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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불편 지역 대중교통 이용 “더 편리하고 빠르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수지구에서 처인구로 가는 것도 아니고, 수지구민이 수지구청으로 가는 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지구 신봉동과 성복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을 때 시민들이 공통적으로 쏟아낸 원성이다. 그동안 운송사업자의 노선 감축, 배차간격 확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애를 먹었던 신봉동 일원의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해진다.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신봉동 일원에 마을버스를 증차하고 소형버스를 대신해 대형차량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신봉동에서 수지구청 방향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15번과 15-2번의 운행차량을 각 2대씩 증차했다. 15번은 7대에서 9대로, 15-2번 9대에서 11대로 늘렸다. 특히 15번 버스 중 2대는 기존 35인승 마을버스를 대신해 57인승 대형버스로 교체했고, 오는 9월 나머지 2대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각 노선의 운행률이 64%, 73%로 비상수송대책 시행 기준인 60%를 웃돌면서 앞서 지난 7월부터 이 구간에 투입한 전세버스 2대(하루 12회 운행)는 이달 말 운행을 종료키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노선버스 공급 확대로 시급하게 운행체계를 개선하기는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운수종사자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며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해 안정적으로 운수종사자를 확보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용인시의 경우,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이 많지만 배차간격이나 입석승차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서울시, 운수업체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의해 불편함을 하나하나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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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용인서 장욱진展 관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 특별전 – 장욱진展을 관람해 화제다. 평소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RM(김남준)은 지난 6일 전시장을 방문해 <장욱진展>을 관람 후 다음날 7일에 개인 SNS에 게재했다.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국내외 많은 팬을 보유한 RM의 갤러리 방문 소식에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 대한 정보와 용인 마북동에 위치한 장욱진 고택으로 이어지는 셔틀버스 정보가 공유돼 전시장이 크게 붐비고 있다고 전했다. 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 전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거장 장욱진이 용인에 정착한 지 36년 만에 최초로 용인에서 열리는 대형 회고전이다. 장욱진 평생의 화업을 한 자리에 모았으며, 초기 작품부터 용인에서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그가 남긴 대표작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나무 아래 호랑이’(1986)와 용인에서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밤과 노인’(1990) 등 사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과 함께 서울시립미술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재)장욱진미술문화재단, (재)가나문화재단 등이 소장한 화가 장욱진의 작품 60점을 선보인다. 장욱진 화백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다고 전해지는 RM의 전시 사랑과 선한 영향력으로 코로나19에 지친 문화예술계는 빠르게 활력을 찾아 나가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 특별전 – 장욱진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고 용인문화재단(031-260-3355/3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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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 특별전 '장욱진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기념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 특별전 장욱진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화가 장욱진이 용인에 정착한 지 36년 만에 최초로 용인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형 회고전으로, 장욱진의 평생의 화업을 한 자리에 모으는 자리이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 창립 10주년 특별전 장욱진展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재)장욱진미술문화재단, (재)가나문화재단 등이 소장한 장욱진의 최고의 작품을 선보인다. 장욱진의 초기 작품부터 용인에서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그가 남긴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장욱진의 초기 작품을 포함해 다수의 용인 시기 주요 대표 작품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장욱진이 용인 기흥구의 소박한 한옥에서 그림에 몰두한 1986년부터 1990년까지의 5년을 용인 시기라고 부른다. 이번 전시에는 장욱진이 용인에서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밤과 노인(1990), 사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 '나무 아래 호랑이'(1986), 부처의 일대기를 압축해 표현한 명륜동 시기의 팔상도(1976), 새벽마다 기도하는 아내를 그린 1973년 작 진진묘 등을 포함한 60점의 회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특별히 장욱진 가옥에서는 1995년 제작된 장욱진의 ‘선’ 시리즈 목판화 전시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그는 생의 끝을 용인 가옥에서 보내며 220점의 작품을 그리는 등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용인포은아트갤러리는 장욱진 가옥을 연계하여 그의 예술세계를 한층 더 깊이 엿볼 기회를 마련했다. 장욱진의 ‘선’을 통해 한국의 전통예술과 사상의 깊이가 주는 울림, 평생을 자연과 함께 살아온 소박하고 간결했던 그의 삶과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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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주년 맞은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 용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일상의 문화가 삶이 되는 용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문화예술 사업들이 연달아 취소되고 연기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용인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 집단의 역량과 재능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용인의 문화예술 뉴노멀을 준비했다. 특히, 110만 특례시 용인에는 융복합문화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등 문화인프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용인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문화공간들의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로 창작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연계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창작콘텐츠를 개발해 문화활동 접근성과 문화콘텐츠 참여를 확대하고 축제 전문가와 시민, 지역예술가를 중심으로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용인시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콘텐츠를 발굴한다. 또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단순한 예산지원과 결과 중심 방식에서 장르별 창작공간을 기반으로 예술가 육성과 과정 중심의 지원방식으로 전환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위축된 지역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맞춤형 창작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선정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일상을 초록으로 물들이는 도시숲 만들기 프로젝트 ‘다시, 초록’, 시민과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 발굴·성장지원사업 ‘지역활동가 성장지원’, 동네를 북적거리게 하는 문화공간 만들기 프로젝트 ‘동네지기’, 일상을 바꾸는 문화시민들의 신나는 실험 ‘문화시민 샌드박스’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용인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문화도시 용인’ 조성계획을 보완해 나간다. 지속적으로 진행해오던 상설 브랜드 사업인 ‘마티네콘서트’, ‘토요키즈클래식’ 등을 관람형 콘텐츠에서 참여형 콘텐츠로 변화시켜 한 단계 발전한 공연을 선보인다. 10주년 기념으로 뮤지컬 ‘레베카’, 서울시립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국내 최고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정명훈 초청공연인 ‘정명훈과 친구들’, 국립극단의 ‘스카팽’와 경기아트센터와 협업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독일의 쾰른극장과 협업한 오페라 ‘리벨룽의 반지’ 등의 공연을 개최한다. 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인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창의와 혁신이 만발하는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재단을 만들 것”이라고 밝히며 “용인시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끼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신바람 나게 즐기며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문화도시 용인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재단 임직원들과 모든 창조적 역량을 쏟아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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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숲시티~서울 숭례문 잇는 광역버스 4101번 운행 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와 이동읍에서 서울역, 을지로 입구 등 서울 도심 방면 대중교통 출퇴근이 편리해진다. 