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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 국회 교문위소속 국회의원중 1위‘쾌거’▲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정명화 정치부전문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동료의원들이 뽑은 우수 국회의원 1위에 올랐다. 유력경제지 머니투데이의 <the300(더300)>이 2016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166명의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13개 국회 상임위별 여야 우수 국회의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교문위에서는 9표를 받은 이상일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9,10월 머니투데이가 실시한 국정감사 중간평가·최종평가에서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가운데 1위에 선정됐으며, 머니투데이가 지난해 11월 상대 정당의 보좌진, 국회 교문위 담당기자 등 다면 평가를 통해 뽑은 ‘만점 비례대표의원’(다면평가에서 모두 A등급) 9인에도 포함된 바 있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석면 결과보고서를 분석해 석면조사 과정의 점수 누락 등 부실 문제를 지적, 정부가 이 문제를 전면 검증하도록 했다. 또 전국 1,100개 산업단지 중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 주변의 학교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한 매뉴얼과 방독면, 장갑 등 안전장비가 없는 사실을 밝히면서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으로 하여금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낡은 책걸상의 문제, 노후화된 학교 화장실의 문제, 동북아역사재단이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제의 식민사학을 반영하는 역사지도를 2012년 미국 의회 조사국에 제공한 문제, 사립학교 이사장 친인척들이 100:1 안팎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교사나 교원으로 채용되는 문제 등도 날카롭게 파헤쳤다. 이같은 활동으로 이 의원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선정 ‘2015 국정감사 우수의원 BEST 20’, 한국환경정보센터 선정 ‘2015 국정감사 친환경베스트 의원상’,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또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대한민국 국회의원 헌정대상’,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 선정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선정 ‘2015 대한민국 시민대상 문화체육관광발전공로 대상’, 한국언론사협회 선정 ‘대한민국 우수의원 대상’, 한국언론기자협회 선정 ‘2015 대한민국 모범국회의원 대상’,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선정 ‘대한민국 2015 공정사회발전 의정부문 대상’, 전국지역신문협회 선정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 용인기자협회 선정 ‘우수의정상’ 등 2015년에만 12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상일 의원은 “그동안 국회에서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면서 교육환경 개선, 교육의 질 향상, 문화의 품격 제고, 생활체육의 활성화, 인본주의적이지 못한 낡은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해 온 데 대해 동료 의원들이 잘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시민을 위한 생활정치, 말이 아닌 일로 보여주는 정치를 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인 용인을 위해서도 기획력과 추진력을 발휘했다. 용인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부고속도로 ‘수원IC’ 명칭을 ‘수원-신갈IC’로 바꿨고, 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를 10% 인하한 것이 대표적 예다. 이 의원은 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이 용인 흥덕지구를 경유하도록 했으며,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 확장공사의 연내 완공을 위해 지난 7월 추경 예산 편성 때 95억을 증액해 조기 완공시켰다. 이 의원은 구성중학교 화장실 전면 교체에 필요한 7억 3,700만원, 구갈중학교의 노후화된 냉·난방시설 전면 교체에 쓰일 3억 1,700만원, 구성초등학교와 독정초등학교 방송시스템 개선에 사용될 돈 1억 5,400만원과 1억 2,100만원 등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해 용인의 학교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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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2016 병신(丙申)년 '신년사'▲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를 하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10시 용인도시공사는 처인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한섭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도 인구 100만 시대를 맞는 용인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사가 주도적 역할 수행할 것을 밝혔다. 특히 용인시 2035도시기본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균형발전, 도시재생, 생활밀착을 우선한 도시발전을 제시해 시정정책과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이용 시설의 서비스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민원과 고객만족도를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벌을 명확히 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은 격려하되, 담당부서와 직원이 성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삼진아웃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임금피크제와 저성과자 관리제도를 도입했던 공사는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성과를 관리하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혁신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이하 신 년 사 - 2016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해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새해에는 뜻 하는 모든 소망 이루시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처음이라는 말은 긍정의 힘을 가장 크게 발휘하는 때입니다. 오늘 우리는 금년을 열정과 긍정으로 가득 채우도록 마음을 새롭게 해야겠습니다. 제가 취임한 후 여러분과 같이 두 번째 새해를 맞이합니다. 직원 여러분과 함께 한 2015년은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그동안 공사의 신뢰회복, 재도약 나아가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로 만들고 싶은 희망을 저와 여러분과 함께 일구고 가꾼 시간이었습니다. 