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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민 대상 협치 정책·의제 공모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정책 결정의 모든 과정에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을 대상으로 협치 정책이나 의제를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행정기관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을 넘어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협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시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나 의제를 시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용인 협치’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이나 의제는 행정부서의 1차 검토를 거친 뒤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공론장에서 의견을 수렴해 우선 순위를 정하고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최종 결정된 정책이나 의제는 내년도에 예산을 반영해 추진한다. 정책(의제)을 제안한 시민, 협치 위원, 공무원 등 사업에 참여할 그룹을 구성하고 사업 기획단계에서부터 실행과정,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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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지역 시의원과 주요 현안 논의 신년 간담회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30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지역구 시의원들과 지역 현안사항과 올해 주요 사업 추진 내용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정권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생활밀착형 폭염저감 시설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체계 구축 사업 등의 역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조 구청장은 “지역 시의원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다양한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정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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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공모사업비 800억원 ‘쾌거’▲ 김한근 강릉시장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국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SOC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등 총 사업비 798억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공모사업 52개 사업이 선정, 국도비를 포함해 총 79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18년 선정된 공모사업 총 70개 사업에 352억원과 대비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2배 초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동해안 헬스케어 힐링 벨트 조성 /국비 90억원, 도비 36억원, 시 54억원, 민간 1억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국비 53억원, 도비 7억원, 시비 47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로컬푸드 생산․소비 마케팅 통합지원/ 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주문진 불당골 새뜰마을 사업/ 국비 46억원, 도비 6억원, 시비 14억원, 민간 2억원) 등이다. 이는 시 재정 형편으로 추진할 수 없는 대규모 사업은 적극적으로 공모사업과 연계해 적은 시비 부담으로 큰 효과를 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김한근 시장은 국가 정책방향 상 지역배분방식에서 자율경쟁방식의 공모사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지방비 매칭 사업으로 자체 재원 부담이 필요한 실정을 감안해 국도비 확보액의 정량적 성과보다는 시민 체감도, 기대효과, 정책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모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하반기 예정 중인 제2차 문화도시 지정 등 추가 공모사업이 선정·완료되면 국도비 등 사업비 확보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한근 시장은 “취임 이후 조직개편 등을 통해 국가 공모사업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시 자체 재원의 한계에서 벗어나 대규모 사업이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데 필수인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 체감도와 직결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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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복합재난 대비 2019 을지태극연습 돌입[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7일~30일까지 4일 동안 관내 모든 행정관서와 유관기관이 참가해 태극연습과 연계한 정부연습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합참주도의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2019 을지태극연습은 고전적인 군사적 안보개념과 자연·사회 재난으로 발생하는 범국가적 대형 복합재난상황에서의 안보위협을 아우르는 ‘포괄적 안보개념’을 바탕으로 실시된다. 포괄안보 개념의 도입으로 2017년까지 전시대비연습만 진행한 을지연습과 달리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화재·지진으로 인한 범국가적 대형복합재난 발생상황을 가정한 국가위기대응연습이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국가위기대응연습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지진발생에 따른 범국가적 위기상황을 가정해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28일~30일까지 전시대비연습을 실시한다. 전시대비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창설기구운영, 전시현안과제토의가 진행되며 실제훈련으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민ㆍ관ㆍ군ㆍ경 통합훈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에 KTX 평창역 실시되며 평창군, 경찰서, 소방서, 제36보병사단, 제1670부 3대대, 8군수지원단 58탄약부대, 코레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관내 주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 총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군민 생활에 직접 관계되는 분야의 실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평창군민의 안전·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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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새로운 화성의 비전은?