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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신년사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이었고,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행정수행 측면을 보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상급기관 평가 18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으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등 실력과 청렴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유치, 그리고 평택농악이 유네스코의“인류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가 되는 등 우리시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진 해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금년도 상반기에 공장을 착공키로 한 삼성전자의 고덕 삼성 산업단지 조기투자 결정과,‘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우리시의 개발 및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아무리 좋은 호기가 앞에 있어도 우리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를 결정지우는 시기가 향후 1~2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여건이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합니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중점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삼성전자의 15조 6천억 원의 조기 투자 결정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적격성 심사 통과로 지역의 투자여건이 상당히 활기 있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업은 그 자체로도 크고 중요함은 물론, 진위 LG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 고덕 국제화지구 개발 사업,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들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은 우리시 성장을 선도할 중요한 동력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를 전략적이면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새로운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장 인·허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기업애로 해소, 긴급자금 지원 및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을 강화하여 대기업과 강소·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좋은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배후단지, 교통 등 물류기반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먼저, 규모와 기능이 부족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평택항의 ‘국제여객터미널’은 그동안 시와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정부 예산으로 건립하도록 협의되는 성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 더하여 국제적인 추세인‘크루즈 및 카페리 접안이 가능한 부두’로의 변경 등 우리시의 요구사항이 정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평택항이 경쟁력을 갖춘 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만과 더불어 물류의 중요한 요소인 도로망 확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38국도 확장 등 국가 기간망은 물론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빠른 개설을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 겠습니다. 지방도 중 개설이 시급한 이화~삼계간 도로는 국비투입이 결정되어 속도가 빨라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도시개발 사업과 학생들의 등교시간 변경 등에 따른 시내버스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편의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가시화하고, 문화 ․ 체육 ․ 공원 등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가 통과된 평택호 관광단지는 향후 절차를 알차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시민의 여망이 담긴 매력적인 명소가 되도록 진행하고, 최근 쇼핑관광단지로 개발 계획을 승인받은 현덕지구의 가칭‘차이나 캐슬’조성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조성 등도 본격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원의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보전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자생력도 강화시켜 나가는 한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평택호 물빛축제와 원평동 갈대축제의 보완 발전과 시 대표축제의 개발도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중 및 이충 레포츠공원과 부락산 테마공원은 금년 중 마무리하고 고덕 소풍정원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공원과를 신설하여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넷째, 미군기지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진행해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미군 이전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 이전에 대한 우리의 준비 상황을 돌아보면,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하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미군과 가족, 군속 등 6만여 명이 이전하게 되면 기회는 고사하고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올해부터 속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그들의 정주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며, 이런 