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문화재단, 2015년 새해 기획공연 조기예매 할인2015년 새해,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의 기획공연이 예사롭지 않다. 핀란드 최정상의 실내악단 <랄프 고토니&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내한 공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연 초부터 굵직한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리는 것이다. 조금만 예매를 서두르면 30%할인이라는 혜택도 본다. 1월 23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 무대에 오를 <랄프 고토니&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내한공연>은 <서울국제음악제> 공식 초청 프로그램으로 서울, 고양, 용인에서 함께 열린다. 타피올라 신포니에타를 이끌 랄프 고토니는 전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영예로운 상 중 하나로 꼽히는 길모어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고, 특히 슈베르트 해석에 탁월한 혜안을 발휘해 오스트리아 문화부로부터 슈베르트 메달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그의 끊임없는 연구 끝에 완성한 새로운 버전의 슈베르트 ‘교향곡 제7번’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연주된다. 세상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도 눈길을 끈다.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등 누구나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함께 양희경, 유태웅, 김빈우 등 출연진도 화려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브로드웨이와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셉 베이커(Joseph Baker)가 편곡자로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조기 예매 할인 이벤트는 1월 10일까지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용인포은아트홀 2층에 있는 티켓박스(031-260-3355, 3358)에서 예매가능하다. □개요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내한공연 ○일 시: 2015. 1. 23(금) 오후 8시 ○출 연: 랄프 고토니(지휘/피아노), 백주영(바이올린), 백나영(첼로) ○프로그램: 베토벤 삼중협주곡, 슈베르트 교향곡 제7번 외 ○티 켓: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1월 10일까지 조기예매 30%할인) ○공연시간: 약 120분(인터미션 15분) ○관람등급: 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일 시: 2015. 2.12(목)~15(일)(목, 금: 오후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3시) ○출 연: 최윤정, 유태웅, 김형묵, 양희경, 민경옥, 김빈우 외 ○티 켓: VIP석 9만원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1월 10일까지 조기예매 30%할인) ○공연시간: 120분(인터미션 15분) ○관람등급: 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
안성시, 을미년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수도권=광교저널)유현희기자= 안성시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신년참배를 실시했다. 신년참배는 먼저 봉산동 현충탑에서 황은성 시장과 김학용 국회위원을 비롯한, 유광철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한의석 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군부대, 보훈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시 현충탑은 순국충렬 봉안회 안성군 김태영 지부장이 현충탑 건립기금을 마련해 1965년 12월 8일 안성공원에 최초 건립됐다. 그후 안성출신 전몰 육·해·공군 장병 및 경찰관과 민간인 열사의 충혼 1,263위의 현충록을 봉안해 영령을 위로하고 명복을 축원하기 위해 1975년 10월 2일 현위치에 현충탑을 재건립한 역사가 있는 곳이다. 이어서 58기의 국군묘가 설치되어 있는 사곡동 국군묘지로 이동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신년 참배에서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새해에도 시민들이 안녕하길 호국 영령들에게 빌었다”며 “을미년 새로운 각오로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
안성시, 을미년 시무식 가져(수도권=광교저널)유현희기자= 안성시가 1월 2일(금),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실과소장 등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가졌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시민들의 삶속에서 빛을 발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의 투자유치 성과가 시민들의 일자리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2015년 10대 중점과제 ▲실질적 일자리 확충으로 투자유치성과 가시화 ▲농산물 선순환유통체계 구축과 가축질병예방 ▲창의인재 육성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전달체계 정착 ▲문화인프라 확충과 복합교육문화센터 사업 추진 ▲도시계획 재수립을 통한 도시성장기반 마련 ▲생활속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안전망 확충 ▲불합리한 규제발굴로 맞춤형 규제 개선 추진 ▲청렴 친절로 전국 청렴도 최우수 도시 실현 ▲경기도민체전 성공적 개최)에 대해 공표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성시정을 더 효율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청렴도시 안성을 위한 공직자들의 결의를 다짐하고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는 한편, 2014년 청렴 경쟁 평가 최우수 부서인 건설과와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에 청렴기를 전달했다. 올해 시무식에서는 처음으로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참여자 공직자 전원이 자신에게 엽서를 보내 몇 개월 후 받게 되는 ‘나에게 쓰는 희망 편지’를 통해 새해 각오를 다지는 이벤트가 준비되었으며, 양띠 해에 태어난 각계각층의 안성시민들의 새해 희망에 대한 동영상이 소개되어 참신함을 더했다. 안성시는 2015년의 사자성어를 초심불망(初心不忘)으로 정하고, 언제나 초심을 잊지 않고 모든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