지난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서울 중구 숭례문 방면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4101번이 운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남사읍과 이동읍 주민들은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가 없어 시청이나 터미널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버스가 기흥구 보라동과 상갈동에 정차함에 따라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교통 수요를 분산해 신갈오거리에서 광역버스를 타는 시민들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노선은 한숲시티 3단지에서 출발해 한숲시티 5단지, 송전터미널, 천리농협을 거쳐 기흥구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입구를 경유해 수원·신갈IC를 통해 서울로 향한다. 이후 서울 도심에 진입해 순천향대학병원, 남대문세무서, 서울시청·을지로입구, 숭례문에 차례로 정차한다. 평일 기준 하루 40회, 약 3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출근 시간(5시 30분~6시30분) 배차간격은 15분이다. 한숲시티 3단지 출발기준 첫차는 5시, 마지막 차는 23시다. 이용요금은 기존 광역버스와 동일한 2800원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그간 서울 도심으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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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태계 담은 ‘도시생태 현황지도’ 완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의 건강한 생태계를 담아낸‘도시생태 현황지도’가 완성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용인시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년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환경·생태적 특성을 담아낸 정밀 공간지도다.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적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분류하고 보전가치 등급을 표현한다. 각종 생태보전계획과 도시개발계획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맹꽁이 서식지인 서농도서관 외에도 은이성지, 용담저수지, 이동저수지 등 46개 지역은 보호가치가 높은 우수 비오톱으로 선정됐다. 비오톱(biotope)은 특정한 동물과 식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뤄 생활하는 장소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생물서식지를 일컫는다. 서식지의 기능과 생물서식의 잠재성, 면적 및 희귀도 등에 따라 절대보전지역과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 재생 가능성이 없는 지역 등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삵, 수달, 수리부엉이 등 15종의 법정보호종이 용인시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외에도 육상식물 565종, 포유류 14종, 조류 81종, 양서·파충류 19종, 곤충류 251종, 어류 33종, 저서 무척추동물 47종 등이 관찰되는 등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정보화 시스템으로 구축한 후 도시계획을 비롯한 개발계획 수립에 참고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019년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에 ‘용인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연구용역’을 의뢰, 2년간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관내 토지이용현황과 동식물의 분포 등 생태 특성과 가치 분석 등을 거쳐 이뤄졌다. 최종보고회에는 정규수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경기연구원 김한수 연구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녹지 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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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명지선, 본회의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명지선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명 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약 10여 년 전부터 사회문제가 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용인시는 어떻게 대비를 하고 있는지 의문을 나타냈다. 이어, 용인시는 지난 2015년 용인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해 65세 이상 노인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노인에 한정된 시책으로는 늘어만 가는 고독사를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1인 가구가 특정 연령대의 문제가 아님을 통계청 조사 자료를 토대로 설명했다. 또한, 담당부서에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재 전국 5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서울시 강남구와 울산광역시의 사례를 제시했다. 서울시 강남구와 울산광역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음성 안부 확인 서비스와 고독사 예방 앱 서비스 등을 활용해 사회적 단절에 놓인 대상자에게 각종 문화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 형성을 회복시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 전입한 중장년 1인 남성가구는 관할 구역 통장과 공무원이 함께 방문해 생활 실태 조사 및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용인에서도 중장년층을 비롯한 1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 용인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로 개정해 용인시 전 연령층의 1인 가구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앙정부의 대책만 기다리지 말고 한 걸음 빠른 실천으로 용인시 1인 가구원을 보살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시책 마련과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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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4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정활동 우수 특별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5일 서울시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백군기 시장이 ‘시정활동 우수’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개인·기업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아 시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시장은 2050탄소중립선언, 글로벌기후에너지시장협약(GCoM) 서명,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공식 가입 등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110만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셨기에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탄소를 흡수하는 녹색공간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과 시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대신해 정규수 제2부시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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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21년 '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2021년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녹색성장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일보ㆍ도민일보ㆍ수도일보가 주관해 자치단체장·의정·행정 등 각 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전국 최초로 녹지활용계약을 활용해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처인구 녹지를 하나의 축으로 묶어낸 용인 어울림파크, 신봉3근린공원 등 13개의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공원조성 추진 등 녹색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 누구나 녹색공간을 향유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110만 용인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KNK디지털타워 복지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상패는 우편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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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제3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힐튼호텔 3층 코랄룸에서‘제3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유소년 생활 스포츠 경기 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생활 스포츠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각종 대회 개최로 생활 체육의 저변을 넓힌 지자체나 기관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축구센터를 설립, 유수의 선수들을 발탁·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또 올해 제3회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축구대회를 유치·개최해 12~18세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도 받았다. 지난 6월26일부터 7월11일까지 열린 이 대회에는 총 158개팀 3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치렀다. 시는 또 지난 2017년부터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축구협회와 8~12세 선수들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I-리그’축구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신성수 교육문화국장은 “시가 축구 유망주들을 발굴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체육인 육성과 더불어 생활 체육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