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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특교금 받아 광교산 노후 시설물 정비 들어간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광교산 등산로의 노후 시설을 정비한다. 지난 19일 구에 따르면 대상 구간은 수지성당~맷돌바위쉼터~소말구리고개~광교산헬기장~시루봉에 이르는 6.2km다.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이 구간 훼손된 나무계단, 쉼터 등을 정비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에 안전로프 등을 설치한다. 또 안내판도 새로 설치해 편리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많은 시민들이 광교산 등산로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교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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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 소수력 발전소 ? 주민들, 수용 못해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17일 (사)평창읍번영회(회장 지영우)와 평창강소수력발전 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이진택, 이하 반투위)는 지난 17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평창강 소수력발전소 설치 반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지역 기관·단체와 지역민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평창읍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평창강소수력발전소 설치와 관련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서다. 이날 황창연 도돈리 성빌립보생태마을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소수력발전소의 직접적인 영향권내에 있는 천동리, 도돈리, 응암리, 마지리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 지리적 특성, 타지역의 소수력발전소 운영사례 및 그 경제적 기여도 등 일련의 자세한 정보와 고증으로 소수력발전소 설치가 합당치 않은 이유를 설명했으며 이는 지역민과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 이날 황창연 성빌립보 생태마을 대표가 심포지엄 주제발표자로 나서 '평창강 소수력발전소는 필요한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홍표(평창성당) 신부는 “군에서는 (이 사안이) 얼마정도나 진행됐는지, 군에서 반대를 하고 있는지 없는지, 군의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군수는 지금 어떤 입장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진택 반투위 대표는“지광천, 박찬원 의원 등 군의원은 반대투쟁에 함께 동참해 행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수는 주민들 동의 없는 행정은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소수력발전사업자가 지하안전영향평가 대상이지만 제출서류가 미비한 상태로 군에서는 허가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라고 답했다. ▲ 이날 심포지엄에 천동리, 응암리, 도돈리, 마지리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해 소수력발전소 설치 반대 이유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 지욱환(평창읍 중리)씨는 “내 출생지는 응암리다. 최초에 이 업체가 주민의 동의를 받을 때 이장이 보관하고 있는 도장을 임의대로 사용한 바가 있었다. 그런데 그 분이 지금은 돌아가셨다. 이 허가에 있어서 그것이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진택 반투위 위원장은 “주민 동의가 없는 동의서는 효과가 없다. 군에서도 인정해주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황창연 신부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4개리 주민들이 생태마을 이름이나 천주교 환경단체 이름으로 강원도나 청와대에 영향평가를 다시 한번 요청해보자. 주민들의 일치된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 오늘 바쁘신데 많이 나오신 것처럼 마음을 한데 모은다면 충분히 (소수력발전소 설치를)저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영우 번영회장은 “소수력 발전소 설치는 평창읍 뿐 아니라 군민 모두의 관심 사안이다. 자연환경파괴의 주범인 소수력발전소 설치 반대에 번영회를 포함한 군민 모두가 동참해 평창강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 이날 평창성당 박홍표 신부가 주제발표를 듣고 난 후 군, 군의회, 군수의 입장이 어떤지 질문하고 있다. 한편 평창강소수력발전소 설치 추진은 17년 전인 2002년에 시작됐다. (주)평창소수력발전은 전기사업법에 근거한 ‘발전사업’ 허가 신청에 대해 강원도와 행정소송 끝에 승소해 지난 2015년 9월 강원도로부터‘발전사업’허가를 얻고 지난해 3월 군에 하천점용 및 공작물설치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은 소수력발전소 설치가 평창강하천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았고 주민 동의서 미첨부 등 서류가 미비한 점을 들어 반려했으며 현재 주민 대다수는 관련 인허가 신청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그러나 최근 ㈜평창소수력발전 측이 발전소 설치를 위해 지역 내에서 일부 활동을 지속하려는 조짐이 보이자 지난 달 평창강 인접 마을 이장들이 발전소 설치 반대 투쟁을 시작했으며 읍 전체 마을 이장과 사회단체장 7명이 공동위원장으로 ‘평창강 소수력발전 반대투쟁위원회’를 구성·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7개 면이 이에 동참해 소수력발전소 설치 반대 현수막을 군청길 등 관내 곳곳에 내건 상태로 향후 그 결과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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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영화 · 드라마 · 예능 촬영지로 인기 