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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시민 공감대 형성 주력▲ 고대면 찾아가는 시민 양성평등교육 [광교저널]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추진 중인 당진시가 양성평등 실천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월 11일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지난 2개월 동안 진행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의 참여자수는 총 2,015명에 달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여성’과 달리 ‘느리게 변화하는 남성’이 공존함으로 인해 양성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성 불평등 관련 문제가 특정한 성의 문제가 아니라 남녀 모두가 포함된 사회구성원 모두의 문제라는 점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노인대학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유교문화에 익숙한 노년층에서도 양성 평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교육을 수강한 한 어르신은 “젊었을 때 이런 교육이 있었다면 남녀 차별 없이 교육을 공평하게 받을 수 있어서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런 교육이 더 많아져 후손들은 남녀 차별 없는 세상에서 자신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처럼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오는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시민양성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당진시청 여성가족과(☎041-350-369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 양성평등 교육 외에도 안심존 구축과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수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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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 경청이 소통의 비결입니다▲ 진주시 [광교저널] 진주시는 22일 오후 6시 30분 은하수동산(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영유아들의 인성발달과 보육교직원들의 바람직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인성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과 역량을 강화할뿐만 아니라 인격형성의 결정적 시기인 영유아들의 인성 발달을 도모하고 교사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인성교육은 지난 4월 시작으로 11월까지 총8회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함양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보육교사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용훈 (사)경남생명의 숲 대표는 ‘인권감수성이 인성이다’라는 주제로 아이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법과‘경청이 소통의 비결이다’라는 내용으로 열띤 강의를 펼쳐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보육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됐으며 아이를 긍정적으로 존중해 주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줄 수 있어야 교사인 자신도 행복해 질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더 꼼꼼히 보살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을 위한 인성교육이 보육교사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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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3군 행복공감학교 교육 및 창조적 동아리, ‘큰 호응’▲ 창조적 동아리활동중인 영동중학교학생들 [광교저널] 남부 3군의 행복공감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창조적 동아리 활동이 지역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힘차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 영동군, 옥천군, 보은군의 남부 3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사업의 일환이다. 국·영·수 위주의 공교육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보완하는 공동체의식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소통과 참여 속에 지역화합을 이끌고 있다. 지난달 26일 영동군 영동중학교를 시작으로 영동군 5개 학교, 보은군 3개 학교, 옥천군 4개 학교의 총 12개 학교가 참여중이다.‘행복공감학교’는 ‘행복사업단’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더불어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강사용 매뉴얼과 워크북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기인 사춘기 중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학년의 경우 지혜로운 인성을, 2학년은 협력적 안전을, 3학년은 사회적 책임을 배우게 된다. 특히 함께 진행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창조적 동아리 체험’은 학생들로 해금 학습 공동체이자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교육과정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잠재적인 역량을 발휘하도록 동기부여 할 수 있어 지역사회와 교육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우리가 디자인하는 지역사회’의 주제로 소그룹 형성과 역할 설정, 활동주제를 선정해 총 8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강사단은 지역사회 출신으로 지난 3월부터 전문양성교육을 받아 지도역량을 강화했으며, 각 지역 발전과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열중하고 있다. 영동군도 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실현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지역사회의 책임이자 행복공감학교의 핵심목표라고 보고, 행정적·재정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구상중이다. 이연수 단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더욱 훌륭한 3차년도 사업의 진행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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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 최초 ‘청년문화관광해설사‘ 모집▲ 울산광역시 [광교저널] 울산시는 관광분야 일자리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청년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오는 23일 공고를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청년문화관광해설사’ 20명을 신규 모집한다. ‘청년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학습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울산의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흥미 있는 해설을 제공하기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3일) 전일부터 해설사 자격 종료일까지 울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시민으로 울산의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기본지식과 소양, 건강한 신체 등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방송통신대학교와 사이버대학교를 포함한 전문대학 졸업 이상 역사, 사회, 문화, 관광 등 전공자이거나 관련 분야 교양과목을 이수한 청년은 우대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문화관광해설사 지원신청서와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jakjun2001@korea.kr) 또는 울산시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남구 중앙로201(신정동))으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7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8월 ∼ 9월 양성교육 실시 후 오는 10월부터 배치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관광진흥과로 문의(☎052-229-3855)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은 일자리 지원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울산의 청년들이 문화관광해설사에 지원·참여해 지역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광분야 창업으로 확대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의 주축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문화관광해설사는 총 56명으로 관광지 14곳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 인지도에 대한 대학생 설문조사도 현재 진행 중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청년문화관광해설사 운영에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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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자원봉사하자!