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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영동대로 지하에 복합환승센터, 상부에는 대형광장▲ 지하3층 통합환승홀 투시도 [광교저널] 오는 2023년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 사이 강남구 영동대로 하부에 국내 최초의 입체적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지하도시가 지하 6층, 연면적 16만㎡ 규모로 들어선다. 상부엔 서울광장의 약 2.5배 크기의 대형광장이 조성된다고 밝혔다.우선, 코엑스와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21년 완공 예정) 사이 영동대로 일부(480m)가 지하도로화되고 차량이 사라진 지상부는 대형광장(길이 240m, 폭 70m)이 조성된다.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같이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대형광장이 없었던 강남도심의 중앙광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하화된 도로보다 더 아래 공간에는 KTX 동북부연장, 위례-신사선 등 5개 광역·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지하 4층∼6층), 도서관, 박물관, 전시장 등 '공공시설'과 대형서점, 쇼핑몰 같은 '상업시설'(지하 1층∼2층),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관광버스 주차장'(지하 3층)이 조성된다.또, 영동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코엑스와 현대차 GBC는 폭 40m의 광폭 지하통로로 잇는다. 복합환승센터는 이 두 개 건물을 비롯해 2호선 삼성역, 9호선 봉은사역 등 주변 건물과 총 14개소가 지하로 직접 연결돼 '국제교류복합지구' 보행 네트워크의 중심공간이 될 전망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2년여 준비 끝에 수립 완료, 29일(목) 밑그림을 이와 같이 발표했다.기본계획(안)은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중심으로 약 2년에 걸쳐('15.7.∼'17.6.) 수립됐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위원회 자문(4회),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총괄계획단(MP단) 운영(14회), 각종 토론회·설명회·공청회(4회) 등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주민 의견을 녹여냈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행정·연구협의체를 구성('16.10.)해 보행시뮬레이션 등 첨단 스마트역사 구축기술도 담았다. 시는 30일부터 이 계획을 설계에 창의적·구체적으로 담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국제설계공모를 완료하고 '19년 착공에 들어가 '23년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 1조3,067억 원이 투입된다.사업비 가운데 철도건설비 7,751억 원(59.3%)은 관계 법령에 따라 ▲정부(52.4%, 4,065억 원) ▲서울시(17.7%, 1,371억 원) ▲민간(29.9%, 2,315억 원)이 부담한다.지하공간 개발사업비 5,316억 원(40.7%)은 현대차 GBC 공공기여금과 교통개선대책분담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사람 중심의 미래형 대중교통 허브 조성’이라는 비전과 6대 개발방향도 내놨다. ①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대중교통의 허브 ②주변과 입체적으로 연결된 지하도시의 중심 ③강남권역의 매력적인 중심공간 ④태양광이 들어오는 개방적인 지하정원 ⑤안전하고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환경 ⑥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역사 이다. 신설 5개 철도역사 체계적 배치로 사업비·기간 단축, 평균 환승거리·시간 서울역 1/3 수준첫째, 신설되는 5개 철도역사(▲KTX ▲GTX A·C ▲삼성동탄 ▲위례신사)를 이용수요, 노선별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배치해 당초 기본구상 대비 사업기간·사업비를 줄였다. 또, 보행동선을 단순·최적화하고 기존 삼성역·봉은사역과의 직결 환승통로를 계획해 평균 환승거리 및 시간을 서울역의 1/3 수준으로 낮췄다. 역사가 들어서는 지하 4층∼6층 가운데 신설 철도 중 이용객 75%(1일 19만여 명)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광역철도(KTX, GTX)를 지하 4층에 배치해 교통편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굴착량을 최소화하고 시공성은 높여 기본구상 대비 사업비를 절감(약 1,500억 원)하고 사업기간도 단축(18개월)했다. 지하 6층에 배치된 위례신사선은 대형 엘리베이터(24인승, 6대) 중심의 동선체계를 구축해 환승 및 이동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평균 환승거리 및 시간은 각각 107m, 1분 51초로 서울역(378m, 7.5분)과 비교했을 때 1/3 수준이며, 지하 4층 승강장에서 2호선 삼성역이나 버스환승정류장(지상∼지하1층 사이)까지는 1분50초 이내, 위례신사역 승강장(6층)에서도 1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지상∼지하1층 사이 ‘버스환승정류장‘ 설치… 향후 3배 이상 급증 버스이용 수요 대비또, 영동대로 중앙버스 전용차로('23년 시행 예정)와 연계해 지상과 지하 1층 사이에 '버스환승정류장'(양 방향 7면씩 총 14면)을 설치, 향후 최대 3배 이상으로 증가(현재 5만 명→18만 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대 버스 이용 수요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가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코엑스, 현대차 GBC 등 주변 건물과 지상·지하를 통해 입체적으로 연결한다.지하로는 2호선 삼성역, 9호선 봉은사역, 코엑스, 현대차GBC, 현대산업개발 등 주변 건물과 총 14개소가 직접 연결되며, 지상으로는 4개 외부 출입구로 연결된다.