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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의원, 교육부에 학생안전대책 마련 촉구▲ 김재춘교육부차관이 국민안전특위에서 김민기의원에게 답변을 하고있다.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 교육부총리를 대신해 참석한 김재춘 차관에게 학교안전 관련 대책을 집중 질의했다. 김민기 의원은 수십 년 된 학교시설이 학생 수 증가로 인해 무리하게 증개축되면서 안전성이 담보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교육부 차원의 실태파악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급경사지 골목길, 불법주정차 등 여러 이유로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학교가 다수 존재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민기 의원은 학교주변 개발사업시 교육청(또는 학교장) 주관으로 안전성 평가를 추진하겠다는 교육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최근 용인시 지곡초 인근 개발사업과 관련해 교육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학교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시 교육청(또는 학교장) 주관으로 학생 통학 및 학교시설 안전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개발사업 인허가 기관의 장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가칭)‘교육시설 안전관리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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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성료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8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 27일 이틀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소통과 공감으로 배우는 자아성찰, 새로운 나를 찾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프로그램 체험학습, 동아리와 강사의 작품전시,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분야별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배움마당, 나눔마당, 소통마당, 참여마당 등 분야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배움마당은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나눔마당에서는 평생학습 작품 전시가 열렸으며, 소통마당은 평생학습 성인동아리와 청소년 학습동아리가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재주를 마음껏 뽐냈다. 참여마당에서는 성인문해(한글교실) 한마당, 도전 청춘 골든벨과 어린이 백일장 대회가 개최됐다. 또한 특별코너로 휴먼라이브러리, 골든타임 안전, 글로벌 다문화 등 3개의 테마관이 운영됐다. 휴먼라이브러리 테마관은 수원시가 최초로 시작한 ‘사람을 빌려 읽는 도서관’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사람책’으로 선정, 시민들이 대화하고 싶은 ‘사람책’을 대출에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람책’을 대출한 시민들은 대화를 통해 고정관념, 편견, 차별을 줄이고 인간의 권리와 존엄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골든타임 안전 테마관에서는 안전문화 캠페인, 심폐소생술,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소방차 탑승체험 등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글로벌 다문화 테마관에서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펼쳐졌다. 또한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인문학 콘서트에는 ‘아리랑깐딴떼’와 ‘콰르텟엑스’가 출연해 클래식 연주와 인문학 강의를 들려줬다. 각 분야별 수상자로는 성인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사운드파파’(버드내노인복지관) 팀,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쿠우’(영덕중학교)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SK청솔노인복지관과 한빛학교가 각각 평생교육 홍보체험관 부문과 작품전시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성인문해(한글교실) 한마당에서는 예쁜 글쓰기 부문에 마창순(78, 버드내노인복지관), 글짓기 부문에 조말남(67, 무봉종합사회복지관), 도전! 청춘골든벨에서는 이순임(60, 연무사회복지관)씨가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를 총괄한 남장우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축제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해 자발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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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에게 길을 열어주세요”용인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실시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7일 포곡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5명이 참여하여, 포곡읍 둔전리 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및 노상적치물 등 신속한 출동을 방해하는 물건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계도를 중점으로 실시하였다. 포곡119안전센터장(소방위 손운현)은“화재나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지키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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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초기 진화로 대형 산불 예방한 경찰관 화제”비번 날 주말농장에서 일 하던 경찰관이 민가 쓰레기에서 불이나 인근 민가와 야산으로 옮기는 것을 신속히 발견해 화재를 진압한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 112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원창연 경위는(48세) 지난2일 오후 12시 5분께 기흥구 상하동 야산 입구 텃밭에서 주말농장을 가꾸던 중 인근 민가 쓰레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2와 119에 신고를 했다. 원경위는 심상치 않는 화재임을 직감하고 발화지점 주변을 괭이와 수도 호스를 이용 자체 초기 진화를 실시 했다. 화재지점 주변으로 새천년 아파트 단지와 수원CC등이 인접해 있어 자칫 초기 진압에 실패했을 경우 큰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였다. 7분 만에 인근 소방서에서 소방차 8대, 소방헬기4대, 소방관 30여명이 동원돼 산불을 진화했고 추가로 의용소방대원 등이 동원돼 화재는 30여분 만에 완벽하게 진압됐다. 원창연 경위는 “화재의 경우 초기 진압과 신속한 상황 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직업 특성상 당황하지 않고 초기 대응을 잘 해서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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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야전군 사령부 군인관사에 화재발생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7일 용인 한누리아파트(처인구 김량장동 소재)에서 민ㆍ관ㆍ군 합동 광역1호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 관사가 고층화되고 대형화됨에 따라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관ㆍ군 및 주민의 합동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초기진압태세를 강화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훈련은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 및 군부대 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가하고, 소방차량을 포함 장비 16대가 동원되었으며 아파트 3층 주민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상황부여를 시작으로 대형화재 확대에 따른 광역1호 