급상승[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이몽’이 강릉 선교장, 아들바위 등을 배경으로 촬영중인 가운데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최근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앞서 인기리에 방영된 tvN드라마‘미스터선샤인’,‘남자친구’에도 강릉이 등장했으며 특히 임당동 성당과 심곡항은 온라인 등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2017년 방영된 tvN드라마‘도깨비’촬영지 주문진 영진의 방사제와 방탄소년단(BTS)의‘봄날’뮤직비디오 촬영지 버스정류장은 지금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지난 달 KBS‘1박2일’, 지난주 SBS‘집사부일체’를 비롯해 KBS ‘동네한바퀴’, TV조선 ‘아내의 맛’등 올해도 인기 예능프로그램 공중파와 케이블, 종합편성 채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강릉이 배경으로 제작돼 방영됐다. 촬영지인 중앙시장, 월화거리, 강릉아레나, 컬링센터, 오죽헌, 안목커피거리, 정동진 등이 소개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등장하는 강릉의 풍경을 보고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며 “앞으로 국내·외를 불문하고 드라마 및 다큐멘터리 제작 유치, 마케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류 마케팅 드라마 제작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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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평창군, 성탄전야...기쁘다 구주 오셨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성탄전야 기쁘다 구주 오셨네! 평창읍 노성로 천주교 평창성당의 크리스마스 이브. 성당 입구와 성모 정원에는 자잘한 장식 등이 별밭을 이뤄 초저녁 어둠 속에서 소박하고 경건하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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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평화의소녀상 제막식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광복 72주년인 15일 오후 4시 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시청 광장에서 소녀상 건립 제막식이 열렸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광복 72주년인 15일 오후 4시 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시청 광장에서 소녀상 건립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시민추진위 공동대표들을 비롯해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추진위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금으로 소녀상을 건립하고자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거리홍보와 모금활동을 했다. 소녀상은 중앙대 조소학과 출신인 김서경·김운성 부부작가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시민추진위 공동대표인 양기석 송전성당 주임신부는 이날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은 아픔은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다. 그 아픔을 함께 하고 치유하려는 시민들의 노력이 오늘의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관심을 가지고, 이웃의 아픔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평화의소녀상에 헌화를 마치고 예를 갖추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소녀상 건립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평화와 인권을 지킨 올바른 역사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며 “시청사에 교육관 건립도 추진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아란 학생은 "소녀상이 비를 맞으면 감기가 들것 같아 우산을 챙겼다"며" 마을합창단 단원들이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며 행사가 끝날때까지 소녀상의 비를 막아줘 시민들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비가 세차게 내려 제막식에 참여한 시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지만 제막이 겆히고 그안에서 동천초 4학년 밥챙알챙 마을 합창단 오아란 학생이 소녀상에 우산으로 비를 막아주고 있어 시민들을 감동에 물결이 일게 했다. 오아란 학생은 "소녀상이 비를 맞으면 감기가 들것 같아 우산을 챙겼다"며" 마을합창단 단원들이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며 행사가 끝날때까지 소녀상의 비를 막아줘 시민들에게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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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에 반하다!▲ 전주시 [광교저널] 오랜 역사 속에 축적된 전주의 전통문화에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를 비롯한 주한 미국대사관 대표단이 매료됐다.