일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광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한미친선 축제는 물론 새롭게 설립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대비는 시간적으로도 시급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그 열매는 주변의 다른 시에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아름다운 미래 명품도시」,「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우리시는 개발호재가 많아 큰 역동성을 갖고 있지만, 한편 으로는 난개발과 환경문제가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전체적인 시 개발계획과의 연계 검토,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 주변의 도시 기능 및 환경과 조화 되도록 관련 심의위원회를 엄격히 운영해 나가고, 악취·소음 등 시민의 건강에 위해요소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입주제한 및 시설개선 명령 등 가능한 최대한의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국도38호선 클린경관 조성사업을 국도1호선까지 확대하고,「평택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우리시의 교통거점인 평택역과 서정리역의 경관도 새롭게 형성해 나가는 등 중장기적으로「아름다운 명품도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화두였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분야별 재난안전 관리계획의 수립과 새로 건립하여 이전한 CCTV통합센터의 운영, 그리고 임기내에 ‘WHO 국제안전도시’공인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째,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복지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복지는 배려와 나눔입니다. 제도적인 복지만 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기관 및 기업체, 개인에 이르게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우리시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보통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과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공공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일자리의 육성 등 취약계층의 자립기반도 높여나가겠습니다. 위드커피 4호점과 같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확대, 여성의 사회참여 및 취업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어르신, 장애인, 취약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청북신도시 문화복지센터 건립, 남부복지타운과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착공, 서부복지타운 보상 추진 등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쌀 관세화 및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농업은 우리시의 기본산업이지만 쌀 수입 관세화와 중국과의 FTA협정 등 영농환경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정의 많은 부분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재정 수요의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분야 자체사업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약 15%가량 증액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위에서 기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FTA,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전문농촌 지도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소득 대체작물 개발, 농업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체험 농장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 명품브랜드인 슈퍼오닝의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는 등 우리의 농축산업이 FTA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가운데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우리시를 교육명품도시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인문계 고교의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장학금 확대지원 등 공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경비와 지역개발 사업비를 활용한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교류캠프·영어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IT중독 예방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확대지원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종합대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시 학생들을 위한“평택학사”를 설립하여 우리의 자녀들이“첨단산업도시”를 이끌어갈 역군이 되도록 키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사벌도서관 등 거점도서관과 세교 및 청북에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배달강좌제 및 시민자치대학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시가스 보급, 전통시장 활성화와 같은 서민과 밀착된 현안부터 대학병원 유치 등 우리시의 미래를 대비하는 일까지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 국·도·시의원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평택이 올해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4년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희망과 노력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눈앞에 현실화되는 가슴 벅찬 기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1,700여 공직자 여러분!