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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양성영화관 올해 6개 신설 … 20→26개로 ↑▲ 경기도청 [광교저널] 예술성이 뛰어난 소규모 저예산 영화를 일컫는 다양성영화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다양성 영화관이 올해 6개 신설되면서 도내 다양성 영화관이 26개로 확대됐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1시 30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한양문고에서 다양성영화관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개봉관인 파주 헤이리시네마와 한양문고 주엽점, 고양 환경 에너지시설 내 홍보관, 여주 명성황후 생가 내 문예관, 수원 굿모닝하우스, 고양시 카페 코렌치 등 5개 문화복합 공공상영관을 다양성영화관 으로 신규 지정했다. 경기도 다양성영화관은 대기업 상업영화에 밀려 상영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다양성 영화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전국 지자체 최초의 365일 다양성 영화 전용 상영관으로 2013년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는 멀티플렉스 상영관인 롯데시네마 고양, 안양, 부천점과 고양미디어센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등 2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2016년말까지 경기도 다양성영화관은 37편의 영화를 선정, 2,726회 상영했으며 18,389명이 관람했다. 도는 올해 신설된 경기도 다양성영화관이 카페·서점 등 민간이 운영하지만 공공성을 띤 장소에 주로 조성됐다며 지역기반 문화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의 근거지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한국과 외국의 다양성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현판식에는 백승기 감독의 다양성영화 이 상영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백 감독과 영화에 출연한 손이용 배우가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최계동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람객 수가 1천만 명이 넘는 한국 영화가 많이 나오면서 한국영화가 상승세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대기업 상영영화에 치중 된 얘기”라며 “한국 영화가 계속 발전하려면 근간이 되는 다양성 영화가 발전돼야 한다고 본다. 다양성 영화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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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착한가게 연이은 가입 ‘열기 후끈’▲ 착한가게 현판 전달 장면 [광교저널]전남 강진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표적 나눔 실천 사업인 ‘착한가게 100호점’을 전남 최초로 지난해 달성한데 이어, 올해에도 연이은 가입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강진읍에 소재한 ‘우리서점’과 ‘홍춘이보리밥', 그리고 마량면 ‘블루버드’카페가 각각 103호점과 104호점, 105점으로 가입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강한성 강진군 희망복지팀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 업체가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 나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실천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강진군은 지난 2009년부터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는 한편 릴레이 가입을 유도해 7년만인 2016년 11월에 전남 22개 지자체중 최초로 100호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이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김귀수 우리서점 대표는 “서점을 찾는 주 고객이 학생들인데 작은 기부지만 수익의 일부를 어렵게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쓰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착한가게에 가입가게 됐다”고 가입 소감을 말했다. 강한성 희망복지팀장은 “시골 군인 우리 군이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업소가 동참하고 있는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작은 온정의 손길이 군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의 일정액(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모아진 기부금은 강진군의 아동·노인·장애인·여성 등 저소득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착한가게’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는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061-430-3163)으로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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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원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안내▲ 2017 문화누리카드 [광교저널] 강원도는 도내 만6세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6만원을 지원해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가 발급중에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전체 대상자 10만8천명 중 선착순 6만2천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는 영화관·공연장·전시장·서점·관광여행지·사진관 등이며, 올해부터는 △한복점(한복체험·한복대여)△체육용품점(공·라켓·자전거 등 운동기구)△만화방△헌책방△악기소매점이 추가돼 사용의 기회가 확대됐다. 주관처인 강원문화재단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및 소외지역민에게 문화상품을 구매하고 자택에서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매대행 서비스와 찾아가는 공연·체험·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품을 운영중에 있다. 2017년 문화누리카드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고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 또는 강원문화재단(033-240-1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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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1동 자율방범대 현판식 개최▲ 구월1동 자율방범대 현판식 개최 [광교저널]인천 남동구 구월1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6일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무실은 기존의 사무실보다 규모가 확장됐으며, ‘우리동네 자율방범대’로 새롭게 이름을 붙여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박남춘 국회의원을 비롯한 임춘원 남동구의회총무위원장, 서점원 의원(구월1동 자율방범대 자문위원), 이종학 구월1동장, 이강호 인천시의회 부의장, 권혁삼 구월지구대장, 조은형 남동구 연합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화석 대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구월1동의 안전을 지키는 자율방범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계획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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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또다시 대형사고 치다.