송년사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지난 한 해 직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금년 한 해 경영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모두 함께 참여하여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몇 가지 과제를 제시합니다. 2016년 새해에는 인구 100만 용인시에 부응하는 도시공사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비전사업을 창출하고 고질적 민원제도 개선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주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개발사업은 용인시의 2035도시기본계획에 맞추어 우리도시공사 주도형 개발로 앞장서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우리의 역량부족으로 우리도시공사 설립목적인 용인시의 체계적인 개발에 대한 성과가 저조하였습니다. 도시개발사업이 민간주도형으로 이루어지다보니 나홀로 아파트, 기반시설 부족 등 체계적이지 못한 난개발이 이루어 졌으나, 앞으로는 이를 바로잡고 용인시 도시계획인 균형발전, 도시재생, 생활밀착 3대 키워드를 우선으로 안정적인 도시성장을 위해 우리공사가 제일 먼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반복되고 있는 고질적 민원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주차장 요금징수 시스템 문제는 운영종료 시까지 미출차량에 대한 출차를 금지하여 주차요금 미납 발생 및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할 것입니다. 공중화장실 관리 문제는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청소전담제를 실시하여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통약자 이동 문제는 직원들의 유니폼 착용을 통해 근무자세를 개선하여 만족도를 증진시킬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시급한 도시공사의 신뢰회복입니다. 취임하고 지금까지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 공사가 대외적으로 불신을 받고 있는 점입니다. 이유는 여러분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외부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은 내부혁신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모든 일은 상과 벌을 같이 하겠습니다. 업무성과에 따라 고성과를 달성한 부서와 직원에 대하여 포상을 수여하고 그와 반대로 성과가 부진한 부서와 직원에 대하여 반드시 책임을 부여하는 삼진아웃 제도를 꼭 실현하겠습니다. 이렇게 내실화를 다지며, 또 한편으로 새로이 선출된 양희정 노동조합위원장님과 8대 노조 집행부와 노사상생을 위해 함께 발맞출 것을 약속드립니다. 직원 여러분! 지난 일을 돌이킬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과거를 거울삼아 반성하면서 남의 버릇을 고치려고 하지 말고 내 습관부터 고치도록 노력합시다.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과 가족들 모두 즐겁게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짧으나마 새해 인사에 갈음합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 합시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4일 용인도시공사 사장 김 한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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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6년(丙申年)신년사존경하는 60만 화성시민 여러분! 2016년 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원숭이는 개인보다 무리를 중요시하고, 교만하지 않고 기다릴 줄 아는 지혜로운 동물이라고 합니다. 2016년, 원숭이의 해가 가진 좋은 의미 속에 시민 한 분 한 분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화성시가 품고 있는‘꿈’도 시민,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지혜로움을 바탕으로 빛나게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저는 2016년을 시작하면서 두 가지 꿈을 꾸었습니다. 첫째는 도시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사람으로부터 시작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실행하며, 사람의 마음을 담는 정책적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 지역경쟁력평가 연속 3년 전국 종합 1위 - 1인당 GRDP 경기도 1위 - 재정자립도 경기도 1위 - 등록 기업체 경기도 최다 - 수출규모 경기도 1위 - 최근 10년간 인구증가 전국 1위 지금 우리 시의 외적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찾고 만들어내는 것과 100만 도시를 내다보며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과제는, 우리 자녀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한 우리 세대의 가장 큰 사명입니다. 2016년 화성시는, 관광산업과 스포츠산업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습니다. 사업추진이 가시화된 “화성 국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하여 필요한 행 ․ 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제부도 진입 공간 정비 등 관광환경 개선과 궁평리 종합 관광지 조성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세계 바둑의 전당 건립과 함께 한국기원 이전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 바둑의 메카로 만들고,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연계한 유소년 야구장 조성으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등 스포츠산업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2035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으로 100만 대도시 체제에 부합하는 도시 미래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시 기반시설인 도로망 확충 사업 확대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주민이 자발적 참여로 유치하고 5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어떤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일까요.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 가족을 잘 보살필 수 있는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있는 도시, 좋은 인성이 강조되고 스스로 가치판단이 가능하도록 아이들을 교육하는 도시, 자본의 힘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서로 함께 사는 법을 고민하는 도시가 좋은 도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6년 화성시는, 어르신, 농민, 노동자, 학생 그리고 공동체, 바로, 사람을 위한 정책을 펼쳐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어르신은, 70개소의 노노카페에서 일하시게 됩니다. 최대 500명이 참여하시게 될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농민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농업인 월급제 예산 확대로 더 많은 분들이 지원 받으실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저임금 노동자는, 저임금노동자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신규 도입한 생활임금제 시행으로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받습니다. 2016년은 우리시에서 고용한 근로자가 혜택을 받습니다. 