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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취약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안전정보팀 직원들은 지난 16일 처인구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도시공사 전세 임대 세대인 마평동 소재 저소득층 가정의 조명 교체 및 주거 시설 개선 등 집수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전정보팀은 공사가 관리하는 건설현장 안전 및 유지관리, 공공시설 에너지 절감, 정보화 등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직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기구로 교체했으며 또한 가구, 전자제품, 출입문을 수리하는 등 생활환경의 전반적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해당 가정 전기 시설물에 대한 전체적인 정비점검을 실시해 안전취약 사항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진행해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휴일임에도 봉사에 참가한 송병기 안전정보팀장은 “코로나19로 용인시 취약가정의 삶에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으나 도움의 손길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작은 부분에서나마 한 가정씩 꾸준히 조금의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부서의 재능을 나눔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전정보팀을 비롯한 공사 전 부서 임직원들은 각 지역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로어르신 등 용인 전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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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조아용과 함께하는 알레르기 예방스쿨' 동영상 캡처화면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아토피와 천식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와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수지구보건소가 지난 2011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학교를 모집해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5개소와 초등학교 35개소를 안심학교로 운영한다. 각 안심학교에서는 시의 캐릭터인 조아용을 이용해 제작한 ‘조아용과 함께하는 알레르기 예방스쿨’동영상 및 교구를 활용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교육할 계획이다. 보습제 지급,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아토피·천식 유병률 조사, 학부모 및 보건교사 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안심학교 별 5명의 환아를 선정해 집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알레르기 홈스쿨링도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환경의 변화, 환경오염, 면역체계의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및 일반 아토피 환아를 대상으로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또 호흡기 질환자를 위한 네블라이저 대여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토피·천식예방관리센터(031-324-8891·89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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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우리 지역 깨끗한 금학천 만들기’ 사회공헌활동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우리 지역 깨끗한 금학천 만들기’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처인구 금학천 수계 일원의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하천 주변 환경정화활동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M흙공의 경우 용인시 환경과의 지원으로 재료를 협조받아 공사 위탁사업팀 직원들이 직접 150여개를 제작했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으로 제작한 공모양의 흙덩어리로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 제작하며 악취제거, 음식물쓰레기 발효, 하수구 정화 등에 효과를 갖고 있다.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EM 재료 지급 신청이 가능해 단체 및 많은 시민들의 관련 활동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생태보전 및 관내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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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천년사서 매달 200만원 상당 백미 정기 후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13일 관내 종교시설인 천년사의 우주연 대표가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매달 200만원 상당의 10㎏짜리 백미 60포를 정기 후원키로 했다고 전했다. 읍에 따르면 정기 후원받은 백미는 매달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읍과 이장협의회는 백미를 전달하며 생활환경 점검을 병행한다. 읍은 이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경우 민간자원 연계 등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남회 포곡읍 이장협의회장은 “이장협의회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정기 후원을 약속해주신 천년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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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청소‧세탁 서비스 지원▲이동 빨래방 서비스 (사진: 용인시청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5일 무료 청소‧세탁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을 활용해 지원하는 것으로 처인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지원 '클린하우스-청소서비스' 우선 ‘클린하우스-청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저소득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청소, 정리‧수납, 소독 방역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7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대상 가정의 형편에 따라 청소, 정리수납, 소독방역 등의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한다. 무료 세탁서비스는 대상 가정의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건조해 각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올해는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가정 등 약 200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정에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나이, 장애 정도, 소득액 등의 우선 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이 가정에서 안정을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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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교통소음저감 사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가 차량 소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1년 교통소음저감’ 사업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15년부터 교통소음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관내 15개 구역의 교통 소음을 줄이기 위해 교통소음저감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44억원을 들여 6개 구역에 저소음 포장, 방음벽 및 방음터널 설치 등으로 소음을 줄였다. 올해는 다음달 말까지 5억원을 투입해 교통소음관리지역 중 한 곳인 언남동 스파팰리스리가 아파트 앞 석성로 1km 구간에 저소음 포장공사를 진행한다. 공사에는 소음 저감 효과가 있는 저소음아스팔트를 사용하며 소음이 기존 발생량보다 평균 6~8㏈ 정도 줄어들어 교통 소음 법적 기준치(58~68㏈)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소음저감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교통소음관리지역과 추가로 소음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 등 10개 구역에 대해 ‘교통소음평가용역’을 진행한다. 구는 용역 결과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교통소음 저감을 위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소음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소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법에 의거 교통소음관리지역을 지정고시하고 있으며 관할 구에서는 소음을 줄이기 위한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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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봄 맞이 '생활환경정비사업'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봄 맞이 생활환경정비사업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구는 봄을 맞아 나들이객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석성산 등산로 정비 및 기흥역~강남대역·신갈천·영덕동 자전거도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석성산 등산로는 오는 12월까지 낡은 원주목계단을 데크계단으로 교체하고 안전난간은 보수해 등산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기흥역~강남대역 구간의 자전거도로는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다음달까지 투수블럭를 설치하고, 신갈천 자전거도로는 인도를 분리하는 공사를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 영덕동 자전거도로는 오는 6월까지 파손된 도로와 시설물을 정비한다. 또 개학기를 맞아 ▲통학로 안전점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급식시설 위생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급경사지 42개소, 임야 3천㎡ 이상의 관내 49개 대형공사장, 교통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조치 이행 여부 및 구조적 안정상태, 주변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도 다음달까지 진행한다. 관내 1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보수한다. 여기에 주민들이 신선하고 따스한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청사 외벽, 도로시설물, 버스승강장 청소를 진행하고 교목 48그루, 관목 3천255그루도 식재한다. 이정표 기흥구청장은 “대대적인 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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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285건 64.5억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5일 올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285건이 환경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승인을 받아 기금 64억5795만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기준 강화 및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상수원관리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경안천과 팔당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56억6700만원보다 약 14% 늘어난 64억5795만원을 확보하고 이와 별도로 모현읍 초부리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이 우수주민지원 특별사업으로 선정돼 1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지원 대상 지역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207.3㎢)과 수변 구역(24.213㎢)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 양지면,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등 7곳이다. 세부사업은 복지증진, 소득증대, 오염물질정화 등 3개 분야 285건으로 고림동 작은도서관 및 마을회관 신축공사, 처인구 관내 오수관 신설, 경안천변 외래식물 제거 등이다. 이들 사업은 대상 지역 읍·면·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목적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제약을 받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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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승원 의원, 경기도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최승원 의원, 경기도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지원 개정안 상임위 통과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를 지난 18일 개최하고 최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생활폐기물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도지사가 기술적ㆍ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고 시장ㆍ군수가 거점배출시설을 관리하는 등 참여 주체별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도지사가 수립하는 지원계획에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의 수요현황을 파악하고 생활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위한 기술적ㆍ재정적 지원방안을 포함하도록 하여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하였으며, 거점배출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시장·군수는 생활폐기물을 유형별로 보관·선별할 수 있는 수거함을 설치하여 생활계 유해폐기물을 철저히 분리배출하여 관리되도록 하였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최승원 의원은 “조례안이 통과되면 질병유발 및 신체 손상 등 도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을 분리배출하여 환경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3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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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취약계층 한파 대비 위문▲역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취약계층 한파 대비 위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동장 박영숙)은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해 한파에 대비한 생활 실태를 점검했다. 동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한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동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국밥 세트와 백미 1포씩을 전달하고, 난방 상태를 살피고 난방기구 과열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목인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동원해 현장을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