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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우리 아파트 잘 이끌어주세요~~!”[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1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상반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9일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안전한 관리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의무관리 대상 115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동별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주자 등을 대표해 관리에 관한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자치 의결기구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인지하고, 전문성 강화 및 윤리의식 함양으로 입주자 등의 주거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전반, ▶공동주택관리 관련 관계 법령, ▶장기수선 계획 등에 대해 집중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최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과 관련 올바른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한 ▶성윤리 교육과 길고양이로 인해 발생하는 입주자 간의 갈등 예방을 위한 ▶동물 갈등 해소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포함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책자를 발간·배포해 동별 대표자들이 공동주택을 관리함에 있어 겪어왔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입주자 등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층간 소음 등 갈등사항을 해결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동별 대표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동별 대표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파트의 투명한 관리 및 소통하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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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성시, 성폭력 예방 전문강사 직무보수교육▲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27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예방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3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27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예방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3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인 손경이 관계연구소 소장과 김영애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을 초빙해 ▲젠더폭력 ▲사춘기 ▲성평등 ▲음란물 등을 주제로 성교육 교수법을 논의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강의를 시연하고 슈퍼비전을 통한 교수법을 진단받았으며,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아동 성범죄 예방에 든든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관내 미취학 아동, 초·중·고등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소규모 기업체 근로자 1천5백여명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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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미투운동 여파 공직사회까지 침투했나?[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공직자들의 젠더 감수성 향상을 위해 나섰다. 도는 2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직자 성폭력 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의 의미와 공직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성폭력·양성평등 등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폭력 없는 공직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족남녀행복연구소의 김주혁 소장이 강사로 나와 ‘미투운동 이후의 공직사회’라는 주제로 ▲공직사회에서 주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사례와 예방방법, ▲미투 운동이후 공직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설명하며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었다. 도 관계자는 “미투 운동이후 성폭력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기준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직장 내 권력형 성범죄가 커다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도 공직자들의 젠더의식을 높이고 성폭력 없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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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자한당,성평등 위한 위 체인지 운동 선언[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이 지난 13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진정한 성평등을 위한 위 체인지 운동을 선언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위 체인지 운동은 성폭력 피해자의 용감한 폭로를 이끌어낸 미투 운동과 피해자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위드유 운동에 이어 사회 전반의 그릇된 성 인식과 관습을 바로잡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도의회 자유한국당은 어렵게 용기를 내 성폭력 피해 사실을 밝히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낸 피해자들이 조직 내 왕따, 퇴출, 폭언, 모욕 등 2차 가해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를 묵인하는 사회적 모순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이 지난 13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진정한 성평등을 위한 위 체인지 운동을 선언했다. 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최 호(평택1) 의원은 이날 임시회 대표연설을 통해 “성범죄 피해자의 행실이 범죄의 원인이라는 생각, 조직내 성범죄를 은폐하는 것이 조직 전체를 위한 일이라고 침묵을 강요하는 일, 피해자의 신상을 가십거리로 삼는 일 등 기존 관습에 의문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는 그릇된 성 의식을 변화시키자”라고 위 체인지 정신을 선언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위 체인지 피켓을 들어 동참의사를 밝히며, 진정한 성 평등을 이루고자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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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춘희, 전직원 대상···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광교저널 서울.송파/정명화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정명화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날로 불거지는 공직자의 성희롱, 성폭행 등 4대 폭력 사건을 재조명하여 공직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직장 내 양성평등 의식과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 및 주체별 예방법과 대처법 등을 중심으로, 성희롱 외에도 성매매, 성폭력 및 가정폭력 등 우리 사회 4大 폭력을 모두 아울러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직원 대상 예방교육 외에도, ‘폭력 없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4대 폭력에 대한 통합적 이해 및 인식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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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선 6기 3주년 주요 사업 추진 성과 및 계획▲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는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돼 아픔의 땅으로 남겨졌던 매향리가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화성드림파크’의 개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소년 야구 메카를 목표로 조성된 화성드림파크는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총 8면으로 조성됐다. 연령대별 경기와 훈련이 동시에 가능해지면서 인프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 야구계에서도 오랜 숙원이 풀렸다는 평이다. 특히 화성드림파크는 개장 한 달여 만에 ‘세계리틀 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를 개최하면서 벌써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6개국 600명의 선수들이 다녀가 전 세계에 위상을 알렸다. 