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국·도비관련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는 1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열정, 고민, 노력 없이 성취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내었듯이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합하고 마음을 더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우리, 함께 갑시다 – We Go Together!”라는 말씀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5. 1. 2 새해아침 평택시장 공 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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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신년사사람은 더 가까이, 기쁨은 더 커지는 수원시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120만 수원시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조상은 선하고(善), 의롭고(義), 아름다움(美)을 상징하는 동물로 양을 섬겼습니다. 청양의 해를 맞아 수원시민 모두 ‘양의 지혜’가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14년은 수원 발전의 전환점이 될 대규모 프로젝트를 착실하게 이행했던 한해였습니다. 수원고등법원과 가정법원을 유치함으로써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프로야구 10구단 kt-wiz의 출범으로 올해부터는 수원에서 프로야구 개막경기가 열릴 것입니다. 또한 수원비행장 이전과 농어업문화체험전시관 그리고 R&D 사이언스파크 등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시민’이 함께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120만 수원시민 여러분 ! 몇해 전 방영된 다큐멘터리로 ‘남극의 눈물-얼음 대륙의 황제’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펭귄의 ‘허들링(Huddling)’을 기억하십니까? 강한 눈보라와 강풍이 불어오는 상황에서 펭귄들은 서로 몸을 맞대고 원을 만들어 서로의 체온을 주고받으며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허들링’으로 생존을 유지합니다. 그렇게 펭귄은 서로를 품어 주면서 함께 겨울을 이겨낸다고 합니다. 새해를 맞았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우리 서민의 삶이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펭귄의 ‘허들링’처럼 협력과 배려의 미덕을 발휘해 이 어려움을 함께 넘어서야 하겠습니다. 우리시도 따뜻한 아랫목처럼 시민의 삶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갑’과 ‘을’이라는 선입관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 가기 위해 다시 ‘소통’과 ‘참여’에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도시계획 시민계획단과 300인 원탁토론,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제 등 정책의 설계부터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참여정책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주민밀착형 현장토론회, 민원서비스 품질평가제 실시 등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는 열린 시정을 강화하여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의 권리를 키워 나가겠습니다. 또한 미래세대가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수원 특례시 추진과 진정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자치분권 선도도시 구현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헌재 결정에 따라 기존의 선거구 획정에서 불이익을 받아온 우리시의 선거구 증설과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분구도 시민의 뜻에 따라 추진하겠습니다. 2015년 시정 역점 추진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도시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재해와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범죄 취약지역에 특별순찰대 운영을 강화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안심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로드매니저를 운영하고 고화질 CCTV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율 1등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원컨벤션센터 건립과 R&D 사이언스파크 그리고 수원산업 3단지 2단계 조성 등으로 수원경제의 파이를 키우고 동시에 민선6기 동안 지속가능한 일자리 16만개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공공분야부터 민간영역까지 정규직 고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생활임금제를 정착시켜 삶의 가치가 존중받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차별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사회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사회안전망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과 유형별 맞춤서비스를 확대하며 외국인과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 그리고 장애아 보육 특수 어린이집을 건립하여 시민의 복지 기본권을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그물망 복지체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균형있고 조화로운 친환경 녹색 미래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원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원형 도시르네상스 사업 추진과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신․구도심과 4개구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수원청개구리 서식지를 보존하고 생물다양성 증진과 에너지 제로형 수원 생태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원시내 어디서든 6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시민의 숲을 시내 곳곳에 조성해 생활 속 녹색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중심의 교통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을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 환경 개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과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수원화성과 연계한 노면전차의 도입 추진과 수원중심의 광역철도 노선의 조기 완공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2015년은 우리에게 특별한 해입니다. 