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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별 위원장 및 분과위원회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임기 만료 및 제8대 의회 후반기 개원에 따라 의정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하게 됐다. 해당 분야 전문가, 학계, 공공 민간 기관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의정자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분과위원회 별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준 의장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기능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에 의정자문위원들의 전문지식과 역량이 용인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20명 총 26명 이내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용인시의회에서 지정하는 정책 및 현안과제에 대한 조사 연구,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 그 밖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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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제1회 삼척문학상 시상식’개최[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제1회 삼척문학상 시상식’을 오는 6일 삼척예총사무국에서 ‘삼척문단 제29집 출판기념회’와 겸해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삼척문학상은 삼척 지역의 문학발전 및 저변을 확대하고 문인들의 문학작품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삼척시의 보조사업으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삼척지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삼척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삼척 출신 정일남 시인은 1970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197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1980년 현대문학 시 천료로 등단하여 시집 「어느 갱 속에서」외 12권을 발간하는 등 삼척에서 문예 동인으로 꾸준한 작품발표와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삼척문학상에 「흙냄새를 찾아서」외 4편의 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삼척 출신 서순우 시인은 2002년 「문학과 세상」으로 등단해서 시집「엄마」외 1권을 상재하고 두타문학회장, 삼척문인협회 사무국장,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삼척 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번에 「오십천」외 4편의 시로 작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삼척문단 제29집 발간과 삼척문학상 시상이 삼척 문인협회 문학작품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삼척 문학에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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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변인단 7차 논평[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1주기를 맞이해 고인이 평생을 바치신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의 실현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한평생 걸어오셨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은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서해교전, 북핵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굳은 신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남북정상 회담을 성사시켰고,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가 됐던 6.15 선언을 이끌어내셨다. 코로나19의 확산과 갑작스런 수해로 국가경제가 어렵고 서민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IMF라고 하는 미증유의 국가적인 어려움 앞에서도 국민적인 통합을 이끌어내셨고, 과감한 정책적인 결정으로 IMF 국난을 극복하셨다. 지금 경기도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라는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위기와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여 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보여주셨던 국민과 함께 했던 리더십과 시대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이다. 얼마 전 경기도는 대북 온실 건설용 자재 지원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부터 제재 면제 승인을 받았다. 이번 대북 제재 면제 승인을 계기로 김대중 대통령께서 굳건한 신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걸어왔던 것처럼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가셨던 그 길을 따라 국가적인 위기를 1370만 도민과 함께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가 강물처럼 넘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 20020년 8월 18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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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서 기록관리협의회 영상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지난 3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0년 제1차 서울·경기·인천 지방 공사·공단 협업 기록관리협의회’(이하 ‘기록관리협의회’)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주최해 진행된 ‘기록관리협의회’는 보다 많은 기록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서울·경기·인천 지방 공사·공단 기록관리협의회’와 협업해 개최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40개 기관의 기록관리담당자들이 영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번 ‘기록관리협의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기록관리 환경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기록관리 혁신·우수사례의 공유와 분류기준표, 기록관리시스템 등 기록관리의 현안사항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정보공유 체계를 마련했다. 