이미 2018년 대회 개최도 확보된 상태이며, 오는 22일에는 전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팀 289팀 8천600명이 참여하는 ‘2017 U-12 전국 유소년 및 여자야구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는 기세를 몰아 지난 2월 국립수목원과 손을 잡고 오는 2020년까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화성드림파크가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유발하는 경제효과가 62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한 자유학기제보다 4년 앞선 2012년 ‘창의지성교육’을 23개교에 도입했으며, 현재 관내 모든 학교 145개교에 전면 시행중이다. 창의지성교육도시 시즌2에 접어든 화성시는 이제 학교에만 머물렀던 교육을 학교 밖 마을교육공동체까지 확장시키는 학교복합화시설‘이음터’를 추진한다. 지난해 하반기 동탄중앙이음터가 문을 열었으며, 지난 달에는 동탄제1중이음터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화성시 전역에 20개소의 이음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이음터는 창의지성교육의 집약체이자 아이와 어른,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신개념 평생교육도시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음터는 201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공약이행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2016년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고객서비스 경영·기획·실행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업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으로 본격 추진에 들어간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이르면 올 하반기인 10월에 착공해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1,260억 원을 공동 출자해 건립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260,111㎡ 규모로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 8천200기, 장례식장 8실과 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시는 여기에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을 조성해 추모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오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일에는 국내 문화, 예술, 체육 단체와의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 화성시는 화장시설의 태부족으로 멀리 홍성, 천안까지 원정화장에 최대 20배까지 값비싼 비용을 치러야 했던 경기 서·남부권 500만 주민들을 위한 신개념 복지 인프라이자 문화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맥킨지는 화성시를 ‘10년 안에 세계 4대 부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화성시는 단순히 경제적 풍요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소외계층을 보듬고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따뜻한 부자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에 지자체로서는 이례적으로 619억 원의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예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컨설팅, 교육, 금융지원 등에 투입 중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지난 2월 경기도와 미 활용 공유재산인 옛 상신초교를 무상임대하기로 협의했다. 2014년 80개였던 사회적기업은 올 6월, 165개로 증가했으며, 지역 어르신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기업체에는 사회적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성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카페’도 51개소까지 늘어났다. 지난 6월 30일, 화성 궁평항 인근에서 씨랜드 참사 18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시는 씨랜드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를 미리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도시’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2015년 향남시민안전체험센터를 확충한데 이어, 오는 2018년에는 화성안전교육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연간 100회 이상 운영돼 지난해 3천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887명으로 구성된 시민방범순찰대가 마을 곳곳을 누빈다. 특히 시는 범죄예방, 환경감시, 재난·재해 구조 등에 첨단 무인비행기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현재까지 농어촌 나들목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077개 방범 CCTV를 설치했으며, 추가로 올해 말까지 500여대를 설치해 시민 체감 안전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 고속철도까지 화성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손꼽힌다. 여기에 오는 2018년에는 수인선 복선전철이, 2020년에는 충남과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1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와 인천발 KTX 어천연결선도 개통을 준비 중이다. 도로망 역시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짜여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송산 ∼ 봉담 고속도로, 국도 77호선 등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노선이 5개에 이른다. 채 시장은 “KTX와 GTX, 수인선 및 서해선 복선전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사통팔달 교통망을 기반으로 동·서 간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 일자리 확충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양성이 평등하고 시민 모두가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 ‘여성친화 도시’조성에도 집중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5대 정책과제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활성화, 공보육 인프라 확충 등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 내 여성 활동역량 강화 등을 선정하고 활발히 추진 중이다. 화성시의‘사람 중심’정책은 과거 인권말살적인 일본군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활동에도 함께 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중국 최초로 상하이에‘한 · 중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동탄 센트럴파크와 캐나다 토론토에 이은 세 번째 소녀상이다. 올 초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녀상 눈물특위와 함께 ‘한일 위안부 합의’폐기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던 채 시장은 “다시는 이와 같은 반인륜적인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시민들과 함께 전 세계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평화와 인권수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화성시는 시 승격 16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개최와 ‘종합 우승’이라는 겹경사를 치렀다.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31개 시·군 12,000여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을 겨루는 도내 가장 큰 체육행사였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는 11연패의 수원시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대회 개최지로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라는 도시 브랜드를 각인시키고자 ‘화성 미니 뱃놀이 축제’를 비롯해 ‘승마체험’, 화성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등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화성시는 지난 7년간 재정 건전성 확보를 통해 총 2,387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2016년 7월‘채무제로(Zero), 부채없는 도시’를 달성했다. 하지만 중앙정부가 갑작스럽게 지방재정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뻔 했다. 화성시는 경기도 내 26개 지자체장과 지방재정 개편안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남시, 수원시 등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는 등 개편 저지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자치분권 및 지방재정 확대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했으며, 법인지방소득세의 공동세 전환 유보와 우선배분 특례제도의 단계적 폐지를 얻어냈다. 또한 화성시는 기존의 불교부단체 그대로 존치되면서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던 세수손실을 막아냈다. 