우리는 120년 전 구한말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을미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0년전 광복의 기쁨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을사늑약의 국치에서 광복의 그날까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던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고 우리지역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새해, 우리시 신년화두를 논어의 근열원래(近說遠來)로 정하였습니다. 「가까이 있는 이들이 기뻐하면 멀리 있는 이들이 찾아 온다」는 뜻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사람중심 도시로서 ‘사람은 더 가까이, 기쁨은 더 커지는 수원시’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수원의 미래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수원의 중심에 시민이 있고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을미년 새해, 120만 수원시민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2일 수원시장 염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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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신년축사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5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을미년, 양의 해입니다. 희생과 배려를 상징하는 양은가족의 화목과 행복을 뜻합니다. 저의 가족과 다름없는1270만 경기도민 여러분께도양의 복된 기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해이면서 민선 지방 자치단체장이 성년(2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15년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방 자치를 더욱 성숙시키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도지사로 취임한 이래 매주 금요일마다 민원실에서, 각종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며 “과연 이 시대에 도민 여러분께서바라시는 것이 무엇일까?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바람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싸우지 말아라 둘째, 세금을 아껴라 셋째, 미래를 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도민들의 첫 번째 바람부터 실현했습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최초로‘연정’이라는 새로운 길을 시작했습니다. 여·야 정책 합의에 이어, ‘사회통합부지사’까지 모셔 도정을 함께 꾸려가고 있습니다. 이제, 2015년에는 상생과 통합의 정치, 연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경기도민이 행복한 경기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미래 세대와 현 세대가 공존하면서 희망을 나누는 경기, 그것이 바로 ‘NEXT 경기’가 그리는 미래입니다. 더 나아가 2015년의 시대적 사명은 무엇보다 경제 활성화와 통일입니다.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이자 북한과 접경지역인 경기도가 이 시대적 사명에 앞장서야 합니다. 존경하는 1270만 도민 여러분, 올해 경제도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3%대의 경제 성장을 얘기하지만 실제 체감하는 경제는 그보다 훨씬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입니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봄은 다가옵니다.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세계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 국민들은 승리의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경기도민,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경기도의 NEXT, 대한민국의 NEXT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첫째,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우선, 청년들이 원하고 청년들이 잘 할 수 있는 게임, 로봇, 문화콘텐츠 등 융복합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습니다. 또한 많은 경험과 기술을 가진 어르신들께서 일을 놓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00세 시대에 맞는 일자리가 더 많이 만들어지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습니다. 임기 내, 7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창조경제를 견인하겠습니다. 둘째, 통일을 준비하겠습니다. 올해는 광복, 분단 70주년입니다. 우리와 같은, 분단 국가였던 독일이 통일을 맞은 지 25주년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진정한 광복’은 통일입니다. 통일된 한반도, 그 토대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60여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경기북부에 투자를 확대하여 통일의 전초기지로 만들고자 합니다. 부족한 도로와 철도등 인프라를 조성하여 지역경제부터 살리겠습니다. 시·군과 협력하여 경기북부가 통일 한반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한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지금 경기도 북부지역에 투자하는 것은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통일에 대한 남북한 주민들의 열망이야말로 통일의 원동력입니다. 이를 위해 명실상부한 남북 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고 DMZ 세계생태 평화공원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남북한 주민들의 통일에 대한 열망 뿐 아니라 주변국들의 지원 또한 통일의 열쇠입니다. 