재단은 “기관 간 협업과 용인문화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매체 능력을 활용해 이번 기록관리협의회를 진행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업을 바탕으로 기록관리 분야에 선도적인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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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대책 위원회 발족▲용인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 대책 위원회 외촉식 및 회의를 하고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9일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 등에 대해 자문할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대책 위원회’를 발족했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용인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일반시민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의 미세먼지 저감정책 발굴, 미세먼지 관련 사업 평가, 취약계층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을 하게 된다. 이날 시는 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첫 정례회의를 열어 부 이태형 한국외국어대 환경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또 미세먼지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저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대정 제2부시장은 “위원회가 선도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발굴하고, 관련 이슈에 대응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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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공공의료기관 현장 방문 가져[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공공의료 기관은 도민 인권 보장과 건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정희시 위원장, 최종현, 왕성옥, 권정선, 이영봉, 조성환, 지석환, 이애형 의원이 참여해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를 현장 방문하고 운영 현황과 어려움 등을 파악했다.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에서는 개원 관련 주요 추진 사항과 병원 운영 현안사항 등을 듣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신응급환자를 위한 코로나 19 선별 진료소의 차질 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정희시 위원장은“오늘 이 자리는 역사적인 날이다. 우리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2년간 도립정신병원의 정상화와 재개원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결과를 보게 됐다”며“위원님들과 특별히 TF를 통해서 길을 밝혀 주신 왕성옥, 조성환 의원님께 감사드린다. 그 동안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이 정신건강과 관련해 대한민국을 선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는 경기도가 진행 중인 행정조사 관련 사항과 닥터헬기 운항 관련 보건복지부의 보조금 삭감문제 등 운영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정희시 위원장은“경기도 닥터헬기는 전국 최초의 24시간 운항 가능 헬기로서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경기도의 자랑이기도 하다”며“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의 여러 가지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되고 외상센터와 닥터헬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소중한 생명들을 구하는 일에 일조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건강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진정한 공정사회라고 할 수 있다. 도의회에서도 정책 대안 제시와 제도적 보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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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 루닛과 ‘AI 의료기술 연구 확대 위한 MOU’ 체결▲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루닛과 ‘AI 의료기술 연구 확대 위한 MOU’ 체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과 ‘AI 의료기술 연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루닛과 공동으로 AI를 활용한 유방촬영술 영상진단 시스템 등에 대한 연구와 임상시험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초부터 영상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 병원 차원으로 루닛의 AI 영상진단 솔루션을 도입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로 주요 폐 질환을, 루닛 인사이트 MMG로 유방암을 진단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특정 소규모 분야에서만 시범적으로 사용하던 기존 사례와 달리 모든 영상에 AI 분석을 시행해 선도적인 실증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연구부원장(영상의학과 교수) 주도 하에 루닛과 공동 개발한 AI 의료기술로 유방촬영기를 통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암의 의심 부위를 표시해준다. 별도의 툴이 아닌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진단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동훈 병원장은 “뛰어난 AI 의료기술을 보유한 루닛과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AI 영상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안전·편의 증대는 물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는 “136년의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역사와 통합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동 연구를 통해 AI 의료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추가로 증명할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아시아 중심병원을 지향한다는 비전 하에 ▲디지털 혁신 ▲안전과 공감 ▲하나의 세브란스(One-Severance) 등 3대 실행 전략을 수립해 환자안전·편의를 위한 최상의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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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서 휠체어 충전 서비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중증 장애인이 이용하는 특별교통수단에서 전동휠체어 충전 서비스를 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관내 장애인들은 배터리 방전을 걱정하지 않고 시의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장애인용 전동휠체어의 배터리 노후화로 이동하는 동안 방전되는 사례가 많아 시가 보유 중인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의 전체에 충전설비를 장착한 데 따른 것이다. 