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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 교육발전과 학습 여건 개선 공로 감사장 수상[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저소득층 자녀 학습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행사가 만안구 중고등학교 운영위원연합회에 주최로 11월 26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안양제일교회 식당에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경애 교육장,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만안구 중고등학교 운영위원연합회 임희재 회장은 "연합회는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서로 협력해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고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는 단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후원의 밤 행사에는 만안구 지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축하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도시연을 해준 ‘다향’팀과 댄스팀인 댄스컬과 CM댄스아카데미팀이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후원의 밤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줬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 위원장이 만안구의 교육발전과 학교 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상해 많은 참석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조광희 위원장은 “저소득층 자녀 학습 지원 기금 마련은 단순 모금이 아닌,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고 만안구는 물론 안양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 갈 인재 양성에 매우 큰 의미를 가지며,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라며 후원의 밤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조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위원장으로서 교육위원들과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에 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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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18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 개최[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자원봉사자의날 기념 ‘제18회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유관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는 지난 1년간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안녕 Re Action’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로 만드는 안녕한 오산을 시민들과 공유, 실천을 유도하고 후원금 전달과 성과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하늘소리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 빅 프로젝트 성과보고,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 시상을 끝으로 약 2시간에 걸쳐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로 행사장에 입장하는 봉사실적 1,004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오산천사 인증패’를 전달하는 등 안녕 리액션 출범으로 이전 행사와 차별화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관진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오산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로 안녕한 오산시를 위해 5만7천명의 봉사자와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오산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고귀한 헌신이 밑거름이 되어 자원봉사센터가 건실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행사가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우리동네 희망온도 올리기, 일회용품 ZERO, 안전모니터링, 심폐소생교육, 운전 중 핸드폰 사용금지, 헌혈운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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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아트트럭···어반 스테이지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지난 16일(토) 저녁 5시 동백호수공원에서 무료로 진행한 2019 아트트럭의 두 번째 기획공연 어반 스테이지를 시민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던 이번 공연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능을 마친 수험생부터 가족, 연인 등 3천 여 명의 관객이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며 함께 라이브 무대를 만끽했다. 야외에서 펼쳐진 <어반 스테이지>는 생생한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명품 보컬리스트 가수 김나영, 수란, 양다일 등이 라이브 밴드와 함께 출연해 ‘솔직하게 말해서 나’, ‘1+1=0’, ‘미안해’ 등 인기곡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선보였다. 재단은 ‘겨울밤 발라드 콘서트’라는 이번 공연의 부제에 맞춰 무대를 감각적인 도시 분위기로 연출했으며, 동백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를 기념할 수 있도록 꾸민 ‘포토 존’을 비롯해 시민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빈 백을 비치하는 등 야외공연의 묘미를 살릴 수 있도록 꾸몄다. 재단이 운영하는 ‘아트트럭’은 4.5톤의 대형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공연 무대로, 용인시 생활권 인접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내년 아트트럭에서는 용인 시민들을 위해 더욱 품격 있는 공연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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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농연, 2019 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회장 이웅재, 이하 한농연)는 지난 14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회장 김미숙), 평창군농촌지도자회(회장 전병설), 평창군생활개선회(회장 박순옥) 등과 연합해 ‘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이웅재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관내 기관·단체장 100여명과 농업인 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한왕기 군수와 장문혁 군의회의장의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강일구 평창경창서장의 감사장, 염동렬 국회의원의 표창장 및 공로패 등이 전달됐다. 또한 한농연 밀양시 연합회가 방문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으며 주 행사장 밖에서는 트렉터, 농약 사포기 등 다양한 농기계와 평창군 주요 농·특산물이 전시 · 판매됐다. ▲ 이날 평창군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가족들이 한왕기 군수( 왼쪽에서 세번째)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웅재 한농연군회장은 “우리 농업의 현실은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WTO개도국 지위 포기로 관세는 줄고 수입은 늘고 보조금은 제약을 받을 것”이라며 농업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데 이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해쳐나가야 한다. 