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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 선도할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기흥구 신갈동 주성엔지니어링(주) R&D센터서 열린 소부장 특화단지 비전 선포식에 참여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126만평 규모로 들어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지난달 23일 정부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경기도가 특화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관‧연‧관의 상생협력을 다지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엔 백 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민기 국회의원,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호춘기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교학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소부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어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선포식에서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 선도’ , ‘협력기업 동반성장’‘특화단지 지원’, ‘기술인재 양성’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다짐했다.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기업과 50여개의 소부장 중소기업이 집적화된 국내 최초의 반도체 특화단지”라며 “반도체 소부장 중심도시로서 K-반도체 벨트의 핵심축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장비의 박막 제조 공정의 국산화를 위해 세계 최초로 원자층증착공법(ALD)을 개발해 ALD 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월엔 산자부의 소부장 으뜸기업(반도체 증착부품 및 장비제조기술 핵심전략기술부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업체는 지속적인 연구 투자를 통한 소부장 기술자립화를 위해 지난해 1월 12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6184㎡에 지하4층, 지상3층 규모의 R&D센터를 완공했다. 이곳에선 300여명의 직원들이 차세대 ALD 장비를 개발‧연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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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로, 하천 수해 복구공사' 이달 중 모두 착공[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일 설계용역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으로 관내 도로와 하천 등 47건의 수해 복구공사를 모두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7~8월 폭우로 인해 처인구에 많은 피해가 있었고, 원삼면과 백암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다. 도로 유실과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액은 30억으로 관내 공공시설 전체 피해 중 절반을 차지했다. 시는 피해가 발생한 이후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T/F팀을 구성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 등 예산을 편성하고, 실시설계와 공사발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시가 복구 예산으로 편성한 것은 총 55억으로 이 중 81%인 45억을 국비와 도비로 확보했다. 이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조사단계부터 적극 대응한 결과다. 하천 복구 현장은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이라는 시정방침을 고려해 콘크리트 옹벽이 아닌 식생블록·자연석을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시공된다. 또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자재를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수해로 처인구 지역의 피해가 큰 만큼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해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면서“도시기반시설의 신속한 복구로 안전도시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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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원삼‧백암면 특별재난지역 피해주민 재산세 감면▲용인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백암면 수해민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한시 감면한다. 시에 따르면 이들 지역이 정부의 제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세 부담을 경감하고 자력복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감면 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산 소유자로 침수·반파 주택 및 유실‧매몰된 농경지 등 국가재난관리포털에 최종 확정된 주택과 농경지 등이다. 시가 현재까지 파악한 감면 대상은 주택 72건 , 건물 49건 및 농경지 등 1,083건 등 총 1,204건에 8,693만원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7만원 가량 감면될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올해 7월과 9월에 과세된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정기분 재산세로 직접 피해를 입은 물건에 대해 전액 감면해 줄 방침이며 과세일정을 고려해 부과분을 소급적용하고 12월 말 직권 환부한다. 또한 건축물 및 자동차의 파손 ‧ 멸실로 인해 2년내 대체 취득할 경우 취득세와 자동차세를 면제해준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용인시 의회 의결을 받아 추진된다. 백 시장은 “이번 재산세 감면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움을 돌보는 세심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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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내 생애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제93회 시민아카데미 (정호승 시인) 포스터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9일 오후3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93회 삼척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내 생애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라는 주제로 대면강연과 함께 온라인 생방송(You Tube 삼척시청 공식채널)이 동시 진행 된다. 정호승 시인은 누군가 던진 한마디가, 어디선가 읽은 한구절의 글귀가 절망의 문턱에서 허우적거릴 때 또는 반복된 일상에서 의미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큰 위안과 용기를 줄 수 있음을 전하며 스스로에게 때론 상대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 가져본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COVID-19 유행으로 변화된 일상이지만 인문학에서 힘이 되는 한마디를 찾고 마음방역으로 건강한 감정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강원도 내 최초로 책 읽는 도시를 선포한 삼척시는 2020년 삼척시민아카데미를 지난 6월 제89회 김경일 교수의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말과 행동들’을 시작으로 7월 제90회 정재찬 교수의 ‘시를 잊은 그대에게’, 8월 제91회 태원준 여행작가의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 9월 제92회 고미숙 작가의 ‘동의보감을 통해 본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10월에는 제93회 삼척시민아카데미로 매월 1회 운영했다. 시는 2021년에도 인문학과 함께 삼척시민이 성장할 수 있는 지식·문화·행복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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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태풍 피해시설 재해복구사업 총력▲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재해복구를 위해 19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확정된 재해복구비는 재원별로 국비 150억, 도비 16억, 군비 29억으로 봉평, 진부, 대관령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복구비의 85%이상이 국·도비로 확보돼 군비 부담을 덜어내며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량 유실·침하 등 피해가 컸던 송정1교 112억, 동산교 36억을 투입해 항구적인 개선복구를 진행한다. 