전주시는 앞서 세계적인 여행잡지인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3대 관광명소에 선정되고,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세계 최초로 도시 전역이 국제슬로시티도 확대·재인증됐으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주한옥마을의 연간 관광객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널리 인정을 받아 왔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 대리를 비롯한 주한미국대사관 대표단은 13일과 14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먼저, 마크 내퍼 대사 대리는 첫 공식일정으로 한지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한지의 제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획전시실과 홍보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그는 전통한지를 만들기 위해 닥나무를 채취하고 껍질을 벗겨 말리고 찌는 등의 복잡하고 수고로운 과정이 끝난 후 작품으로 만들어져 전시된 다채로운 색의 한지작품을 감상하며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이어, 전주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김승수 전주시장을 예방한 마크 내퍼 대사 대리는 전주시가 추진 중인 ‘전주 문화특별시 지정’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전주시민을 위한 열린 책방인 ‘전주책방’과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꿈앤카페’ 커피숍 등 시청사를 둘러봤다.또한, 마크 내퍼 대사 대리는 첫날 일정으로 국립무형유산원을 방문해 한국의 다양한 무형문화유산들을 살펴보고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전주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손꼽았던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과 전동성당, 향교, 오목대, 자만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민들이 수백년 동안 지켜온 전주의 전통문화도 몸소 체험했다.이밖에, 이날 전주를 방문한 미국대사관 외교관 일행은 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서 열린 현대무용과 전통 농악, 비보잉과 명배우들이 어우러진 퓨전마당창극 ‘놀부가 떴다’를 관람하는 것으로 첫날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마크 내퍼 대사 대리를 비롯한 주한 미국대사관 일행의 의 전주 방문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방문으로 전주를 문화가 꽃을 피울 세계문화의 중심지‘문화특별시 전주’로 기억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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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듣는 음악, 풍류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렉쳐콘서트▲ 마음으로 듣는 음악, 풍류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렉쳐콘서트 [광교저널] 은평문화재단은 상주예술단체 정가악회와 함께 렉쳐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은평문화예술회관과 정가악회의 ‘2017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렉쳐콘서트 는 풍류방 문화를 콘셉트로 음악, 정신, 예술을 관통하는 인문학 강좌와 악기 연주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다. 옛 선조들이 예술을 즐기던 풍류방을 재현하고 조선시대 대표적인 그림을 통해 국악을 선보인다. 월하탄금도, 매화초옥도 등 조선시대 대표적인 작품을 살펴보며 당시의 풍류방을 상상하며 그림 속에 등장하는 전통악기의 울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자연음향으로 연주한다. 렉쳐콘서트는 오는 14일 저녁 7시30분 금성당 샤머니즘박물관(진관동), 7월28일(금) 10시30분 은평마을예술창작소 별별곳간(갈현동)에서 선착순 30명으로(전화예약) 티켓은 무료이며 러닝타임은 90분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담당부서 은평문화재단(351-3736) 10∼16시까지 전화하면 된다. 은평문화예술회관과 정가악회는 본 사업으로 2017년 하반기를 풍성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7월 은평구의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한 인문학 강좌 를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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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1개 세계유산 신규 등재▲ 문화재청 [광교저널] 지난 7월 2일부터 12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 ICE 콘그레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총 33건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통해 문화유산 18건, 자연유산 3건 등 총 21개의 유산이 새롭게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4개 유산은 확장 등재, 1개는 축소 등재가 승인됐다. 이로써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832건, 자연유산 206건, 복합유산 35건으로 총 1,073건이 됐으며, 앙골라와 에리트레아가 처음으로 유산을 등재한 국가로 이름을 올림에 따라 총 167개국이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한 우리 대표단은 지난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2015, 독일 본)에서 등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과 관련해 한일 양국 관계는 물론, 세계유산위원회의 권위와 신뢰를 위해 일본의 조속하고 성실한 후속조치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대표단 수석대표(이병현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대사)의 발언에 많은 위원국이 지지를 표명했다. 일본은 후속조치 이행 결과 보고서를 올해 12월까지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해야 하며, 내년 개최될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이 보고서가 검토된다. 한편,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결정 이외에도 오스트리아의 등 위험한 처한 세계유산(총 56건) 및 등재된 유산 중 세계유산센터와 자문기구간 협의에 따라 보존 현황 점검이 필요한 유산 총 156개 유산에 대한 검토가 있었다. 