해 내년 8월 완공될 △금남면 덕천·진정지구에 38억 2200만원, 올해 초 시작해 내년에 준공될 △횡천면 여의지구에 24억 5500만원 △악양면 개치지구에 17억 7200만원 △화개면 부춘지구에 19억 5000만원 △하동읍 하저구마을에 6억 2100만원을 투입한다. 그리고 올 상반기 마무리되는 사업으로 △하동읍 광평마을 하수관로 정비에 4억 5000만원 △옥종면 옛 시장에 3억원을 투입하며, 내년에 추진될 사업으로 △고전면 노화·범아지구 하수도 설치사업 용역에 1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성경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기존의 농어촌마을 하수처리시설 59곳에 이번 신규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요 하천의 수질이 1급수로 개선될 것”이라며 “하천 주변의 주민들도 수질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시 최초 ‘메가와트급 ESS연계 태양광 발전소’ 화명정수장에 들어선다▲ 부산광역시 [광교저널] 부산시는 지역내 효율적 에너지 사용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메가와트급 ESS연계 태양광 발전소’가 화명정수장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화명정수장)와 LS산전은 이를 위해 오는 22일에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설치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메가와트급 ESS연계 태양광 발전소‘의 ESS(에너지저장장치) 규모는 3MWh이고, 태양광 규모는 1MW로 공사는 부산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주관사인 LS산전이 맡게 된다. 설치장소는 화명정수장 내 4개소(침전지 상부, 정수지 일부, 활성탄동, 펌프동 옥상)에 설치되는데, 2017년 12월에 완공하게 된다. 사업비는 36.4억원(시비 2.9, 민자 33.5)으로 연간 전기 발전량은 1,310MWh이고, 이를 통한 연간 매출(한전에 매도)은 3.73억 원이다. 부산시는 올해를 ‘클린에너지 도시 원년’으로 선포한 가운데, ‘메가와트급 ESS연계 태양광 발전소’가 부산에 설치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 동안 풍력발전과 ESS를 연계한 경우는 전국적으로 많았으나, 본격 상업발전을 위해 대규모로 태양광 발전에 ESS를 접목한 사례는 전국에서도 많지 않고, 부산에서는 최초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신재생에너지만을 단독 설치하는 경우에 비해 ESS를 연계 설치하는 경우에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화명정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지 임대료 수익 4억원(2천만원/년 × 20년) △임대기간 20년 이후(태양광시설 인수 후) 10년간 추가 자체운영으로 8억원 수익(8천만원/년 × 10년) △화명정수장 침전지 상부 태양광 설치(차광효과)로 녹조현상 예방 등을 기대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ESS연계 태양광 발전사업’과 같은 부산시만의 특화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더욱 확대해,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용인시, 전력요금 절감 시스템 개발해 ‘대박’▲ 시스템 개발한 윤해정 주무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배수지를 운영하는데 사용되는 전력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다. 이들은 상수도 운영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다 이들이 개발한 시스템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까지 획득한데 이어 전국 상하수도 업무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시에 따르면 주인공은 용인시 상수도사업소의 이종수 주무관과 윤해정 주무관. 이들은 지난해 3월 ‘송수펌프를 이용한 가압장의 전력요금 절감시스템’을 개발해 관내 배수지 7곳에 1년 동안 적용한 결과 연간 3억원의 전력요금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배수지 운영비 중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90%가 넘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스템 도입은 지방상수도 공기업의 재무건전성과 경영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이 개발한 시스템의 핵심은 전력요금이 비싼 시간대의 송수 펌프 가동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심야시간대 가동을 늘리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 시스템 개발한 이종수 주무관 예컨대 각 배수지별로 과거 송수량 데이터를 분석한 뒤 펌프용량과 비교해 여유가 있는 부분을 비싼 시간대에 배치하고 가급적 펌프가 가동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른바 각 배수지별로 하루 평균 송수량을 계산해 여유분을 확보하는 ‘계획송수량’ 개념을 첫 도입한 것이다. 기존에는 배수지 탱크에 물이 차면 가동이 멈추고 물이 빠지면 가동하는 식으로 돼 있어 시간대 구분없이 무작위로 가동됐다. 따라서 물 사용이 빈번한 낮 시간대에 주로 송수펌프가 가동돼 비싼 전력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번에 시스템을 개발한 이종수 주무관은 “업무를 담당하면서 배수지에 물이 빠지면 펌프가 가동되고 물이 차면 가동이 멈추는 등 무계획적으로 가동되고 있어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1년여에 걸쳐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특허기술이 다른 지자체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특허기술 적용으로 절감된 운영비와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세수를 노후상수관 교체와 미 급수 지역 상수도 보급 등에 사용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용인시, “인사가 만사다”···여성 4급승진 '전격단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7일 안병렬 노인복지과장, 수지구청장으로 이현수 행정문화국장 처인구청장, 교통관리사업소장 박상섭을 기흥구청장에 신규 임명, 4·5급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 4·5급 승진자 6명중 여성이 4급에서 2명, 5급에서 1명 등 절반을 차지한 것이다. ‘엄마특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승진인사에서 여성을 배려한 것이다. 이로써 용인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39명 가운데 여성은 21명으로 비율이 13%에서 15%로 늘었다. 