우리 지역의 학생은 모두, 창의지성교육의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토론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는 교육,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이 가능한 교육으로 지혜로운 미래 시민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또한, 학교 복합화 시설의 첫 번째 개관으로 학교가 마을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중심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사회적 경제의 튼튼한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사회적 경제에 도전하시는 시민들은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이미 마련된 사회적 경제 지원 기금 608억 원으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금융 상품 지원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더 깊어지고 단단해진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더 크고 높아진 기대에 맞추기 위해 2016년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추스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우리 화성시는 분명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할 것입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가 2025년에 우리 화성시가 세계 10대 부자도시가 된다는 좋은 소식을 지난해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나 단지 돈만 많이 도는 부자 도시가 아니라 좋은 교육, 촘촘한 사회 복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며 노약자도 함께 더불어 행복한 그런 화성답고 화성스러운 도시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따뜻한 공동체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6년 새해! 화성시가 100만 대도시로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마음과 힘을 모아주십시오.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십시오. 2016년 소망하던 모든 일들에서 풍성한 결실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 1. 1. 화 성 시 장 채 인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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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2016년 신년사26.3%. 수원시 인구 122만 명 가운데 18세∼34세 청년 비율입니다. 전국 평균 22.8%, 경기도 23.3%, 서울시 25.4%입니다. 수원시는 젊은 도시입니다. 32만 명. 수원시 청년입니다. 이들 청년이 행복하면 수원시가 행복합니다. 그들의 자녀가 행복하고 그들의 부모가 행복합니다. 수원의 청년은 어느 자녀의 부모이고 수원의 청년은 어느 부모의 자녀입니다. 이들이 모두 수원시민입니다. 청년이 자라 장년이 됩니다. 그 사이 청소년이 자라 청년이 됩니다. 그렇게 자란 청년이 행복하면 다시 그 자녀가 행복하고 그 청년의 부모가 행복합니다. 수원시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청년은 가능성입니다. 수원시가 청년의 가능성을 펼 수 있는 밑돌이 되겠습니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꿈을 그리다 지쳐 주저앉을 때 어깨를 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일어나 꿈을 함께 완성하겠습니다. 수원시 청년정책,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했습니다. 청년의 희망을 지원할 전담조직을 만듭니다. 청년의 꿈을 뒷받침할 제도도 만듭니다. 수원시에서 마음껏 도전하십시오.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만큼 강한 것은 없습니다. 청년은 도전입니다. 열정입니다. 희망입니다. 수원시는 희망입니다. ‘청년, 그리고 희망’ 2016년 수원시가 찾아가는 길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6. 1. 1 수원시장 염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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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경필지사 신년사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6년 새 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4만 7천 경기도 공직자의 소망은 도민 여러분의 ‘행복’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행복’을 감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제와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정치가 민생중심으로 화합하며, 북 관계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녹록하지 않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우리나라의 성장모델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20%가 넘습니다. 20대도 구조조정의 칼바람 앞에 내몰린 상황입니다. 출산율마저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에도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경제성장률 하락의 파장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반인륜적 테러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기록적인 가뭄과 기후변화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이처럼 새해 대한민국, 경기도 앞에는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해 경기도의 지역내 총생산 규모가 서울을 앞질렀습니다. 경기도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맏아들이라는 책무를 받들게 되었습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앞장 설 것입니다. 저는 절박한 심정으로 대한민국과 경기도 앞에 놓인 문제의 근원을 파고들어 해법을 찾고자 합니다. 먼저 경기도에 ‘자유’와 ‘배려’라는 기둥을 세우겠습니다. 그리고 그 바탕 위에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습니다. 청년들이 금수저와 흙수저를 탓하지 않는 세상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세상 노인의 가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꺼져가는 과거의 성장엔진을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바꿔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2016년, 시대적 과제를 풀어내기 위해 경기도정은 다음에 주력하겠습니다. 첫째,‘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공유적 시장경제’는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격차는 완화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식과 정보, 자원을 공유하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오픈플랫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입니다.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기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태계가 될 것입니다. 