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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SK하이닉스 등 자족도시의 최대 수혜지▲ 투시도 ■ 부동산의 불패 신화로 각광받는 ‘자족도시’의 힘 최근 집값 등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자족도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일자리와 편의시설 등이 풍부해 주거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교통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가 되지 않으면 서울에 집중된 주택 수요를 분산할 수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러한 자급자족형 도시는 부동산 시장에서 불황기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자족형 도시의 모델로는 판교신도시가 있다. 2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아파트 값이 3.3㎡당 3천 만원이 넘은 곳이 판교이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현재 판교신도시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3,412만원이다.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알파돔시티 내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577세대) 청약 접수 평균 경쟁률 54.29대 1이며, 특히 전용 53㎡의 경우 평균 경쟁률 424.35대 1로 불황기에도 식지 않는 판교신도시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영향에서 기인한다. 2011년 분양을 마친 판교테크노밸리는 판교지역의 발전의 원동력이며 현재 정보기술(IT), 문화산업기술(CT), 생명공학기술(BT) 등의 분양가 중심이 되어 수도권 최대 첨단사업단지로 자리잡았다. 판교테크노밸리의 기업 매출은 2017년 기준 약 79.3조로 부산광역시의 지역총생산(81.1조)에 버금가며 현재 제2,3 테크노밸리도 조성 중에 있다. 이처럼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는 주거의 가격과 인프라에 있어 다른 곳과 차별화를 가진다. 용인시는 최근 플랫폼시티 도시기본계획승인과 SK하이닉스 유치로 판교신도시의 위용을 뛰어넘는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했으며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판교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에 따른 수혜 기대 용인플랫폼시티는 GTX 구성역(용인역) 일원인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 첨단 산업·상업·주거·문화 복지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 규모가 판교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인 270만㎡에 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용인시는 신도시에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일반 신도시와는 다르게 개발이익 분배를 통한 자족시설 배치과 경제도심활성화를 통한 자족도시 강화로 수도권 남부 핵심거점과 용인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 사업을 통해 분당선 구성역과 GTX 용인역 역사를 통합하는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며,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 산업단지, 상업시설 및 주거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에 많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이 기대되며, 개발 완료가 예정된 2035년을 기점으로 용인시 인구는 약 128만 7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플랫폼시티는 지난 5월 7일 도청상황실에서 경기도와 용인시 그리고 각 도시공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약 5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용인 플랫폼 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여 사업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3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포함되어 플랫폼시티에는 1만 1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국토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은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개선 대책 방안을 포함하는 등 시가 당초 계획하고 있던 플랫폼시티 경제도심 개발과 유사하다.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은 올해 말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가 완료될 계획이며, 2021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22년 착공하여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 플랫폼시티에 이은 겹호재,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27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최대 난관이었던 수도권 규제 문턱을 넘으면서 향후 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SK하이닉스는 2021년 3분기 단지 공사를 착공해 2024년 4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용인시는 반도체 ‘전담 조직’을 만들어 정부 부처와 협의를 통해 전력과 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차세대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50대가 넘는 정비 소재 부품 협력업체로 같이 입주하는데 약 1만 7천여 개의 일자리와 2백조 원에 가까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신도시급의 개발호재에 용인시 부동산도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작년 11월 토지 거래건수 102건 거래금액 96억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역으로 거론된 12월 이후 거래건수 158건, 거래금액 215억 원으로 개발호재에 대해 부동산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는 아직 주거와 기반, 생활 인프라 시설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며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수지, 광교 등에 비해 열위한 위치에 있다. 이천 하이닉스의 경우에도 직주분리의 증거로 서울, 판교, 수지, 광교, 동탄 등 수도권으로의 하루 통근버스 운행횟수가 수백 회에 달하며, 이천 IC를 통한 뛰어난 고속도로 접근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수도권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직장은 이천에서 주거 및 생활은 수도권 및 인접한 택지지구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용인 원삼면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창출된 일자리의 배후 수요는 완성된 인프라가 되어 있는 수지구나 인접한 택지지구로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 수지택지지구 중심에 들어서는 희소성 있는 신규단지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이 가운데 신규공급 부재로 노후됐던 수지택지지구에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의 총 528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6실 △59㎡B 4실 △62㎡ 110실 △63㎡ 6실 △75㎡ 19실 △77㎡ 1실 △79㎡A 74실 △79㎡B 4실 △84㎡A 222실 △84㎡B 12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63㎡타입이 거실+2룸, 전용 75~84㎡타입이 거실+3룸 구조로 이뤄져 있는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으로 1~3인 가구, 신혼부부 등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역세권에 GTX 용인역(예정) 등 인접...