안정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주시기 바란다.”며 농업인 가족을 격려했다. ▲ 이날 남.여 농업인 가족 대표가 한왕기 평창군수(앞줄 왼쪽)와 장문혁 군의회의장(앞줄 오른쪽) 앞에서 '우리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선서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군수는 “농업 분야가 올해도 가격폭락 때문에 여러 가지로 고생을 많이 했다. 앞으로 이런 가격 폭락에도 평창군의회와 논의해서 이 부분의 기금도 좀더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우리 나라가)농산물 개도국에서 지위를 내려 놓게 됐고 돼지열병문제와 조류에 관한 전염병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런 것에도 평창군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며 농업인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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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19 아트트럭 기획공연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5시 동백호수공원 광장에서 이동식 무대인 ‘아트트럭’의 두 번째 기획 형 공연으로 발라드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로 꾸며지는 <어반 스테이지>를 무료로 개최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발라드 콘서트 형식의 <어반 스테이지>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가족, 연인을 위한 라이브 공연으로 감미로운 보이스로 감성을 촉촉이 적실 수 있는 라이브 가수의 매력적인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늘 취하면’, ‘1+1=0’ 등의 곡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수란과 ‘고백’, ‘미안해’ 등 깊고 애절한 보이스의 양다일, ‘홀로’, ‘솔직하게 말해서’ 등 차세대 OST 여왕으로 꼽히는 김나영이 라이브 밴드와 함께 히트곡을 선보인다. 재단이 운영하는 ‘아트트럭’은 4.5톤의 대형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공연 무대로, 찾아가 는 공연으로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형과 기획(‘아트트럭 라이브’) 형 공연으로 구분되며, 기획 형인 <어반 스테이지>(‘아트트럭 라이브 Part.2’)는 고품격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야외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선보인다. 한편 2019년 첫 번째 기획 형 공연으로 용인시청 광장에서 선보였던 <더 그레잇 뮤지컬 갈라>(‘아트트럭 라이브 Part.1’, 6월 22일)는 2500여 명의 시민이 광장을 꽉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 된 바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초겨울 밤, 발라드 콘서트의 진수를 보여줄 <어반 스테이지>는 용인 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공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입장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문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문의 031-323-6347 ☐ 2019 아트트럭 라이브 Part.2 <어반 스테이지>(무료) 일 정 2019.11.16.(토) 17:00 / 용인 동백호수공원 광장 출 연 : 수란, 양다일, 김나영 문 의 : 031-323-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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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노인의 날 기념 실버가요제 대성황[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제11회 실버가요제를 지난 5일 오전 11시 성대히 진행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경로효친과 인보상조의 미풍양속을 계승코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주최하고 군청년회의소(회장 이득범)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한왕기 군수를 비롯한 20여명의 관내 기관단체장과 8개 읍·면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 왼쪽에서 여덟번째)가 12명의 노인복지 유공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기념식에서 김두경 봉평면 분회장과 정준화 진부면 호명리 경로당 사무장이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평창읍 주진2리 이인섭 노인회장을 포함한 9명이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대화면 분회의 윤석주 감사가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 이날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기념식 후 어르신들은 다소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질서있게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식사를 즐기며 담소를 나눴으고 이어서 진행된 실버 가요제에서는 젊은이 못지 않은 청춘의 열기를 한껏 과시했다. 진부면분회 어르신 포크댄스, 대화면분회 어르신 라틴댄스, 용평면 속사리 예술단이 식전 공연으로 흥을 돋구었으며 8개 읍·면 어르신 경연자 16개 팀이 출전해 숨은 실력을 겨뤘다. ▲ 이날 용평면 속사리 예술단 어르신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에어로빅을 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 지회장은 “우리는 노인으로서 가장 힘든 역경을 이겨내왔다. 훌륭하게 아들 딸들 잘 키웠고 그 자식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지금은 우리가 고생했던 그 가난의 시대를 벗어났고 이제는 대우를 받을 때이다. 저는 노인회장으로서 여러분의 심부름꾼이다. 노인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임기 마치는 날까지 열심히 돕겠다. 오늘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관중석에서 한 어르신이 대화면 대표로 실버가요제에 출전한 동료 어르신을 응원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군수는 “어르신들의 삶은 우리 대한민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를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성장시키는 피땀어린 삶이었다. 그런 삶에 감사함을 전한다. 어른들께서 이렇게 바꿔 놓은 평창을 우리는 세계 평화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께서 그동안의 많은 경륜과 지식을 가지고 이 군정 방향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군에서는 앞으로 노인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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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YOUNG! 아트로드’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지난 1일 오후 5시 에버라인 기흥역사에서 진행한 무료 공연 <에버라인과 함께하는 ‘YOUNG! 