오산시, 변화와 행복 바라며 을미년 시무식 개최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실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오산시 전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곽상욱 시장의 신년사와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 종료 후에는 곽상욱 시장이 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과 힘찬 악수를 하며 신년 인사를 나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데 헌신적으로 애써 온 덕분에 단 한건의 큰 사고 없이 오산시는 많은 발전을 하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오산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혜와 힘을 모아 주셨던 것처럼 2015년 새해에도 항상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 공직자들에게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누구나 편안한 생활복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혁신 교육 ▲아이와 부모의 행복지수 상승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풍요로운 문화·예술 ▲시민참여 소통행정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자는 당부의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
-
평택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수도권=광교저널)유현희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해의 영농성과를 평가하고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변화된 농업정책, 새로운 기술 및 경영에 대한 실용교육 실시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1월7일부터 201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3,100명을 계획으로 추진한다 이번교육은 1차로 1월7일부터 1월 15일까지, 2차 교육은 3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 11개 읍면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1차 시단위 교육에서는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며 교육 첫날 강소농반을 시작으로, 쌀수입개방대응반, 생활자원, 친환경농업, 과수, 밭작물, 원예특작반 교육을 실시 하고, 2차 읍면단위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해당분야 전문지도사 6명이 2개조로 나누어 쌀, 고추, 농기계 등 현안문제 중심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하며 질의와 의견 청취를 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기타 교육에 대해서는 홈페이지(http://www.cypap.net/)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평택시, 해맞이행사 성황리 개최(수도권=광교저널)유현희기자= 지난 1월 1일 평택호 해맞이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회된 “2015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매서울 바닷바람과 한파 속에서도 2,5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동트기 전 현덕면 한우리 풍물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일출무렵 새해 소원성취를 염원하는 기원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고, 특히,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떡국을 제공해 추위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달래줬다. 이날 참여한 시민 김모씨는 “새해 일출을 평택호에서 보니 정말 장관이었고, 풍물놀이 및 기원제등 볼거리와 떡국도 공짜로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한해를 기쁘게 시작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행사를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2015 용인시민 해맞이 축제 ‘성황’용인시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 용인종합운동장에서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용인시민 해맞이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해맞이 축제’는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해맞이 행사를 열어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새해에 뜨는 해는 용인사람들의 큰 뜻이며, 새해에 부는 바람은 용인사람들의 힘찬 기운”이라며 “밝아오는 태양처럼 온 세상에 용인사람들의 뜻을 비추고 힘찬 기운으로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축제는 소망풍선 날리기, 떡국 나눔, 포토존 등 신년 프로그램에 이어 각 종교계 대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새해 메시지 전달로 이어졌으며, 풍물놀이,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
정찬민용인시장 '신년사'▲ 정찬민 용인시장 을미년 희망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해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새해에는 뜻 하시는 모든 소망 이루시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계 각국의 경제는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우리나라 또한 재정확대, 규제개혁 등 경기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역시 일자리나 경제 환경이 그리 밝지 못하고, 여전히 재정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복지지출과 법적·의무적 경비부담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들의 삶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 동안 우리시는 경전철, 역북지구, 지방채 상환 등 현안해결을 위하여 허리띠를 졸라매며 고통을 분담하였고 이에 시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딛고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희망의 불씨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3,000여 공직자가 똘똘 뭉친다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수 있습니다. 어렵게 일궈낸 희망의 불씨가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어 사람이 희망인 도시, 사람이 미래인 도시, 사람이 우선인 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할 때이며, 절대 주저하거나 뒤로 미루어도 안 될 것입니다. 금년에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정책의 방향에 대해 시민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시의 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재정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방채 1,400억원을 조기상환하여 우리시의 채무 꼬리표를 떼어버리고 재정 건정성을 회복하겠습니다. 저는 하루 빨리 ‘용인시민 여러분’ 빛 다 갚았습니다. 