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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아파트 추락 사고…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26일 청사 2층 소회의실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3명에게 ‘민간인 구조활동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19일 16시23분께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소재 공동주택 아파트 주민과 관리소장은 6층 베란다 난간에 여학생이 매달려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대원이 현장도착해 상황을 인계받고 에어매트 전개를 위해 조경수 및 관목을 제거하는 중에도 이불을 이용해 추락 사고를 대비하는 등의 사전 안전조치를 했다. 이날 실제로 추락 사고가 발생했지만 소방대원과 관계인이 추락하는 여학생을 이불로 받아 1차 충격을 완화 시켰고, 관목 등을 제거작업 중인 펌뷸런스대원과 부딪히며 2차 충격이 완화돼 최종 낙상의 피해는 크지 않았다. 즉시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현재는 회복 중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당시 구조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관리소장 이종배, 직원 김필회, 주민 전희호 이상 3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으로 소화기를 수여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수상자 세 분의 투철한 봉사 정신과 헌신의 노력이 소중한 생명을 구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안전사고를 방지하여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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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저자 김지수 작가 초대해 이어령 선생 삶과 철학 듣는 강연회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22년 2월 중순. 이어령 선생이 나를 불러 가만히 눈을 감고 말씀하셨어요. ‘글로 써주게. 사람들에게. 너무 아름다웠다고. 정말 고마웠다고’ 그랬던 이어령 선생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오의 햇살을 맞으며 죽음과 따뜻하게 포옹했습니다.” 시대의 석학 이어령 선생의 생애 마지막 시간들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 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저자 김지수 작가가 용인시민과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들이 올해의 책들 중 하나로 선정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쓴 김지수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이 시대 최고의 지성으로 평가받던 이 선생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강연장을 메웠다. 평소 문학과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이 시장은 “용인의 1만4000여 시민들이 참여해 올해의 책들을 선정했는데, 특별히 이어령 선생의 삶과 철학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뜻에서 김지수 작가를 이렇게 모셨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저는 이어령 선생의 책을 거의 다 읽어봤을 정도로 존경했고, 그 분이 중앙일보 고문으로 계실 때엔 중앙일보 정치부 차장, 정치부장 등으로 일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다"며 "그 분의 통찰력, 창조적 발상 등을 접하면서 조금이라도 배우려고 노력했는데, 김지수 작가를 통해서도 많이 배우겠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이어령 선생과 교감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나의 언어가 독자들의 삶에 찰랑이는 비유의 말로 남기를 바란다’고 하셨던 선생의 가르침을 잘 전달하겠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김 작가는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2편의 인터뷰가 인연이 돼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펴내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선생이 전 생애에 걸쳐 이 시대에 던진 화두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김 작가는 이 선생을 ‘벼락처럼 내려진 선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생은 죽음을 탄생과 연결해 내 생명이 어디로 가는지를 쉽고 깊은 언어로 이해하는 지혜자다. 그는 죽음의 문제를 가장 밝고 희망적이며 명쾌한 삶의 이야기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이 선생 가르침의 핵심은 독자들이 길 잃은 양처럼 방황하고 탐험하되 자신만의 무늬로 나답게 살고, 나답게 존재하고, 나만의 이야기를 쓰는 ‘단독자’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도 강연을 듣고 두차례에 걸쳐 다섯개의 질문을 김 작가에 던지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죽음을 스스로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삶의 마지막 갈증을 푸는 것이라고 했던 이어령 선생이 생을 마감할 때에도 맑은 정신을 유지했다고 하는 데 육필로 글은 언제까지 썼는지 등 마지막 모습이 어떠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 작가는 “이 선생은 몸이 많이 야위었지만 정작 말을 시작하면 말이 산소가 돼서 몸을 휘젓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몸이 거대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돌아가시기 사흘 전에도 출판사 사람들을 집으로 불러 시집의 서문을 입으로 읽어줬다. 지치지 않는 열정이었다"고 답했다. 이 시장이 "이 선생 생명의 불꽃이 꺼져가는 걸 보면서 작가는 죽음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게 됐는가"라고 묻자 김 작가는 "큰 생명의 틀에서 봤을 때 죽음은 벼랑 끝이 아닌 한 가운데라는 감각만을 유지하려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이 “이어령 선생이 쓴 많은 책들 가운데 가장 애정을 갖고 있었던 책이 있는가. 있다면 어떤 책인가”라고 질문하자 김 작가는 “한국인 이야기”라고 답했다. 김지수 작가는 2015년부터 조선비즈 인터스텔라 인터뷰 시리즈를 진행하며 세계 석학들의 생각과 지혜를 독자들에게 전해 왔다. 용인특례시는 제1회 도서관의 날과 제59회 도서관 주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작가초청강연회를 마련했다. 