현재 용인시 공무원은 총 2,426명으로 이중 여성은 49%에 달하는 1,192명이다. 여성 공무원 승진자는 안병렬 노인복지과장이 수지구청장으로, 조남숙 감사관이 평생교육원장으로, 김은주 조직관리팀장이 서농동장 직무대리로 각각 임용됐다. 특히 안병렬 수지구청장은 지난해 김남숙 11대 구청장에 이어 2번째 여성 구청장이 됐다. 안 신임 구청장은 1978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성복동장, 여성회관장, 여성가족과장, 문화관광과장, 행정과장, 노인복지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또 40대 여성과장인 오선희 전 서농동장을 주무부서인 경제산업국 일자리정책과장에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노인복지과장에도 여성 관리자의 역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진광옥 의회사무국 자치행정전문위원을 전보 발령했다. 한편 국장급 인사로 행정문화국장에 김진배 행정지원과장, 교통관리사업소장에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배명곤 국장, 상수도사업소장에 이태용 평생교육원장, 의회사무국장에 윤득원 상수도사업소장이 각각 임용됐다. 시 관계자는 “엄마특별시를 지향하는 시가 능력이 뛰어난 여성공무원을 발탁하는 등 성평등적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에서도 여성관리자를 적극 양성하기 위해 승진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
[정치]용인시의회, 5차 본회의 끝으로 2016년도 회기 ‘마무리’▲ 용인시의회, 제21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제212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7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7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처리한 후 회기를 19일 마무리했다. 이번에 통과된 2017년도 총 예산은 2016년(1조 8,495억 원) 대비 1.19% 늘어난 1조 8,716억 원이다. 시의회는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증설 공사사업 등 총 38개 사업 90억 8,373만 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고, 2017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출 예산안을 1조 6,567억 원으로 의결했다. 또한 공기업특별회계(수도사업·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시에서 제출한 2,148억 원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167건, 건의사항 236건 총 403건을 지적하고,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 후 대회의실에서는 김도형 변호사(법무법인 원)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의회 27명의 의원들은 오는 23일 각 구별로 나뉘어 복지기관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2016년도 용인시의회 폐회연을 가늠한다.
-
[정치]용인시의회 환경지킴이, 하수관로 개선 세미나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환경지킴이(대표 김운봉)가 지난 5일 하수관로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환경지킴이(대표 김운봉)가 지난 5일 하수관로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환경지킴이 회원들과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장, 실무관 등이 참석해 용인시 하수관로 현황 및 정비계획에 대해 하수시설과장의 설명이 있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방법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운봉 의원은 “배수설비 설치공사를 진행 시 설치가 안되는 사유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배수설비 설치를 위해서는 건축물 내부의 오․우수관이 완전히 분리가 돼야 배수설비를 설치할 수 있으며 기존 건축물의 경우에는 정화조를 건물 지하나 건축물 바닥에 설치해 정화조로 유입되는 배관을 확인할 수 없어 배수설비 설치공사 진행이 부득이하게 안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상수 의원은 “하수처리구역 내 배수설비 설치가 안되는 지역이 있는데 이런 건축물에 대한 정비 방안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배수설비 설치 시 도로를 이용한 관로 매설이 돼 개인 사유지의 간섭으로 토지 동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배수 설비를 할 수 없으며 시에서는 이러한 곳에 대해 토지주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건영 의원은 “하수도 사업비에 대한 국비 지원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에대해 물었다. 이에 매년 국비 지원을 신청하고 있으며 우리시의 입장을 환경부에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방문 및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을 들었다. 박원동 의원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되는 지역과 이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물었다. 이에 침수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정비를 시행했으며, 미정비 지역에 대해 역지변(역류방지밸브)을 설치해 침수피해에 대한 조치를 진행하고,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기 전 관로에 대한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남홍숙 의원은 “하수정비기본계획에 의한 처리구역 편입 지역에 대한 정비요청이 많이 있는데 별도 정비계획이 있는지, 시비를 선투입해서라도 정비공사를 우선 추진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물었다. 이에 하수정비기본계획에 의한 하수관로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며 하수관로 정비는 사업비가 많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우선 국비를 신청해 시행하고 국비 지원이 안되는 사업에 대해 별도로 시비 수립을 통한 하수관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유향금 의원은 “하수관로 정비대상은 어떻게 선정하여 정비 공사를 시행하는가” 물었다. 이에 하수관로 정비대상은 20년 이상 노후하수관로에 대한 조사를 시행해 관로 상태에 따라 정비 계획을 수립해 정비를 시행하며 관로정비는 굴착개량, 비굴착 개량(부분 보수, 전체 보수) 등으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박만섭 의원은 “하수처리구역에 대한 관로정비는 어떻게 진행하는 것인가” 물었다. 