영동대로 지상부에 조성될 대형광장은 국제 스포츠 경기, K-POP 공연 등 대형 이벤트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강남의 대표 열린공간 기능을 하게 된다. 특히, 작년 12월 코엑스가 한국판 타임스퀘어(옥외광고물 자유표시지역) 1호로 지정된 것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로서 상업·공공·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지하 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접한 코엑스(16만5천㎡), 현대차 GBC(10만㎡)를 합하면 잠실야구장의 30배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지하도시가 만들어지는 것. 지하 1∼2층에는 도서관, 박물관, 홍보/전시장, 회의실, 내·외국인 행정지원센터 등 공공시설과 대형서점, 쇼핑몰, 편의점, 카페 같은 상업·놀이시설이 들어서 다양한 편의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특성에 부합하고 코엑스몰 등 주변 상권과 충돌 없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고 위치별 통행량, 시설별 체류시간 등을 고려해 공간별 특성에 맞게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역사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단순히 역사의 기능만을 하는 것을 넘어 런던의 카나리워프 정거장, 모스크바 정거장 같은 세계적인 예술철도역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햇빛·외부공기 유입 공간계획으로 피난 유리, 국제기준 충족 방재 성능 확보넷째, 지하공간의 특성상 쾌적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햇빛과 외부공기가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공간 계획을 세웠다. 고밀도 태양광 집광장치를 통해 지하공간에 자연채광을 유입시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재난 발생시 정전이 돼도 피난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이 지하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고밀도 태양광 집광장치를 설치하고, 내부 공간은 2∼3개 층이 오픈되도록 해 개방감 있는 시원시원한 공간으로 조성된다.특히, 태양광 집광장치는 세계 최초로 지하공원을 조성하는 뉴욕의 로우라인(Low Line) 프로젝트에도 적용된 기술로, 시는 이를 통해 지하 승강장에 지하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다섯째, 설계 단계에서 내진 1등급을 충족하는 구조물로 설계하고 국내 기준은 물론 국제 기준(NFPA 130)을 충족시키는 방재 성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교통약자들도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디자인을 적용하고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는 비상시 신속한 대응 및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특별피난계단 15개소, 피난안전구역 4개소, 제연경계벽, 비상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방재시설이 계획됐다. 또, 시공 중 도로함몰 방지를 위해 지하수위 및 지반침하량 모니터링, 지하수위 영향평가 등 다양한 안전대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보행시뮬레이션 분석을 실시, 복합환승센터 내 이동 편리성과 쾌적성 확보를 고려해 공간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통합운영시스템과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역사 구축을 목표로 관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의 이동편리성과 쾌적성은 각각 75점과 99점으로 이는 서울역(57점, 15점), 고속터미널역(18점, 48점)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혁신적·창의적 설계안 마련 국내·외 6개팀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6.30.∼10.13.한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6.30.∼10.13.)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6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6월30일부터 10월13일까지 실시된다. 시는 앞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지명초청팀 선정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참가의향서 모집(RFQ : Request for Qualification, ’17.5.15.∼ 6.21.)’을 실시하고, 컨소시엄 구성의 적절성,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비전 등을 위주로 지명초청팀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6개 설계팀을 지명초청팀으로 최종 선정했다.최종 당선 1팀에게는 기본설계 및 사후설계관리 용역에 대한 계약 우선 협상권이 주어지며, 그 외 초청팀에게는 총 약 1억 원 상당의 참가보상비가 부여된다. 최종 우승팀은 10월 20일 발표된다.심사위원회는 관련분야 저명한 전문가 중 국제공모의 취지, 해외 전문가의 참여 유도 등을 고려해 7명으로 구성됐다.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 ▲김시곤(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영찬(서울시립대 교수) ▲제해성(아주대 교수) ▲최문규(연세대 교수) ▲David Chipperfield(영국,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대표) ▲Martin Wachs(미국, UC Berkeley 명예교수)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복합개발이 완료되는 2023년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새로운 대중교통의 중심이자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단순히 기능적인 교통시설이 확충되는 개념을 넘어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사람이 모이는 열린공간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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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추천 ‘피서지’는 서울시내 시원한 문화시설!