채 시장은 “우리 자녀들과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또 다시 막대한 빚을 질 수 없었다”며, “중앙정부에 기대지 않고 실질적인 재정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적 정비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풍부한 천혜의 자원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6월, 4일간에 걸쳐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는 32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화성시는 더 나아가 해안가를 따라 경관자원을 연결하는‘서해안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독보적인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 단추로 지난 6월, 궁평 해송군락지에 65년간 세워져 있던 군 철조망을 걷어내고 ‘궁평리 종합 관광지’조성에 시동을 걸었다.궁평리 종합관광지는 서신면 궁평항 일대 149,781㎡ 부지에 4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캠핑장, 야영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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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2017년 충남 여성풀뿌리 자치학교‘ 개강▲ 2017년 충남 여성풀뿌리 자치학교 [광교저널]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이 19일 세미나실에서 ‘2017년 충남 여성풀뿌리 자치학교‘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여성이 성평등 가치의 구현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지방자치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학교 교육과정은 36시간의 기본과정과 12시간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되며, 19일 시작된 기본과정은 8월 30일(금)까지의 기간 중 휴가피크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총 6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성인지감수성 훈련과 성인지 정책, 자치와 참여의 이해, 젠더관점에서 지역이슈 발굴 및 대안 모색, 지역 여성 풀뿌리 활동사례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으로 구성돼 있다. 참석 대상은 젠더관점을 토대로 한 지방자치 참여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의지를 지닌 충남 여성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충남 여성 활동가 30명은 여성은 물론 아동, 청소년, 교육, 여성인권, 문화, 복지, 마을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지역 여성인재이다. 특히 올해는 태안을 비롯한 해안 지역 여성과 청양을 비롯한 내륙 지역 여성, 천안을 비롯한 도시지역 여성 등 다양한 지역의 여성 활동가들이 6일간에 걸친 교육과정에 참여해 성평등과 자치에 대한 충남 여성의 관심이 확연히 커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허성우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여성풀뿌리자치학교는 문재인 대통령 정부 하에서 새롭게 등장한 지방분권시대에 여성들의 지방자치 참여역량을 기르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이를 통해 충남 여성들의 도정 참여, 특히 올 6월 발족한 ‘충남 젠더거버넌스’의 토대가 강화돼 더 행복한 마을, 더 평등한 충남 지역 문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뜨겁게 환영하고 지지했다. 현재 충남 15개 시·군 지역 여성들의 자치참여 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며, 성인지 감수성을 갖고 실천하는 도내 분위기도 미약한 편이다. 이런 조건에서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은 본 교육이수 후 수료생의 활동 의사와 의지, 능력과 적성, 분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충남 도 및 시·군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등으로 지방자치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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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무원, 양성평등 정책 실현에 ‘앞장’▲ 전주시 [광교저널]전주시가 남성과 여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시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주요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실무 공무원 21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양성평등정책의 올바른 정착과 공무원의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박홍주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장과 백희정 광주여성민우회 대표, 임우연 충남성별영향분석평가 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돼 성평등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성별영향분석평가 개념의 이해, 분석기법,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위주 교육을 진행한다.이에 앞서, 시는 올해 양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55건의 조례안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3월에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역할극 등 성별영향분석평가 워크숍을 추진하기도 했다.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정책을 입안하고 업무를 직접 추진하는 실무자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성인지적 관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정부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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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통영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2017년 통영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광교저널]“2017년 통영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7월 18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통영’이란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여성단체협의회 강지원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김동진 통영시장, 유정철 통영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19개 단위단체장과 회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영상, 유공자 시상, 단위단체별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여성능력개발과 권익증진으로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 선 여성단체 회원 19명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승전무보존회 한정자회장에게 공로패를, 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지대 이기복님과 통영우체국 옥광선님께 각각 여성단체협의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그 동안 취미 활동으로 다진 실력을 단위 단체별 장기자랑 자리를 마련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회관 수강생 작품전시, 녹색생활 실천, 경력단절여성 취업일자리 지원, 통영누비, 신진공예인 작품전시, 성인병 예방, 가정폭력예방 등의 다양한 홍보 부스로 풍성한 행사가 운영됐다. 김동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이 가정에 충실하면서 마음 놓고 일하며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양성 모두의 혜택으로 연결돼 사회와 가정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시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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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성평등 정책 연구지원 사업 공모▲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성평등 정책 연구지원 사업 공모 [광교저널]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충남소재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개방형 연구 활성화로 성평등 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정책 활용 가능한 연구주제를 발굴하기 위해 연구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비 지원 공모에는 개인 연구자 혹은 연구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연구 분야는 ▲여성일자리 및 여성노동(청년, 경력단절여성, 노인여성 등) ▲가족(1인 가족, 독거노인가구 등) ▲돌봄(장애인, 노인, 아동 등)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정치·사회참여 등 다양하며, 충남의 성평등 현실 관련 조사·연구 및 정책방안을 주제로 연구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게는 연구 활동비로 최대 200만 원이 지급되며, 오는 11월 연구발표회를 통해 연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원 마감은 이달 3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http://www.cwpdi.re.kr/ma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