군은 태풍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이 확정 통보됨에 따라 자체 복구 계획 수립과 국·도비 교부전 성립전예산 편성, 재해복구 전담팀구성, 재해복구 담당공무원 교육 등 재해복구사업 신속추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군수는“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예비비를 사용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한 만큼, 공공시설도 피해 지역이 또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항구복구 계획을 수립해 일반 피해시설은 내년 우기 전에, 송정1교와 동산교는 내년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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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전국·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특별재난선포지역 성금 전달식 개최▲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금 원삼백암면 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9일 오후 3시 의장실에서 전국·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특별재난선포지역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장마기간 중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양평군에 각각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포천시,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성금은 수해지역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한 물품 구입 등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한 피해복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8일 연천군의회에서 1차 전달식을 열어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29일 용인시의회에서 2차 전달식을 갖게 됐다. 이어, 용인시의회는 오후 4시 30분 본회의장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원삼면, 백암면에 전달받은 성금을 전달했다. 김기준 의장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도움을 주신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의회는 수해지역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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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국제비즈니스대상(IBA)서 금상수상···평창군, 은상수상 '쾌거'[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은 2020년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한왕기 평창군수가 올해 최고 경영인 부문(비영리-정부조직) ‘금상’을, 평창군은 올해의 조직 부문(비영리-정부조직) ‘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국제비즈니스대상(IBA)’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1년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활동을 1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미국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사가 주최해 ‘스티비 어워드’라고도 불린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2020 국제비즈니스대상’에는 63개국에서 지원한 3,800여개의 사업을 세계 250여명의 전문가들이 기업, 마케팅, 홍보, 신제품, 사회공헌, 인사관리, IT 등 비즈니스 분야 전반을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왕기 군수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현장에서 시작된 화해와 평화의 이념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 세계인의 인식에 각인 되도록 노력하였고, '평창평화도시'를 선포, 평화의 중심도시가 '평창군'이 되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각종 국제행사를 적극 유치하기도 했다. 또한, 국제포럼(평창평화포럼)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동계올림픽의 주무대인 발왕산 정상 명칭을 평화와 번영의 의미를 담은 '평창 평화봉'으로 제정하는 등 평화에너지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을 높인 인정받아 경영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군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평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의 조직 부문 “은상”도 수상하며 한왕기 군수의 수상과 함께 2020 국제비즈니스대상 2관왕을 달성했다. 한 군수는 “평창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한반도 평화 확산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 준 결과이며 국제사회에서도 우리 평창군의 노력과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 같아 군수로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2020 국제비즈니스대상’시상식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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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폐회▲11일 용인시의회는 제24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사진: 용인시의회 본회의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4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6건, 동의안 6건 등 총 22건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지난 10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용인시 공유도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은 원안 가결했고, 용인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으며, 용인시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은 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평생학습관 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4건과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일자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5건, 동의안 3건은 원안 가결했고, 용인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용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정게시시설 등 관리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을 원안 가결했고, 용인시 도로복구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김기준 의장은 제2차 본회의 산회 선포 직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산하기관 고위 간부의 근무행태와 인사에 대해 지적했다. 산하기관장 인사에 있어 학연, 지연에 구애받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용인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전문 실력과 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가 등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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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원삼・백암면 집중호우 피해주민 상하수도요금 감면▲용인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4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처인구 원삼‧백암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가구의 9월 부과분 상하수도요금을 전액 감면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특별재난지역에 해당하는 경우 요금을 감면할 수 있다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용인시 수도급수조례에 따른 것이다. 감면 대상은 원삼‧백암면 5145가구 중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로 이들 가구는 오는 10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수도요금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가구에 한해선 25일까지 추가 접수 받는다. 감면 기간은 9월부과분(8월 사용분) 1개월이다. 시는 500가구 2천여만원의 요금 감면 혜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요금을 감면키로 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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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수해 복구 지원···팔도로 퍼졌다▲지난 20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한창석 수원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이 전남 영광군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은 올여름 50일이 넘는 긴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수원시민들의 손길과 지원이 전달돼 복구를 위한 희망의 싹을 틔웠다. 수원시주민자치위원회를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20일 오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라남도 영광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라면과 햇반, 김, 생수 등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당시 현장을 방문했던 한창석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구호물품이 이재민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어 수해 복구가 신속히 완료될 수 있길 바란다”며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들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 현장에 함께 참여한 염태영 수원시장도 수해 지역의 아픔에 위로를 전했다. 염태영 시장은 “재난극복을 위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들의 정성이 피해지역에 위로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정부와 정치권, 지방정부가 한마음으로 재난을 조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