▲ 아시아태평양스티비어워즈로고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는 정찬민 시장이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대상으로 수상하는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이 상은 비즈니스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국의 스티비 어워즈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전 세계 50여명의 전문심사위원이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국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및 개인의 경영성과와 혁신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지난 2013년 첫 도입해 올해 4회째를 맞는다. 22개국에서 700여편의 작품이 경쟁을 벌인 올해에는 정찬민 시장과 함께 인도네시아의‘텔콤’과 일본의 ‘토요코인’등 3개 기관‧개인이 공동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정 시장은 취임 2년반 만에 채무 7천8백여억원을 갚아 채무제로를 선언하고, 각종 기업유치, 산단조성 등 혁신적인 시정운영에 대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용인시는 경제친화도시, 안전도시, 태교도시 등 독창적인 도시브랜드 조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정부 혁신부문 은상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서점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독서활성화에 기여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가 고객서비스 기술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가 지역사회 홍보와 공공서비스 커뮤니케이션 혁신 성과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용인시의 브랜드가치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이 용인시의 혁신적인 시정운영 성과와 주요시책 성공사례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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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개막작 open"▲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오는 9월 22일 개막하는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의 주요 프로그램이 발표됐다.<사진 경기도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오는 9월 22일 개막하는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의 주요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17일 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개막작과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또한 배우 강하늘과 공승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자회견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조재현 집행위원장, 박혜미 프로그래머와 국내외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해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개막작 <그 날> 선정, 2015 DMZ Docs 신진작가 부문 제작지원작 <그 날>은 정수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지난해 신진다큐멘터리작가 제작지원의 성과로써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돼 의미가 더욱 깊다. 감독은 인민군이었던 외할아버지가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전쟁 포로가 되었는지, 북에 가족을 두고도 왜 남한을 선택 할 수밖에 없었는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기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외할아버지의 자취를 따라간다. 외할아버지의 조각난 삶을 찾아가는 이 여정은 가족의 상처를 드러내고 대면하는 일인 동시에 한반도의 비극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일이며, ‘전쟁포로’라는 신분으로 역사의 경계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고 기억하는 일이기도 하다. 영화제측은 분단의 비극의 최전선에 서 있었던 감독의 할아버지의 삶이자, 우리의 역사를 마주하는 이 영화는 휴전선 인근 캠프 그리브스에서 펼쳐지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작으로 더 없이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정체성 강화, <DMZ 비전> 신설 ‘DMZ’와 ‘다큐’라는 두 가지 콘셉트를 통해 영화제의 정체성을 구축해온 DMZ국제다큐영화제는 ‘DMZ’라는 공간의 의미를 ‘분단과 적대의 상징’이 아닌 ‘소통과 평화, 생명’이라는 역동적인 공간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다큐멘터리의 결합을 시도, 독특한 성격을 지닌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 분단 70년을 맞아 분단의 비극성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 특별전을 선보였던 DMZ국제다큐영화제는 ‘DMZ비전’이라는 섹션을 통해 분단의 현실과 통일에 대한 전망을 제기하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DMZ비전’에 상영되는 작품들을 통해 식민, 분단, 이산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통일에 대한 비전을 함께 마련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별기획전, 일본, 중국, 대만에서 바라 본 ‘일본군 위안부’ 다큐 소개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그 동안 국내에서는 소개될 기회가 없었던 일본과 중국, 대만에서 제작된 위안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아시아 각국에서의 위안부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주목함은 물론, 전쟁과 폭력이라는 여성들의 경험이 한 국가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아시아의 여러 다른 지역을 가로지르며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큐멘터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과 적극적인 연계 주목할 만한 섹션으로는 다양한 문화별 전문가가 큐레이터로 참여하는 ‘다큐 초이스’가 있다. 