교통 환경 우수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약 500m 거리로 이를 통해 판교역까지 약 10분, 서울 강남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신분당선은 지난 2016년 8월 강남~신사 구간이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신사~용산 구간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강남역•신논현역•신사역 등 강남지역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서울 용산역까지 4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또 분당선 죽전역이 약 1km 거리에 위치하는데다 GTX-A 구성역(용인역, 2021년 예정)도 가까이 있어 서울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 쇼핑•교육•공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 도보권...원스톱 생활 가능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죽전점), 롯데마트 수지점, 이마트 죽전점, 롯데몰 성복점(2019년 6월 예정)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수영장 및 헬스장, 각종 공연시설을 갖춘 용인시여성회관, 수지도서관, 120여개의 의료기관이 도보권 내 위치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사업지가 위치한 수지구는 ‘제3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뜨거운 교육열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학원가가 위치해 영유아를 위한 어학원, 영재학교 및 명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유명학원 등 교육시설 800여개가 밀집해 있다.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성복천 조망이 가능하며 이곳의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교산 자락이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인근으로 신정공원, 정평공원, 수지생태공원 등이 가까이 있다. ■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및 특화설계 갖춰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세대에 2.5m의 층고설계를 적용하고, 지상 1층에는 2.7m의 더욱 개방감을 극대화한 층고설계로 쾌적한 실내생활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다락 및 테라스가 조성된다. 일부 실에는 3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며, 열효율이 좋아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가변형 벽체(59~63㎡ 타입)를 통해 공간활용성을 더욱 높이고 풍부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소형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상품경쟁력을 갖췄다. 단지 안에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가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단지들에서 보기 드문 스파형 사우나를 비롯해 맘스&키즈카페,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실버룸, 코인세탁실 등 문화와 휴식,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입주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 쾌적한 단지 조성도 눈에 띈다. 넉넉한 동간거리 확보로 조망권 극대화는 물론 프라이버시 확보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약 350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되며, 선큰정원, 커뮤니티마당, 주민운동공간을 비롯 다양한 조경시설물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용인의 대표 주거지로 손꼽는 수지택지지구의 중심 입지에 20년만에 들어서는 주거단지로 희소성이 높고,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도 우수하다”며 “여기에 용인 플랫폼시티, GTX A노선,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등 굵직한 개발에 따른 수혜로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하며, 5월 24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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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직원들, 휴일 반납하고 훈훈한 온정 베풀어▲지난 13일 용인도시공사 생활환경부 직원들이 처인구 원삼면에서 두창5리 마을회관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13일 생활환경부 직원들이 처인구 원삼면에서 두창5리 마을회관을 보수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직원들은 이곳 마을회관의 LED조명을 교체하고 국기봉을 설치하는 등의 봉사를 했다. 또 원삼면사무소 인근의 가로변과 하천 등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폐기물 배출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원삼면을 포함한 처인구의 다수 지역에서 생활쓰레기 수거와 40여개 공중화장실 관리 등을 맡고 있는데, 담당구역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날 봉사에 나섰다. 목찬균 두창5리 이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사 직원들이 마을회관까지 손봐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이용시설 보수와 지역청소 등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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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새 「읍·면지 발간」 30여년만에 또 선도적 ‘행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읍·면지 발간」 편찬위원회(위원장 이욱환)가 지난 29일 평창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자문위원, 홍보위원, 읍·면별 실무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열고 1986년에 탄생한 평창읍지 이후 33년만에 그동안 군의 다양한 변화양상들을 담은 새 역사서를 출간키 위한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위원회는 올해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우선 평창읍, 미탄면, 방림면, 대화면 등 4개면의 조사자료집을 먼저 내고 다음으로 2020년에는 봉평면, 진부면, 용평면, 대관령면 등 4개면의 조사자료집을 낸 다음 전체적인 검수, 보충, 검증 작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8개 읍·면지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 이날 '평창군 「읍·면지 발간」 편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욱환 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의 미탄면장, 최상문 방림면장, 이욱환 위원장, 장정룡 교수, 김두기 대화면장, 이용배 평창읍장. 