다양한 지방외교를 통해 미국이나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핵이 없는 통일 한반도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유익한 일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설득해 통일을 앞당기는데 힘을 더하겠습니다. 세 번째,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2014년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도지사 직속 재난안전본부를 설치하여 현장 중심의 안전망을 갖추었습니다. 2015년에는 골든타임 5분내 출동을 목표로 재난전문가 등 전문인력을 증원하고 노후된 장비를 교체하여 재난 장비를 현대화 할 것입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경기도 안전 대동여지도’만들겠습니다. 재난은 물론, 치안에 있어서도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민들을 지켜드리겠습니다. 불편을 겪고 있는 출근길도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범운행을 통해 도민들이 반기고 있는 2층 버스 도입은 물론, ‘굿모닝버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출퇴근길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따뜻한 경기도로 함께 미래를 열어갑니다. 갈수록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습니다. 공동체는 급격하게 해체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더불어 사는 삶이 절실합니다. 공동체를 복원하고 온정의 불씨를 되살려야 합니다. 도민들의 온기로 조성되고 있는 ‘따복 공동체’는 경기도가 꿈꾸는 따뜻하고 복된 마을입니다.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으로 경기도 곳곳에 생활공동체, 경제공동체가 넘쳐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베이비 부머, 여성, 청년, 어르신 모두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민을 위한 인터넷 전용, ‘사회적 은행’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실에 맞는 생활임금제 도입으로 저소득층 가계 소득에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모든 도민들이 고루 고루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15년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의 허브로 거듭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2015년, 저부터 확 바꾸겠습니다. 경기도정을 혁신하겠습니다. 공무원이 변해야, 경기도가 변합니다. 경기도가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합니다. 저부터 혁신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보람을 느끼는 경기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성과에 기반한 인사의 원칙을 정립하고, 인사 평가 시스템을 개혁하겠습니다. 기존의 비효율적인 예산배분방식도 전면 개선하겠습니다. 예산 배분에도 선택과 집중을 하겠습니다. ‘예산 실명제’도입으로 예산을 투명하게 나누고, 책임감 있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열린 교육 MOOC를 통해 경기도민뿐 아니라 공무원 교육도 혁신할 것입니다. 교육을 통한 행정혁신으로 경기도민들의 세금을 아끼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또한 올해 경기도 연정이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연정의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사·정·관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연말에 임박해서 대립하고 갈등하는 쪽지예산이 아니라, 예산편성의 처음부터 끝까지 도청과 도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예산 연정’으로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올해는 교육에서도 연정이 본격화 될 것입니다. 교육청과 협력하여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겠습니다. 창의력이 넘치는 ‘꿈의 교실’을 위해 교육청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겠습니다. 경기도의 내일을 위해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1,270만명의 경기도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스탠더드가 되고, 나아가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는 미래! 2015년 ‘NEXT 경기’의 원년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을미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합시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1일 경기도지사 남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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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모든 음식점, 커피숍 전면금연제도 시행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 커피숍이 면적에 관계없이 전면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며, 2014년 12월 31일까지 커피숍 등에서 허용되던 흡연석 특례제도가 폐지된다. 다만, 필요시 업주가 밀폐된 차단벽과 환기시설을 갖춘 흡연실은 자율적으로 설치 운영할 수 있다 평택시는 내년부터 전면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는 100㎡미만 음식점, 커피숍에 대해 해당시설 업주의 준수사항 및 이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2015년 1월부터는 지도단속을 통해 금연구역 지정 위반 업주는 170~500만원,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담뱃값 인상 계획 및 연말연시를 맞이해 새해 다짐으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시민이 평소보다 많이 늘어나고 있다. 용인시 모대학교 1학년 A양은 “커피숍을 갔을 때 흡연실만 보면 항상 숨이 막히고, 흡연실 문이 열릴 때 마다 들어오는 담배냄새가 싫었다”며 “이제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고 좋아했다. 