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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이불' 세탁 및 교체 사업 펼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현녀)가 ‘마음을 전해요, 뽀송 이불세탁소’사업을 진행,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이불을 세탁하거나 교체했다. 지난 29일 동에 따르면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10가구에는 이불 세탁을 지원하고, 10가구에는 새 이불을 제공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이불 세탁으로 이웃들에게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을 대비해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필품·보양식 행복꾸러미 지원, 노후가전제품 교체 사업 등을 하며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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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치매 어르신에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홀로 사는 치매어르신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권모 어르신은 치매를 앓고 있는 데다 평소 심한 관절염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상태였다. 더욱이 방문턱이 높고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 등 집안 곳곳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에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치매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집을 전문적으로 수리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협력해 방문턱을 낮추고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는 등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또 화장실 및 거실 내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오래된 싱크대도 새것으로 바꿨다. 권 어르신은 “수리비 걱정에 고칠 생각도 하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마음의 걱정을 덜었다”며 “고생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어르신이 집 안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치매 환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치매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맞춤형 치매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집수리, 생활환경 점검, 인지재활 교육,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 등 대상자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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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흙공' 던져 영덕천 수질 개선 캠페인 펼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13일 아너스생활환경봉사단과 함께 영덕천 수질 개선을 위해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열었다. 아너스생활환경봉사단은 영덕1동 흥덕 11단지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동에 따르면 이날 봉사단과 동 직원 등 14명은 미리 준비한 EM흙공 300개를 영덕천 상류 500m 구간에 던져넣고 산책로 일대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의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각종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흙덩어리로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 관계자는 “영덕천이 주민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천을 깨끗하게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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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16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곳곳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에선 역북동 경자국밥 심재민 대표가 구청을 찾아 기탁하고, 구 관계자와 함께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3곳을 찾아 84만원 상당의 국밥 120팩을 전달했다. 이동읍에선 이진숙 새마을부녀회장 등 부녀회원들이 홀로 어르신 33가구를 찾아 10㎏짜리 백미 한 포와 김을 한 상자씩 전달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양지면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가구를 방문해 열무김치, 전복죽 등이 담긴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중앙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가 고기, 떡 등을 담은 꾸러미를 20가구에 전달했다. 또 봉사단체인 중앙동 사랑회가 전날 취약계층 50가구에 온누리 상품권과 도시락을 전달한 데 이어 청소년 9명에게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흥구에선 손상훈 기흥구청장이 신갈동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더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시설을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짜리 백옥쌀 7포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보라동 소재 여울필라테스 학원 김현아 원장도 구청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식료품이 담긴 추석 선물 세트 202개를 기탁했다. 상갈동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김 20상자, 라면 20상자, 미역 20상자를 기탁했다. 서농동에선 동 관계자들이 ‘코끼리 비스켓’에서 후원한 빵과 우유, ‘더원 사랑의 교회’에서 기탁한 장난감 등을 ‘좋은친구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을 앞두고 취약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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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환 의원, 대표발의한 조례안···본회의서 통과 '가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환경의 개선 및 용인시민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과 이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기본방향,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계획 등이 포함된 친환경자동차 활성화계획 수립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구매자 및 소유자에 대한 지원 ▲시장은 업무용 자동차 구매 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우선 구매 ▲시장이 설치한 공영주차장 및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자동차의 운행 지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필요한 홍보사업 지원 등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란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또는 배출가스 허용기준이 적용되는 자동차 중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자동차로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환경부장관과 협의하여 고시한 자동차를 말한다. 윤환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사용을 독려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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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2동, 자동차 실내 소독기 설치·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동차 실내 소독기를 청사 옆 동백임시공영주차장에 설치했다. 지난 13일 동에 따르면 자동차 실내 소독기는 24시간 운영하며, 소독이 필요한 어린이집·유치원·복지시설·학원 차량 및 택시는 물론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1대당 3분씩 하루 최대 480대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다. 소독약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에서 30초 이내에 99.9% 살균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미립자 분사 방식으로 자동차 유리나 시트 등에 물기가 생기지 않아 따로 닦아내야 할 필요가 없으며, 자동차 에어컨 필터 소독 및 탈취 효과도 볼 수 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다 보니 방역소독이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어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자동차 실내 소독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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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역삼동, 역삼봉사회서 취약 계층 36가구에 밑반찬 전달▲역삼동, 역삼봉사회서 취약계층 36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동장 박영숙)은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가 취약계층 36가구에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각 꾸러미에는 장조림, 오이소박이, 멸치볶음, 소시지 등 4가지 밑반찬을 담았으며 준비에 필요한 비용은 후원금과 적십자 회비로 마련했다. 이날 회원 18명은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생활환경도 점검했다. 박순자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해주신 역삼봉사회에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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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가축 분뇨 악취 저감 종합대책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 처인구는 4일 가축 분뇨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관내 포곡읍 등 7개 읍·면 축사 밀집지역과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충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에 구는 악취 발생 원인이 복합적이고 관리 및 단속 부서가 분야별로 달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종합대책을 수립해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악취 관련 부서 7곳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 축산농가에서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노력을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독려 문자를 발송하고 민원 다발 지역에는 관련 현수막을 부착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으로 악취를 저감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5억7000만원을 투입해 608곳 농가와 축분비료공장 7곳 등 615곳에 악취저감제 4만8960ℓ를 공급했다. 구는 가축분뇨재활용업체 매월 간담회를 실시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의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선 정기적으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악취제거제 살포와 관련한 민간위탁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석 처인구청장은 “기존 축산농가들이 악취를 올바로 관리해 인접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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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형도면 변경‧고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가축사육으로 인한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1일‘가축사육 제한구역 지형도면’을 변경‧고시했다. 이는 지난 3월 29일 ‘용인시 가축분뇨의 관리‧이용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변경된 고시안에 따르면 주거밀집지역의 경우 1km 이내에는 가축의 종류에 상관없이 신규 축사의 입지를 제한키로 했다. 종전에는 가축의 종류에 따라 말은 100m 이내, 소(젖소)・양・사슴은 250m 이내, 닭・오리・메추리 650m 이내, 돼지・개는 1km 이내까지 신규 축사를 지을 수 있었다. 도시지역 가운데 주거, 상업, 공업, 행정동, 지방하천으로부터 300m 이내 지역에선 모든 종류의 가축을 사육할 수 없다. 다만, 기존 축산농가의 생계 보호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축사에 대해선 이미 허가‧신고된 시설에 한해 동일 면적 범위에서의 개축은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 전체 가축사육 제한구역 면적은 기존 382.34㎢에서 388.31㎢로 5.97㎢ 늘어났다.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형도면은 시 축산과나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주거밀집지역 내 가축사육 제한구역을 확대키로 했다”며 “주민들과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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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서 홀로 어르신에 밑반찬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17일 주민자치위원회가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각 꾸러미에는 불고기·부침개·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담았고 준비에 필요한 비용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밥상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9월까지 매월 두 차례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관내 방역업체인 크렉스의 지원을 받아 소독도 지원키로 했다. 김정례 주민자치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돌보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