이 읍·면지 발간은 1986년 평창읍지를 시작으로 대관령면지까지 8개 읍·면지를 발행한 이후 30여년이 흐른 다음 다시 시도하는 지역 역사서로서 당시 읍·면지 발간이 대한민국 최초라는데 선도적이고 획기적인 의미가 있었음은 물론 이번에 시도하는 ‘읍·면지 새로 쓰기’ 작업 또한 대한민국 최초라는 점에 또 한번 중요하고 값진 의미를 갖는다는 평이다. 또한 기존의 읍·면지가 몇 명이 8면을 다 조사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에는 읍·면별 지역민의 공동참여로 만들어진다는 점도 새로운 시도로서 몇 명의 지식이나 경험의 한계를 넘어 보다 객관적이며 정확하고 폭넓은 내용의 역사서 발간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위촉 자문·홍보위원, 읍·면별 실무 위원들이 읍·면장, 각 단체 책임자 등 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리더들로 구성됐다는 점도 이 사업의 긍정적 결과를 내다볼 수 있게 하는 뜻 깊은 시도라는 평을 받고 있다. ▲ 이날 각 읍·면 위촉 자문위원과 홍보위원들에게 이욱환 위원장이 위촉장을 수여하는 가운데 위촉장을 받고 있는 미탄면 홍보위원들. 왼쪽부터 임재극 미탄면이장협의회장, 정인설 미탄면노인회장, 김헌기 미탄면체육회장, 차재호 미탄면번영회장, 이정의 미탄면장 이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평창군의 역사를 30여년 만에 다시 쓰는 소중한 자리다. 잘 만들어진 읍·면지 한 권은 군·읍·면의 역사, 관광, 생활환경변화, 생태계변화, 인문환경의 변화까지 다 알 수 있는 값진 역사서가 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것이니 만큼 사명감을 갖고 다 같이 뜻을 모아 평창군의 자랑거리로 대한민국 어디에 내 놓아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읍·면지를 만들자.”고 말했다. 권혜진 사무국장은 “타 지역 1개면 조사비용보다도 적은 예산이지만 위원들이 열심히 도와주시고 뛰어 주신다면 어느 지역 보다도 훌륭한 읍·면지가 발간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이날 강릉원주대학교 장정룡교수가 평창군 읍·면지 발간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군 읍·면지 발간 총괄 책임을 맡은 장정룡 교수(강릉원주대학교)는 “금년에 특히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 읍·면지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은 의미가 크다. 평창의 오랜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들이 읍면지에 잘 담겨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작업이 힘든 한편 보람된 일이기도 하다. 다함께 읍·면지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서 의미 있고 역사에 남을 기록이 되도록 뜻을 모아 좋은 역사책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이경식 평창읍 조사위원(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은 “각 읍·면 노인회장님, 이장님, 부녀회장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할 것 같다. 사진이 가장 좋은 사료이므로 우리지역에 오래 사셨던 분들을 중심으로 옛 사진을 모을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며 위촉 홍보위원들에게 부탁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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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문화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MOU,체결[광교저널 경기.수원/유현화기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수원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8일 장안구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환경성질환은 생활환경 속 환경오염 물질이 인체에 흡수·축적되거나 인체의 외부를 자극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 다문화 가족들이 환경성질환 아토피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질환관리 상담)과 체험형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발굴하고, ‘체험형 예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수영 센터장은 “수원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이 아토피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 이대희 수원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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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우리동네···뿌듯한 우리마음’▲지난 2일 설연휴 첫날 매서운 추위에도 이동면에서 용인도시공사 생활환경부 직원들은 설명절 귀성객들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여념이 없다. (좌측에서 두번째 김민배 부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 생활환경부(부장 김민배) 직원 31명은 설 명절 연휴 첫 날인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처인구 이동면 도로변과 하천변 2km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도시공사 생활환경부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벌인 환경정화활동은 설 명절을 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고향의 정겨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각별한 배려의 훈훈한 마음에서였다. ▲이날 용인도시공사 생활환경부 직원들이 이동면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이룬 결과물이다. 도시공사 생활환경부 직원 39명중 8명은 휴일에도 근무에 들어가 있어 31명이 참석한 것은 사실상 전원 참석인 셈이다. 입춘을 이틀 앞둔 이날 날씨는 화창했지만 영하 6도의 추위는 피할 수 없었다. ‘시민을 위한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공사 직원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웃음꽃이 피어 추위와 상관없이 여유로움을 찾아볼 수 있었다. 직원 김득수(37세 남)씨는 “싸늘한 날씨에 동료들이 춥지는 않을까 살짝 부담은 갔지만 깨끗하게 변한 개천주변과 도로변 모습을 보니 나름 보람이 됐다” 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이 모습을 봤을 때의 심정을 생각해보니 뿌듯한 마음이 절로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용인도시공사 생활환경부의 홍일점인 신선숙씨가 이동면 하천변에서 매서운 영하의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홍일점인 직원 신선숙(53세 여)씨는“시민들과 함께 걸어가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의 의미도 있다” 며 “내 집 앞은 내가 먼저 치우고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기해년 새해 좋은 출발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개최한 생활환경부 김민배 부장은 “시민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고민하던 중 공사 자체적으로 활동 중인 밴드를 통해 부서 직원들에게 동참해 줄 것을 알렸지만 전원이 동참 할지는 몰랐다” 며 “이번 활동을 통해서 직원들 간의 부담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돼 너무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 부장은“이번활동을 계기로 분기별 년 4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나아가서 용인도시공사의 선두로 앞장서는 생활환경부로 거듭 나겠다”고 덧붙여 김 부장의 탁월한 리더쉽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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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해 옥외광고물 점검 들어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위해 오는 11~29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풍수해에 취약한 노후간판, 주의가 필요한 간판, 도로상에 설치된 입간판 등이며 특히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시내중심가와 터미널, 상가,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지의 옥외광고물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담당공무원과 안전점검 위탁업체로 꾸려진 합동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안전점검과 동시에 점포주와 광고주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자율점검에 대한 계도를 실시한다. 