아트로드’>를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단에 따르면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대표이사 조성원, 이하 ‘용인경전철’)의 후원금으로 진행된 본 공연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함께 공연 기회를 제공해 용인의 문화예술이 청년 중심으로도 함께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 공연은 용인에버라인 기흥역사에서 거리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외국어대, 강남대, 명지대 등 용인에 위치한 3개 대학교 학생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 학부의 트윔보 댄스, 체코 슬로바키어과의 폴카 댄스, 강남대학교 댄스동아리의 힙합 댄스, 명지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뮤지컬 갈라쇼를 순차적으로선 선보였고, 재단이 운영하는 용인버스킨 아티스트인 DJ 세포가 디제잉을 함께 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재단 관계자는 “본 공연에 출연한 학생들에게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하고, 무대를 비롯해 공연 장비를 무상 지원하는 등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청년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청년들이 용인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용인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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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향적사 5층석탑 점안 법회 성료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향적사 주지 혜인스님은 1년전 청옥산 중턱에 불사를 열고 불자들의 시주로 5층석구조물의 불탑을 건립해 3일 오전 10시 5층탑 점안 법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 이날 향적사 주지 혜인 스님이 5층석탑 점안식에서 참석한 신도 및 지역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향적사 소원탑' 이라는 자작시를 낭독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법회는 한국불교태고종 무형문화재 50호 영산제 보존회 어장 원허스님, 성각스님, 성도스님, 보경스님 등이 기도염불을 집전했으며 대한불교 삼론종 종회의장 지경스님, 삼론종 부원장 도봉스님, 전관음사 혜안스님 등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신도들과 미탄 지역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감격속에 치러졌다. ▲ 이날 향적사 5층석탑 점안 법회에 참석한 신도들과 미탄 지역민들이 집전 스님들의 인도에 따라 소원을 빌며 탑돌이를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 탑에는 불경, 혜인 스님의 은사 스님이 열반에 들기 전 직접 써서 내려 줬다는 반야심경, 향적사의 역사기록, 신도가 만들어준 상락식 사진 USB, BTN 방송국 촬영 부처님 점안식 영상 USB, 불탑건립에 시주한 불자들의 이름 · 생년월일 기록서 등을 봉안해 후세에 역사적 · 문화적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했다. ▲ 이날 향적사 5층석탑 점안법회 집전 스님들과 신도 및 미탄 지역민들이 점안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향적사 주지 혜인 스님은 “이 불탑은 십시일반 시주공덕의 은혜로 이뤄졌으니 우리 모두의 것이다. 은사 스님께 ‘상구보리 하화중생하라’는 가르침을 받았다. 보리의 도를 깨닫고 아래로 널리 중생을 위해 복을 베풀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상기하면서 불사에 정진하고 있다”며 “원근 거리에서 찾아주신 불자님들께 감사하다. 항상 향적사가 날로 발전되고 모두 심신이 굳건해지고 믿음이 굳건해서 불법을 옹호하는데 더없는 도량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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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택항 국제포럼 성황리 개최‥이화순 부지사 “평택항을 포트시티 중심으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글로벌 콜드체인(Cold Chain)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신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2019 평택항 국제포럼’이 3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9 평택항 국제포럼’은 평택항의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로, 이화순 행정2부지사,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오명근 도의원을 비롯한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관·업체, 수출입 기업, 주한 외국 대사관, 학계 등 국내외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물류정책과 평택항의 역할’, ‘중국콜드체인 항만조성사례’, ‘육상 및 항만을 연계한 평택항 수출입 물류사례’, ‘콜드체인 물류 검역통관 이해’, ‘평택항 수출입 콜드체인 활성화 국제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이자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물건을 내륙으로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콜드체인 산업과도 매우 연관이 깊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평택시와 함께 평택항을 포트시티의 중심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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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교섭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주관한 ‘학교 내 학용품 및 체육교구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많은 방청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의회에 따르면 토론을 주최한 엄교섭 의원은 모두발언에서“최근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있지만 정작 학교가 보유 및 사용하고 있는 교구의 안전성에 관해 그동안 특별한 관심을 가지지 못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에 대한 반성을 담아 그동안 간과해 왔던 학교 교구의 안전성에 관하여 교사, 행정직원, 학부모 등 교육관계자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해법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하게 됐다”고 토론회를 주최하게된 배경을 말했다. 엄 의원은 현재 학교 내 학용품 및 체육교구에 화학 유해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음을 지적하며 “교육당국에서 석면⦁라돈등 사회적 문제가 된 유해물질에만 관심을 갖는 것 같다”며 “교육당국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건물 내⦁외장재와 학용품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 등에 함유된 유해물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기조발제를 맡은 윤국제‘유해물질없는학교를위한교사연구회’선임연구원은 유해성분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각종 학용품들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학교에서 유해한 제품을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정작 교육기관은 학생용품에 대한 유해물질을 담당하는 부서도 없으며 유해성 조사도 하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교육당국이 중심이 돼 학생용품 유해물질 연구소를 설립하고, 학생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선 좀 더 엄격한 자체 안전기준을 적용한 물품 구매를 의무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엄 의원은 “현행법으론 범용제품에 해당하는 이런 제품들을 법적으로 규제할 근거가 없다”며 “앞으로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민단체가 협력해 학생들이 유해물질 없는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이나 예산심의 등에 충실히 반영해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청객으로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학용품 및 체육교구에 이렇게 유해한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지 몰랐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갖게 해준 엄교섭 의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의회나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토론회는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윤국제 유해물질없는학교를위한교사연구회 선임연구원, 박수미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 국장, 이정심 참교육학부모경기지부 부회장, 김남일 수원환경운동연합 경기지부, 이성복 미래교육복지포럼, 김규성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장학사 등이 참여해 열띤 논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