[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이제는 화려한 성장이 아닌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새로운 화성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서 시장은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화성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 공정한 기회의 보장, 모든 시민이 차별받지 않으며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바른 성장을 이끌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 시장은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운영 ▲사회서비스원 설립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도입 등‘생활밀착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리는 맞춤형 발전전략으로 ▲화성국제테마파크 ▲국내 최초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 ▲매향리와 화성습지의 보호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3.1운동에서 보여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애민정신을 자부심과 긍지로 되살려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서 시장은 “우리 시는 전국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화성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구성된 문화예술동아리 ‘한울’의 난타가 펼쳐졌다. 또한 동탄 예당고등학교 박수진 학생이 사회를 맡았으며,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으로 순국한 독립운동가 김흥렬 선생의 후손 김연우씨가 시민헌장을 낭독했다. 한편, 시는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19만명, 예산 2천억 원에 불과했으나 19년 만에 인구 77만 명, 예산 3조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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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2018년 체육분야 주요성과 크게 두드러져[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는 올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시작으로 ‘체육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드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도시 육성’이라는 목표로 노력한 결과 이와 관련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우수선수의 체계적 육성지원으로 전문체육이 강화됐다. 강릉시 소속 실업팀 및 관내 학교 체육선수들은 국제대회 및 각종 전국대회에서 전 종목 고른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제99회 전국체전에서는 23종목 238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21개의 메달을 획득, 강원도가 전년에 비해 한 계단 상승한 종합순위 9위에 올랐고 제53회 강원도민체전에서는 종합점수 42,071점을 획득해 822점이라는 아까운 점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우수선수 육성지원과 학교체육 연계화 등의 체계적 지원의 결과로 시는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이 활성화됐다.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키 위해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체력인증센터(가톨릭관동대 위탁) 운영, 저렴한 비용으로 장소와 강사를 제공해 생활체육을 전문으로 즐기는 스포츠클럽 운영, 전문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에 있어 연 인원 11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 됐다. 다만 일부 장소협소 및 전문강사 부족으로 축소 운영됐던 부분은 보완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육복지가 크게 향상됐다. 어르신 대상 각 노인대학 및 40여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장수체육대학 프로그램, 유․청소년 대상 체육교실, 유치원 체육활동 지원사업,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체육기반이 조성됐다.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주문진 풋살경기장 등 8개소의 공공체육시설 및 교2동 게이트볼장 등 3개소의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했고 강릉 테니스장 조성 및 북부권 실내수영장 조성, 강릉 아레나 리모델링 사업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선정돼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며 시민 밀착형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규모 대회 및 사계절 전지 훈련 유치성과도 두드러졌다. 시는 올해 전국규모 대회 15건에 20,000여명의 선수단과 사계절 전지훈련 팀 60여개팀에 1,500여명의 선수단을 유치했으며 올림픽시설을 활용해 빙상종목대회도 8개 대회를 유치했다. 시는 지역정서와 부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전략적 종목을 집중 지원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했던 부분은 면밀히 분석해 2019년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관광도시’를 목표로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 시민 친화적이고 경쟁력 있는 체육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 유산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전국규모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 유치로 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올림픽 개최도시의 발전한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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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영시, 민선7기 첫 기자간담회 가져[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6일 오전 11시 통영시청 제2청사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시정구호 및 시정방침, 2018년도 시정방향 및 역점시책, 공약사항 및 시민 정책 제안, 주요 현안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석주 시장은 먼저 “민선7기 시정구호로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산업 지속가능성 회복, 신성장동력 확보, 소외 없는 복지·교육 구현, 세계와 소통하는 통영문화 창달, 관광기반 다각화 구현, 시민참여 창의행정 실현 등 6대 시정방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첫해인 “2018년도 시정방향을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으로 정하고, 문화·예술·관광이 공존하는 도시공간 재창조, 통영형 4차·6차산업 기반 조성, 나눔과 협력의 복지·건강도시 실현,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기반 구축, 현장중심의 소통 행정 등 5대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사항과 시민 정책 제안에 대하여 지난 7월 한 달간 부서별 검토를 거쳐 8월 1일 개최한 제1차 보고회 결과를 잠정 발표했다. 공약사항은 전체 5대 분야 51개 단위 64개 세부사업으로, 첫째, 다시 뛰는 통영은 8개 단위 10개 세부사업, 둘째, 새길 여는 통영은 11개 단위 13개 세부사업, 셋째, 찾고 싶은 통영은 11개 단위 11개 세부사업, 넷째, 살고 싶은 통영은 10개 단위 12개 세부사업, 다섯째, 살맛 나는 통영은 11개 단위 18개 세부사업이며, 시민 정책 제안은 19건으로 각각 분류됐다. 실천가능성 등에 따른 기간구분으로 공약사항 64건은 임기내 32건, 중장기 32건이며, 시민 정책 제안 19건은 임기내 14건, 중장기 5건으로 각각 검토됐다. 추정사업비는 총 1조 7,48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공약사항은 국비 2,248억원, 도비 302억원, 시비 2,486억원, 민자 11,830억원 등 1조 6,866억원이, 시민 정책 제안은 국비 321억원, 도비 55억원, 시비 244억원 등 620억원으로 각각 파악됐다. 