발령,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긴급구조지원기관의 긴급구호 및 복구활동, CPR시연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전광택 서장은 “고층아파트의 경우 화재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가 높고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큰 만큼 지속적인 훈련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재난발생대비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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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련법 위반행위 특별단속▲ 용인소방서 특별조사팀 직원이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하여 비상구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다음달 10일부터 대형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관련법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 특사경 기획수사는 겨울철 화재취약시기에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특정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 및 불법 무허가 위험물 취급행위 등 소홀해진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방특사경, 소방특별조사요원, 위험물담당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된다. ▲ 용인소방서 특별조사팀 직원이 위험물저장소 관계자와 함께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기획수사 실시 전 용인소방서 홈페이지, 용인관내 대형전광판, 서한문 전달 등을 통해 사전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수사 주요내용으로는 ▶ 소방시설공사 감리자 미지정 ▶ 불법 무허가 위험물 저장ㆍ취급 ▶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 ▶ 소방차 출동 시 피양의무 위반행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허남길 화재조사분석과장(소방령)은 “겨울철 화재취약시기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기획수사인 만큼 집중 단속활동을 통해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령에 의거 형사입건 등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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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수행 능력향상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용인소방서 현장진압대원들이 현장안전관리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외근직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13년도 현장안전관리 실기평가를 시행한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道 현장안전관리평가 대비 소방서 자체평가인 1단계 평가로써 평가는 개인별 평가와 팀별 평가로 구분해 시행된다. 실기평가 주요내용으로 개인별 평가는 유형별 지휘능력, 현장안전이행사항, 안전수칙 숙지상태, 화재ㆍ구조ㆍ구급 장비조작, 소방차량조량조작능력을 평가하고, 팀별평가는 위험예지훈련과 가상화재출동훈련을 통한 숙달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공무원과 팀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하는 2단계 평가에 용인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하게 되며, 최종우수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 우수팀에 대해서는 우수부서 명패와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안전사고 줄이기를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면서 현장활동 간 안전수칙 준수와 대원들의 장비조작능력 숙달이 중요하다”며 “현장안전관리 평가를 통해 개인별ㆍ부서별 동기부여를 통한 재난현장 임무수행 능력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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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소방관 현장속으로▲ 제59기 신임소방사반 교육생들이 용인소방서 역북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량 소개교육을 받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 동안 신임소방사반 교육생 9명에 대한 관서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서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신임소방사반 교육생들은 지난 6월에 채용되어 현재 경기소방학교에서 신임소방사반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으로서 2주일간 용인소방서에 머물면서 현장출동 체험과 직무별 필요역량을 함양하는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현장실습은 주로 역북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서 현장출동 동승방식으로 실습이 이루어지며 상황실에서는 전화수보 및 무전기사용 요령을 배울 예정이다. ▲용인소방서에서 관서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신임소방사반 교육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임소방사반 교육생 중 직렬이 구급대원인 직원은 구급대원으로서 수행해야 될 업무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습을 하게 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들에 대한 대처요령도 함께 실습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11월15일까지 화재ㆍ구조ㆍ구급관련 이론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될 기본지식과 역량을 겸비한 뒤 일선서로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장실습에 임하는 장희재 대원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각종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학교교육에서 습득하기엔 제한적이다”며 “2주일동안 다양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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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안전수칙 동영상으로 배운다○ 10편의 현장활동 안전수칙과 4편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법으로 구성 ○ 소방방재청 및 일선 서 배부, 홈페이지, 스마트 폰을 이용한 시청 가능 경기도가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사고 근절과 도민들이 생활주변의 소방시설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동영상은 관련 전문가들과 소방학교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소방재난본부 홍보팀이 지난 1월 말부터 3개월에 걸쳐 만들어졌으며, 현장활동 안전수칙 10편(연기흡입, 붕괴, 추락, 차량사고, 화상, 낙화물 사고, 맨홀구조, 수난구조, 소방차량 교통사고, 구급대원 폭행)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법 4편(완강기, 제세동기, 공기호흡기, 옥내소화전)으로 구성됐다. 현장활동 안전수칙 동영상사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을 소방방재청 및 중앙119구조단, 각 시?도 소방재난본부에 배부했으며, 도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와 Smart119 웹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미 도내 일선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서는 아침 장비점검 및 근무교대 시간에 동영상을 보면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도 외 타 시?도 소방재난본부에서도 안전교육 자료로 사용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 홍보팀은 안전수칙 동영상 성공을 바탕으로 소방관련 다양한 교육용 동영상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