광명시 소하동에 사는 김모씨 (여 48세)는“금연은 선진국으로 가는 첫걸음이다”라며 “가끔 식당에 가면 흡연자를 만나 불쾌한 적이 있었는데 이젠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아 너무좋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 내 전면 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고 있고,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은 필수적”이며 “스스로 금연하기 힘드신 분은 보건소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무료)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송탄보건소 8024-7263 평택보건소 8024-4418 안중보건지소 8024-8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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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예비후보 권오진 프로필권오진 약력 용인시 기흥구 출생 중앙 고등학교 졸업(서울) 서울 시립대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전문 대학원 경영학석사 성남여고 교사 5년 동부그룹(건설,화재<한국자동차보험>,생명) 상무 27년 (경영기획, 마케팅, 경영혁신) 금융감독원 건전성자문위원 기흥호수 살리기 위원회 위원장 한국 해비타트(사랑의 집짓기)운동 미래조직개발원장세계다문화 진흥원이사 경기도의회 도의원(용인) (기획재정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도의회 민생대책 특별 위원장 경기도의회 중국 요녕성 친선 연맹 회장 경기도 호소 경제적 자원화 연구회 회장 서 문 자서전을 낸다는 것은 큰 결단이다. 지난해 2월 나는 2년 전에 작고한 동생 권옥자 장학관의 1주기를 맞아 회고록을 발간했다. 그런데 본인이 없는 상태에서 과거는 기록할 수 있어도 갖고 있던 생각과 꿈을 정확하게 담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할 수 있을 때 나의 생각을 담은 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용인 하갈동에서 태어나서부터 성장과정의 정서, 5년간의 교직생활, 전문경영인으로 27년간을 살아온 기간의 경영철학, 도의원으로서의 활동 그리고 그동안 느껴왔던 용인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용인은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재정 자립도가 63.8%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7위인 단체이나 경영 잘못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용인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농복합 도시이다. 수지구와 기흥구는 대표적인 난개발 지역이고, 처인구는 수질오염총량제 등 환경과 개발규제가 토지면적의 92%인 지역이다. 요즈음 철도파업으로 나라가 매우 시끄럽다. 철도노조에서 수익이 나는 KTX 수서-평택 노선을 민영화하지 말라는 것이 쟁점이었다. 나는 공기업의 민영화는 경영활동에 문제가 있는 공기업을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에 접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공기업 경영과 민간기업 경영은 다른 것이다. 나는 1982년 만년 적자 공기업인 한국자동차보험을 민영화하여 개혁하는 혁신의 중심에 있었다. 당시 기억으로 한국자동차보험은 연간매출액인 2,000억 원 만큼의 누적적자를 갖고 있었다. 소송을 최고로 많이 수행하고 있는 회사였다. 이 회사가 경영이 혁신되어 지금은 10조 원의 영업을 하는 최우량 금융회사가 되었다. 나는 한국자동차보험의 경영혁신을 총괄하였고, 전 직원들이 경영개선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경영이 개선되어 가는 과정에 22년간 참여하였고 이 내용을 책에 담았다. 경영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본 기업은 삭막하다. 경영이라고 하는 것은 피도 눈물도 없는 활동이다. 공공기관이 손실이 나면 중앙정부가 나서거나 또는 있는 재산을 매각하여 충당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은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면 망하는 것이다. 기업이 망하면 모두 길에 나앉는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그래서 효율성과 수익성에 목을 매고 책임지는 경영을 하는 것이다. 용인도 책임지는 경영이 되어야 한다. 용인은 환경적, 지리적, 문화적으로 매우 좋은 여건들이 많이 있다. 단지 예측과 경영의 실책으로 인해 재정이 파탄에 이른 도시가 되었다. 누적적자로 경영의 파탄에 처한 공기업을 회생시킨 전문경영인으로서 나는 효율성이란 경영도구의 관점에서 용인을 생각했다. 나에게는 5년간의 교사생활의 로망이 있다. 조직에 모든 정성을 쏟아 본 경험이었다. 존경하는 선배 교장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굼벵이가 날 때까지 잘 기는 방법을 가르치라. 그러면 때가 되면 날개가 나고 아름답게 난다.”라는 교육철학이 기다리는 여유를 갖게 했다. 그래서 나는 경영활동에서 기다림으로 상사와의 갈등은 있었지만 현장에서 정성과 눈물로 직원들을 보듬을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 결국, 경영은 사람의 관점에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기업을 퇴직한 후 공부한 신학 수업을 통해 나는 사람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사람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었다. 나는 젊었을 때에 나와 내 가족을 위하여 일을 했고, 회사의 임원이 되었을 때는 회사의 모든 조직원과 그들의 가족을 위하여 일했다. ‘내가 경영전략을 내어놓지 못하고, 직원들이 일을 못하면 직원들의 가족이 힘들어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했다. 생각하지 못했던 정치와의 만남은 도의원이 되어 내가 만든 조례와 도정(道政)지도, 그리고 행정업무, 감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되었을 때 나는 무척 행복했다. 이 즐거웠던 내용들을 책에 담았다. 공직의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기쁨을 주는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전문경영인의 경험으로 용인에 대한 비전을 그리며, 경영의 관점과 시민의 삶의 관점에서 여러 방안을 구상하였다. 도의원으로 외국에 갔을 때 선진국일수록 시민들이 행정에 참여하여 계획을 논의하는 체제가 있는 것을 보았다. 스케치 미팅이었다. 시장과 시민이 함께 지역과 시민의 편안함과 기쁨을 스케치하는 것이다. 용인의 경영과 개발의 내용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출발하여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왜냐하면 시민들이 지역을 가장 잘 알기 때문이고, 용인이 갖고 있는 천혜의 환경들을 조화롭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위 토박이라는 오래 거주한 시민들의 구상과 2000년 이후에 이주하여 용인시 인구의 80% 이상을 구성하는 열정을 지닌 시민들이 함께 융화하며 살아가는 ‘자존감이 있는 청정용인’을 만들기 위하여 이 책을 만들었다. 이 책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2014년 새해 용인 동백에서 권 오 진 에필로그 “나는 용인에서 태어나서 청정용인에 발 담그며 살고 싶다.” 