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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장애인 맞춤형 주택개조사업 신청자 모집▲주택과(장애인주택개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9일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읍・면 지역 거주 장애인 2가구에 지원했던 것을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거주지에 제한을 두지 않고 4가구에 최대 38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자의 주거공간, 장애 유형 등을 고려해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전년도 월평균 소득 100% 이하(1인가구 기준 약 264만원) 가구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 가구수를 점차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주택과(031-324-33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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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동선으로 알려진 곳 시민들 발길 뚝 끊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확진환자 거주지나 동선으로 알려진 곳엔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대중교통 이용도 급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와 관련해 확진환자 거주지나 동선 전체를 철저히 소독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와는 별도로 관내 전 대중교통 수단과 다중이용시설을 매일 철저히 방역소독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달 28일 확진환자가 나와 매출이 급감한 점포 등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고 안전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방역소독을 어떻게 하는지 ‘중앙방역대책본부 소독안내(2판)’를 토대로 정리·소개한다.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소독 30분 환기> 코로나19 감염을 가장 조심해야 할 곳은 아무래도 발열이나 호흡기 이상 환자들이 모이는 선별진료소라고 할 수 있다. 용인시엔 3개구 보건소와 드라이브 스루, 관내 4개 민간병원 등 모두 8개 선별진료소가 있다. 이들 선별진료소의 검체 채취는 30분 간격으로 이뤄진다. 검체 채취 자체는 간단하나 예방차원에서 환자 1명이 다녀갈 때마다 소독 후 환기를 하기 때문이다. 소독 후 운영재개 기준은 사용한 소독제의 종류별 특성과 소독 공간의 규모에 따라 상이하다.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엔 더욱 꼼꼼히 소독하고 해당 선별진료소를 2시간 폐쇄했다가 재가동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그 정도 환기를 하도록 기준을 정해놓았다. <확진환자 동선 소독 감염 가능성 차단> 확진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관의 조사를 바탕으로 접촉자를 확인해 격리시키고 동선 전역을 찾아 방역소독을 한다. 이 역시 해당 환자가 거쳐 가는 과정에서 남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것이다. 역학조사관은 당사자 면담에 더해 CCTV 분석과 카드사용내역 추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진환자의 동선을 확인하고 소독의 범위를 결정한다. 시는 이에 따라 동선 바닥, 벽면 등을 소독하고 오염된 물건은 밀폐해 폐기한다. 특히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계단 손잡이 레일, 문의 손잡이, 스위치, 키보드 등 손길이 자주 닿는 곳을 철저히 소독한다. 동선 파악이 어려운 경우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거나 확진환자와 접촉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더 넓게 정해 예방차원의 소독을 한다. <용인시 대중교통 등 매일 방역소독>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등 관내 전 대중교통 수단을 매일 방역소독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전날 확진환자가 이용했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경전철의 경우 매일 모든 차량을 운행 시작 전 내부소독 하고 이달부터는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인 7~11시와 16~20시 기흥역에서 회차하는 모든 차량을 추가로 소독한다. 관내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택시 등도 매일 소독한다. 용인경전철 15개 역사의 화장실, 개찰구,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등은 매일 2회,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정류소 등은 매일 소독하고 있다. <가정 내 소독은 이렇게>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은 환경부에서 인증한 코로나바이러스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가정에선 일반 락스를 물에 1대 40 비율로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락스 희석비율은 유효염소 4%의 락스를 물과 1:40 비율로 섞는 것이다. 용량으로 본다면 물 1000ml와 4% 락스 25ml를 섞으면 된다. 시중에 판매하는 락스는 대부분 유효염소가 4~5%라고 한다. 소독은 소독액에 적신 깨끗한 일회용 천이나 타올로 표면을 닦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락스 등의 독성을 고려해 반드시 환기하면서 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가격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식기류와 침구류를 개인별로 사용하며 식기류는 100℃의 끓는 물로 살균하면 된다. 또 가족이라도 분리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2m 이내로 접근하지 않도록 한다. <확진환자 거주 가정 소독> 1) 소독 전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도중에 얼굴(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2)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고, 락스(4%)와 물을 1대 40 비율로 섞어 소독구역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반복해서 닦는다. 3) 소독제를 묻힌 천으로 자주 사용하는 모두 부위와 화장실 등을 닦는다. 4) 침대 시트와 베개 커버, 담요 등은 세제와 소독제를 넣고 온수세탁한다. 5) 확진환자가 사용한 매트리스, 베개 등과 소독에 사용한 천, 장갑, 마스크 등은 전용봉투에 넣어 폐기한다. 6) 청소 후 즉시 샤워하고 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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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경전철 홍보에 직접 나섰다▲ 29일 경전철 활성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정찬민 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29일 오전 7시 용인경전철 기흥역에서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 시장은 이곳에서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용인경량전철(주) 및 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임원 등 35명과 함께 1시간동안 시민들에게 경전철 홍보물을 나눠 주며 경전철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통한지 4년이 지난 용인경전철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널리 알려 경전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정 시장은 이어 기흥역에서 경전철을 타고 시청으로 출근하면서 시민들과 경전철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는 등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정 시장은 “용인경전철이 개통 초기에는 하루 평균 8천여명에 불과했던 이용객이 지금은 3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이 늘었다”며 “그러나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 29일 경전철로 출근하며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정찬민 실제로 시는 최근 전 경전철 차량과 승강장에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동차에 자전거 거치대도 설치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모든 경전철 역사에 심장제세동기(AED)와 긴급구호함(방독마스크), 응급환자·장애인 고객용 휠체어를 설치했고, 모든 전동차에 고리형과 기둥형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탑승객 안전시설을 확대했다. 