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의원 대표발의 '조례안'본회의 통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도로교통법」 제5조의3에 따라 용인시 모범운전자회에 대한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교통안전 봉사 활동 등의 사업을 예산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음 ▲시장은 지원된 예산이 목적대로 사용되는지 지도 및 감독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모범운전자회와 회원에게 「용인시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 등이다. ‘용인시 모범운전자회’란 법 제5조의2에 따라 모범운전자들의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교통봉사 활동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설립된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경기남부지부 용인시지회(동부지회, 기흥지회, 서부지회)를 말한다. 남홍숙 의원은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남사읍 취약계층 위해 세탁기 및 건조기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익명을 요청한 A씨 등 2명의 시민이 위생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탁했다. 16일 읍에 따르면 기탁된 물품은 남사읍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행복한 세탁소’에 쓰일 예정이다. 행복한 세탁소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정기적인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물품을 기탁한 A씨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이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으나마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려 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수지구 죽전1동, 안대지천 보행로 140m 구간에 벽화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안대지천 보행로에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을 담은 벽화가 만들어졌다. 죽전1동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안대지천(죽전동 543-3번지) 140미터 구간에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는 계절에 맞는 그림과 색감을 담았다. 봄은 벚꽃을 상징하는 분홍색으로 시작해 여름은 물놀이하는 모습을 파란색으로, 가을은 단풍색, 겨울은 크리스마스 트리, 썰매, 스키 등으로 나타냈다. 벽이 돌출되어 있는 3곳에는 조아용이 등장한다. 동은 앞서 지난 3~4월에는 ‘안대지천 꼬마화가전’을 개최, 시립 신봉어린이집 4~5세반 어린이들이 '아이들이 본 코로나 세상'을 주제로 그린 그림 44점을 전시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을 살펴 하나씩 시설보완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용인도시공사, 취약계층 IT인프라 제공 주거환경 개선 봉사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안전정보팀 직원들은 지난 15일 처인구 포곡읍의 협조를 받아 도시공사 전세 임대 세대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안전정보팀은 최근 도입되고 있는 IT기반 제품들을 활용, 리모컨 조작 조도 조절용 LED조명과 블루투스 연동 스피커 등을 설치하고 노후 전기기구 등을 교체하는 등의 활동과 사업장에서 쌓은 전문적인 안전지식 등을 활용하여 전기설비 안전점검, 생활조도 점검 등을 통환 주거 환경 개선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의 질적 향상에 대한 솔루션도 병행했다. 또한 건강이 좋지 않은 대상자를 배려해 병원치료를 받지 않는 날 등을 활용해 휴일 현장점검, 회사 봉사지원을 통한 평일 봉사진행을 실시하는 등 대상자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시공사 직원은“항암 치료를 받으며 혼자 아이를 키우는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려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재능을 기부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올해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강화하고자 지역 내 단체들과 봉사활동 합동 협약을 진행하는 등 용인지역 공기업으로서 지역상생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
용인시, 다음달 2일까지 놀이터 44곳 중금속·안전관리 기준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의 중금속 농도 등이 환경안전 관리기준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섰다. 시가 주기적으로 모래나 시설물 소독을 하는 어린이공원과 달리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는 별도의 점검이 필요하다. 최근 3년간 점검받지 않은 놀이터 44곳이 대상이며, 지난 30일 점검을 시작했다. 점검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다.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내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살피고, 중금속 측정기를 이용해 모래나 놀이기구에서 어린이들에게 유해한 중금속 검출 여부도 정밀 검사한다. 검사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놀이터에 대해 시설 개선명령을 내리고, 향후 현장을 찾아 개선 여부를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해 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중금속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는 어린이 놀이터 42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
동백3동 저소득 어르신에 한방치료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가 이달부터 9월까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한방치료를 지원한고 전했다. 한방치료는 총 49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하며, 관내 위치한 동백숲한의원에서 어르신들의 몸 상태에 맞게 침·뜸·탕약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동에 따르면 곽근배 위원장은 “생활환경이 어려워 건강관리에 소홀한 어르신을 위해 한방치료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인도시공사 새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5일 처인구 고림동, 이동읍 재활용센터 주변에서 ‘새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공사에서 시행중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재활용센터 인근 주민들이 겨우내 날리는 쓰레기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재활용센터 주변 농지와 하천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폐기물 정리했다. 최찬용 사장은“ESG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공사 차원에서도 환경 책임 경영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발생량 최소화를 위한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를 ESG경영 정착기로 정하고 2023년 고도화를 거쳐 2024년 타 기관과의 ESG 공동 목표 수립 및 모델 확산 등 ESG 체제의 내재화와 확산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등을 전개해 쾌적한 지역사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용인 구성‧마북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본격 시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성‧마북동 일원 5만5031㎡에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구성‧마북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주민 간 갈등 조정과 사업 발굴 등으로 시와 주민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구성‧마북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가 지난 2018년 수립한 ‘용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다. 기흥구 마북동 304번지 일원(5만5031㎡)에 지역 자산과 연계한 역사·문화공간 확충, 테마가 있는 상업공간조성, 생활환경개선 사업 등을 진행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구성‧마북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신청하는 등 구성‧마북동 도시재생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구성‧마북동 주민들은 용인시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초기부터 도시재생 대학 참여를 시작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면서 “구성‧마북동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는 백 시장을 비롯해 유향금·명지선·정한도 용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는 최해식(70·구성동) 씨가 협의체 회장으로 선출돼 안건심의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
-
수지구, 특별점검반 편성으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단속[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가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단속을 진행한다. ‘그린벨트’라고도 불리는 개발제한구역은 도시경관을 정비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설정된 녹지대다. 관내에는 광교산 일원인 고기동, 동천동, 신봉동, 성복동 일부가 지정돼 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12월까지 분기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무허가 건축행위, 무단 토지형질 변경, 물건 적치,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불법 용도변경 등을 단속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또 지난해 항공사진 자료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자료 등을 기반으로 지정 목적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위법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조치할 것“이라면서 “지역주민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하수처리장 방류 수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16곳의 방류 수질 정보를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매월 20일 공개한다고 10일 전했다. 하천으로 유입되는 방류수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하수처리장의 방류 수질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수질 정보가 공개되는 하수처리장은 일일 500톤 이상을 처리하는 수지·용인·기흥·구갈· 모현·상현·영덕·천리·서천·아곡·고매·백암·송전·남사·추계·동부 등 16곳이다. 공개 항목은 수질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인 PH(수소이온농도),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TOC(총유기탄소), SS(부유물질), T-N(총질소), T-P(총인), 대장균 등 7개 항목이다. 시는 그동안 하수처리장 방류 수질을 법정 방류 수질 기준보다 평균 80% 이상 높게 관리했다. 또 환경정책기본법에서 정한 생활환경 수질 기준인 1~2등급을 유지해 왔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장을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로 인식하고 있는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질 정보를 공개하게 됐다”며 “정확한 정보를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