이 말이 나의 자서전의 첫 번째 문장이다. 지난 3년 반 동안 도의원 활동을 하면서 용인에 대하여 많은 것을 듣고 개선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 실망의 상황도 보았지만 가능성도 보았다. 가능성을 지닌 도시의 관점에서 용인이 지닌 문제점들의 원인들을 살펴보았다. 용인을 가려고 수원 IC를 나와 우회전을 하면 기흥호수를 만난다. 전국에서 오염 저수지의 대명사인 호수이다. 조금 가면 용인 경전철의 기흥역사를 만난다. 용인시의 재정을 망가트린 돈 먹는 흉물이라고들 한다. 경관 파괴의 상징이라고 한다. 또 용인정신병원의 언덕을 넘으면 종합운동장의 건설 현장이 있다. 무엇을 하려고 저런 운동장을 짓느냐는 질책이다. 전국체육대회를 한 번 치르려고 저런 시설을 공사하느냐고 한다. 조금 더 가면 호화 청사인 용인시청이 나온다. 공무원들은 추위와 더위에 힘들어 하지만 사람들은 초호화 청사라고 한다. 그 건너 쪽에 역북택지 개발지역이 있다.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는 용인도시공사가 하는 사업장이다. 조금 더 가면 덕성산업단지가 기다리고 있다. 분양의 가능성이 희박하다. 컴퓨터라면 모두 포맷하고 싶은 사업들이다. 용인은 경기도에서 지역적으로 환경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이다. 말레이시아 행정수도청에서 말하는 가장 적합한 부도심의 25km 반경 거리에 있는 도시가 용인이다. 산과 하천이 있는 생태환경의 도시, 그리고 600년의 역사가 담긴 문화로서 자긍심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의 도시이다. 혹자는 몇 년을 고생하면 나아진다고들 한다. 그러나 거품으로 없어진 재정이 회복될 때 까지는 잃어버린 세월이 될 것이다. 전 시민이 함께해야 한다. 경영은 예측이다. 그리고 경영은 책임이다. 사람은 과거의 행적을 보면 내일을 예측할 수 있다. 용인의 창의적 경영을 위하여 발가벗는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 내가 자라온 과거, 열정을 받친 대기업 경영, 혼신을 다한 기업 혁신과 마케팅 개척, 삶에 생명이 넘치는 정치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활동 등. 나는 용인의 문제를 해결하고, 용인시민의 꿈을 엮어가는 그림을 이 책에 기록했다. 용인시민이 함께 만들어갈 힘찬 용인의 내일을 생각해본다. 목 차 서문 -------------------------------------- 제1부 세상에서 배우고, 세상을 위해 봉사하다 제1장 용인의 샘물을 먹고 자라다 ---------------4 맑은 샘물의 기억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아버지로부터 배운 신의 “살 속에 욕이 들어 가냐?” 부침을 거듭한 아버지의 사업 “짜식, 얼굴값도 못해?” 기흥읍에서 방위 활동의 인연 만난 지 100일 만에 결혼하다 나의 가족사에 중요한 딸과 아들 “아빠, 군밤이 크면 겉은 타고 속은 안 익어 상품가치가 없어” 성남여자고등학교의 백합교실 한 달 월급의 반만큼의 촌지 제2장 금융전문 기업인이 되다 -----------------22 동부건설에서의 혁신과 교육 일본의 건설업에서 배우다 HIM365와 지옥훈련 프로그램 ‘에어리어 마케팅’ 시대를 열다 “사장님, 비디오 촬영 중입니다” 텔레마케팅 시대를 개막하다 신뢰는 도움이다 연봉 1억을 보장하는 교육 프로그램 “ 어렵지 않습니다 돈 있습니다” 제3장 봉사의 삶을 꿈꾸다 --------------------34 천사랑 운동 해비타트 운동에 몸을 담다 “가난한 집 아이와는 놀지 마라” 크루 리더와 동아리 활동 동해시 광희고등학교의 한빛동아리 사람이 자연을 공격하면 자연은 사람에게 보복한다. 불우이웃 돕기에서 ‘나눔 행사’로 구성기독교총연합회와의 만남 나눔과 구제에 대한 생각 이화여자대학교에 권옥자 장학금 1억 원 기탁 제4장 용인에 뿌리를 내리고--------------------48 기흥호수 살리기 운동 하수 맨홀에서 오물이 분수처럼 솟구쳐 하갈동 땅에 나타난 시련 주민위한 도로정비가 도로통행 방해 100만원 벌금 15,000번 클릭이 된 악의적 기사 특혜와 개발세력이 만든 부정부패 동생 회고록 『내 동생 옥자 유치원 가네』 집필 제2부 경기도를 위해 뛰다, 용인을 위해 일하다 제5장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해 -------------------58 정치에 입문하다 고덕산업단지의 문제점 아쉬운 구제역 대책 식자재 시장은 영세 상인들의 시장이다 주거복지는 소득의 20% 내에서 감당하는 집을 공급하는 것이다 지역 사회가 어려운 세대를 도와야한다 DMZ 자전거도로의 허실 금융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의정 활동 <경기도 환경시설개선사업비 지원이자율 2% 내리다> <지역개발기금의 대출이자율 3%로 0.5% 하향>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중소자영업 소상공인을 위해 3조 원을 더 보증하라> 경기도형 예비 사회적 기업 제도를 만들다 감채적립금은 공기업 부채를 증대시키는 수단이다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반대한 유일한 민주당 의원 독일인들의 교훈 민족끼리는 싸우지 말자 경기도의회 요녕성친선연맹 회장 석성산에서 기흥호수까지 ‘생태문화 루트’를 구상하다 경기도에서 유일한 친환경 최우수 도의원으로 선정되다 제6장 용인의 변화에 도전하다 -----------------80 경전철의 비극 용인시의 고교평준화 이해할 수 없는 교육청의 처사 유아교육진흥원을 용인에 개원 신임 교사들의 용인 문화투어 1600년 제사를 지내온 고인돌 사건에 대한 유감 결혼은 그 여자가 살아온 문화가 오는 것이다 신갈 구도심 개발의 대안 채권상환의 방안에 교육지원비를 포기해야 했나 제7장 전문경영인이 그리는 용인의 그림 ----------93 재정 정상화의 길 용인 경전철의 해결할 수 없는 명백한 잘못 용인시의 빚으로 되어 있는 경전철 건설비 8,500억 원 또 하나의 재앙 용인도시공사 민자사업은 지역개발을 위한 수단 유아에서 초·중·고 교육의 완성 문화를 통한 용인시민의 자존감 증대 복지에 대한 생각과 역할 분담 정원 속의 도시 용인을 그리며 중첩 규제를 전략적으로 완화, 해소해야 한다 호수는 시민들의 것이다 제8장 용인 도시 공동체의 가치를 창조하기 --------108 상처를 치유하는 공동체를 만들자 도시와 농촌의 연계공동체 문화의 도시를 만들자 사람은 공동체의 도구가 아닌 주체이다 용인의 새로운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만들자 에필로그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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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봄철 산불 신속대응체제 구축용인시는 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4개소), 산불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봄철 기온은 평년(10도∼14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용인시가 전체면적의 5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3·1절, 청명·한식, 석가탄신일 등 봄철 주요 공휴일 및 주말에 등산·휴양객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여 동시다발·대형산불 발생위험 증가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 용인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연평균 22건, 1.6ha의 산불이 발생했고 전체 산불의 99% 이상이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불 발생 주원인은 쓰레기 및 논?