정찬민 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용인경전철은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서비스 향상에 주력해 안정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경전철을 적극 이용하는 등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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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무료우산으로 폭우 피하고 청렴문화 확산▲ 강남구, 무료우산으로 폭우 피하고 청렴문화 확산 [광교저널] 강남구는 지난 7일부터 장마철에 맞춰 구청·보건소·22개 전 동주민센터에 우산을 비치해 갑작스런 폭우로 당황하는 민원인에게 무료로 빌려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무료대여 우산은 장마철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가 쏟아질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하도록 해 특별히 청렴우산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구는 폭우대비 청렴우산 총450개를 제작해 구청 100개, 보건소 20개, 22개 동별 15개씩 비치했다. 구청·보건소·동에서 빌려 사용한 후 돌려주기 편리한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민원서류 발급 등으로 강남구청을 방문했던 한 민원인은 갑작스런 폭우에 청렴우산을 펼치며 무척 유용하다고 구의 작은 배려에 감동을 전했다. 이틀 동안 구청·보건소·동을 방문한 민원인이 비치된 우산을 모두 빌려가 반납된 우산만 겨우 3개 남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별히 구는 무료대여 우산표면에‘사랑해요 청렴! 행복해요 강남!’청렴 슬로건과 손잡이에‘강남구 청렴우산’의 문구를 새겨 구민들과 함께 청렴문화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구는 청렴부채도 함께 만들어 부채 안에 청탁금지법 주요내용을 담아 전 직원에게 배부해 조직내 반부패 청렴의식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무더위 에너지 절약 운동도 같이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을 맺은 4개 기관에도 청렴우산 제작활동 등 신규 시책들을 알려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하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구는 △청탁금지법과 청렴시책 등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청렴밴드 개설 △청렴도와 부패위험도를 자체 진단하는 청렴자가진단 제도운영 △청렴활동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 제도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인 찾아가는 청렴교육 △부패의 사전 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등 올해에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진철 감사담당관은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 청렴 물결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며, 지난해 이어 금년도에도 청렴도 1등급 최우수기관을 반드시 수성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강남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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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협약 체결▲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승강기 안전에 대한 상호 업무교류 및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277개 관할역에서 2,626대의 승강기를 96명의 직원이 전담해 관리 및 운행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가장 큰 규모다. 지하철에서 운행되는 승강기는 설치부터 유지 관리까지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데 1∼8호선의 경우 연간 유지보수비가 약 115억, 전력비는 178억 원에 달한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기 관련 기술교육 및 지원, 안전 캠페인 등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 승강기의 교체, 노후 제어반 교체, 자체 개발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 안전장치 설치, 점검방식 보완 등 승강기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 향상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승강기 고장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다.양 기관은 업무 협약식 개최 직후 오후 4시부터 2시간에 걸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백낙문 이사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홍보물을 배포하고 이용자 부주의에 의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사고 사례를 전시했다. ○ 안전홍보물에는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손잡이를 꼭 잡을 것과 음주자는 가능한 에스컬레이터 사용을 자제하고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캠페인을 통해 승강기 이용에 대한 시민의 안전의식이 확산돼 안전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안전한 승강기 운행을 통해 시민이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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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및 산책로 야외운동기구 안전점검 실시▲ 운동기구 안전점검 [광교저널]김포시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관내 10개소의 산책로 및 등산로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에 대해 정기점검을 마쳤다고 23일 전했다.현재 등산로(문수산, 모담산, 허산)와 산책로(장릉산, 계양천, 대보천)에는 25종의 야외 운동기구가 총 100여개가 설치돼 시설별로 관리스티커가 부착돼 관리되고 있다.시 공원녹지과는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확산으로 이용 빈도가 높아진 만큼 운동시설을 상시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시설점검을 하고 있는데, 특히 기초 흔들림 여부, 연결부위 및 손잡이 등 시설 작동상태, 도장상태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이용불편사항 발생 시 즉각적으로 보수해 시민들이 운동기구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고 있다.김포시 공원녹지과(두철언 과장)는 “야외운동기구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더욱 높여 항상 최상의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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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손 저리 가라, 등밀이기계가 왔다!▲ 진안군, 관내 작은 목욕탕에 등밀이기계 설치 [광교저널] 진안군이 관내 운영 중인 작은목욕탕에 등밀이 기계를 설치해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군은 지난 5월말 약 5백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6개소 작은목욕탕에 등밀이기계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등밀이기계는 전북권에서는 생소하지만 경남권에서는 이미 자연스러운 목욕문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계 윗부분에 커다란 때밀이 타월이 씌워진 원형 돌림판이 있고 아랫부분에는 의자와 손잡이가 설치돼 있어, 의자에 앉아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돌림판이 돌아가면서 등을 밀어주는 원리다. 