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정치] 민선7기 곽상욱 오산시장 취임사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우리 자랑스러운 오산의 민선 7기 지방정부 출범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립니다.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 오산시를 잘 이끌어주신 오산시장 권한대행 김태정 부시장님과 6. 13 지방선거 관리를 위해 노고가 많았던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민선 5기와 6기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지난 기간도 결코 가벼이 보낸 것은 아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이전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 저는 민선 7기 오산 지방정부 출범과 오산시장 취임을 앞두고 오산천변을 들러 잠시 과거를 회상하였습니다. 오산천은 참으로 감회가 깊은 곳입니다. 저는 오산에서 시민활동을 하던 중 과거 미역 감고 뛰어놀던 오산천이 점점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교육문제로 오산을 모두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오산 시정을 맡아서 하겠다는 그런 결심을 한 바가 있습니다. 바로 그 자리 오산천에서 세 달 전 저는 시민들께서 주신 소명을 다시 새기고 민선 7기 오산시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오늘 아침 저는 다시 오산천을 둘러보고 저에 대한 무한한 신임을 주신 오산 시민들의 여망에 몸서리까지 쳐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4년 몸이 부서지도록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해야 하겠다고 단단히 결의를 다졌습니다. 개인적인 소회를 말씀 드리면, 이번 선거는 오산시장으로서 3기연임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만들어냈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겪었던 과거 어느 선거보다 참으로 힘겨웠습니다. 그런 과정에서도 오산시민들의 성원과 염려를 받았습니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각계각층의 시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난 8년간 모든 것을 시민과 함께 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고, 무엇보다 오산의 미래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크다는 것을 다시 가슴에 담았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은 단순히 저 곽상욱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바로 오산 발전 미래에 대한 간절한 열망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저를 향해 지지해주신 전례 없이 높은 그 지지율은 저에게 주신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더 없이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더 큰 오산, 행복한 오산을 꼭 만들어 내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내년 1월 1일자로 오산시는 탄생 30년을 맞습니다. 이제 이 자리에서 우리는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위치와 좌표가 어디인지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또 어떻게,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다시 스스로와 주변을 둘러봅시다. 제가 처음에 시장을 시작할 때를 회상하면 우리 오산시는 시민들의 정주성이 가장 낮은 도시였습니다. 오산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불확실하였고 도시 정체성도 없었고 자신의 삶과 미래를 도시와 함께 설계할 수도 없는 한마디로 시민들이 떠나는 도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8년 전 시장으로서 저의 첫 출발은 바로 이런 상황을 탈피하고자 했고 이제는 오산시 정치와 행정면에서 안정을 찾고 비로소 도시 발전 전략과 비전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처음 시장이 될 때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결심하였던 두 가지는 죽어가는 오산천을 살려야한다. 시민을 떠나게 하는 오산 교육문제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민선 5기 6기는 우리 모두가 오산시를 어떻게 살려야 할 것인지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똘똘 뭉쳐 전심 진력해 온 시간들이었음을 자부합니다. 지난 8년 동안 오산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가 되었습니다. 죽어가는 오산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도시 정체성이 똑바로 세워져나가고 지난해 말 실시한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의 객관적인 지표통계를 보더라도 자부심을 가질 만큼 정주성이 완전히 회복돼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시민들께서 더 나은 오산을 위한 공동의 여망으로 한마음 한뜻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출발선상에 섰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는 지난 8년의 연속선상에서 30년 청년 오산을 완결하고 새로운 백년 오산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오산은 결코 작은 도시가 아니지만 주위에 수원, 화성, 용인, 평택 등 100만 도시들이 즐비하고, 동탄아파트 최악의 쓰나미 현상 속에 앞으로 오산이라는 도시를 어떻게 당당하게 미래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인가, 오산에 꼭 필요한 오산만의 도시 발전전략을 확고히 세워야 합니다. 도시에 대한 철학과 발전전략에 대한 비전을 재정립하고 그 전략과 철학, 비전에 대해 우리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폭넓은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이 자리에서 우리 오산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제안하고 선언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가 교육입니다. 교육의 정체성을 공고히 가져가겠습니다. 지난 8년간 전국 도시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는 교육 주도 도시발전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화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 방향은 글로벌 혁신교육 리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우리 오산은 참으로 많은 새로운 혁신 교육을 성공시켜 왔습니다. 