밭두렁 태우기, 담뱃불 실화 등이었다. 시는 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 직원 산불비상근무조 편성·운영을 비롯해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20명)와 산불감시원(23명) 등 산불감시인력(2,205명), 진화헬기(1대), 산불진화차(3대), 기계화진화시스템(20대), 산불위치관제시스템(GPS 단말기), 산불무인감시카메라(8대), 산불예방 홍보푸르미(자동음성홍보기 12대) 등을 활용해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산불현장 지상인력 투입은 현장여건 및 화재의 규모, 진행상황 등을 고려, 현장지휘자 등이 이를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하게 되며 ▲겨울·봄철 가뭄대비 산불대응 준비 ▲청명·한식·식목일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 ▲산나물 채취시기 특별대책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대책 ▲입산자 실화 피해 저감 대책 등 시기별·원인별 맞춤형 방지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한편 ‘산불전문조사반’ 운영을 통한 산불발화 원인 조사 및 가해자 검거를 철저히 하는 한편 ‘산불방화범검거팀’을 구성·운영해 방화범은 끝까지 추적, 검거한다는 의지표명 및 인식을 확산시키고 뒷불감시에 철저를 기해 재발화 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울시(논?밭두렁 태우기) 과태료 50만원,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과태료 30만원, 산림실화죄의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 5백만 원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민간단체 자율적 산불예방활동 참여 유도, 새해 영농교육시 산불예방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은 임야가 전체면적의 52%를 차지하는 산림도시여서 특히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시는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해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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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기초푸드뱅크 ‘희망배달마차’행사 실시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찬) 안성시 기초푸드뱅크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경기광역푸드뱅크(회장 김원영)와 연계하여 지난 2월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성죽산파출소 앞에서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년 동안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100여명에게 15여종의 식품 및 생필품(6,209,900원 상당)을 지원하였으며, 안성 죽산면 지역의 동부무한돌봄, 이마트 주부봉사단 및 직원 등이 협조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4년 새해를 출발하며 나눔과 배품을 통해 안성시 지역의 저소득 가정의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아동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실천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대기업인 이마트와 경기도가 함께 지역을 순회하며 소외계층을 발굴, 찾아가는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 이런 사업이 정착이 되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작은 사랑의 희망디딤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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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지역의원간담회 개최용인시 처인구는 21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시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현수 부의장과 이선우 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정창진 의원, 고광업 의원 등 시의원과 공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일 강설과 관련, 처인구의 빠른 대처에 대한 의원들의 격려로 시작된 간담회는 금년 추진되는 주요업무 및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간부공무원의 주기적 야간 로드체킹이 골자인 ‘구석구석 365 현장행정강화’, 동·식물관련 시설 등에 대한 인허가 신청 시 그 내용을 주민에게 예고하는 ‘기피시설 인·허가 사전예고제’ 등 처인구만의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도시계획도로 개설’, ‘녹지환경조성’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추진현황 및 계획, ‘덕성산단’, ‘이동면 LPG복합발전소 유치’에 관련한 지역 여론 등이다. 송면섭 처인구청장은 “지난해 2014년 주요투자사업의 예산편성에 힘써주신 의원여러분께 새해인사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 한해 구민이 공감하는 행정 전개를 위한 다짐을 밝히고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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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높은 호응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6일 호법면복지회관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식량작물반 강의를 시작으로 총25회에 걸쳐 식량작물, 원예특작, 과수 등의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교육이 시작된 지 9일이 지난 현재, 최초 계획인원 1,950명보다 104명이 많은 2,054명이 실용교육에 참여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번 실용교육은 22일(수)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농업인들이 계획성 있는 영농활동으로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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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새해, 그러나 거꾸로 가는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