진안군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한 만큼 등밀이기계 이용 요금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력이 없는 노인층에 효과적인 목욕서비스와 색다름 경험을 줘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욕을 마치신 한 어르신은 “혼자 올 때는 등 밀기가 힘들었는데 등밀이기계를 사용해보니 정말 편리하고 시원해서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항로 군수는 “등밀이기계가 작은목욕탕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에 귀 기울이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작은목욕탕은 현재 용담·안천·동향·백운·부귀·주천면에 조성돼 있으며, 일반인은 3천원, 노인 및 초등학생 이하는 2천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1천원에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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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건소, 낙상 주의 당부▲ 파주시 [광교저널]파주시 보건소는 낙상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낙상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는 것을 말하며 노인 및 뇌병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2∼4배 정도 낙상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의 21%가 낙상을 경험했으며 이 중 47.4%가 낙상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낙상은 겨울에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계절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는 사고다. 평소에 익숙한 길도 비가 오게 되면 미끄러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물기가 덜 마른 화장실이나 미끄러운 바닥, 안전손잡이의 부재 등 생활 속 다양한 낙상 위험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생활 속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사, 금연, 절주, 적당한 운동 등 개인적인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외출 시 지팡이나 실버카 등 보행보조기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실내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거나 발에 걸리기 쉬운 물건들을 치우고 근력강화를 위한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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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이 행복한‘카네이션 마을’조성 … 전국 최초▲ 경기도 [광교저널]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어르신들이 언제든 일할 수 있고, 노년생활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고령친화마을을 만든다. 이름해 ‘카네이션 마을’이다.경기도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읍면동 1곳에 촘촘한 노인복지를 투입해 일자리가 있고, 주거 안전이 보장되는 고령친화적인 카네이션 마을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단위 지자체에서 고령친화마을 모델을 조성하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이번 사업은 노인이용시설과 연계해 구직 희망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 안전한 노인 주거환경 조성, 어르신 재능기부 확산, 여가·건강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한다.경기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읍·면·동 또는 마을단위 1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과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사업내용은 ▲연 140명(취업 90명, 공동작업 40명, 창업 10명) 어르신 일자리 창출 ▲저소득 어르신 30가구 주거안전시설 개선 ▲어르신 우선주차장 50면 설치 ▲ 5개 분야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경기도는 이 같은 사업을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사업단을 중심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먼저 노인복지관에 ‘노노잡(老老JOB)센터’를 설치해 일자리 90개를 창출한다. 어르신 5명을 노노 취업 알선 인력으로 활용해 취업 알선 및 정보 제공, 일자리 DB 구축, 취업상황 관리와 함께 구직 희망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해 준다.노노잡센터 운영 시기와 맞물려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공원 2곳에 취업안내 전광판도 설치할 예정이다.노인복지관에서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재능기부 참여자를 모집해 사물놀이, 난타, 건강관리, 음악공연, 이·미용반 등 5개 분야 재능기부 전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수료자는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시설을 방문해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친다.시니어클럽에는 공동작업장 4개소를 설치해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역 기업과 경로당이 업무 협약을 맺는다. 기업체는 부품 조립 등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일거리를 제공하고, 경로당은 물품 제조와 납품을 지원한다.바리스타·조리사 등 기술자격증 소지 어르신들의 전문직종 창업도 지원한다. 공공시설, 민간 유휴시설에 ‘노-노 카페’ 등 1곳을 창업해 일자리 1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자활사업단에서는 어르신 낙상방지 등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안전 손잡이(안전 바)와 화장실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하도록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어르신 우선주차장 50면을 설치한다.경기도는 이달 시군 공모를 거쳐 7월 지역선정과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모니터링과 사업성과를 평가한 후 내년 4개 권역, 2019년 31개 시·군 전역으로 카네이션 마을 조성 사업을 확대·추진할 방침이다.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고령화가 급격화하면서 노인복지 욕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고령친화적인 ‘카네이션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의 효과를 검토해 어르신들이 언제든 일할 수 있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카네이션 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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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출근길 여성에게 납탄 쏜 용의차량 공개 수배▲ 경남지방경찰청 전경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지난 29일 경남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지난 2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출근하던 여성에게 납탄을 쏘고 달아난 용의자가 탔을 것으로 의심하는 차량을 31일 공개했다. 경찰은 용의차량을 밝은 색(미색 또는 연두색) 계열의 옵티마·옵티마 리갈·SM520으로 추정했다. 또 녹색 번호판, 타이어 휠 구멍 7개, 측면 보조 방향 지시등, 차량 측면 하부 은색 몰딩, 은색 손잡이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측은 "29일 오전 7시 20분에서 8시 사이 산마루 찻집 일원 산복도로를 통과하면서 범행을 목격했거나 단서가 있는 분들의 제보가 절실하다"며 "범행 현장 주변을 통과한 블랙박스 장착 차량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보는 112 또는 마산중부경찰서: 055-240-2272 경남지방경찰청 형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