혁신교육지구사업이나 토론학습, 1인1악기 통기타 학습, 1인1체육 학습,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위한 미리내일학교, 일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위한 얼리버드 프로그램, 생존수영, 시민참여학교, 문예체능 체험학습 강화, 학력성취 프로그램, 오산시와 학교 교육당국 뿐 아니라 시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공동체가 되어 모두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많은 혁신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성인 대상 평생학습도 평생학습대상을 받고 오산백년시민대학을 통해 도시 전체를 대학캠퍼스로 조성하는 사업을 착착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목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서 전 세계의 혁신교육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오산 교육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으로 올려놓는 것입니다. 도시의 품격을 세우겠습니다. 둘째는, 오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확고히 높여가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민원 서비스 등 직접적인 행정 부문을 더욱 치밀하게 고민하고 확대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을 선도 분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출산보육시범도시, 여성친화도시,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복지도시, 문화예술과 생태환경이 시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성취할 것입니다. 오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혹시 생각해보셨습니까? 오매장터를 쎄시봉 문화타운으로 남촌동을 어린이테마여행마을로 탄생시킵니다. 전체 도시가 문화 예술 정보 지식 평생학습 캠퍼스가 되는 도시, 건강과 스포츠, 자전거 도시, 도시를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수생태계 환경의 도시, 가족과 이웃의 가치가 살아 있고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공공경제, 따뜻한 경제의 도시, 이런 도시 소프트웨어가 얽혀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그 소프트웨어 자산 브랜드의 가치는 숫자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질 것입니다. 앞으로 어르신과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에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그 비전을 성취해 시민의 삶과 행복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진정한 도시의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정책을 펼쳐갈 것입니다. 전국 226개 자치단체에서 각 분야에 골고루 좋은 평점을 받는 도시는 유일하게 오산시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은 교육 분야입니다. 셋째,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 산업단지 개발이나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관광지 개발 등 산업경제 일자리 핵심부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오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지할 수 있는 산업경제 도시기반시설의 기초 체력과 에너지를 확고히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 기간 중에 오산을 먹여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에 대해 아마 100 번은 말씀 드린 것 같습니다. 그게 뭡니까? 다들 기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오산천 전체 수계 생태복원을 완성하겠습니다. 전국 제일의 하천으로 만들겠습니다. 복합 생태문화환경을 조성해서 오산천 뿐 아니라 궐동천, 대호천, 가장천, 역말천 등 오산천 일대의 수계를 모두 청정하천으로, 걷고 싶은 거리조성으로, 최고의 하천으로 1급수에 서식하는 수달이 자맥질하도록 오산천의 수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둘째, 역사적인 동북아 한반도 평화체제가 드디어 눈앞에 있습니다. 남북분단의 참화와 그 교훈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죽미령에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을 조성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요즘 꿈을 꾸고 있습니다. 6·25 참전 70주년, 2년 후에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협정을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입니다. 꿈을 함께 꾸어봅시다. 셋째,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시민과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 복합단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미니어처 전시관,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을 기대하십시오. 송중기 주연의 한류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이 유치되었습니다. 한류 관광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세사미 스트리트 몬스터 에듀파크를 조성합니다.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체험의 장으로 최고의 교육타운이 조성됩니다. 이 알토란같은 오산에 어울리도록 알찬 시설로 꽉 채워서 성공적인 개발로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넷째, 독산산성을 원형 복원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확대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내 최고의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수원 화성과 용주사 융건릉과 연계하여 정조대왕 효문화 관광벨트를 추진하고 투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산 뷰티도시를 건설합니다. 가장산단에 화장품 뷰티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화장품 기업들을 더욱 많이 유치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아름답게 하는 뷰티도시 오산을 만들겠습니다. 이에 더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분당선 전철 연장 추진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공동공약인 오산천 자전거도로를 평택부터 여의도까지 뻥 뚫겠습니다. 어르신,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 정책들도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실천할 것입니다.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 측면이 모두 중요합니다. 결국 오산의 미래는 도시발전전략에 산업경제 일자리와 교육·보육·복지 병진정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오산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기반과 성장에너지를 어떻게 높이는가가 핵심입니다. 