▲ 서울시가 드리는 7월의 문화예술프로그램 표지 [광교저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덥고 답답한 집을 벗어나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고 싶지만, 멀리 떠나기는 부담스러울 때!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시원한 실내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으로의 피서를 추천한다.서울시는 를 통해 7월 한 달간 서울 시내에서 진행되는 15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찾아줄 것이다.는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관광·체육·디자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시민청, 미술관, 박물관 등 시내 문화시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공연장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장 에서는 관현악, 피아노 실내악 등 정통 클래식 공연부터 한국무용까지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7월의 첫날, 1일(토)에는 현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김정원’과 jbtc 를 통해 대중에게도 친숙한 베이스 ‘손혜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피아노로 써내려 간 편지‘가 무대에 오른다. 15일(토)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고품격 연주로 미국 현대 음악 작곡가들의 세련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실내악 시리즈 5 : 아메리카의 혁신가들‘가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6일(목)∼7일(금) 양일간 ‘서울시무용단’과 외부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더 토핑‘이 한국무용의 다채롭고 실험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에서도 한국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해외 유명음악가들의 정통 클래식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래미상을 4차례나 수상하며 ‘오페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을 7월 3일(월) 단 하루,‘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리사이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22일(토)에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미국 지휘자 ‘제임스 개피건’과 바이올리니스트 ‘아아구스틴 하델리히’,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하는 ‘하델리히의 버르토크 바이올린 협주곡‘이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것이다.‘한옥’에서 자연음향으로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국악전용 공연장 에서는 한여름의 피로를 국악으로 날려버릴 ‘낮잠 콘서트‘가 11일(화)부터 매주 화∼금 오후2시, 달콤한 평일 낮잠 같은 공연을 준비해 관객 여러분을 기다린다.음악 공연을 위주로 하는 공연장이 아닌 연극을 위한 공간, 창작 초연 중심 제작극장 ‘드라마센터’에서도 참신한 형식의 연극 ‘창조경제_공공극장편‘이 6일(목)부터 16일(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배우들의 창조활동과 경제생활을 오디션 방식의 리얼리티쇼 형식으로 교차시킨 대한민국 최초 연극 서바이벌의 관객이 돼보는 것은 어떨까.미술관서울의 대표적인 미술관 에서는 연이은 호평 속에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는‘하이라이트 :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소장품展‘을 7월에도 만날 수 있으며, 서울시립미술관이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온 창작 지원시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의 개관 10년을 맞아 출신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마련한 전시‘난지 10년 : 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아카이브전‘이 예술과 창작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사람과 자연, 예술이 만나는 친환경 미술관 에서는 오는 7월14일(금)부터 새로운 전시 ‘아시아디바;진심을 그대에게‘를 선보인다. 20세기 대중문화 속 ‘디바’의 노래가 도출한 아시아 여성의 의미를 알아보고, 대중문화를 통해 아시아 근현대사의 정치, 사회, 문화적 맥락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25일(화)부터는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원로작가와 차세대 작가의 작품세계를 비교해 연령과 시대를 넘어선 예술적 대화를 시도하는 ‘2017 타이틀 매치:김차섭vs전소정‘전시가 시작되니, 7월 북서울미술관의 새로운 전시들을 기대해도 좋다.백여 년이 넘는 역사와 탁월한 건축미를 지닌 (구)벨기에영사관 건물에 위치해 미술관 전체가 건축아카이브로 전시되고 있는 에서도 7월 30일(일)까지 현대공예 소장품을 전시하는 기획전‘공예의 자리‘이 진행된다.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는 문화유산 안에서 현대공예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는 기회를 즐겨보자.