강석주 시장은 “이러한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세밀하게 보완하고 세부실천계획을 작성, 8월 말경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해 최종 확정한 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 추진상황으로는 폭염대비, 적조방제, 제57회 통영한산대첩축제, 봉평지구(신아sb 포함)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먼저 폭염대비와 관련하여 안전총괄과 등 해당부서 T/F팀 구성운영, 고수온 어업재해 대비 현장점검, 무더위 쉼터 수시 점검, 폭염그늘막 설치 운영, 살수차 간선도로변 물뿌리기, 주민 홍보 등 부서별 중점 대처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상황관리체제를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적조방제와 관련해 지난 31일자로 통영시 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8월 1일(수)자로 어류양식어업인 373명에 대해 재해대책명령서를 발부해 어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적조확산 방지를 위해 전해수황토살포기, 어선, 중장비와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 동원해 황토를 살포하는 등 초동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적조대책 상황실을 계속 운영하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로 57회째를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2~3개월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해오고 있으며,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간선도로변에 살수차를 이용한 물뿌리기와 그늘막과 음용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색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행렬에 이어 버블코스프레 거리퍼레이드와 블랙이글스 공중비행 그리고 거북선 파이어판타지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계속적으로 제기돼온 개최시기에 대해서는 향후 시민들의 의견을 다시 수렴하는 등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총사업비 1조 1천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봉평지구(신아sb 포함)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7월 30일(월) 경상남도-통영시-한국토지주택공사 간 기본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협약서는 제1조 목적, 제2조 폐조선소 활용 관광형 거점 육성, 제3조 업무분담 및 상호협력, 제4호 실무협의회 운영과 역할, 제5조 기타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제3조의 업무분담 및 상호협력에서 경상남도는 국비확보, 지방비 부담, 정부협력 사업 지원, 인허가 등 행정지원, 앵커시설 유치 지원으로, 통영시는 공동 사업시행자 참여, 지방비 부담, 앵커시설 유치 및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으로, LH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시행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지원으로 각각 규정돼 있다. 또한 제4조 통영시는 보상비를 포함한 토지 조성비 등 사업비에 300억원 예산의 범위 내에서 투입하여 LH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투입된 예산은 앵커시설 부지 등으로 환수하며 최종 정산 내역에 따라 결산하는 것으로 돼 있다. 강석주 시장은 “본 사업은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권리를 되찾는 일이다”며, “통영의 100년 대계를 잇고 미래를 좌우하게 될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통영의 역사와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 정체성에 맞게 시민들의 질이 높아지는 생활밀착형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과 본 도시재생사업에 대비해 교통망 확충에도 역점을 기해줄 것을 경상남도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현안 추진상황 설명을 마친 강석주 시장은 “지난 7월 12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과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로부터 시정과 행정에 대한 많은 요구사항을 들었다”며, “앞으로 더욱 더 많이 듣고 보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살피며 보완해 통영시 발전과 통영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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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용인시, 장기화 된 폭염 '시가 나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제2부시장주재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장기화에 따른 분야별 대응상황을 점검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대책회의에는 폭염 시 특히 취약한 노약자를 담당하는 복지관련 부서를 비롯해 축산, 농업, 건설, 홍보 등 5개 부문 9개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부문별 조치상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폭염 상황이 유례없이 길어질 것이란 기상청 특보에 따라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상청 특보에 따르면 용인시 일원의 폭염은 8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홀로어르신 등 폭염 취약자에 대해 수시로 안부전화를 하고,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축산 부문과 관련해선 “축사의 환기시설이나 에어쿨 설치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폭염대응T/F팀을 가동해 폭염상황을 관리하면서 그늘막이나 쿨루프 같은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했다. 또한 건설현장 근로자나 농민 등 외부 근로자와 보행자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냉장 생수를 적극 공급과 폭염 시 휴식을 취하거나 외부활동을 자제토록 안내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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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 후보, '동백동 생활밀착형 공약' 내세워[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7일 동백동 아침유세장에서 “동백동과 관련해서 저 백군기는 GTX구성역과 경전철 동백역을 잇는 연계지하철신설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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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고용센터-야탑역,MOU'체결'▲ [광교저널 경기.성남/최현숙 기자] 성남고용복지센터(소장 전하준 이하 고용센터)와 한국철도공사 야탑역(역장 김세환 이하 야탑역)은 1일 야탑역사에서 철도이용객의 고용·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교저널 경기.성남/최현숙 기자] 성남고용복지센터(소장 전하준 이하 고용센터)와 한국철도공사 야탑역(역장 김세환 이하 야탑역)은 1일 야탑역사에서 철도이용객의 고용·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에 따라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고용센터에서 진행하는 고용문화 캠페인, 고용·복지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고, 철도 이용수요 증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다양한 고용복지서비스 및 철도 발전을 위한 상호 협의·추진 △고용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 참여 및 지원에 관한 상호 협의 △철도 이용수요 증대 상호 협력 △기타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홍보 등이다. 김세환 야탑역장은 “야탑역은 1일 평균방문객이 15만명으로 우리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고용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고용·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용센터 정하준 소장은 “앞으로 고용복지+센터는 시민을 위하여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알면 힘이 되는 유용한 고용·노동 알짜정보 등을 제공해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 매월 2회, 정기적인 이동상담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고용복지+센터는 지난해 7월 일자리와 복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남일자리센터, 여성새일센터, 성남사회복지, 장애인공단 등 5개 기관이 서로 협력·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