가장산업단지와 가장2산업단지 개발을 지속하고, 추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도시환경 생태기반시설을 잘 구축하고 세교2지구 신도시급 개발과 운암뜰 개발과 이를 통한 도시성장 전략을 과감히 추진하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교육과 보육, 복지 분야를 더욱 선도 부문으로 하여 문화예술 생태환경 건강한 안전도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께 일자리 5만개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고의 129개의 공약을 약속드렸습니다. 오산 발전의 토대를 세우기 위한 청사진은 꼼꼼하게 그려놓은 셈입니다. 콘크리트 토목 하드웨어 중심의 대도시 성장 지향형 개발도 중요하지만,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따뜻한 가치의 공유를 통해 사람과 자연,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 실질적으로 삶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오산만의 내재적 가치와 경쟁력, 도시 품격을 높여가는 것도 반드시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약속을 성실하게 실천하여 오산 미래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 30년 청년오산을 완성하고 백년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지난 8년 동안 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산을 새롭게 만들어온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 뜨거운 동료애를 전합니다. 우리 오산시가 정주성이 완전히 회복되고 교육도시, 채무제로도시를 이뤘을 뿐 아니라 최우수 공약 실천을 하는 모범적인 행정을 실현한 것은 우리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헌신적인 열정과 성과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기 때문에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울 따름입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오늘, 저와 함께 다시 새로운 출발의 선에 섭시다. 다시 새롭게 다짐합시다. 앞으로 4년 뒤 우리 오산 시민들이 모든 면에서 확 달라진 오산을 보실 수 있도록 다시 신명을 바쳐 우리 오산을 새롭게 만들어 냅시다. 무엇보다 5대 약속인 오산천 생태복원과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건설, 내삼미동 공유부지 개발, 독산성 원형복원 추진, 뷰티도시 오산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는 정말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부, 경기도 정부, 지방정부가 모두 합심 협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참으로 드문 호조건입니다. 오산시 정치역사에 가장 안정적인 정치기반, 행정기반이 조성되었습니다. 얼마 전 서울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모임에서도 중앙당과 협력해 우리 지역의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대한 함께 챙기기로 의기투합하였습니다.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당당한 3선 시장으로서 이런 호조건을 오산시 발전으로 충실히 이끌겠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오산 발전을 위한 참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同舟共濟(동주공제)를 새깁니다.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노를 저어서 함께 강을 건넙시다. 힘을 모읍시다. 오산의 백년 미래는 먼 훗날의 일이 아니라 바로 앞에 있는 지금 현재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민선 7기는 지난 8년 동안 저와 우리 공직자들, 그리고 우리 오산 시민 모두가 준비해온 많은 것들을 완성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하나하나 이뤄가며 우리 오산의 후예들이 든든하게 두 발을 오산 땅에 딛고 정주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발전하는 전 세계로 뻗어 발전하는 오산 미래의 굳건한 토대를 세우는 4년이 됩시다.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글로벌 혁신교육도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국 최고의 출산보육 시범도시, 강한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혁신산업도시 모두가 함께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 어울림 있는 복지도시 여러분과 함께여서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바로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더 큰 오산으로 더 새로운 오산으로 더 든든하고 더 행복한 오산을 향한 여러분들의 여망을 꼭 이루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8년 7월 2일 오산시장 곽상욱
-
[정치] 민선 7기 경기도 인수위, 시민참여 도정 구현을 위한 준비에 박차[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산하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최순영)가 27일 오후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경기도청 관련부서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핵심공약인 직접민주주의 확대 및 시민참여 도정 구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최순영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제 경기도는 연정을 넘어 당‧정‧민이 함께하는 협치의 시대를 맞이했다”며 “직접 민주주의를 중요시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확고한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경기도정에 시민참여를 보장하고자 조직개편, 조례개정, 예산확보 방안 등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타 광역단체에 비해 부실했던 경기도의 시민참여 정책을 언급하며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전담기구인 시민참여위원회의 역할이 획기적인 도정 쇄신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금주 중 새로운경기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시민을 모집,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전개하는 한편, 내달 서울시청 시민소통기획관을 초청해 공개강좌를 열 계획이다. 또한 7월 초부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경기도 각 권역별로 개최하고, 시민들이 보내온 정책제안을 검토하고 선별하여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중 ∆도민청원제와 도민발안제 도입 ∆경기도청 SNS 소통관 배치 및 디지털민주주의 플랫폼 운영 ∆공공 데이터 공개 ∆시·군 정책기획부서협의회 구성으로 31개 시·군 협치 강화 ∆경기 지방정치축제 개최를 통한 갈등 조정과 협치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시민참여위는 시민의 정책 제안, 도정 핫라인 등 온라인 시민참여에 대응하는 전담 인력 및 지역·부문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전담 인력 등을 두고 이 당선인의 공약 실행을 위한 로드맵 작성 및 구체적 실천 전략을 수립해나간다.