박물관서울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있는 에서는 ‘여름 기증유물 특별전 ‘청자의 길 : 바다 건너 세계로’‘ 전시가 7월에도 계속되며, 여름방학을 맞아 이 전시와 연계한 ‘여름방학교실 세계로 항해하는 청자’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뜻 깊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박물관 강당에서는 15일(토), ‘사계 콘서트 ‘여름’‘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베토벤교향곡 피아노시리즈 ’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서울 도심에 위치한 도시역사박물관 에도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지난 6월 27일(화)부터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했던 파독간호사들을 통해 서울 반세기 성장사를 보여주는 기획전시‘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가 진행되고 있으며, 박물관 로비에서 열리는 ‘재능나눔콘서트 ‘와 함께 음악을 통해 체코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도 있을 것이다.기타 문화공간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난 에서도 재미있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는 17일(월)부터 공모선정작 ‘1인가구 사진관 738‘이 시민들과 함께 한다. 1인 가구인이 그들의 애장품, 반려동물 등과 함께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시민 참여형 전시 프로젝트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에서는 4일(화)부터 30일(일)까지 ‘아세안 문화관광 사진전‘이 진행되는데,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휴가지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의 다양한 문화관광 유산을 보면서 여름휴가를 떠난 기분을 느껴보길 바란다.시원한 실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좋지만, 평일 저녁 잔디에서 편안하게 앉아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다양한 공연으로 열대야를 잊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더운 여름에도 태양이 강렬한 한낮을 제외한 시간에는‘2017 거리예술존‘이 계속되니, 거리에서 ‘거리예술단’을 만난다면 잠시 멈춰서 더위를 잊고, 거리공연을 즐겨보자.□이 외에 다채로운 7월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정 및 세부내용은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과 각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서울시민들이 다양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라며 “각 프로그램마다 일정, 입장료가 모두 다른 만큼 서울문화포털이나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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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서울시민은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 서울문화마당 11권 표지 사진 [광교저널] 서울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파트는 언제부터 생겨났으며, 과거에도 주택대란을 겪었을까?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갖는 궁금증이다.서울역사편찬원에서 발간한 서울문화마당 시리즈 11권(근현대 서울의 집)은 문화주택, 도시한옥, 연립주택의 기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등 서울의 집들에 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이 책은 일제강점기 관사부터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소설, 신문, 잡지에 나타나는 집들을 중심으로 서술해, 누구나 쉽게 서울의 집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소설, 신문, 잡지 등의 당시 사진들 뿐만 아니라, 현재 남아있는 서울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집의 현재 사진을 수록해 책의 생동감을 더했다는 것이다. 이 책의 1장은 일제강점기의 단독주택을 대표하는 관사와 사택, 도시한옥과 문화주택으로부터 영단주택을 거쳐 6·25 전쟁 복구과정에 등장한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살핀 뒤 개발경제기에 등장하게 된 민영주택과 이후 오늘의 보편적 서울의 집 가운데 하나로 자리하게 된 다세대주택에 이르기까지의 경로와 과정을 살폈다.이 책의 2장은 아파트의 등장과 변화의 흐름을 주로 기술했다. 일제강점기 서울 최초의 아파트와 초기 사례부터 1960년대를 관통하는 정부와 서울시의 아파트 공급 전략을 통해 국민주택의 대표적 유형이었던 아파트를 확인한 뒤 대한주택공사와 서울의 아파트 건설 내용을 살폈다.이 책의 3장은 연립주택의 기원과 전망을 다루었다. 일제강점기에도 노동자주택이나 합숙소의 형태로 일부 등장한 바 있는 연립주택이 6·25 전쟁 이후 부흥주택 등으로 대표되는 복구와 재건의 시기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주거유형으로 주목받았던 내용과 연립형 주택이 개발경제기를 거치며 여러 실험과 시도를 통해 새로운 보편적 도시주택 유형인 오늘날 연립주택으로 자리하는 과정을 살폈다. 이 책의 4장은 전후 복구와 서울의 위신 세우기 수단으로 궁리됐던 상가주택과 교외주거지 개발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만들어졌던 점포병용주택이 1960년대를 관통하며 도시미화와 정비의 효과적인 방편으로 활용된 상가아파트로 변신하는 과정을 살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철수(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근현대 서울의 집과 관련해 수많은 논문들을 집필했고, 각종 신문에 칼럼을 써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근현대 서울의 집에 대해 알기 쉽게 서술했다. 