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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Up, 체중과 체지방 Down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소재한 스태츠칩팩코리아와 공동으로 고도비만자 등을 대상으로 체중감소 펀드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6개월 과정으로 실시되며, 비만에 효과적인 운동법과 혈압, 당뇨 측정, 체지방 검사 후 운동요법 등 폭 넓게 이루어 질 예정이다. 앞으로 이천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지도사가 매달 2회씩 기업체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이 매일 실시한 운동량과 식사량, 음주량, 흡연 등 개인별 상담 및 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3개월, 6개월 간격으로 체지방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불소도포, 골다공증 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는 자신 체중 8%와 체지방율 7% 감량으로 정하여 성공한 참여자들에게는 성공상장, 성공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중과 체지방 감량을 가장 많이 한 사람에게는 ‘다이어트 킹 선발 대회’를 통하여 기업체에서 준비한 성공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 황용식 차장은 “과체중인 직원들에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이 건강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건강한 회사 생활을 함으로써 간접적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천시보건소와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김미숙 주무관도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올해가 두 번째로 기업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진행하여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참여자들의 체중 및 체지방 감량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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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학생 대표 협의회’출범용인교육지원청(서현상 교육장)은 5월 14일(목) 상하중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용인 학생 대표협의회를 출범했다. 이날 용인 학생 대표협의회는 초, 중, 고교 전교학생회장 및 교사 등 총 3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처인?기흥?수지 등 3개 지구별로 대표를 선발해 ‘용인학생 대표협의회’를 구성했다. 용인학생대표협의회는 학교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교규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하고, 학교생활인권규정 제?개정 참여, 학교자치법정 운영, 학생생활평점제 운영, 학생중심의 학교행사 기획 및 운영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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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경찰 대신 명예경찰이 나선다』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은 4. 24일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34개교 중?고교 교사 대상 34명을 명예경찰 경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명예경찰은 작년 처음 시행된 제도로 교내에서 교사역할 뿐만 아니라 경찰로써의 역할도 동시에 할 수 있게 하여 교내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해 좀 더 주도적으로 적극 대응할 수 있게 하여 근본적인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또한, 관내 학교전담경찰관과 일대일 시스템 구축으로 경찰과 학교간 좀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교원의 학생지도 시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했다. 명예경찰로 위촉된 교사는 ‘명예경찰증을 보여주면 학생들이 경찰관과 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 지도가 훨씬 수월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명예경찰은 지방경찰청장 또는 관할 경찰서장이 위촉하며 학교 생활인권부장 위주로 선발,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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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7회말.... '아깝다 홈런'[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빅 보이' 이대호(31.오릭스)가 일본 대표 에이스 다나카를 상대로 3안타를 폭발시켰다. 이대호는 23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3안타1볼넷1타점을 기록했다. 일본이 자랑하는 대표 투수 다나카와 승부서 안타 3개를 뽑아내 더욱 인상적인 경기였다. 올 시즌 치른 21경기서 벌써 10번째 멀티 히트. 3할7푼2리이던 타율도 3할9푼으로 껑충 뛰며 다시 한번 4할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첫 타석은 볼넷. 풀 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7구째 슬라이더를 골라내 1루까지 나갔다. 계속된 무사 1,2루서는 발디리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두 번째 타석 부터는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3회 2사 2루서는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2루 주자 이토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1에서 3-1로 달아나는 적시타.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을 걷어올려 안타를 만들었다. 두 번째 타석은 다나카의 장기인 슬라이더를 받아쳐 안타를 뽑았다. 볼 카운트 1-2의 불리한 상황에서 들어 온 다나카의 슬라이더를 엉덩이가 살짝 빠진 상태에서 때려내 중견수 앞으로 보냈다. 허리는 빠졌지만 중심은 무너지지 않고 유지하며 무리하지 않는 스윙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는 고급 기술이었다. 네 번째 타석은 홈런이 아니었던 것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다. 3-8로 뒤진 7회말, 무사 1루서 다나카의 직구를 밀어쳐 교세라 돔 우측 담장을 직접 때렸다. 조금만 더 떴다면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였다. 이대호는 2루까지 노려봤지만 너무 잘 맞았던데다 라쿠텐 우익수 펫페이의 기가 막힌 펜스 플레이가 더해지며 아웃이 되고 말았다.9회 바뀐 투수 아오야마와 승부에선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3-8로 패하며 중간 순위 4위로 내려앉았다.정철우 (butyo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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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서울FC)와 정대세 (수원삼성)맞대결 ,,,후반 39분 서울FC 골키퍼 유상훈에 다리를 걸어 퇴장을 당해 걸어나가는정대세에게 서울 차두리가" 대세야 너뭐하냐?"며 묻고 있다. [일간스포츠]입력 2013.04.14.