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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대비 공공건축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시가 발주하는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한 인명 피해를 주는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법이다.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뿐 아니라 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의 장도 처벌토록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안전사고 예방체계 확립, 현장 안전관리 인력 강화, 부실공사 사전 방지 등에 초점을 맞춰 안전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 우선 모든 현장에 CCTV를 설치해 근로자의 안전 보호구 착용 여부, 중장비 차량 통제를 위해 신호수 배치 여부 등을 수시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선제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우수 사례나 각종 사고 등을 모니터링 해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현장 안전관리 인력 강화 차원에서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인 현장에는 안전관리자와 안전 전담 감리자를 추가 배치해 상주하도록 했다. 그동안 120억원 미만의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자 겸직이 가능해 설계도서나 관련 법령에 따라 시공이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검측감리 업무가 형식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페이퍼컴퍼니가 공사를 수주하지 못하도록 사전 조사를 강화해 불법 재하도급 등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하도급 업체에서 적정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도록 하고 검증을 강화한다. ‘근로자 제보시스템’을 도입해 근로자들이 직접 작업 시 안전 규정 위반·미이행 등 건설 부조리를 신고하도록 한다.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필요시엔 공익신고법에 따라 신고자의 신변을 보호한다. 시는 올해 공사 발주분부터 이 같은 내용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적용하고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품질·공정·환경 관련 의무 사항도 포함키로 했다. 적용 현장은 창의과학도서관, 흥덕청소년문화의집,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보훈회관, 옛 기흥중학교 내 다목적체육시설, 보정종합복지회관, 동백종합복지회관 등 8곳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 현장 안전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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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스마트시티 조성 위해 직원 역량 강화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T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공부방’을 운영한다고 19일 전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장이 참여하는 공부방은 매월 2회 진행되며, 시는 스마트시티는 물론 자율자동차, 지능형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구조를 살펴보고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수요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자리였던 이날 공부방에서는 데이터얼라이언스(주), 대흥정보통신, 문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천시의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벤치마킹하고, 스마트주차 기술동향 및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지 공유주차장 적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앞서 지난 5일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삼성SDS 블록체인추진팀, ㈜이튜, KT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 관계자는 “블록체인, AI,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신기술을 이해하고 시의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것”이라면서 “스마트시티 공부방이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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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ESG 경영 본격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ESG 경영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ESG 경영 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ESG는 환경보호(Environmental), 사회적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ESG경영이란 기업의 존속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중시하는 경영전략을 의미한다. 앞서 공사는 지난 9월 노사 합동 ESG 경영 공동선언식을 갖고 ESG 실천 의지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를 확인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준비해왔다. 지난 3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시민 행복 도시를 만들어가는 특례시 일류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ESG 비전을 제시하며, 주요 전략 방향으로 환경책임경영(환경), 사회적가치구현(사회), 준법·투명경영확립(지배구조)을 내세웠다. 환경책임경영을 위해 고효율 업무환경 구축, 친환경 사업개발 조성 등 추진 전략을,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해 상생협력·동반성장 전략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준법·투명경영확립 추진 전략으로 참여경영체계, 윤리·준법경영체제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51개에 달하는 ESG 추진 전략 중장기 실행과제를 수립했다. 장사시설인 용인평온의숲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교통약자지원차량 친환경 교체 추진, 플랫폼시티 조성 구역 내 그린 모빌리티 확대 등 친환경 정책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며, 공사가 수행하는 각 종 주거환경 및 신규 개발사업의 경우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최찬용 사장은“우리 공사는 특례시 공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맞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이번 ESG경영을 시작으로 친환경, 사회적 가치 실현과 청렴 조직문화 구축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ESG 경영 체제의 지속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ESG 추진단을 자체 구성해 전 부서의 ESG 성과를 정기 점검하고 이를 각 부서의 성과관리와 연계하는 등 환류체계를 구축 중이며, 2022년 ESG경영 정착기를 시작으로 2023년 고도화를 거쳐 2024년 타 기관과의 ESG 공동 목표 수립 및 모델 확산 등 ESG체제의 내재화와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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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명지선, 본회의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명지선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명 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약 10여 년 전부터 사회문제가 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용인시는 어떻게 대비를 하고 있는지 의문을 나타냈다. 