책자는 에서 1만원에 구매 가능하다.김우철 서울역사편찬원장은 “딱딱하고 어려웠던 굴곡의 서울의 근현대사를 우리에게 친숙하고도 필수적인 집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향후 서울시민의 생활과 관련해 다양한 주제를 마련해 서울문화마당을 발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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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9월부터 판교역행 버스노선 신설돼▲ 동탄2신도시 버스노선 현장점검 [광교저널] 화성시 동탄 2신도시를 출발해 판교역까지 가는 직행버스가 신설될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관내 버스업체 20여명과 27일 동탄 2신도시 주요 버스정류소 일대를 방문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됐던 판교행 버스 신설 계획을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신설되는 6003번 판교행 직행좌석버스는 동탄 2신도시에서 출발해 동탄 1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버스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채 시장이 성남시 이재명 시장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채 시장은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서울역 광역급행버스의 운행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 시민은 “열악한 버스노선으로 출퇴근길이 힘들었는데, 직행버스가 생긴다고 하니 앞으로는 좀 더 편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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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한양도성박물관에서 레고로 한양도성을 배워요!▲ 레고 한양도성 만들기 체험 활동 [광교저널]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한양도성연구소·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한양도성 교실 ‘레고로 배우는 한양도성’ 교육프로그램을 총 8회(7월 26일∼7월 28일, 8월 16일∼8월 18일) 운영한다고 밝혔다.‘레고로 배우는 한양도성’은 한양도성박물관에서 제작한 레고 키트를 활용하는 교육으로 한양도성의 구조와 현황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옛 서울인 한양의 구조와 한양도성을 이루고 있는 구성요소에 대해 선행학습하고 전시실에서 유물, 모형, 영상을 보고 활동지를 풀어가며 시대별 축성방식의 변화와 성벽을 쌓는 과정 등 한양도성을 자세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레고 한양도성 만들기 활동은 4명이 한 조가 돼 서로 도와가며, 성문을 만들고 성벽을 이어 하나의 한양도성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레고 체험을 통해 오늘날 한양도성의 모습을 한눈에 파악하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인터넷 접수 후, 각 회당 36명을 추첨한다. 모집기간은 7월 3일 10시부터 7월 10일 17시까지이며, 참여 교육생은 7월 12일에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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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쪽방촌 동자희망나눔센터 3주년 기념행사 개최▲ ① : 냉장고 배달 가정, ★ : 행사관련 차량 주차장소 [광교저널] 서울역 쪽방촌내 ‘동자희망나눔센터’가 3주년을 맞이해 오는 6.22 09:30에 동자희망나눔센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황창규 ㈜kt회장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 이후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황창규 (주)kt회장이 kt 자원봉사 직원들과 함께 쪽방주민에게 소형 냉장고를 배달하며, 아울러 쪽방내 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IoT 센서 시연 행사도 실시한다.‘17년 3월말 현재 서울시 소재 5개 쪽방촌에는 3,32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주민 중 65세이상 홀몸 어르신이 969명(29%), 장애인 358명(11%), 기초생활수급자 1,681명(51%)일 정도로 경제적 여건이 어렵다. 서울시 조사 결과, 쪽방 주민 중 35%인 1,145명이 냉장고가 없어 여름에 시원한 냉수 한잔 제대로 마시지 못하는 상황으로, 주민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시와 KT가 힘을 모아 냉장고가 없는 전 가구에 소형 냉장고를 지원하기로 했다.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작년 여름 5개 쪽방촌에 방충망 1천개와 생수 2만병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냉장고 지원에도 함께 하는 등 쪽방촌 주민 생활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에 있어서도 쪽방촌은 취약한 면모가 있다. 쪽방 주민중 약 29%가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으로, 당사자들은 항상 고독사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주)kt의 후원으로 우선 서울역과 남대문 쪽방촌내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주민 80명에게 시범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IoT 센서를 설치·운영하고, 성과를 분석한 후에 전 쪽방촌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이번에 설치되는 스마트 IoT 센서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IR-UWB 레이더(동작감지기)와 TTS(text to speech) 모듈, LED 조명 등 3가지 기능이 결합된 일체형 IoT 서비스로 고독사 예방 활동, 안내 방송, 전기료 절감이 가능한 특화 제품이다.