또한 군은 진단결과 안전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보수․보강, 철거 등 안전조치를 병행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밀안전 진단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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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미투운동(me too) 여파인가?···인권인가 ?▲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희망복지지원단이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폭력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장애인들의 인권을 지키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희망복지지원단이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폭력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장애인들의 인권을 지키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여성장애인 성폭력 위기지원 및 사례개입 방안’을 주제로 열린회의에는 경원사회복지회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화성서부경찰서, 송산면 맞춤형복지팀, 여울림복지관,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폭력 피해 여성장애인을 위한 신속한 대응 및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기관별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송산면과 화성서부경찰서는 수사의뢰 지원, 여울림복지관 및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은 생활환경 개선 및 일상생활 서비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5회 이상 상담을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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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김희영,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김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복지위에서 가결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김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복지위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는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건축물 석면조사에 대한 규정, 석면건축물의 기준, 석면건축물의 소유자의 석면건축물 관리기준 준수 등 안전관리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희영 의원은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석면 해체·제거 및 처리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13일에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되면, 오는 5월 29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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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귀성객 맞이 대청소 종합대책 마련해▲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오는 15~18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청결하고 평안한 분위기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대청소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오는 15~18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청결하고 평안한 분위기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대청소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9~21일까지를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주요도로 및 취약지 등에 적체된 쓰레기 등을 전량 수거‧처리하고, 공원 및 다중집합장소, 공동묘지 성묫길(연산동, 옥암동 소재) 등에 대한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 쓰레기 등 청소관련 불편사항 처리를 위해 오는 15~19일까지 목포시청 자원순환과에 생활환경 불편신고센터(270-8502, 8574)를 설치․운영한다.”며“16일과 18일은 휴일이므로 생활쓰레기는 집 안에 모아두었다가 16일 야간 및 18일 야간에 각각 배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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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산먼지발생 저감방안 위한 간담회 '개최'▲ 지난 28일 ㈜포스코건설 등 대규모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비산먼지발생 저감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시민들이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포스코건설 등 대규모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비산먼지발생 저감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 날 회의에서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관련 주요 적발사례, 우수사례 안내 및 공사업체의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관련 규정 준수를 당부했으며, 환경실명제 운영, 공사현장 인근 아파트 단지 게시판에 현장담당자 연락처를 게재하는 등 현장에서도 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성 환경과장은“앞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사업장과 시가 서로 협업해 대기환경을 개선시키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공사현장이 평택시 곳곳에 산재해 있어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대규모 공사현장에서 위반사항 발견시 관련법에 의거 강력조치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1월 대규모 공사현장 25개소에 대해 각 출장소와 합동점검해 이 중 15개소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