기흥도서관은 이날 소장 도서들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적도서 북세일’과 양말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만드는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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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우수’한 소방관이 모여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한 ‘2023년 경기도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종합성적 ‘우수’관서로 평가받았다. 종합성적은 5종목 분야별(최강소방, 화재전술, 구조, 구급, 화재조사) 취득점수를 합산해 산정되는데 그 의미가 더 뜻깊을 수밖에 없다. 그 외에 생활안전 분야까지 총 6종목 전 종목을 모두 출전한 관서는 경기도 35개 관서 중 3개 관서(용인, 안산, 양평)가 유일했다. 게다가 모든 분야에 출전했다는 것은 단순히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목적뿐만 아니라 복잡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상시 준비돼 있으려는 목적이기도 하다. 용인소방서의 ‘우수’한 소방관 대표는 ▲‘최강소방’에는 소방사 이종호, 강덕진, 정기영, 정형규 출전 ▲‘화재전술’에는 소방장 배대현, 소방사 윤달현, 박해찬, 이승혁, 김상준, 김선욱 출전 ▲‘구조’에는 소방사 진승혁 출전 ▲‘구급’에는 소방교 임선아, 김재범 출전 ▲‘화재조사’에는 소방위 김성은, 소방장 문수환, 양원석, 소방교 김일주 출전, 그 외 종목 ▲‘생활안전’에는 소방교 박준형, 소방사 주진영, 남현수가 출전하여 용인소방서의 위상을 높였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소방기술 경연대회의 종목들이 재난현장에서의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어있는 만큼 직원의 노력과 성과가 용인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대회 준비와 훈련을 열심히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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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코로나 이후 지역민방위대장 재난대비 교육 재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민방위 집합교육을 4년만에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첫 일정으로 지난 11일 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지역민방위대장 473명을 대상으로 재난 위기관리 대비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집중호우와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을 안내하고 재난대처 요령과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처인구 관계자는 “재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방위대장들의 역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지역사회 지킴이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집합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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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회사로 간 도시 농부 ‘오피스 텃밭’ 만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텃밭을 가꾸러 회사에 출근하는 직장인이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 공세동 소재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이야기다. 지난 10일, 25명의 직원들은 저마다 원예 장갑을 끼고 물조리개를 나르며 흙을 일구느라 분주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긴 줄을 서며 차례를 기다렸다. 여름 뙤약볕 아래 알알이 열매가 맺히는 모습을 상상하며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다. 회사 옥상에서였다. 시는 이 회사에 도시농업관리사를 파견, 직장인들이 텃밭을 일구며 힐링하도록 텃밭 설계부터 작물 재배, 팜파티까지 직접 교육해준다. 오는 13일부터는 명지대학교(처인구 남동) 교직원 15명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시작한다. 시는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와 명지대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직장과 도시 속으로, 도시농업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농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 속에서 농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용인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직원 30명 이상을 둔 기업 가운데 교육장을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는 이들 2곳을 시범으로 선정해 오피스 텃밭을 만든다. 유한양행은 출근을 하되 일 대신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리뉴얼데이를 활용, 텃밭을 일군 뒤 작물은 사회 기부하자는 취지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시는 이들 두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텃밭 정원 조성, 재배이론, 테라리움 만들기, 공중걸이를 활용한 식물 인테리어, 허브정원 만들기, 계절꽃 활용 정원 꾸미기 등 다양한 주제의 원예교육을 12회에 걸쳐 이어간다. 이와 별개로 시는 시민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작물 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생은 다음달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텃밭을 가꾸는 데 필요한 작물 파종법과 재배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오는 17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텃밭 상자를 통해 도심 속 어디서든 원예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텃밭 정원을 가꾸면서 삭막한 도심 속에서 작은 생명이 주는 활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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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정지선은 양심선! 