에 따르면 차두리(33·FC 서울)와 정대세(29·수원 삼성)는 '절친'이다. 2011년 10월 한 공동 인터뷰 자리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한국과 북한의 벽을 넘는 진한 우정이다. 정대세가 올 시즌 독일을 떠나 K리그 클래식에 온 것도 차두리의 조언이 컸다. 차두리도 지난 3월 독일 생활을 접고 서울에 전격 합류하면서 '슈퍼매치'의 또 하나의 흥행 카드로 떠올랐다.그런데 차두리와 정대세의 첫 만남은 길지 못했다. 둘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매치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정대세가 후반 39분 서울 골키퍼 유상훈의 다리를 걸어 퇴장을 당하면서 맞대결은 더 이상 이뤄지지 않았다. 차두리는 풀타임 활약했고, 두 팀은 1-1로 비겼다.차두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쾌한 성격 때문인지 정대세 이야기만 나오면 밝게 웃었다. 차두리는 "경기가 끝난 뒤 (정)대세와 잠깐 말을 했다. '너 오늘 뭐했냐'고 물어봤다. 대세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하하. 대세가 퇴장 받고 나가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무리한 파울을 했나 싶더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경기가 1-1로 비겨 다행히 대세가 '역적'은 되지 않았다"고 정대세를 격려했다. 공교롭게도 서울의 실점 장면에서 차두리는 라돈치치를 막지 못해 골을 내줬다. -소감은"후. 힘들다. 오랜만에 실전을 하니 긴장도 많이 했다. 그러나 후배들과 함께 한국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격했다. 즐거운 90분이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이 투입 여부에 고민했을 것 같다. "12일 감독님과 면담을 통해 출전을 확정했다. 나도 몸 상태가 괜찮아 뛸 수 있다고 했다.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여서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괜찮다고 생각했다. 넉 달 만에 뛰는 거지만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슈퍼매치를 겪어보니 어떤가."큰 경기는 항상 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큰 경기를 위해 준비를 하고 훈련도 한다. 아쉽게도 K리그에서는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서울 선수라 1년에 몇 번은 수만 관중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 큰 경기는 항상 즐겁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아쉬움도 남는다. 선수로서 한 단계 발전하는 느낌을 받았다." -큰 야유도 받았는데."내가 왜 야유를 받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웃음). 아버지(차범근)이 감독을 했지만 내가 수원 선수는 아니었다. 야유를 들으면서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유럽에서 흔히 있는 일이라 웃어 넘겼다. 그만큼 관중들도 나를 중요한 선수로 평가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지 않다. 그런데 유럽에서도 잘 안 받아 본 야유를 한국에서 받으니 색다르다. 야유마저도 즐거웠다." -동점골을 내줬는데."아…. 키가 안 닿더라. 머리 위로 넘어가는 게 보고만 있었다. 아쉽다. 하지만 그게 축구다. 원하는 대로 모두 된다면 오늘 내가 2골 넣고 3-0으로 이겼어야 한다. 실수를 해도 서로 도와주고 의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참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유럽에서는 개인주의라 '나만 잘하면 된다'라는 생각이 강하다. 오랜만에 느껴본 따뜻한 마음이라 기분이 좋다." -정대세 선수와 경기 후 이야기를 하던데."하하. '너 오늘 뭐하는 거냐'고 물어봤다. 대세가 '나도 잘 모르겠다'라고 하더라. 한국에서 대세와 같이 뛸 수 있어 큰 즐거움이었다. (대세와 함께 한)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웃음). 하하. 대세가 퇴장 받고 나가는 것도 웃겼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랬나(퇴장 당했나)'싶기도 했다. 그래도 경기가 1-1로 비겨 대세가 역적은 되지 않았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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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충돌' 강민호, 단순 타박상 진단OCEN에 따르면 "강민호(28)가 왼쪽 손목에 단순 타박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강민호는 31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포수 4번 타자로 이틀 연속 선발 출전했다. 6회 적시타를 기록하기도 했던 강민호는 9회 수비에서 손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2사 1,2루에서 김태균의 적시타가 나왔고, 홈으로 돌진하던 이대수와 충돌한 것이다. 이대수의 슬라이딩 하던 발에 태그를 하기 위해 나가던 왼쪽 손목이 걸렸다. 곧바로 강민호는 용덕한과 교체되었다. 경기 후 진단 결과 다행히 단순 타박상으로 나타났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강민호 본인도 큰 부상은 아니라도 한다.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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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시상식서 애국가 현지 합창단이 불러 화제-sbs중계화면 캡쳐- 조선닷컴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한 ‘피겨여왕’ 김연아의 시상식에서 현지 시립 합창단이 한국어로 부른 애국가가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이날 경기 이후 김연아가 시상대 가운데 자리에 서자, 캐나다 런던 아마빌레 여성합창단 30여명은 녹음된 애국가가 아닌 한국어로 된 애국가를 직접 불렀다. 김연아는 감격스런 표정으로 가슴에 손을 얹고 태극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시상식에서 현지 합창단이 직접 애국가를 부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합창단은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 공연을 위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으며, 여성 싱글 부문을 포함 총 4번의 메달 세러머니에서 우승 선수의 국가를 합창하기로 했다. -sbs중계화면 캡쳐- 합창단은 시상식 준비를 위해 한국은 물론 이탈리아·일본 등 다른 나라의 국가도 약 한 달 전부터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금메달 시상식 애국가 합창’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곳곳에 게시하며 “국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외국인들이 부르는 모습이 뿌듯하다”, “발음이 명확한 것으로 봐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 노래를 열심히 연습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자이너 이상봉씨도 트위터에서 “아! 캐나다 여성합창단의 애국가 또한 감동입니다”라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와 후배를 위한 2장의 티켓은 앞으로도 영원한 감동으로 남을 겁니다. 레미제라블의 영화보다 감동스러운 김연아!”라고 극찬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김연아는 금메달과 태극기를 몸에 두른 채 링크를 돌며 경기장을 찾은 국내외 팬의 응원에 보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