또한, TTS(text to speech) 기능과 LED 조명이 결합돼 상담소에서 주민들에게 의료나 이미용서비스, 생필품 지원, 마을행사, 날씨 등 필요한 정보를 안내방송을 통해 제공할 수 있으며, 위급시에 상담소에 비상 호출기능이 있어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다.박원순 서울시장은 “3년이라는 시간동안 쪽방촌에 여러가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kt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냉장고 지원과 스마트 센서 운영으로 쪽방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고, 특히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문제는 개인이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시범 사업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이번 kt와의 협력 사업은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 협력해 소외계층에 큰 도움을 준 좋은 사례로 다른 기업 등에게도 계속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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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빛낼 공공미술 작품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광교저널]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공공미술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 평창 문화올림픽 공공미술 프로젝트_서울편’의 기획자 공모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평창, 문화를 더하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 평창 문화올림픽 공공미술 프로젝트_서울편’은 교통의 요지로서 국내외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수 있는 서울역 고가 공원 ‘서울로 7017’에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국민적 염원을 담은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해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획자(기획단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에 참여하려면 ‘서울로 7017’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을 제안하면 된다. 작품 수량과 규모에는 제한이 없다. 공공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의 인터뷰 심의를 통해 최종 설치 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심의에서는 공모 주제와의 적합성, 예술적 수월성, ‘서울로 7017’과의 공간적 조화성 등을 고려할 방침이다. 선발된 기획자 또는 기획단체에는 총 3억 원이 지원된다. 해당 작품은 8월부터 10월까지 세 달간의 작품 제작과 설치 기간 등을 거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100일 전(G-100)을 맞는 오는 11월 1일(수)부터 2018년 3월 31일(토)까지 다섯 달간 서울역 고가 공원 ‘서울로 7017’에 전시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작품 제작에 들어간 ‘평창올림픽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올림픽 대회가 펼쳐지는 강릉과 평창에 영구적으로 설치되는 강원편 프로젝트라면, 이번 공모는 국내외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 서울편 프로젝트로서, 뜻 있고 실력 있는 기획자들이 많이 참여해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창, 문화를 더하다] 평창 문화올림픽 공공미술 프로젝트_서울편’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오는 7월 19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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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에서 펼쳐진 DMZ릴레이 콘서트 평화에 닿길▲ 청량리역에서 펼쳐진 DMZ릴레이 콘서트 평화에 닿길 [광교저널]연천군은 청량리역 맞이방 특설무대에서 그 첫 번째 여정을 지난 17일 시작했다. 연천DMZ국제음악제의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릴레이 콘서트 평화에 닿길(WAY)은 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 하지만 여전히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돼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DMZ에 통일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선율을 전했다. 경원선을 타고 남과 북, 끊어진 철도 위로 평화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연천DMZ국제음악제가 기획한 음악회이다. 지수한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2년 서울역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70여 명의 단원과 함께 지난 5년간 전국 주요 역사와 전문 공연장에서 매월 다양한 구성의 음악회를 개최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 단체이다. 