우선 올 봄에 문을 여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를 글로벌 창업기지로 조성하겠습니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을 뒷받침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 품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과 농산물 유통을 강화하는 가칭 ‘경기도 주식회사’를 설립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일자리재단이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자리재단을 통해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에 흩어져 있는 공공 고용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을 것입니다. 이제 경기도에서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 등 누구나, 하나의 기관에서 맞춤형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둘째, 타겟형 복지정책으로 한국형 복지 스탠더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고비마다 기댈 언덕이 없다는 불안감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복지재정을 모든 도민에게 똑같이 배분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먼저‘따복마을’과 ‘따복기숙사’를 통해 청년의 삶과 미래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거고민에 답을 찾아 가겠습니다. 7포 세대 청년들을 위해 만든‘일하는 청년통장’으로 일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물론 보육 취약지역에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새로운 공보육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가 지급됩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진정한 자립을 위해 ‘해봄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해 타겟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통일의 전진기지, 경기북부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올해로 남북 분단이 71년째입니다. 오랜 시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경기북부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 북부 발전에 속도를 더 내겠습니다. 통일경제특구 지정과 경기북부 테크노 밸리 조성,DMZ 관광 활성화는 물론 부족한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곧 다가올 미래, 통일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국내․외 공감대 조성은 물론 주변국들과의 지방외교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싸우지 않는 정치, 민생을 우선하는 정치, ‘연정’의 내용과 제도적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경기연정의 파트너인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31개 시․군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하겠습니다. 다른 광역지자체들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연정’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통합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런 막중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행정시스템부터 혁신해야 합니다. 전담과 협업을 원칙으로 TF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겠습니다. 행정의 실천력과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이제 경기도의 행정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혁신의 엑셀러레이터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달 서해대교 주탑에서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다섯 명의 소방관은 100미터 높이의 주탑 위에 올라 화마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강풍과 눈보라로 몸을 가눌 수도 없는 상황, 소방관 한 명이 뒤에서 잡은 동료의 팔에 의지한 채 난간 밖으로 몸을 내밀어 가까스로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자칫하면 국가적 재앙이 될 수도 있던, 일촉즉발의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목숨을 아끼지 않은 헌신으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故 이병곤, 박상돈, 유정식, 이태영, 김경용, 박상희 이들이 바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도지사로 살아온 지난 1년 반, 여러분께 약속드린 ‘일자리 넘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문제도 답도 현장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갈등과 분열이 일상화된 한국정치를 극복하기 위해 ‘연정'을 제안하여 한 걸음씩 내디뎌 온 것도 모두 도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2016년, 저는 눈보라와 화마의 한 가운데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들과 같은 심정입니다. 국내외에서 불어오는 폭풍우의 한 가운데에서 혁신의 고삐를 늦출 수 없습니다. 저와 4만 7천 경기도 공직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혁신원정대가 될 것입니다. 경기도는 각계 각층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지식과 정보를 나누며 협력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오픈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경기도 자유와 배려가 숨쉬는 경기도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도에서 소망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1. 경기도지사 남 경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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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의 신년사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원숭이 해 인데요, 영장동물인 원숭이는 자식과 부부간 사랑이 사람 못지않게 극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장수와 가족애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무엇보다도 규제개혁과 안전도시일 것입니다. 지난해 규제개혁과 관련해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국민안전처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경기도로부터 받은 각종 상만 42개나 될 정도입니다. 우리 시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부채 감축도 큰 성과입니다. 비효율적인 사업중단과 행사성 사업 전면 재검토, 사전 재정심사제를 통해 채무를 70% 이상 줄였고 5천억에 달했던 용인경전철 빚도 모두 갚았습니다. 