‘청소년재능나눔자원봉사스쿨’▲ 야호! 자원봉사하자!‘청소년재능나눔자원봉사스쿨’ [광교저널]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청소년재능나눔자원봉사스쿨’이 6월 21일 이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원봉사스쿨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 등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학생들의 나눔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익산시보건소, 스카우트원불교연맹,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익산환경운동연합, 익산지역자활센터, 생명사랑서포터즈 이루다팀, 작은 자매의 집,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등 11개 단체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각종공예활동과 심리 및 진로상담, 보건교육, 예절, 환경인식, 장애 체험, 인성교육 등을 제공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송지은 학생은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관들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며 “월 1회라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전북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남성고등학교, 익산고, 남성여자고등학교, 이일여고를 순회했고, 다가오는 10월 원광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올해 총 10개 학교를 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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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연계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 지역아동센터 연계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 [광교저널] 군산시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23일까지 군산시 여성교육장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군산성폭력상담소 아마존극단 주관으로 35개 지역아동센터 총 6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이번 교육은 성폭력 예방 노래 배우기 및 인형극 공연, 성폭력 피해사례 및 예방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특히 ‘장난도 성폭력이 될 수 있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인형극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돼 성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높은 효과를 보인다는 평가다.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아동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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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교육지원으로 여수교육 새로운 풍토 ‘마련’▲ 주철현 여수시장이 지난 1월 18일 여수시 진남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8기 테크니션 스쿨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교저널]민선6기 여수시는 관광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 건설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과 의료인프라 확충을 역점 추진시책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사립외고설립 추진을 시작으로 행복교육민관협의체 구성, 행복교육지원센터 개원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지원을 선보였고, 지역에 뜨거운 교육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시는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과 시민 평생학습 분야에 올해 1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여수시의 교육지원에 대한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해 본다. 여수시는 지난 2004년부터 전액 시비를 들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지원예산은 11억원이었다. 이후 교육 경쟁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13년 만에 교육지원 경비를 100억 원으로 상향시켰다. 지난 13년 동안 지원된 경비만 총 745억원에 달한다. 초기에는 각 학교의 노후시설 정비 등 교육시설 개선 분야에 중점 지원했으나 최근에는 지역 인재육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혜택을 위한 각 학교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변화하고 있다. 올해 교육경비 지원내용을 보면 초등학교에는 총 2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인건비지원, 방과후 학교 운영, 초등3학년 생존수영 지원, 관현악·국악부 육성학교 운영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과 인·적성 함양 분야에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학교에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인건비지원과 자유학기제, 관내고 진학장려금, 원도심 무지개학교 운영 등 총 2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고등학교 지원금액은 총 26억원으로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성화고의 교육력 향상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역 대학교와 우호적 관계를 통해 새로운 상생방향을 찾고 있다. 먼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전남대 여수캠퍼스와는 지난 4월 28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12년 전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과정에서 약속·발표한 후 이행이 지지부진했던 ‘통합이행각서’도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시는 전남대학교병원과 이달 초 국동캠퍼스 부지에 남중권역 재활병원을 유치해 새롭게 모색 중인 상생분위기가 한층 돈독해 질 것으로 보인다. 시도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전남대 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협력을 약속했다. 한영대학도 이 같은 협력 분위기에 편승해 지난 2015년 석유화학공정 전공과를 개설했고, 지난해는 화공플랜트산업 전공, 화공환경산업안전 전공 등 3개의 맞춤형 학과를 개설해 지역산업 발전을 꾀하고 있다. 여수시는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지원뿐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 결과 민선6기 출범 당시인 2014년 87개였던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올해 208개(과정별)로 증가했고, 참여시민도 2만1000여명에서 2만4000여명으로 늘었다. 예산도 5억2300만원에서 7억5200만원으로 늘었다. 올해 시는 지역인재 양성사업 2개 분야, 시민 문화생활 향상사업 12개 분야, 평생학습 네트워크구축사업 9개 분야 등 총 23개 분야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시민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관 등 11개 교육장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618명의 시민들이 교육을 받고 있고, 이와 별개로 원어민 화상교육은 기수별 400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맞춤형 산업인력양성 사업인 ‘테크니션 스쿨’이다. 