이어, 용인시는 지난 2015년 용인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해 65세 이상 노인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노인에 한정된 시책으로는 늘어만 가는 고독사를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1인 가구가 특정 연령대의 문제가 아님을 통계청 조사 자료를 토대로 설명했다. 또한, 담당부서에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재 전국 5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서울시 강남구와 울산광역시의 사례를 제시했다. 서울시 강남구와 울산광역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음성 안부 확인 서비스와 고독사 예방 앱 서비스 등을 활용해 사회적 단절에 놓인 대상자에게 각종 문화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 형성을 회복시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 전입한 중장년 1인 남성가구는 관할 구역 통장과 공무원이 함께 방문해 생활 실태 조사 및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용인에서도 중장년층을 비롯한 1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 용인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로 개정해 용인시 전 연령층의 1인 가구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앙정부의 대책만 기다리지 말고 한 걸음 빠른 실천으로 용인시 1인 가구원을 보살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시책 마련과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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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9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지난 3일 시민소통관, 재정국 소속 회계과, 재산관리과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추가 감사에서 김희영 의원은 시민소통관에 다수인민원 대응 시 민원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및 민원의 접수부터 조치 답변, 시민만족도 조사에 이르는 전반적인 민원 행정 서비스 품질 관리를 당부하고, 각종 협치 교육 등 용역 과정 중 과업 내용과 상이한 과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및 조치를 요청했다. 윤원균, 이창식, 김운봉 의원은 회계과·재산관리과에 시청사 별관 증축 공사 시 사무 분장에 맞는 부서 설정 및 사업 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자영 의원은 회계과·재산관리과에 시청사 별관 증축 공사 시 시청사와 별관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설치 여부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고려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윤원균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시민소통관에 ▲주요 민원에 대한 지역주민 및 시의회와 소통 당부 ▲맞춤형 시민 협치 학교 운영 등 각종 사업을 운영하는데 전문성 확보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관련 법령과 규정에 의거해 철저히 추진할 것 ▲다수인민원 대응 시 민원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및 민원의 접수부터 조치 답변, 시민 만족도 조사에 이르는 전반적인 민원 행정서비스 품질관리를 당부했다. 감사관에는 ▲기흥역세권2 도시개발사업 서류 유출 의혹에 대한 감사 실시 ▲사전 예방감사가 면죄부가 되지 않도록 전반적으로 주의할 것 ▲감사가 형식적인 감사에 그치지 않도록 법률에 근거해 철저히 실시하고, 이에 따른 명확하고 정확한 처분을 요구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캐릭터 관리 유지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 ▲홍보를 총괄하는 부서인 만큼 타 부서 홍보영상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 ▲크리에이터 공유 스튜디오 홍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책기획관에는 ▲용인시정연구원 감사 지적분에 대한 지도 감독 철저히 할 것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인구 안정화 특별대책 마련 및 민간위탁사업 지원확대에 대한 실태조사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법무담당관에는 ▲환매권 소송패소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위촉 시 관계 법령 및 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자치행정실에는 ▲민간기록물 플랫폼을 통해 문화를 상품화하고 자산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직원기숙사 등 후생 복지 사업 확대 ▲주민세 환원사업의 세부적인 가이드 라인 마련 ▲자매결연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홍보 ▲스마트 도시계획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도록 기본적인 표준안 제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콜센터 포기콜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 줄 것을 요청했다. 재정국에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세워진 예산 중 미추진 중인 사업의 철저한 점검 ▲이월사업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의 적정성에 맞게 예산편성 시기 등을 심도 있게 검토 ▲기부채납 재산 등 공유재산 총괄 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 마련 ▲이행강제금 결손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3개 구청과 읍·면·동에는 ▲주민불편사업 집행 기준 마련 ▲공유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용인도시공사의 수수료 위주의 수익구조를 탈피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 강구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사업 발굴 및 대응 방안 모색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규정 마련 ▲출자 출연 기관 시(市) 통합채용에 대비한 대응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 단체 관리 운영 기준 마련 ▲인건비, 운영비 위주의 출연금 편성이 아닌 자원봉사센터 목적과 기능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출연금을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종합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적정한 조치 요구 ▲예산 수립 및 결산을 철저히 하고 예산의 부당 사용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 ▲연구 과제들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시정연구원 민주시민교육센터 조직의 구조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윤원균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과 시민불편사항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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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5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지난 