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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학생, 일본과의 교류를 넓히다수원시 대학생 24명이 지난 7일~16일까지 9박10일간의 시즈오카 방문연수를 통해 일본과의 교류를 넓히는 활동을 펼쳤다. 방문연수는 9박10일의 일정으로 ‘시즈오카시 전통산업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만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즈오카현의 전통제조업 및 지역산업 견학,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단은 시즈오카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기업인 반다이호비센터와 스즈키역사관, 일본 명과인 우나기파이 및 후지다카사고 주조의 일본술 제조공정을 견학했다. 이와 함께 시즈오카의 슨푸성을 축성하기 위해 모인 옛 도공들이 시작한 대나무세공 및 와시(일본 전통종이) 타올 제작 등 지역의 역사와 특징을 살리며 장인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산업을 체험했다. 또한 일본차 생산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시즈오카차를 이용한 다도 및 일본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1박2일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도 했다. 연수단은 시즈오카현립대학교를 방문해 일본 대학생들과 ‘비정치적 분야에서 가능하 한일 협력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 올림픽개최를 활용한 관광과 음악산업, 고령화정책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등에서의 아이디어를 공유했고, 수원시 대학생들이 한국의 대학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영도(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 3학년) 씨는 “일본에 대해 새롭게 지식을 넓혔고 일본 대학생 및 현지인과의 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양국 대학생들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일본정부 초청 청소년 교류사업인 ‘JENESYS 2.0’에 따라 지난 7월 일한문화교류기금이 주최한 ‘한국 초청사업 위탁 실시단체 기획경쟁 공모’에서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일본 시즈오카국제교류협회가 협력해 채택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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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탄소 녹색생활은 필수!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청소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방법을 실천하도록 교육하는 찾아가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 찾아가는 녹색생활 교육 찾아가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교육의 주제는 ‘녹색 생활 시민 문화’이다. 올해 시범교육으로 민관협력 기관인 ‘용인의제 21’이 양성한 그린리더들이 9개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해 강의한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역할을 자각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하는 녹색생활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8일 나곡중학교 11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첫 실시, 풍덕고,신봉고,포곡중학교 등에서 진행했다. 향후 모현중(11.22), 헌산중(12.16)에서 22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3개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는 어린이 기후학교를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퀴즈로 풀어보는 기후변화 이야기, 나는 지구 온난화로부터 자유로운가, 편리할수록 늘어나는 쓰레기, 학교 생활 속에서 바꿔나가요, 가정에서도 내가 먼저 등 사례 중심 시청각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지구 온난화 문제를 점검하고 녹색생활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돼있다. 실습 시간에는 지구를 아프게 하는 나의 습관, 자랑스런 나의 녹색생활 습관, 신문지 탄소 발자국 활동, 우리가 함께해요 녹색생활 지킴이! 등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용인시는 올해 시범교육 결과를 토대로 2014년에도 초.중.고교생 대상 연령별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연중 실시, 저탄소 녹색생활문화가 자발적 실천운동으로 발전하도록 힘쓸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9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10월 14일 시청 공무원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강영란 숲과 문화학교 교장, 류상범 수원기상대장이 각각 강의했다. 시는 향후 12월 말까지 각 구청을 방문, 직원대상 교육을 추진하고, 2014년에는 시민과 대학생 등 교육 대상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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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어·문화 연수 통해 일본을 이해하는 기회 가져▲ 국제교류센터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4박5일간 ‘일본어권 언어·문화 연수’를 실시했다. 국제교류센터의 일본어클럽 회원 10명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야마현에서의 연수를 통해 일본 현지 문화를 체험했다. 일본어클럽 회원들은 도야마현의 한국어 학습자 동아리 ‘친구사랑동아리’와 일정을 함께 하며 도야마현의 요사코이 춤 퍼레이드에 참가해 일본의 축제문화를 체험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현지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일본의 산악국립공원 ‘다테야마 알펜루트’ 및 세계문화유산 ‘고카야마 합장취락’ 등을 견학했다. 한편,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지난해 9월 도야마현의 친구사랑동아리 17명을 대상으로 일본어클럽 회원들이 직접 수원화성을 안내하고, 홈스테이를 통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수원 언어·문화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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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사랑 베푸미 나눔장터‘성황’▲ 매주 금요일 기흥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사랑베푸미 나눔장터' 용인시 기흥구는 매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자원의 재활용과 사랑의 나눔실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 베푸미 나눔장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나눔장터를 열어 의류, 문구류, 신발류, 완구류, 액세서리 등 재활용가능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통해 경제난을 극복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회원 30명으로 구성된 기흥구 자원봉사단(단장 박영희)은 매주 금요일 나눔장터를 운영, 판매수익금으로 기흥구 관내 독거녹인 24명에게 반찬 만들어주기 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조성,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상반기 나눔장터 참가자는 936명, 자원봉사단 물품(커피, 라면, 기증물품 등) 판매액은 100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은 239만원, 의류 등 기증받은 물품은 10개 등이며 수익금과 기증물품은 소외계층 돕기에 쓰여진다. 기흥구 생활민원과 관계자는 “나눔장터 운영에 참여해 주고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