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붙이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각종 사업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재정정책을 전략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세원을 추가 발굴하고 체납세의 강력한 징수, 시유지 매각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재원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둘째,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지역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 먼저,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용인테크노밸리가 우리시 경제의 심장, 미래 용인발전의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심도 있게 살피겠습니다. 또한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개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제일약품 산업단지 조성과 태준제약 공장 증설 사례로 규제개혁이 얼마나 필요하고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투자유치를 위해서라면 언제 어느 곳이든 찾아가는 발로 뛰는 세일즈 시장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작년에 수립된 「용인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유관 경제기관․단체와 협력하여 2018년까지 5만 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창업보육센터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 특례보증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민간투자를 통해서 산업유통단지를 유치해 조성하겠습니다. 우리시에 적합한 사회경제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중앙시장에 특화거리 조성 및 무료배송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쓰겠습니다. 사후처리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건축, 전기, 기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기동팀을 주축으로 백화점,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안전실명제를 도입하여 책임과 실효성을 높이겠습니다. 어린이 안전의식 형성을 위해 교통안전체험을 강화하고 시민재난 안전교육을 확대하겠으며, 우범 취약지대에 방범CCTV를 설치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용인 동부서가 해온 시민안전 아카데미를 이어가겠습니다. 넷째, 품격 높은 문화와 따뜻한 나눔의 복지용인을 만들겠습니다. 문화일류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시의 역사적 정체성과 독창성을 발굴하여 계승발전 시켜야 합니다. 우리시에서 살다가 생을 마친 조선후기 여성실학자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는 타 시군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용인만의 대표적 문화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질주의에 매몰되어가는 인간성을 회복하고 각종 사회병리를 치유할 수 있는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이를 계승 발전시키면서 독특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우리시의 가치를 높이면, 우리시의 브랜드 제고는 물론, 문화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뿐만 아니라 출산율 제고 등 국가시책과 건강하고 바른 사회건설에도 일조하리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기본용역을 실시하고 학술세미나, 축제 및 음악회, 태교관광 숲길 조성을 추진하는 등 태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고려시대의 유산인 처인성에 홍보관을 건립하여 용인의 자랑 처인성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겠습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읍․면․동 주민센터를 복지중심으로 전환하여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현장복지활동을 강화하겠으며, 기초연금의 안정적 지원, 맞춤형 노인일자리 지원, 재가노인 지원 등 노인복지에도 촘촘히 빈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가정환경 지원을 위해 종합가족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시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보육환경을 개선하겠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환경을 정비하여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100만 대도시로의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하여 포곡항공대 이전을 위한 지역단체와의 협약 체결로 이전 실행의 추동력을 높이는 한편, 재정여건으로 지지부진했던 시민체육공원 조성공사에 대하여는 가용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조기에 완공하거나, 아니면 가장 효율적인 시기에 일정기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또한 처인구 지역에 소규모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우리시의 관문인 기흥구 신갈IC 주변을 조속히 재개발되도록 해법을 찾겠으며, 기흥역 역세권개발도 착실히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면밀히 관리하겠습니다. 「100만 대도시 준비기획단」을 구성하여 도시규모에 걸맞도록 도시계획을 비롯하여 행정구역과 사무권한, 재정정책 등 시정 전 분야를 면밀히 검토하여 대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의 꿈은 ‘용인의 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사람들의 용인 실현’ 이것 밖에 없습니다. 올 한 해, 딱 1년만 더 허리띠를 조여매고 함께 뛰어갑시다. 분명 서광이 비칠겁니다. 우리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움추려들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갈 때 위기는 기회가 되며 그 기회는 용인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1. 1. 용 인 시 장 정 찬 민
-
경기도, 임진각에서 제야행사 '15회째'경기도는 파주시,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31일 밤 10시 30분부터 새해 0시 30분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2014 경기도 임진각 제야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 임진각 제야행사는 지난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으며, 서울 보신각 타종식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 새해맞이 행사로 정착했다. 도민들과 함께 화해와 상생, 평화 통일과 번영을 기원하게 될 이번 제야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홍 파주시장, 김남진 소방관, 줄리 업메이어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美), 김동구 대성동 마을 이장 등이 도민을 대표해 타종자로 나설 예정이다. 제야의 종 타종식에 앞서 평화의 종각에서는 아리수, 혼 액터스,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이 퓨전국악, 뮤지컬 갈라, 클래식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을 펼친다. 한편 이날 타종식은 MBC가 주관하는 ‘2014 가요대제전’과 함께 전국에 이원 생중계 될 예정이다.