29일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정책기획관, 법무담당관, 청년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창식 의원은 시민소통관에 주요 민원에 대한 지역 주민과 시의회와의 소통을 위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협치 퍼실리테이터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예산 지원 방안과 생활감동 프로젝트 등 시민 자발적 참여사업 확대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감사관에는 적극 행정을 유도할 수 있는 감사 사례에 대한 홍보, 직원 포상금·인센티브 지급 시(수상자 선정 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직원 복리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직 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공보관에는 크리에이터 공유 스튜디오 홍보 등 활용 방안과 조아용 캐릭터 상품 개발·등록·판매 등 절차 이행 및 홍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정책기획관에는 조직진단 시 직속기관에 대한 조직 진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시정개혁위원회 등 위원회 개최 시기를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맞게 조정할 것과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용역심의 시 안건별 심의 목적, 필요성에 대해 시의회에 사전 설명을 당부했다. 전자영 의원은 감사관에 형식적인 감사에 그치지 말고 법령에 근거한 철저한 감사를 당부하고, 기흥역세권2 도시개발사업 서류 유출 의혹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캐릭터 관리·유지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과 110만 대도시에 걸맞은 홍보 기획 및 언론 대응을 할 수 있는 조직 개선안 마련을 요구했으며, 정책기획관에는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인구 안정화 특별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법무담당관에는 환매권 소송 패소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운봉 의원은 감사관에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직 감사와 각종 감사 결과 처분요구에 대한 유형별 사례를 전파할 것을 요청했다. 공보관에는 시정소식지 편찬위원회 위원회 위원 구성 다양화 방안 마련과 시정소식지를 활용해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기재 및 홍보를 강조하고, 조아용 캐릭터의 사용 범위 설정을 요구했다. 또한, 경기도 도민체전 시 스포츠 선수를 홍보대사로 홍보하는 방안과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 계약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정책기획관에는 시정개혁위원회 등 위촉 위원 구성 시 주요 기능에 맞는 전문가로 구성해 내실 있게 운영할 것과 용인학 강좌 개설 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 질 향상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 계약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출산지원품 제공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으로 지원할 것을 당부하고, 시립어린이집 개원 시 근처 민간어린이집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김진석 의원은 감사관에 사전 예방 감사로 인한 면죄부를 받지 않도록 전반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고충 민원 응대 시 교육과 안내 등을 통해 불친절 업무태만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공보관에는 경전철, G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외부 광고 효과를 점검하고 용인시민을 위한 직접적이고 다각적인 홍보 광고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정책기획관에는 민간위탁사업 지원 확대에 대한 실태 조사 등 전반적인 점검 및 지도를 당부하고, 연령대별 인구 변화 추이를 감안한 용인시의 종합적인 인구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희영 의원은 감사관에 도시공사 출자·출연기관 업무추진비의 부적절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감사를 요구하고, 자체감사(종합, 특정)결과 법률에 근거한 명확하고 정확한 처분을 강조했다. 또한, 위원회 위원 위촉 시 관련 근거 규정을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캐릭터 상품 사용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행적인 업체 선정 지양 및 관내 업체 활성화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홍보를 총괄하는 공보실에서 타 부서 홍보영상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정책기획관에는 공무원·시민 제안 채택 건에 대한 표창 및 부상 내용에 대한 등급별 동일 기준 마련과 시정연구원 감사 지적분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용인관련 통계조사 시 오류가 없도록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법무담당관에는 환매권 소송 패소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과 용인시 소송심의 위원회 구성 시 다양한 고문변호사 위촉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위원회 위촉 시 법률 및 규정에 맞게 위촉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시민소통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12월 3일 추가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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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현장에 답이 있다’12만㎞ 달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12만㎞. 백군기 용인시장이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타고 다닌 차 계기판에 적혀있는 주행거리다. 지난해 초부터 2년 가까이 코로나19로 각종 대외 일정 및 행사 등이 취소된 상황에서도 하루 평균 100㎞를 달린 셈.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멈춰 있는 시간을 결코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에 따라 더욱 현장에 집중했다.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사를 벗어나 용인시 곳곳으로 달려 나갔다.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 보행 환경 관련 민원이 발생하는 곳은 백 시장의 단골 현장 중 하나다. 지난 13일에도 사유지 내 도로 사용 문제로 주민 간 이견 다툼이 있는 현장(수지구 고기동 고기초등학교 인근)에 찾아가 도로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산책로 폭이 좁다는 민원이 제기된 성복천 산책로(수지구 성동복 일대)를 찾아 주민들과 1시간 가까이 걸으며 문제를 살폈다. 백 시장은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과 통학, 교육 문제가 있는 곳이라면 지체 없이 출동했다. 그중에서도 지난 7월, 10년 동안 진전이 없었던 가칭 고유초등학교와 고유중학교 설립 문제가 해결된 것은 백 시장의 끊임없는 현장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처인구 고림지구 내 학교 설립은 지난 2008년 학교 용지 예정지가 결정되면서 추진됐지만, 수요 부족과 해당 부지 인근에 자리한 도축장 이전 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이에 백 시장이 취임한 뒤로 문제 해결에 나섰고 교육부와 용인교육지원청, 고림지구사업시행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갔다. 무엇보다 올해 17차례나 현장으로 나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축장 관계자를 만나 이전한다는 약속을 받아내면서 오는 2024년 3월 개교가 가능해졌다. 