-
[정치]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이석현, 박광온, 이종걸, 안민석, 김민기, 표창원, 정춘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시‧도의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백군기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민기, 표창원, 정춘숙 국회의원, 이우현 용인병 지역위원장이 맡았고, 현근택 상근 부대변인, 선대인 소장, 오세영, 박정현 전 도의원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백군기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10년 전 군복무를 마감할 때 최종 근무지가 바로 용인에 있는 3군사령부”라며 “19대 국회의원이 된 후에는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현안과 민원해결, 국도비확보 등에 열정을 쏟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에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조사와 대책마련을 통해 난개발도시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어내고, 강력한 시정개혁을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지방적폐를 청산, 사통팔달 철도망과 도로망 연결을 통해 교통지옥문제를 해결, 어르신의 당당한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며 “용인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백군기 예비후보는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 전 3야전군사령관 육군대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역임했다.
-
[정치]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성명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도의원의 정당한 의정할동을 겁박하는 성남시와 이재명 시장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22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도의원의 정당한 의정할동을 겁박하는 성남시와 이재명 시장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22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이다 경기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성남출신 임동본 의원은 경기도지사에게 성남시 승마장 허가 특혜의혹을 질의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철저한 감사를 요구하였는데, 성남시는 임 의원의 이러한 정당한 의정활동 마저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비난하며 급기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임 의원은 도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도의원 자격으로 오직 공공의 이익과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이재명 성남시장의 특혜행정을 경기도지사와 도민들께 알리고 도지사에게 엄정한 기준의 감사를 요구한 것인데, 이것이 어찌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단 말인가? 도민이 알아야 할 공공성과 사회성을 갖춘 공적 관심 사안에 대해 새로운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것이야말로 선출직 도의원으로서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가 아닌가? 이재명 시장은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 등을 거쳤다며 중복감사의 이유를 들어 감사를 거부하고 있지만, 2014년도에 이루어진 감사원 감사는 건축물이 지어지기 전인 1차 허가 건에 대한 감사였으며, 2017년도 검찰 수사는 특혜의혹보다는 검은 돈이 오갔는지에 대한 조사에만 국한되었기에 성남시의회와 임 의원의 의혹제기는 하나도 해소된 것이 없다. 또한, 경기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을 통해 임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이 과연 위법인 것인지 법률자문을 의뢰한 결과, 자문의뢰를 받은 네 명의 변호사 모두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의 여지는 없다고 답하였으며, 오히려 이재명 시장과 성남시가 무분별한 고소를 남발할 경우, 무고죄로 맞대응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혀왔다. 변호사 출신의 이재명 시장이 이토록 간단한 법률적 지식도 갖추지 못했다고 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억지주장과 고소를 남발하는 것은 결국 성남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자신의 입맛대로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성남출신 도의원을 겁박하는 악질적인 정치공세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도의원의 적법한 의정활동에 대해 ‘악의적인 특혜의혹 제기, 성남시정 흠집내기’라 비난하며, 형사고소까지 불사하는 이재명 시장과 성남시의 오만함을 1300만 도민은 물론,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지방의원의 적법한 의정활동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성남시의 악질적 협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주문한다. 아울러, 지방선거를 앞둔 지방의원을 음해하고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을 묻고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
