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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연말연시 맞이 ‘도넛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은 2019년 12월 5일(목)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화성시 생활문화센터 오픈 키친에서 2019년 연말연시를 맞이해 공원체육관리처 사회공헌활동 ‘도넛 만들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화성도시공사 공원체육관리처 직원 20여 명이 퇴근 후 한자리에 모여 직접 도넛을 만들어, 이를 화성시 아르딤 복지관 아동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금번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공원체육관리처 양승도 처장은 “직원들이 화성시 아르딤 복지관 아동들에게 전달될 도넛을 정성스럽게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눔에 앞장서는 공원체육관리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원체육관리처 직원들이 만든 도넛 210개는 2019.12.06.(금) 화성시 아르딤 복지관 담당자에게 전달해 아동들에게 점심시간에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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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 ‘바르게 평창’ 평가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최영숙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평창군협의회(회장 이봉균)가 지난 2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 바르게평창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 백우열 바르게살기운동 강원도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건전한 생활문화 실천에 앞장서오며 진실·질서·화합의 이념 아래 지역 발전에 힘써온 회원들의 노고를 상호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 이날 '2019 바르게 평창 평가대회'서 수상자와 기관.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더욱 의미 깊은 행사였으며 1년간의 활동평가보고와 모범회원 표창 및 장학금 수여가 함께 진행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다양한 방면에서 법질서 확립과 건전한 생활문화운동을 위해 애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창군협의회에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세계적인 평화도시로 뻗어나갈 평창군에 큰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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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운, ‘광명시 도덕산 천문과학관 건립 기본구상 최종보고회’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지난 29일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광명시 도덕산 천문과학관 건립 기본구상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경기연구원 공감도시연구실의 남지현 연구위원이 용역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천문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구상에 대해 발표했다. 광명시 도덕산 천문과학관은 광명시의 신도심과 구도심의 개발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구도심 인구밀집지역에 교육·과학문화시설 및 생활문화시설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건립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정 위원장의 주요 공약사항으로 광명시 천문과학관 건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일규 광명시 시의원과 함께 사업구상 초기부터 현장 간담회 및 중간 보고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건립의 적정성 및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해왔다. ‘도덕산 천문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은 작년 10월 경기도 도-시군정책기획부서협의회의 협의에서 기획사업으로 선정돼 경기연구원이 용역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날 경기연구원의 기본구상 발표회에서는 GIS분석, 기초생활시설조사, 주민설문조사, 수요 및 편익 예측분석 등 다각도로 건립 타당성에 관해 분석한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주민설문결과 광명시 천문과학관 건립에 대해 응답자의 75.0%(매우 그렇다 41.0%, 그렇다 34.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도덕산에 위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응답자의 75.0%(매우 그렇다 33.6%, 그렇다 41.4%)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선호하는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응답에서는 문화시설(43.4%)이 가장 높았고 야외활동시설(36.3%)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제시된 건설안으로 생활SOC기능을 강조해 과학도서관, 강의실 등 편의시설의 규모를 늘리고 소규모 천체관측실을 설치하는 1안과 교육 및 천문과학시설의 기능을 강조해 큰 규모의 플라네타륨(천체투영관)과 천체관측실을 설치하는 2안이 제시됐다. 연구결과에 따라 도덕산 천문과학관은 전문 천문과학시설의 기능을 소화할 뿐 아니라, 청소년과학학습공간과 생활SOC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과학관은 빛을 테마로 빛과 별자리를 상징하는 건축조형과 빛을 주제로 한 공용 공간이 구현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발표회에서 “자라나는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우주․천문에 대한 꿈과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도덕산 천문과학관은 제 공약사항 중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싶었던 내용이다. 한편, 향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승인까지 약 2년 6개월이 소요되는데, 절차가 완료되면 천문관 건립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된다.”라며, “이후 절차 신속히 진행되도록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인 경기연구원의 오늘 기본구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광명시 등과 향후 건립․운영 등에 필요한 예산확보 및 행정절차를 긴밀히 협의해 도덕산 천문과학관이 수도권 천문과학 교육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일규 광명시의원은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님과 힘을 합쳐 오늘 도덕산 천문과학관 기본구상 연구발표까지 올 수 있었다. 