-
황은성 안성시장 신년사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5 을미년(乙未年),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바라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양의 해입니다. 양은 예로부터 성격이 온순하고 무리를 지어 활동하면서도 다툼이 없어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양의 기운을 받아 화목한 가정,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꿈꾸는 행복한 안성시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시민여러분! 전국 일등도시를 목표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6기도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저와 공직자 모두는 우리시가 미래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아내 밑거름을 주고 육성해야할 분야엔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과거를 반추하고 현재를 진단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있어선 어느 누구와 타협하거나 그 무엇에도 머뭇거리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으라는 윈스턴 처칠의 명언처럼 환경과 여건을 탓하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내며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서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시민들의 삶속에서 하나 둘씩 빛을 발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2015년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방향성을 갖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 실질적 일자리 확충으로 투자유치 성과를 가시화 시키겠습니다. 그동안의 투자유치 성과가 시민들의 직접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챙기겠습니다. 더불어, 보유금에 대한 과세를 통해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을 기회로 삼아 투자유치 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둘째, 농산물 선순환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가축질병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새로운 유통체계의 성공사례로 인정받은 안성맞춤 로컬푸드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유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빈틈없는 방역을 통해 가축질병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와도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셋째, 창의인재 육성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이들마다의 다양성을 발견하여 특기적성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전달체계를 정착시키겠습니다.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전달체계를 정비하여 적재적소에 따뜻한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문화인프라 확충과 복합교육문화센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건강한 도시를 지향하고 공공도서관이 지역문화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복합교육문화센터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세하게 챙기겠습니다. 여섯째, 도시계획을 점검하고 재수립하여 미래 도시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에 대해 폭넓은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체계를 바꿔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의 미래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곱째, 시민안전망을 구축해 생활 속 안전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맞춤형 규제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주민들의 생활 속 규제를 발굴하여 사례별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현장중심의 규제개선 행정으로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홉째, 청렴과 친절행정으로 전국 최우수 청렴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몸에 밴 친절과 청렴행정으로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한 단계 더 올리고 대외적인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열 번째, 제 61회 경기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이번 체전을 계기로 안성을 도내에 널리 알리고 경제적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서부터 시민여러분과 함께 일치단결하여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여러분! 올해 여러분께 많은 약속보다는 반드시 지킬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원칙과 방향성을 갖고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우리시가 전국 일등도시가 될 때까지 우직하게 전진하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는 다시 한번 힘을 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 앞에 주어진 365일이라는 시간은 앞으로 안성의 미래를 결정짓는 소중한 기회라는 믿음과 각오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안성시의 문은 365일, 24시간 시민을 향해 항상 열려있을 것입니다. 좀 더 다가서고 모든 것을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이 뜻 깊은 자리를 빌려 지금까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믿음에 전 공직자를 대신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직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서비스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2015 을미년(乙未年), ‘화합의 해’모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을미년 1월2일 안성시장 황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