지난 6월에는 학교 현장에서 급식시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포곡중학교를 방문해 급식시설을 둘러보고 학교운영위원회와 급식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의 두 번째 특수학교인 용인다움학교 설립을 위해서도 진입로 개설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원을 펼친 것은 물론 지난 4월 개교 후 일부 구간에서 차량 회전이 어렵다는 민원이 발생하자 즉시 현장을 살피고 재정비를 지시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했다. 이후 학부모들이 직접 용인시를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백 시장에게 손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백 시장은‘소통 간담회’를 통해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소통 간담회는 현장의 민원뿐 아니라 시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에 따른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작했다. 분동 1주년을 맞은 영덕2동·보라동·동백1동·동백3동 주민들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인,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 난치질환 및 소아암 환아 가족,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육아하는 아빠 등과 직접 만나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과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백 시장은 “현장에 나가 시민들을 만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변치 않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었다. 그저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용인시민임이 자랑스러운 용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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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당정 정책간담회서 시 주요 현안 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3차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어 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이 자리엔 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과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원,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정규수 제2부시장,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백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염두에 둔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중점 설명하고 옛 기흥중학교 내 체육시설 건립, 평생학습관 수영장 시설 개선 등의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또 각 지역위원회가 제출한 구갈 레스피아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 지하철 3호선 연장, 동백~신봉 신교통수단·동백IC 신설 추진 등 17개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정춘숙 의원은 “수지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고기리 도로 확장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시에서 특별히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탄희 의원은 “용인형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GTX용인역을 경유하는 신규 노선 확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남종섭 도의원은 “기흥호수 공원화 사업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상하동 레미콘 공장 이전과 관련해선 시민의 입장에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그동안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 덕분으로 상반기 특별교부세 48억원을 확보한 것은 물론 동부 여성복지회관·진산마을 복합센터 건립 등 내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당·정이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위원장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한다”며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위원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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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현대리바트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2일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현대리바트에 대해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용인시에 위치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대형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관리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화재 및 재난사례 전파 ▲관계인 중심의 소방시설 점검 및 정상가동 유지 ▲화재 대응 및 피난 대책 강구 ▲화재 예방상 필요한 사항의 안내 지도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용인소방서에서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강화 ▲소방훈련 및 기동순찰 등을 추진하며 화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국빈 서장은“대형 공장시설 화재 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발생률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특히, 화재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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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행안부‘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재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재선정 됐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우수기관 인증제가 도입된 지난 2018년 우수기관 인증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 제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기반, 규제혁신 성과 창출 및 확산, 역점사업 등 20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시는 조례나 규칙 등의 등록 법규 385건 중 불필요한 규제가 있는지 전수 점검하고, 시민‧기업들이 규제로 인한 불편을 신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한 규제혁신 사례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정에 반영하고, 각종 규제들이 합당한 지 해당 부서가 직접 입증토록 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운영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시는 이번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으로 재정 인센티브 2000만원과 행정안전부 장관 명의의 인증패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과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