올해에는 역사학자 후지이 다케시, 싱어송 라이터 요조, 미술평론가 임우근준이 역사와 미술, 그리고 서점에 관한 흥미로운 다큐영화를 소개한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다큐를 소개하는 ‘다큐패밀리’ 섹션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다큐멘터리 초보관객들을 위해 단편 다큐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올해에는 시각장애인과 유아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영화 14편을 선정하여 화면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역대 최다 최대 출품작 기록, DMZ Docs 제작지원작 글로벌 비전 출품 성과 거둬 8회를 맞이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105개국 1,290편이 출품해 회를 거듭할수록 세계 다큐영화인들에게 주요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영화제가 개최되던 고양시와 파주시에 이어 김포시와 연천군으로도 상영관을 확장해 경기북부권 주민들을 비롯해 더 많은 관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2013년부터 아시아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을 해온 DMZ국제다큐영화제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어 글로벌 비전과 아시아 경쟁 섹션 부문에서 영화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제작지원성과를 소개했다. 홍보대사 강하늘, 공승연 위촉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홍보대사로 배우 강하늘, 공승연을 위촉했다. 평소에도 다큐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참석한 경험이 있는 강하늘은 “다큐멘터리의 사회적인 영향력과 가치는 그 무엇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제에 오셔서 이런 다큐멘터리의 가치와 재미를 발견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승연은 “다큐멘터리 영화는 배우로서 항상 많은 울림과 자극을 가져다줍니다. DMZ에서 평화 소통 생명을 주제로 한 다큐영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점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22일(목) DMZ 내 캠프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8일 동안 36개국 116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개막식 1주 전인 9월 18일 고양시 아람누리 음악당에서는 <다큐&뮤직>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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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오는15일 구 전역 '태극기달기운동' 펼친다"▲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오는 15일 강남구 전역에서 가가호호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오는 15일 강남구 전역에서 가가호호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구에 따르면 민·관 협업으로 광복의 환희를 구민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태극기 게양률 90% 달성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번 태극기 달기 사업 중 구민들의 호응이 제일 좋은 것은 ‘태극기 사랑 인증샷 할인 이벤트’로 태극기를 게양하고 자신의 얼굴이 나오도록 휴대폰에 담아 현장에서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관, 아쿠아리움, 서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코엑스 메가박스는 1인당 2,000원,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3,000원이 할인되며 동반 1인까지 사용 가능하다. 영풍문고 코엑스몰점은 도서에 한해 10% 할인받을 수 있고 사용 기간은 12일부터 21일까지이다. 구는 이렇게 태극기 달기 관련 다채로운 광복 71주년 축하 행사들을 통해 광복이 주는 의미와 내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민 모두가 하나되는 마음으로 나라 안팎의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며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 구 관계자는 “나라 사랑의 실천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태극기 달기로부터 나온다”며“정부수립과 국권회복을 경축하는 광복 71주년 맞이 전 구민 태극기 90% 달기의 멋진 도전이 성공해 남구 전역에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달기 인증샷 할인 사업에 동참 할 수 있는 업체를 계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동참하고자 하는 업체는 강남구로 문의(3423-5194)하면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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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랑, 생명을 나눠요’▲ 지원본부 책표지 [광교저널 유기현 기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사랑, 생명을 나눠요’를 출간했다. 지난해 중·고등학생용으로 출판된 ‘생명을 나눠요 생각을 나눠요’의 성공에 힘입어 출간된 이 도서는 독자층을 확대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제작되었다. 이 책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나눔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동화의 형태로 전하고 있다. 특히 이 도서는 인체조직기증과 헌혈, 장기기증 등 고귀한 생명 나눔에 대해 어린이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 마을에서의 나눔 실천법을 담고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더불어 책의 말미에는 나눔 낱말 퍼즐, 엄마와 함께 독후 활동, 응원 편지, 나눔 일기 등 나눔 활동 워크북을 담아, 가정과 학교에서 수업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밖에도 화재로 온몸에 화상을 입었지만 피부이식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은 혜지, 교통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졌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헌혈로 건강한 몸을 되찾은 형철이, 안구 기증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한 권투 선수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명을 나누는 ‘생명 나눔’ 에 대해 들려준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이번 ‘아름다운 사랑, 생명을 나눠요’ 발간을 통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대상 