이에 하수정비 기본계획에 의해 하수관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단계별로 국비보조금을 신청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환경지킴이는 김운봉(대표) 김상수(간사) 이건영, 박원동, 남홍숙, 유향금, 박만섭 의원으로 지난 1월 구성돼 용인시 주요하천·저수지·상수도 수질개선방안과 자연보전 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개발 방안 등에 대해 집행부에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환경지킴이의 왕성한 2016년도 활동내역은 다음과 같다 1. 명지대학교 산학협력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세미나 (3월 17일) 2. 경기도 수자원본부 방문 (5월 12일) 3. 용인레스피아 방문 (6월 21일) 4. 하남·광주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8월 10일) 5. 강릉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9월 7일~8일) 6. 연천군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11월 9일~10일) 7. 하수관로 개선을 위한 세미나 개최 (12월 5일)
-
용인시, 대규모 조직개편·인사 단행···‘사람들의 용인’ 실현 '박차'▲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100만 대도시 진입에 대비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100만 대도시 진입에 대비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2일 시는 인구 100만 시대에 맞는 행정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1사업소 7개과 15팀을 신설하고 정원을 130명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과 인사를 오는 16일자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원은 현재 2천311명에서 2천441명으로 늘어난다. 조직개편전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422명으로 전국 최고였으나 이번 증원으로 401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 인사의 기본방향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민선 6기 후반기 시정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젊은 인재 발탁 및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했다. 특히 정찬민 시장이 직원들과 소통한 ‘용인愛톡톡’과 인사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했다. 조직개편은 우선 상하수도사업소를 상수도사업소와 하수도사업소로 분리해 1사업소를 신설했다. 깨끗한 하수관리로 하수의 재이용을 촉진·지원하는 등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신설된 과는 시민소통담당관, 자치협력과, 관광과, 장애인복지과, 축산과, 하수재생과, 처인구 건축허가2과 등 7개과다. 이중 시민소통담당관은 시정의 주요 갈등과 위기를 조정하고 시민들의 직소‧현장‧집단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 시장의 시정철학인 ‘사람들의 용인’ 실현에 보다 박차를 가하려는 것이다. 또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지원과 자치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협력과를,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 제 2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광과를 각각 신설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장애인복지과를, 말 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과를 신설했다. 6개 과는 명칭을 변경했다. 신설된 팀은 자치교류팀, 태교도시팀, 동물보호·말산업육성팀, 관광산업팀, 감염병관리팀 등 총 15개이고 31개 팀은 명칭이 바뀌었다. 특히 3개구 보건소에 신설한 감염병관리팀은 최근 늘고 있는 신종 전염병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승진인원은 총 175명이다. 전보인사의 경우 읍면동 장기근무자나 인사고충 및 희망 보직 등을 고려하는 순환 전보를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력증원과 조직개편은 100만 대도시의 행정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
2015년 용인시의회 폐회식으로 ‘마무리’▲ 용인시의회가 24일 제2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정찬민 용인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24일 제2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제3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5년도 제3회 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5년도 제3회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용인시 문화예술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 직후 진행된 폐회식은 매번 실시해오던 폐회연을 대신해 간소하게 마련했으며,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폐회식 후 용인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처인구 소자의 집(노인요양시설), 기흥구 상하지역아동센터, 수지구 해오름집(장애인생활시설)을 방문해 쌀, 라면, 과일 등 물품을 전달했다. 신현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여러분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합심한 결과 재정위기의 그늘에서 벗어나 ‘희망 용인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시점에 와 있다”며 “용인발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용인시의회 의원 모두는 지난날의 아픔을 잊지 않고 오직 정직한 마음으로 용인시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년 간 용인시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총 9회에 걸쳐 예(결)산안 18건, 조례(규칙)안 136건, 공유재산안 8건, 동의안 32건, 결의안 5건 등 총 219건의 주요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