한 때 호화청사로 비난받았던 시청사를 물놀이장, 썰매장으로 개방하고 각종 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민품으로 돌려드린 것도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100만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취임 전에 한곳도 없던 산업단지를 13개나 유치하고, 기업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투자를 촉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의 추진으로 구갈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협약 등 2조 4,6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습니다. 사람을 존중하는 인본도시 실현을 위해 여성특별시로 지정하여 태교도시, 줌마렐라 축제 등 우리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전국에 우리시를 널리 알리는 큰 효과를 거뒀습니다. 이 모든 결실은 직원들과 시민 여러분께서 시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글로벌 경제 위축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기업들의 투자나 일자리 창출도 어려울 전망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의 기회로 삼아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2016년에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빚 없는 용인! 빛나는 용인!을 위해 재정운영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재정 건정성을 강화하겠습니다. 2017년을 ‘채무제로 원년의 해’로 정해 재정 부담이 큰 사업은 추진 시기를 재검토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보조금 심의 등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절차를 강화하겠습니다.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세원 발굴과 체납세의 강력한 징수 등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과 지역별 특화된 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투자의 최적 지역임을 지난해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 평가 대통령상 수상으로 이미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ITㆍBTㆍICT 산업 발전과 체류형 문화관광 산업,말 산업, 6차 산업에 집중하여 2018년까지 약 6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업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동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처인구에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를, 기흥ㆍ수지구에 융ㆍ복합 바이오 단지와 신소재연구기능 첨단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별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도농복합도시의 우수자원을 활용하여 6차 산업, 말 산업 육성과 농촌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주말농장을 확대운영 하는 등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융ㆍ복합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체계적 도시발전 계획 수립과 미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인구 증가 추세를 보면 우리시는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2017년에 인구 100만을 넘는 대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품격 있는 100만 대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대도시준비 TF팀을 설치하여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획적인 도시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한 도시기본계획과 주거환경정비, 대중교통계획 등을 수립하고 미래형 주거환경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ㆍ예술콘텐츠 개발과 따뜻한 나눔이 있는 복지 용인을 구현하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태교신기를 독창적인 도시브랜드로 계승ㆍ발전시켜 인성ㆍ배려ㆍ존중의 태교도시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며 화목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중심의 인본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사회화합을 위해 여성특별시로서의 특화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습니다. 시청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는 ‘따뜻하고 세심한’시정은 지속됩니다. 사계절 특색 있는 축제와 문화공연, 여름 물놀이장, 겨울 썰매장을 보다 다채롭게 운영하고 평일 새벽엔 시민들이 아침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활력터로 만드는 등 ‘소통과 배려’의 공간으로 밝고 힘찬 용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살기 좋은 안전도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저비용 고효율 시민 공감 사업을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지만, 최고의 안전도시가 되는 것보다 1등 안전도시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엄마 품 속 같은’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작은 예산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습니다.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무상급식 지원, 우수농산물 지원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고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 교실, 방과 후 교실, 학교 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청과 협조해 고교평준화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고 3개구의 균형 있는 학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활동 지원과 다문화가정 조기정착 지원,등하교 스쿨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복지가 있는 용인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시작한 우리시 고유의 기부 나눔 문화인 개미천사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6년은 우리 시가 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동시에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저는 올해를 제2의 용인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삼아 우리 시의 새로운 20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ㅓ내실 있게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시민이 먼저인「100만 대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2016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시민과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4. 사람들의 용인시장 정 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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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해맞이 재야콘서트‘열어’▲ 수원시 제야콘서트..