생생독후감대회를 초등 부문까지 확대할 방침이며, 23일(월)부터 서울 시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당 2권씩 총 1,200권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 책을 발행한 상수리 출판사 신난향 대표는 “‘아름다운 사랑, 생명을 나눠요’는 나눔을 총망라한 책인만큼 본문 곳곳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개성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을 넣어 아이들이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썼다”며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가슴 속에 나눔의 씨앗이 심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서종환 이사장은 “이 책은 지원본부가 지난 몇 년간 쌓아온 방대하고 우수한 컨텐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실”이라며 “100회를 돌파한 생생스쿨 등 지원본부의 교육 프로그램이 갈수록 내실을 갖춰 가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사랑, 생명을 나눠요’는 전국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출판사는 상수리. 가격은 1만 3,000원, 1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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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지역주민 위한 가을콘서트 개최[광교저널 서울시/고연자 기자] 그동안 일부 병원에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개최해온 소규모 실내공연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 그리고 의료기관 직원 모두가 함께 콘서트를 즐기는 이색적인 모습을 서울의료원에서는 자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 서울의료원 전경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병원은 아픈 사람만 찾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주민이 ‘언제든 찾아와 소통하며 휴식을 취하는 시민의 공간’으로 변모해나가기 위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의료원 앞마당 콘서트’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첫 시작은 10월 27일(화)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가수 유열의 사회와 함께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 그리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 가을방학의 감미로운 노래로 꾸며져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의료원 앞마당 콘서트 공감 포스터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서울의료원 정문 앞 야외 공간을 모두 할애해 무대와 객석을 마련하여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가을밤의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인 ‘서울의료원 앞마당 콘서트’는 매 월 공연마다 주제를 달리해 진행될 예정이며, 이 중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테마로 특별하게 꾸며 지역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콘서트와 함께 오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서울의료원 1층 로비에서 교보문고와 함께 ‘서울의료원 앞마당 도서 특별전’도 개최한다.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가 포함된 다양한 250여종의 도서들을 10 ~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주변에서 서점을 찾기 힘든 요즘, 지역주민들은 시간을 내서 대형서점을 찾아갈 필요 없이 서울의료원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살펴보고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날 행사기간동안 판매된 수익금의 10%는 의료원 내 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의료원 열린 도서관에 도서로 기증된다. ▲ 서울의료원 전경 서울의료원 김민기 의료원장은 “병원은 기본적으로 ‘질병 치료나 병문안과 관련한 상황에서만 방문하는 공간‘ 이라는 인식 때문에 분명한 용무가 아니라면 방문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병원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나갈 수 있도록 알찬 문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거듭 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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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 운영▲ 용인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시민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를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 대출제’는 시민이 서점에 가서 도서관에 비치를 희망하는 도서를 선정하고 당일 바로 대출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의 희망도서서비스는 시민이 보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책을 구입해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보통 신청 후 입수까지 1~2주의 대기시간이 소요되었다. 바로 대출제는 지역 내 서점과 연계해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서비스이다. ‘바로 대출제’ 이용대상은 용인시민 중 희망도서 시민선정단을 모집해 운영한다. 책을 좋아하는 용인시민, 독서동아리 회원, 도서관 자원활동가, 용인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아 총 200명으로 꾸려진다. 시민선정단을 희망하는 용인시민은 6월 2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도서 시민선정단은 매월 지정서점에 가서 희망도서를 5권 이내 선정해 바로 대출하고 3주 이내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도서는 관내 공공도서관 장서로 등록되고 도서대금은 도서관에서 서점으로 지불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시민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 운영은 침체돼 있는 지역 서점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경제․문화 발전 및 출판문화산업을 보호․육성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도서관 입장에서는 시민선정단 운영으로 양질의 도서를 매월 추가 확보하게 돼 다양한 주제분야별 도서관 장서를 구비할 수 있게 됐다. 7월부터 시행되는 바로 대출제 운영 결과에 따라 희망도서 시민선정단 확대, 운영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하나가 되는 발전적 시민문화 공동체가 형성됨과 동시에 시민에게서 답을 찾는 도서관 행정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