논의 결과 항구 재개발 문제로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목록에 오른 영국의 에 대해서는 전체 위원회가 재개발 진행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1년간의 유예기간 뒤 내년 세계유산 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목록에서 삭제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코트디부아르의 , 에티오피아의 등도 보존 상태가 적합하다는 위원회 결정에 따라 위험유산 목록에서 빠지게 됐다. 다만, 위험유산 목록에 있던 조지아의 의 경우는 그동안 대규모 복원이 진행된 바그라티 성당이 유산 구역에서 삭제되면서 으로 명칭을 변경해 세계유산의 지위가 축소 유지됐다. 이로써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목록은 현재 총 54건이다. 참고로, 이번에 중국은 서양의 건축양식의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와 고산지대의 원시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을 각각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등재했으며, 일본은 후쿠시마현의 고대 유적인 을 등재했다. 이번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위원국 21개국과 101개의 협약체약국 대표단, 자문기구와 NGO, 관련 전문가 등 총 2천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도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의사를 밝힌 나라가 아직 없어, 다음 위원회는 미정인 채로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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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옹기체험관, 여름방학 풀 패키지 관광상품 판매▲ 아산시 옹기체험관, 여름방학 풀 패키지 관광상품 판매 [광교저널]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이하 옹기체험관)에서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옹기체험관 활성화와 아산시 관광 발전을 위해 주요 관광명소의 입장권을 연계 판매하는‘여름방학 풀 패키지 관광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옹기체험관은 물론 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도고, 아산스파비스 워터파크를 비롯해 아산의 대표관광지인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공세리성당, 세계꽃식물원, 코미디홀, 레일바이크도 할인가에 이용 할 수 있다. 아울러, 당진시의 협조를 얻어 삽교호 함상공원과 당진월드 아트서커스 공연관람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2박 3일 숙박과 식사 및 아산시 인근 관광지를 두루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풀 패키지 관광상품’은 각 관광지 입장료의 정가 대비 최대 50% 할인가이며, 옹기체험관(☏549-0075)으로 문의하면 구입가능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지 정보 및 관광코스 이용권을 쉽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어, 우리 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관광기획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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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공약이행 종합 평가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성 고양시장 [광교저널] 고양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결과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월부터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자료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6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및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절대평가한 것으로 5단계(SA-A-B-C-D) 등급을 부여했으며 고양시는 성남시, 천안시, 서울 용산구 등과 함께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최 시장은 안전·일자리·복지·교육·자치·균형발전·재정건전성 분야 등에 걸쳐 118건 행복공약에 34건의 지역 공약까지 250건의 공약을 제시, 이 가운데 임기 1년을 앞두고 현재 60%를 완료했다.주요 공약으로는 전국 50만 이상 지자체 최초 부채제로 실현 및 고양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목표 달성과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한 복지예산 40% 확보와 교육예산 5%를 유지 달성 했으며 행신복지관, 어린이박물관 조기 완공과 가좌보건지소,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청소년 재단 등도 차질 없이 개관시켰다. 또한 삼성당 지하차도 문제도 주민합의로 조기 해결·개통하는 성과를 냈으며 서울외곽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도 범시민 서명 운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올 연말 30∼40% 내릴 전망이다.특히 킨텍스 일대 6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할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 추진 시 고양시는 25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30조 이상의 경제효과 유발 예정으로 역점을 두었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 실현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한편 고양시는 지난 2014년 민선6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공약집 분야) 최우수상, 2015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등급, 2016년 전국기초단체장 이행 종합 평가 SA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공약이행 종합평가에도 SA등급을 획득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공약분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