[정치] 경기도 대변인 논평[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반대에 대해 도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란 것을 모든 이가 다 안다.며 도 대변인은 논평을 들고 나섰다. 이하는 경기도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 경기도는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도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란 것을 모든이가 다 안다. 왜 유독 이재명 성남시장이 준공영제를 반대하고 나서는지, 도민 안전보다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충격이다. 이 시장의 불통, 독선, 오만이 도를 넘어섰다. 나만 옳고, 법 위에 내가 있고, 내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있다. 이 시대가 거부하는 '제왕적 권력'의 모습 그대로다. 이 시장은 더 이상 민주주의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1,300만 경기도민이 이 시장의 가식을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 2017. 10. 22 경기도 대변인 도에 따르면 버스준공영제 추진경위에 대해서 하나하나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 버스 운영체계개편 연구용역 : ’15. 3 ~ ’16. 8.(사전 공개 중간보고 2회, 최종보고 1회) ○ 도↔ 시·군 상생협력토론회 개최(1차) : ’16. 12. 7. ○ 시·군, 버스조합, 참여업체 등 관계기관 협의(9회) : ’17. 1 ~ ’17. 7. - (1.19~25) 4개 권역 그룹별 합동회의(4차례). (2.22) 시군합동회의 - (3월) 준공영제 참여 시군의견 수렴, (6월) 참여시군 대상 회의(2회) - (8월) 시군 최종의견 수렴 ○ 표준운송원가 검토 및 비용정산시스템 구축방안 연구용역 착수 : ’17. 3. 7. ○ 비용정산시스템 구축 용역비 예산확보(도비 10억원/제1회 추경) : ’17. 5. 26. ○ 도↔ 시·군 상생협력토론회 개최(2차) : ’17. 7. 19. ○ 시·군, 버스조합, 참여업체 회의 : ’17. 9.13, ’17. 9. 25. ○ 시군, 노조, 도의회, 업체, 전문가, 시민단체 참여 합동회의 (17.10.20.) - 성남불참 * 2016년 12월부터 11번 실무회의(시군) 개최 * 작년 7월부터 시군과 90차례 이상 공문 주고받음 * 연정실행위원회 보고 예정(’17.2.23)
-
[정치] 정찬민·이재명···'특별한 만남'▲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무상교복을 추진하는 정찬민과 이재명 두 시장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무상교복을 추진하는 정찬민과 이재명 두 시장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정찬민 시장은 이날 오전 성남시청 시장실로 이재명 시장을 방문해 40여분동안 무상교복 등 문화와 복지정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두 시장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서로 인접해 있는 도시인 만큼 시민을 위한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먼저 “무상교복 등 좋은 복지정책을 성남에서 앞서 시행해 한 수 배우러 온 것”이라며 “직원들에게도 다른 지자체의 좋은 정책은 과감하게 받아들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정 시장은 이어 “채무제로화로 생긴 재정여유분을 교육분야에 투자를 대폭 늘리고 무상교복 등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학교는 의무교육이어서 학부모 부담이 덜하지만 고등학교는 입학부터 100여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만큼 무상교복이 더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 시장께서 시정운영을 잘해서 채무제로로 재정을 빠르게 정상화하고 확보된 예산으로 무상교복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보기좋다”며 “빚갚고 예산 아껴서 자체 예산으로 복지를 확대하는 것은 권장할 만한 일이다”라며 정시장의 무상교복 추진을 반겼다. 이 시장은 또 “용인시에서 무상교복이 잘 추진하도록 기꺼이 돕겠다”며 “고등학교 의무교육은 장기적으로 추진돼야 할 사안인 만큼 고교 무상교복부터 하루 빨리 우선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 도시 시민들을 위한 문화혜택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정 시장은 “용인과 성남은 인접도시인데 양 도시의 시민들이 문화‧체육 등 공공시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실제로 성남과 용인시민들의 아트홀 등 다양한 시설을 상호이용하고 있는데 더욱 편의를 도모해 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정 시장은 “용인은 도‧농복합도시인데 농촌지역인 처인구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과 ‘용인한우’를 판매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자”고 제안했고, 이 시장도 “실무자들끼리 만나도록 해서 구체적인 판로를 찾아보자”고 화답했다. 현재 용인시는 정찬민 시장 취임 3주년을 맞은 지난달 4일 중‧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는 내용을 발표했으며,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있고 고교까지 확대하려다 시의회 반대로 무산된 상태다.