현재 8기가 운영 중이다. 8기 45명은 지난해 말 8.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현재 교육을 받고 있다. 테크니션 스쿨은 1기부터 7기까지 총 2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211명이 취업에 성공해 90.5%에 달하는 취업률을 기록할 정도로 청년 취업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주철현 시장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사립외국어고등학교 설립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을 내세웠다. 이후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리더들이 참여하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산단 25개 기업으로부터 10년간 매년 학교 운영비 40억 원의 지원약속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실행과정에서 일부 학부모들과 교육단체들의 반대에 직면했다. 시는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말 학교설립 반대의견을 가진 교육단체들과 논의를 위한 행복교육민관협의체를 만들었다. 민관협의체는 결성 후 지역 교육풍토 개선을 위해 중등교육환경 개선과 창의인성교육 지원 등 2가지 분야로 나누어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중등교육환경 개선 용역을 지난 3월 마무리했으며, 시는 용역결과에서 제시된 지역교육 선도모델(안)에 대한 지역민 의견수렴과 함께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의체는 창의인성교육과 맞춤형 진로진학서비스를 시가 직접 지원하는 교육지원기구를 제안했고, 시는 지난 3월 전남에서는 최초로 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원했다.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총 2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직접 교육지원 사업을 집행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국내에서 두 번째인 가칭 여수국제교육원을 유치했다. 국제교육원은 오는 2018년 3월 옛 여수시 돌산청사에서 개원할 예정이다. 교육원에는 국제문화체험센터, 미디어센터, 그리고 원격화상교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미래의 도시경쟁력인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교육 수요자들이 만족하는 교육지원과 함께 교육자치 시대에 대비한 준비도 조심스럽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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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자원봉사센터 ‘네일 아트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개강▲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네일 아트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개강 [광교저널]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강화읍주민자치센터에서 '네일 아트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네일 아트 전문봉사자 과정은 총 28명의 자원봉사자가 신청했다. 교육은 사)한국평생교육원과 아뜰리에 뷰티아카데미 네일 강사이자 현대 남자다운 네일 ?을 운영하고 있는 김서희 강사의 강의로 오는 26일까지 총6회 1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교육실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6월 24일 강화읍 소재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교육 이수자로 네일아트 봉사단을 구성해 네일아트가 필요한 노인정, 요양원, 지역행사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2009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효인성지도사, 전래놀이 지도사, 웰-다잉 지도사,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19개 과정을 통해 900여명의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습득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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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면, ‘키즈뱅크 후원회 간담회’ 열어▲ 평창군 [광교저널] 평창군 미탄면은 21일 면 특수시책사업인 '키즈뱅크'의 상반기 운영을 결산하고 이용 현황을 보고하는 간담회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24명의 키즈뱅크 후원회 회원들이 모여, 방학동안 운영하게 될 '키즈뱅크 굿매너 어린이 캠프'와 지속적인 후원자 모집 및 모금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미탄면 키즈뱅크'는 관내에 아동 양육과 관련된 인프라가 매우 부족함에 착안해, 주민들의 양육비를 절감하고 따뜻한 정주기반을 만들고자 2015년 5월 면사무소 2층에 개원했다. 후원자 80여명의 도움으로 의류 300여벌, 완구 300여개, 도서 천여권으로 시작했으며, 주민들은 이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아동복 및 아동화를 구입하고, 무료로 책과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놀이도구가 갖추어진 놀이방에는 한달 평균 60여명의 어린이들이 찾고 있으며, 현장학습을 위해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도 애용하고 있다. 미탄면은 여기서 더 나아가, 관내 학생들이 학원이나 과외 교습을 받기 어려운 여건임을 참작해, 7월 한 달간 '키즈뱅크 굿매너 어린이 캠프'를 키즈뱅크 독서방에서 진행할 계획에 있다. '키즈뱅크 굿매너 어린이 캠프'는, 평창군 출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이 어린이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을 지도하고, 글로벌 매너를 갖춘 올림픽 호스트 시티의 어린이들로 육성하기 위해 '굿매너 인성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미탄면은 미탄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최상문 미탄면장은 "미래세대인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기에, 미탄면의 공동 육아를 위한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면서, "전액 후원금과 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키즈뱅크에 보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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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평생학습·희복마을공동체 마을리더 수료식▲ 가평군 [광교저널]가평군은 공동체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중인 평생학습마을과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에 역량을 갖춘 현장전문가 양성을 위해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수료식에는 지난 달 20일부터 평생교육전문 위탁기관에서 약 1개월간 오리엔테이션, 공통교육, 현장학습 등의 마을리더 교육과정을 이수한 가평읍 복장리 조규웅 씨, 설악면 이천리 김옥자 씨 등 38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해 김성기 군수로부터 수료증을 전달받음으로서 학습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마을리더는 마을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을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마을주민이 합심해 같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지도자라 생각한다”며“마을변화의 선도자로서 이웃간의 정이 넘치고 마을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사람중심의 소통하는 마을공동체가 만들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마을리더 양성과정은 단순히 교육과정 이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을공동체를 위한 발전방안, 마을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사업에도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가평군의 인적자원으로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군이 추진하는 희복 공동체마을 만들기 사업은 ▶ 평가제로 운영했던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공보제 전환 ▶ 마을발전계획의 수립 의무화 ▶ 마을별 역량에 따른 단계별 지원체계 마련 ▶ 희복 아카데미 마을리더 양성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지속성 및 연계성 강화 등을 골자로 금년 1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