함께 협연한 아티스트는 오사카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박주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아시아에서 1위인 피아니스트 김정진의 협연은 지나가는 철도이용객들의 발길을 객석으로 이끌었다. 릴레이 콘서트 특설무대를 가득 메운 관람객에게 천혜 자연속의 연천 관광지 소개는 물론 연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으로 함께했다, 콘서트 관람에 참여한 A모씨(서울시, 남)는 연천군의 아주 작은 소도시에서 클래식 장르의 국제음악제 개최는 실로 많은 관심이 가며,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저명한 아티스트의 연주에 충분히 매료가 될 것이며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대중적 클래식 및 영화음악들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독일 작곡가 브람스의 전 작품 중 가장 인기가 있어 즐겨 연주되는 곡인 헝가리 무곡 제5번의 연주와 20세기 폭스사 영화 ‘스타워즈’의 웅장한 주제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앙코르는 비제의 카르멘 서곡, 영화 ‘슈퍼맨’의 주제곡 등 흥겨운 클래식 연주를 보여주며 첫 번째 릴레이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앞으로 남은 두 번의 릴레이 콘서트는 오는 7월 1일(토) 서울역(맞이방), 7월 8일(토) 연천역에서 진행된다. 7월 1일(토) 서울역(맞이방)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숙련,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첼리스트 송희송과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클래식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연천DMZ국제음악제의 7주년을 맞이해 평화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는 7주년 기념음악회는 오는 7월 20일(목) 8시 롯데콘서트홀(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열린다. 또한 본 음악제는 7월 22일(토)부터 7월 30일(일)까지 8박 9일간 오케스트라 협연, 실내악을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인 뮤직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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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중국은 사드압박 중단하고 북핵문제 해결하라”▲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평택 갑)은 지난 4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사드보복에 항의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마트를 응원하기 위한 1인 시위를 벌였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평택 갑)은 지난 4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사드보복에 항의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마트를 응원하기 위한 1인 시위를 벌였다. 원유철 의원은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중국은 사드압박 중단하고 북핵문제 해결하라”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중국이 사드 압박을 중단하고 사드의 근본 원인인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국민을 지키기 위해 고통받는 롯데를 응원합니다.”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도 들어 롯데 소유의 성주 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했다는 이유로 중국내 사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 그룹을 응원했다. 1인 시위 직후에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직접 성주 참외 등 물건들을 사며 중국의 관광 중단으로 매출이 감소된 롯데마트를 응원했다. 이어 중국대사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같은 내용의 피켓을 이용해 시위를 이어갔다. 원 의원은 “중국의 부당한 사드보복이 당장 중단되길 바란다.”며 “북핵이라는 위협이 없다면 사드를 배치할 이유도 없기에 중국은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인 시위에는 김순례 국회의원(비례대표), 원영섭 당협위원장(서울 관악갑)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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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동천파크자이’ 모델하우스 '오픈'[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GS건설은 오는 25일(금)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30번지에 공급하는 '동천파크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GS건설에 따르면 동천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6~22층 6개동 전용면적 61㎡ 단일주택형 총 388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61㎡A 146가구 △61㎡B 106가구 △61㎡C 43가구 △61㎡D 39가구 △61㎡E 37가구 △61㎡F 17가구 등 총 6개 타입으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만 이뤄졌다. 특히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전용 59㎡보다 2㎡를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동천파크자이는 판교신도시 남측, 분당신도시 남서측에 위치하고 있어 판교·분당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광교산자락에 자리잡고 있어 사방이 경관녹지로 둘러싸여 쾌적성이 우수하다. 