-
‘추우커플’ 클립 공개 10시간 만에 100만 뷰 돌파!▲ SBS [광교저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추자현-우효광의 달콤한 ‘모닝 키스’가 시청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지난 17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추우 커플’의 클립이 10시간 만에 통합 100만 뷰를 넘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이 날 방송에서 추자현-우효광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 위에서 쉴 새 없이 뽀뽀를 나눴다. 두 사람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침대 위를 뒹구는가 하면 엉덩이를 토닥이는 등 달달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바라보던 MC 서장훈은 "뭐야? 한 사람? 아, 두 분 같이 있는 거구나. 과감하네"라고 말했다. 김구라도 "처용가도 아니고 다리가 세 개네"라고 놀라워했다. 김숙은 "베드신을 어우∼ 나는 못 보겠다"며 두 눈을 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신혼 부부의 달달함이 고스란히 드러난 추자현-우효광의 ‘모닝 뽀뽀’ 클립은 방송 직후 네이버TV캐스트에서만 조회수 40만을 넘어서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이 날 우효광은 ’우블리’가 아닌 ’먹깨비’로 변신, 커다란 그릇에 담긴 미역국을 ‘폭풍 흡입’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또한 '진짜 드라마 같다’, ‘둘 다 꿀이 뚝뚝 떨어진다’, ‘너무 잘어울려요 우블리 너무 사람좋고 귀엽다’ 등 '추우커플'의 신혼 생활에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너는 내 운명’은 셀럽 커플의 관찰 카메라를 통해 남녀의 서로 다른 ’동상이몽’을 보여주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2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프로그램으로 급부상했다. 이재명 성남 시장, 추자현-우효광, 김수용 부부 등이 출연 중인 가운데 오는 24일 방송에서 ‘결혼 8년 차’ 프리랜서 아나운서 부부 이지애-김정근 커플의 ‘워킹맘vs육아대디’의 ‘동상이몽’ 현장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
김수용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으로 ‘예능 대세’ 행보▲ SBS [광교저널] 개그맨 김수용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으로 ‘예능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10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의 마지막 커플이 공개됐다.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와 ‘한중커플’ 추자현-우효광에 이어 대세 개그맨 김수용 부부가 합류한 사실이 알려진 것.최근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예능 꽃길’을 걷고 있는 개그맨 김수용이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게 된 속 사정도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너는 내 운명’ 제작진에 따르면, 김수용-김진아 부부는 남편을 '대세'로 굳히려는 아내의 강력한 의지로 ‘동상이몽’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결혼 9년 차인 이들 부부의 ‘동상이몽(同床異夢)’은 10년 가까이 무명에 가까운 남편에게 최근 '수드래곤'이라는 新 캐릭터로 물이 들어온 상태지만, 만사에 의욕 제로인 김수용은 노를 젓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었다. 현재 김수용은 지상파 3사 예능에 각각 1편씩 출연 중이며 ‘데뷔 26년 차’ 예능 유망주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김수용은 기상 직후 소파로 직행한 뒤 “밖에 나가서 작가든 피디든 일에 도움 되는 누구라도 만나보라”는 아내의 권유에도 24시간 소파와 하나 된 생활로 답답함을 유발했다. 김수용은 자신의 이런 모습에 대해 “너무 욕심내지 않으려 한다. 욜로족 라이프를 즐기고 있을 뿐”이라고 항변해 부부간의 동상이몽이 쉽게 사라지기 힘들 것을 예고했다.김수용을 대세로 굳히기 위한 아내의 외로운 고군분투는 10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
화성시, 9월부터 판교역행 버스노선 신설돼▲ 동탄2신도시 버스노선 현장점검 [광교저널] 화성시 동탄 2신도시를 출발해 판교역까지 가는 직행버스가 신설될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관내 버스업체 20여명과 27일 동탄 2신도시 주요 버스정류소 일대를 방문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됐던 판교행 버스 신설 계획을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신설되는 6003번 판교행 직행좌석버스는 동탄 2신도시에서 출발해 동탄 1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버스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채 시장이 성남시 이재명 시장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채 시장은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서울역 광역급행버스의 운행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 시민은 “열악한 버스노선으로 출퇴근길이 힘들었는데, 직행버스가 생긴다고 하니 앞으로는 좀 더 편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성남시 우수정책 알린다▲ 성남시청 [광교저널] 성남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세계 경제포럼(WEF) 뉴챔피언 연례총회(이하 하계 다보스 포럼)에 초청받아 참석한다고 밝혔다.하계 다보스포럼은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과 함께 세계 경제뿐만 아니라 국제분쟁, 환경문제 등 각종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로 2007년부터 중국 텐진과 다롄에서 교차 개최된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포용적 성장 달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세계 90여 개국 2,00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특히 이재명 시장은 ‘사회안전망 4.0’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 안전망을 보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주제로 성남시의 청년배당과 같은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다루면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됐으나, 성남시에서는 이보다 앞서 청년배당 등 기본소득에 대해 선제적인 시책을 이미 시행해오고 있다.그리고 지난 3일 중국 북경대학교 한반도 연구센터 초청으로 북경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회복지 정책과 경제정책에 대한 강연을 펼친바 있다.이재명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기간 중 리우창롱 창춘시장을 만나서 양 도시의 우호교류관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하고, 다롄의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해 최근 국제상황으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성남시 기업들의 중국 수출 활로 개척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방면 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 참석을 통해 세계 유수의 글로벌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성남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