수원화성 방문의 해 선포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지난 31일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2015 제야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오후 11시 시민 5천여 명이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아이돌그룹 VAV, 여자여자, 풋풋, 잔나비 등이 무대에 올라 히트곡을 열창하자 시민들이 흥겹게 따라 부르며 한겨울 행궁광장은 어느새 열기로 가득했다. 자정에 이르러 여민각에서 시민들의 카운트에 맞춰 2015년 을미년을 보내고 2016년 병신년을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 소리가 대취타 연주에 맞춰 시내 전체로 울려 퍼졌다. 제야의 종이 울리는 것을 신호로 여민각에서 길 건너 시립미술관으로 불화살이 발사돼 시민들의 시선을 모으고 광장 하늘로 특수조명이 올라가며 새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가 시작됨을 알렸다. 또 제야의 종이 울리는 순간 행궁광장의 시민들은 새해 희망을 적은 소망풍선을 일제히 밤하늘로 날아 올리며 소원성취를 염원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5년 수원을 빛낸 인물과 미화원, 봉사단체 회원 등이 함께 제야의 종을 타종하고 있다. 타종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조덕제 수원FC 감독, 메르스 극복 유공의료인, 수원화성 방문의 해 추진위원 등 2015년 수원을 빛낸 인물과 미화원, 봉사단체 회원 등이 함께 했다. 타종을 마친 뒤 행궁광장에서는 수원시내 유명 음식점이 후원하고 한국조리사회 수원시지부가 준비한 떡국 5천 그릇을 참석자 모두가 나눠먹으며 맞이하는 새해를 축하했다. 염 시장은 타종을 마친 뒤 인사말에서 “2015년은 프로야구 10구단 출범과 수원시민구단 수원FC 1부 리그 진입 등 경사가 많은 해였다”고 하고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시민 모두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친절로 관광객을 맞아 관광수원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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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 신년사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희망찬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용인시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나아가는 출발선에 있습니다. 용인발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용인시의회 의원 모두는 지난날의 아픔을 잊지 않고 오직 정직한 마음으로 행복한 용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의정자문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 집행부에 정책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 집행부가 적절하게 예산을 집행했는지, 업무 처리에 문제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비판하고 견제하여 각종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사자성어 중에 구동존이(求同存異)라는 말이 있습니다.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같은 점을 추구한다는 뜻입니다. 시의회는 정책의 적절성, 효과 등을 검토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반면, 집행부는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서로 차이가 분명하지만 시민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목표는 하나입니다. 구동존이(求同存異)라는 말처럼 시 집행부와 함께 겸허히 시민 여러분의 의견과 비판을 받아들이며, 용인시의 산재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시의회 의장 신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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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채 시장, 서봉산에서 2016년 '첫 해'를 맞고 '덕담'나눠▲ 채인석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서봉산에 올라 비상하는 새해 첫해를 맞으며 함성을 외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1일 화성시 해병대 전우회가 주관한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맞이 행사에서 2천5백여 시민과 함께 서봉산(봉담읍)에 올랐다. 채 시장은 만의사 타종식 후 오전 6시 30분 봉담읍 서봉산을 오르기 시작해 정상에서 2016년을 힘찬 시작은 알리며 비상하는 새해 첫 해를 시민들과 맞이하고 덕담을 나눴다. ▲ 만의사 타종식을 하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 이날 채 시장은 “좋은 교육, 촘촘한 사회 복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며 노약자도 함께 더불어 행복한 그런 화성다운 도시를 만들어가자”며 “화성시가 사람이 먼저인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과 힘을 모으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해맞이 행사를 마친 채 시장은 화성시로컬푸드직매장 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소원성취 타고식과 해병대 전우회가 준비한 떡국을 함께 나눴다. ▲ 분향을 하고 있는 채 시장 이어 현충탑(송산동)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서봉산을 비롯해 무봉산, 칠보산, 쌍봉산, 초록산, 박석산, 궁평항 등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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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해맞이 축제 용인시청광장에서”▲ 새해 해맞이 축제도 시청 광장서 연다(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상희 기자] 지난 30일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매년 석성산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던 새해 해맞이 축제를 오는 1일 오전 7시 시청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맞이를 보러온 시민들을 위해 떡국, 군고구마, 군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시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는 포토존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정찬민 용인시장과 각 종교계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의 새해 메시지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이번 해맞이 행사도 시청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며 “물놀이장, 썰매장 및 각종 행사로 시민들에게 개방했던 시청 광장에서 열게 되어 더욱 뜻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이 쓴 소원지를 타입캡슐에 1년간 보관한 후, 2017년 해맞이 행사 때 읽어 소원성취 여부를 확인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비롯해 풍물놀이,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문의 : 체육진흥과 강범식 팀장 324-3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