또 동천동의 ‘래미안 이스트팰리스’가 조성돼 있는 동천1지구의 마지막 남은 부지에 위치하고 있어 희소성도 높다. 또한 신분당선 개통으로 판교 및 강남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가 10분 이내, 강남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앞 버스정류장으로 강남, 잠실, 사당, 서울역 등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와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오가는 지선·마을버스노선이 많아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경기지역의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수지고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토월초, 손곡중, 수지중, 한빛중 등의 명문학교시설이 반경 1㎞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와함께 롯데마트, 수지문화복지타운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판교·분당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3면 개방형 설계, 발코니 확장시 최대 103㎡까지 실사용 가능 단지는 남향 중심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실내는 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되는 LDK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으며, 안방의 독립적인 파우더공간과 드레스룸, 보조주방 등을 조성해 실용성과 수납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확장이 불가능한 안방발코니에 세탁실을 마련해 세탁부터 건조, 정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했다. ▲ 동천파크자이 석경 투시도 특히 혁신평면 설계로 넓은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면적 61㎡A 4-Bay 판상형 구조에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 면적으로 약 42㎡가 제공된다. 전용면적의 약 70% 달하는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다 보니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실사용면적은 약 103㎡까지 늘어나게 된다. 안방과 드레스룸은 발코니의 서비스공간 확보를 통해 안방 가로길이가 다른 주택형 보다 0.7m 긴 4m까지 늘어나 중대형아파트 안방과 동일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타워형 구조의 전용면적 61㎡F도 약 30㎡규모의 넓은 발코니 면적이 서비스로 제공돼 확장시 약 91㎡의 실사용 면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약 4.8㎡ 규모의 알파룸이 제공돼 소형평면에서 보기 드문 4룸 구조로 공간활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 61㎡B·E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공간 적용을 통해 공간활용을 높였으며, 전용면적 61㎡C는 2면 개방형 3-Bay 타워형 설계로, 광교산 조망권을 극대화시켰다. 2면 개방형 타워형 설계가 적용된 전용면적 61㎡D는 어린이놀이터, 커뮤니티마당 등 단지내 조경 조망권을 확보했다. ▷ 입주민 쾌적·편의·안전성 고려한 단지 설계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입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며, 지상에는 멀티커뮤니티존(생태연못, 정원, 어린이놀이터 등), 다이나믹가든 등의 테마공간과 테라피로드(순환산책로), 주민운동시설 등을 배치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욕탕시설을 갖춘 고급 남·녀사우나,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 동천파크자이 조감도 또한 첨단 시스템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편리함도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고, 약 15만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전자책 도서관을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빗물활용시스템, LED Race-Way 시스템, 연속 단열벽 설계(발코니 확장시), 비례제어 난방 시스템, 전력회생형 승강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로이코팅 단열창호 등을 적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1,2층 적외선감지기(필로티 제외), 200만화소급 CCTV,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화재·가스 방범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분양관계자는 “11.3부동산 대책의 수혜지역에 판교·분당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희소성 높은 소형아파트다”며 “평면도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혁신설계 적용으로 신경을 많이 쓴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금은 2회 분납(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60%)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특히 중도금 1차 납부시기가 전매제한(6개월) 이후로 계획돼 있어 이자 총액이 줄어 들었으며, 금리인상을 대비한 이자안심보장제도 적용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금융부담을 최대한 낮췄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1644-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