향후 타당성 조사 등 절차까지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 의견조율을 통해 광명시뿐 아니라 수도권을 대표하는 천문과학관 건립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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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은 2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창문화원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위 아 더 아리랑’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평창문화원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학생단원들이 영화 어벤져스의 테마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행사는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음률을 통해 지역민의 정서함양에 이바지 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왕기 군수, 장문혁 군의회의장, 이종봉 군산림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정정택 노산문화재위원, 지광천 군의원, 이명순 군의원 등 지역인사 및 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 이날 평창문화원 혼성합창단이 테너 이우진의 지휘로 한국가요 '친구여'를 합창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개회식에 앞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으로 구성된 50명의 평창문화원 ‘꿈의 오캐스트라, 평창’이 수퍼히어로 영화 ‘어벤져스’의 테마음악을 박진감 있게 연주하는 것으로 이날 음악회의 힘찬 서막을 열고 문화원 합창단과 함께 라데츠키 행진곡을 협연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 이날 평창문화원 합창단원과 오케스트라 단원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온 가족들이 음악회를 즐기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2016년부터 아름다운 음악으로 지역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각종행사에 참여해 평창을 알리고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해온 50명의 평창문화원 혼성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지휘자 이우진의 재치있고 정감 있는 해설로 위 아 더 아리랑(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동요(고향의봄, 오빠생각, 과수원 길), 오페라합창(오월이라 단오절에, 히브리 노예의 합창, 축배의 노래), 외국 합창곡과 한국가요(친구여, 향수, 빨간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 등으로 다채롭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관객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 ▲ 이날 평창문화원 혼성합창단이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또한 소프라노 김현정 교수(수원대학교)가 특별출연해 ‘내 마음의 강물’을 들려줬고 테너 이우진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함께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다. ▲ 이날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욱환 문화원장은 “합창이나 오케스트라 협연이 대중음악이 아니다 보니 생소할 수 있으나 생활문화로 향유할 수 있을 때 지적수준이나 삶의 질도 향상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며 “이러한 활동으로 문화원의 단원들이 배우고 익힌 재능이 군민들에게 정서적·문화적으로 환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군수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협연을 듣게 된 것은 문화원을 짓고도 처음이고 평창 역사 이래 처음이다. 우리 지역에 함께 사는 분들이 음악을 하고 연주를 하기 때문에 더욱 따뜻한 음악이 아닌가 생각한다.” 며 “우리 평창도 산하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음악이 흐르는 문화예술이 정착돼서 더욱 발전 되고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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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문화예술재단, 군민 생활문화 저변 확대 꿈꾼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도영, 이하 재단)이 군민의 생활 속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2019 생활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공모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평창군에 주소지를 둔 예술 단체 및 개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공연, 전시 등 기존 지원 분야에 문학 분야를 더해 문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총 지원 규모는 4천만 원으로 각 단체 및 개인당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재단 측은 지원사업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 심의위원 3인을 선정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6일 재단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일정 및 내용, 신청서 작성 등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예술단체와 개인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올해에는 본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창군의 생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2019생활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보고 즐기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관내 예술 단체 및 개인의 활발한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 공유 워크숍을 열고 성과 공유 교류의 밤,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군의 지원사업 대상자들의 사업성과를 기록해 평창 생활문화예술 DB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artpc.co.kr)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며 문의는 재단 공연사업팀 (033-336-710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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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도시농부의 공동체 수레텃밭' 운영[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3월 16일부터 7월 13일까지 ‘도시농부의 공동체 수레텃밭(Community Garden)’을 운영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시민들이 직접 친환경 농산물을 키우며 가꾸는 텃밭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도시농부의 공동체 수레텃밭’은 봄(3월~7월), 가을(8월~11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시민들은 화성종합경기타운(화성시 향남읍) 내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주변 유휴공간에서 세대 당 1대의 수레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는 봄 텃밭 운영은 손쉬운 농작물 관리법과 모종 및 파종법을 배우고, 감자, 상추, 허브 등을 심고 수확한다.”