안전지킴이들 존경합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세이프티 서포터즈 및 제30회 정지선 지키기 실천 결의대회’가 지난 6일 용인특례시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결의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내 각 지자체 17개 지대에 소속된 300여명의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들이 참석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들은 출근길 용인시청 앞 사거리 도로에서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선진교통 문화를 위한 운전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교통안전 지킴이로서의 책무를 다한 우수봉사 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용인시지대 김현재 대장은 “이번 캠페인과 결의대회가 올바른 교통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정지선은 양심선이고 안전띠는 생명띠라는 결의문은 정확하고 훌륭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경각심을 위해 활동하는 세이프티 서포터즈에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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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안전점검 필요한 소규모 주택 수시신청 받아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구조안전 점검이 필요한 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무료 지원을 상시 신청 받는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건축허가 대상인 다세대와 연립주택, 단독주택 중 건축물관리법의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건축물이다. 신청 방법은 건축물 소유자가 신청서와 자가 점검표를 시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분기 3가구의 주택에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 결과 건축물 노후에 따른 마감재 균열 등의 문제를 발견해 균열측정기를 무료로 지원해 지속적인 관리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주택 구조 안전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체감형 사업”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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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 용인시 산불대응센터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지난 6일 봄철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 대응 체계 현장 확인을 위해 용인시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원들은 산불대응센터, 재해예방센터 등을 둘러본 후 관계부서로부터 센터의 운영 현황 및 산불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산불에 대비해 상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민석 위원장은 “용인시에서는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9.3건의 산불이 발생한 바 있다. 전체 산불의 90% 이상이 봄철에 발생한 만큼 철저히 대응 태세를 갖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산불대응센터는 처인구 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기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과 진화차량 및 장비 보관 창고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진화대원 24명, 헬기조종사 등 3명 총 27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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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용인특례시, 안전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근 재난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첫 번째’ 안전관리 프로젝트로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장비’를 용인소방서와 각 구 보건소에 보급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작년 12월부터 시민들 일상에서의 재난안전 서비스에 관한 관심이 커졌으며 안전교육 수요 증가로 용인소방서 및 각 구 보건소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교육장에 최신 스마트 마네킹을 도입하여 심폐소생술 교육 몰입도를 높이는 등 안전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다규모의 용인소방서와 함께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위상에 걸맞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지원, ▲재난지휘 겸용 회복 지원 차량, ▲취약지역 소화전 추가 설치 등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로의 인구 유입이 급증하고 대규모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재난대응 환경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와 같이 다양한 안전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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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80포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남성회장 이민희, 여성회장 조랑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kg짜리 8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는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갖고 축하화환대신 쌀을 받아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는 소방서 화재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관을 도와 화재 진압을 하는 민간봉사단체로 관내에선 40곳에 95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민희 회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를 해주시는 우리 대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더 의미있게 기념하고자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탁하게 됐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세상의 등불 되어 행복한 세상 가꾸고 지키리라는 내용처럼 천여명의 의용소방대 대장님과 대원들이 시의 안전과 시민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해준신 데 대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늘 기탁받은 쌀은 의미 있는 곳에 소중히 잘 쓰겠다”며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들이 시의 모든 안전과 발전을 위해 더운 힘을 모으고 또 여러분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