한 장애인은 “휠체어 배터리는 가격이 30만원이나 되는데 2~3년밖에 쓰지 못하고 겨울철엔 성능 저하로 방전돼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며 “시가 불편을 겪는 장애인을 헤아려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교통약자의 입장에서 모든 특별교통수단 차량에 충전설비를 장착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내 최초로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하는 등 교통약자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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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AI로 진단 정확도·환자안전 잡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인공지능(AI)이 진료 환경을 바꾸고 있다. AI가 진료 현장을 더 안전하게 만든다는 것이 확인되면서부터다. 구글에 따르면 폐암과 유방암의 진단 정확도 면에서 AI가 의료진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한 대학병원의 조사에서도 의료진 10명 중 8명이 AI가 의료분야에 유용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 개원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개원 전부터 디지털 혁신을 내세웠듯 AI를 기반으로 한 질환 진단, 의무기록 음성인식 솔루션 등을 도입해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전 병원 차원 AI 도입, 폐암∙유방암 진단 몇 초 안에 가능해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영상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루닛의 AI 영상진단 솔루션을 도입해 주요 폐 질환, 유방암 진단에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특정 소규모 분야에서만 시범적으로 사용되던 사례들과 달리 전 병원 차원의 모든 영상에 AI 분석을 시행해 AI 임상활용의 선도적인 실증사례가 되고 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레이를 단 몇 초 만에 분석해 질환이 의심되는 부위와 정도를 색상으로 표기해준다. 폐 결절, 폐 경화, 기흉을 비롯한 주요 폐 비정상 소견을 탐색하며 정확도가 97~99%에 이른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루닛 인사이트 CXR을 통해 기흉 소견을 확인하고 있다. 조기 침윤성 유방암처럼 유방 촬영기만으로 발견이 어려운 질환도 수십만 건의 사례를 학습한 AI 덕분에 환자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고 진단에 필요한 시간·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유방암 AI 진단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MMG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2부원장(영상의학과 교수) 주도 하에 루닛과 공동 개발한 기술로 유방 촬영기를 통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암의 의심 부위를 표시해준다. 두 솔루션 모두 별도의 툴이 아닌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진단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성원 의료정보부실장(영상의학과 교수)은 “AI 진단 솔루션은 의사와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이는 만큼 진단 단계에서 보조수단으로 활용하면 오진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람이 놓칠 수 있는 미세한 결점을 잡아내 조기 진단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진단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도 이어지므로 AI 진단 솔루션의 가치를 보여주고자 지속해서 연구할 것”이라며 AI 진단 솔루션에 거는 자신감을 전했다. 어렵고 복잡한 의무기록, AI 음성인식으로 손쓸 일 없이 목소리로 적어요 의무기록에 소요되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도 AI가 덜어줬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영상·병리판독, 입원·처치기록지 작성 등 진료와 관련된 다양한 문서 작업에 뷰노의 AI 기반 자동음성인식(Automatic Speech Recognition, ASR) 솔루션을 도입해 공동 개발하고 있다. 뷰노메드 딥 에이에스알(VUNO Med-Deep ASR)은 국영문을 혼용하고 약어를 자주 사용하는 우리나라 진료 환경을 고려해 국내 의료 데이터 수만 건을 학습했다. 이 때문에 의료진들이 국영문 의료용어를 함께 말해도 오류없이 문서화가 가능하며, 작성된 문서는 음성으로 실시간 수정이 가능하다. 또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과 같은 전자 의료 시스템에 탑재돼 있어 기록을 시스템에 전송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의료진이 검체를 육안검색한 내용을 뷰노의 자동음성인식(ASR) AI 솔루션을 활용해 기록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자동음성인식(ASR) AI 솔루션 도입으로 의무기록에 드는 시간이 절반 이상 줄면서 의료진의 진료 외 업무 부담이 감소했다. 덕분에 환자 케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더불어 업무 과중에 따른 사고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AI가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안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자바뀜 사고 예방, 안면인식 AI 솔루션 도입 예고 이 밖에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검사 시 예기치 못한 환자바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안면인식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0.001% 이내의 에러율과 약 100만 명의 얼굴로 검증된 이 솔루션은 환자 스스로 휴대폰으로 촬영한 얼굴 사진을 사용해 환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 솔루션을 갖고 병원 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과정에 대해 업체와 공동 연구 중이다. 특히 안면인식을 등원체크 하는 단순한 적용을 넘어 위험한 검사, 시술 직전 환자의 신원 재확인, 수술 전 의식이 없는 환자의 바뀜 방지를 위한 재확인 단계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외래에서 갑자기 쓰러진 환자의 신원을 확인해 응급조치를 취할 때 활용할 수 있어 한 단계 높은 환자안전을 위한 디지털 병원을 이루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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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전 직원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벌여[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 1일 시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청사 내에서 1회용품을 퇴출하고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이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캠페인은 부시장, 실국장, 과장 및 직원 30~50명이 개인 텀블러(정책기획과 제공)를 들고 올라 결의문 낭독 후 “ 1회용품 OUT, 분리배출 YES ”,“ 1회용품 줄이기, 화성시가 앞장섭니다.”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박덕순 부시장은“전 직원이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이 민간에까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