며“공동체 수레텃밭 운영은 지역 내 텃밭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도시생태 농업으로, 화학농약, 제초제, 비닐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텃밭 가족들이 함께 기르고 가꾼 농산물로 먹거리의 즐거움과 가족 및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팜파티 시간과 관내 친환경 텃밭을 방문해 가족이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레텃밭 참여는 총 13가족 5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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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오, 화성시문화재단 제7대 대표이사로 취임한다▲오는 18일 화성시문화재단 7대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최형오 전문위원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제7대 대표이사에 최형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위원이 취임한다. 신임 최형오 대표이사는 30여년 이상 활동한 공연예술전문가로 ITI세계극예술협회 영희연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제6회 한국뮤지컬대상 기술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공연예술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이다. 예술의 전당, 아르코예술극장, 한국공연예술센터 등을 거쳐 최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의예술인력센터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최형오 대표이사는 취임에 앞서 “단순한 문화향수의 확대가 아닌 화성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의 생활공간 속에서 개성과 자긍심이 나타날 수 있는 화성시만의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하며 문화로 소통하고 문화적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화성시의 문화시민네트워크를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최형오 대표이사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은 공연, 축제, 전시, 예술교육, 지역예술지원, 문화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립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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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농촌 어메니티 전문가 1기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 생태교육을 담당할 ‘벼 학교 농촌 어메니티 전문가’를 양성하고 26일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벼 학교 농촌 어메니티 전문가란 벼를 주제로 생태교육과 식생활 교육이 접목된 농업 관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전문 강사이다. 이날 수료한 7명의 농촌 어메니티들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서울 무수골논과 상일동논, 강원도 홍천 뫼내뜰,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온수골 논, 우정읍 주곡리 논 등에서 농업현황과 논 살림 활동, 자연생태 놀이 등을 익혔다. 이에 내년부터는 관내 학교로 찾아가 자유학기제 연계 수업으로 1년 동안 화분논에서 모를 심고 키우며 추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논을 활용한 생태 수업을 담당하며 농촌과 농업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농촌 교육의 개척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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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성동,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운동 적극 펼쳐[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구성동은 지난 16일 전 직원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결의했다. 동에 따르면 직원들은 이날부터 청사에서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고 외부인 참석 회의나 민원인 방문 시에도 다회용 컵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쇄용지 등 사무용품 구입 시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물품 구매 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키로 했다. 김언년 구성동장은 “종이컵 없는 청사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의 환경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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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문화원에서 발간기념회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근 현대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화성시사’10권을 발간하고 15일 화성문화원에서 기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5년 시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에 산재한 각종 자료를 조사, 2020년까지 총 30권의 화성시사 편찬을 추진 중이다. 그중 이번에 발간된 10권은 근현대시기 화성의 농촌·어촌·도시·산업단지의 변화상을 정리한 것으로, 국가 단위 역사에서 서술되지 않는 개인, 단체, 마을 등 지역민의 삶과 문화사를 생생히 담아냈다는 평이다. 제1~2권에서는 수도권 근교 농업지대로서의 화성시의 정체성과 농촌의 현대화, 지역 농민들의 구체적인 경험과 생산문화의 변화를 담아냈으며, 제3권에서는 남양·사강·발안·조암시장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민들의 상생발전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제4~5권은 바다를 끼고 있는 화성시의 지리적 환경과 간척의 전개 과정, 어촌과 어민의 생활문화, 특히 주요 소금 생산지였던 화성 제염업의 역사와 전통 등을 담았으며, 제6권에서는 제부도를 주제로 그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생활문화와 일상이 기록됐다. 제7~8권에서는 산업단지와 노동자들의 문화, ‘로컬’단위에서 변화하는 사회경제 구조와 산업생태계의 특성을 분석했으며, 제9~10권은 농어촌 지역에서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는 화성시의 변화상과 도시민의 생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민 정체성 등을 담아냈다. 이날 발간기념회에는 화성시사편찬위원장을 맡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길상 편찬위원회 부위원장, 고정석 화성문화원장과 시사 편찬을 위해 자료 제공 및 인터뷰에 참여했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채 시장은 “그 어느 곳보다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화성의 발전상을 기록으로 남겨 시민들, 특히 미래를 이끌 우리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발간한 화성시사를 시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화성문화원을 비롯해 전국 문화원 및 국공립 도서관, 관내 도서관 및 초·중·고등학교 등에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