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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도서관, '리모델링' 2배 대출 서비스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하반기 예정된 임시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에 대비해 2배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은 내부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3월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에 수지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기존 7권에서 14권까지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반납기한은 재개관 후 한 달 이내까지 약 8개월 연장되며, 휴관 기간 중 반납을 원하는 이용자는 도서관 1층에 비치된 무인 반납함이나 관내 타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휴관 기간 동안 도서 대출을 원하는 이용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 바로대출을 신청해 수지문고, 수지문고(학원점), 한솔문고 등 인근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받으면 된다. 또 다음달 성복역, 죽전역, 기흥역, 보정동 주민센터, 신봉동 주민센터에 설치 예정인 스마트 도서관이나 인근 상현도서관, 죽전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출 서비스 확대로 도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반납일을 장기간 연장함으로써 휴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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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현도서관, ‘마블링 캘리그라피’ 강좌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상현도서관은 오는 30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마블링 캘리그라피’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날 강좌에서는 붓글씨의 기본을 익힌 뒤 마블링 물감을 이용해 책갈피와 엽서 등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16일부터 상현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ongin.go.kr/sanghyeon/)에서 하면 된다. 상현도서관 관계자는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며 관내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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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해소 위한 '북타임' 강연[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서부도서관이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온라인 작가초청강연회 ‘북타임’을 운영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강연회는 오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먼저 19일 수지도서관에서는 ‘미래 교육을 멘토링하다’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가 ‘교육의 뉴노멀을 준비하라’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작가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된 교육의 모습과 새로운 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부모와 교육자가 어떤 것을 실천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다음달 14일에는 상현도서관에서 ‘미술관 옆 인문학’을 지은 박홍순 작가와 함께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5월 15일에는 수지도서관에서 시·에세이 부문의 베스트셀러인 ‘어린이라는 세계’의 김소영 작가가 ‘어린이라는 세계, 우리 모두의 세계’를 주제로 어린이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방법에 이야기한다. 같은달 18일에는 그림책 ‘슈퍼거북’의 유설화 작가와 그림책 속 다양한 캐릭터를 살펴보며 ‘나’에 대해 돌아본다. 강연 접수는 8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용인시민들의 코로나블루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가초청강연을 준비했다”며 “일상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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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도서관·복지관 등 1194개 공공시설 운영 재개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0일 코로나19 위기로 임시 휴관했던 도서관 ‧ 복지관 ‧ 경로당 등 공공시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페이스북 대화를 통해 “방역 등 사전준비를 완료해 20일 오후 1시부터 관내 도서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1194개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최근 수도권 확진자 발생이 10명 내외로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지자체 판단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개방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무더위까지 시작되면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이 시원한 쉴 곳을 요구하는 데다 장애인의 가정 돌봄 부담도 가중돼 복지시설 가동이 시급한 상황을 반영했다. ▲상현도서관 전경 ▲기흥노인복지관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용인시박물관을 비롯한 288개 실내‧외 체육시설과 처인‧기흥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852개 경로당 등을 먼저 개방한다. 이날 정기 휴관하는 17개 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농촌테마파크 등은 21일부터 어린이 상상의 숲은 25일부터, 3개구 노인복지관은 8월3일부터 차례로 문을 연다. 다만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만큼 모든 시설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도서관을 포함한 박물관, 공연장, 실내 체육시설 등에 대해선 사전예약을 받거나 정원의 30~50%로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의 경우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방역 여부가 확인된 경로당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도록 했다. 최대 이용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고 식사 등 공동 참여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는다. 백 시장은 “자칫 방심한 사이 감염자가 늘어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돌아가면 시설의 운영을 다시 중단하는 해야 하는 만큼 모든 이용자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자나 교량 하부, 나무그늘 등 23곳을 야외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13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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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주요 공공시설 6일부터 순차 개방▲상현도서관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로 잠정 휴관했던 도서관과 실내 체육시설, 박물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맞춰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급감함에 따라 시민들이 정상 생활로 안전하게 복귀하도록 단계적으로 준비하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4일 간부 공무원 회의에서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신 덕분에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시설을 꼼꼼히 방역하고 차질없이 운영하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확진환자 발생으로 전면 휴관 조치했던 공공시설 가운데 수영장‧게이트볼장 등 실내 체육시설 79곳과 박물관‧미술관 20곳, 공공도서관 17곳을 6일부터 개방한다. 다만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지키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각 시설을 이용하려면 입구에서 손 소독은 물론 체온을 측정해야 하고,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있도록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각 시설은 시간대별로 이용자를 분산하기 위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시설마다 이용방법이 다르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은 정부 지침이 나오는 대로 개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상대방과 밀접한 접촉을 하지 않는 일부 사업부터 우선 재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불법주차계도, 거리환경지킴이 등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를 하며 무료함을 달래도록 노인일자리사업과 자활사업단을 5월 중 다시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상황을 반영해 6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축소하고 6월1일부터 건강진단서 발급 등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3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도 운영을 재개하는데 처인‧기흥구는 25일부터, 수지구는 6월1일부터 개관한다. 백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면서 공공시설을 문을 열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지금까지 잘 지켜주신 것처럼 생활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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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 예약 대출제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책을 빌려보도록 도서관 임시 휴관기간 예약 대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모임이나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일상이 마비된 시민들이 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돕기 위해서다. 도서관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도 미리 신청한 책을 다음날 도서관 입구에서 받아가는 방식이다. 대상은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며 구갈, 양지, 이동, 디지털도서관을 제외한 관내 13곳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중앙도서관과 상현도서관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책을 전달해준다. 책을 빌리려면 매주 화~토요일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1인당 5권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이 접수되면 문자를 발송하니 가급적 이용자들이 마주치지 않도록 해당 시간에 맞춰 도서관을 방문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주 동안 모든 도서관 장서를 소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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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도서관은 오는 12~18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시행해 온 것이다. 먼저 도서관은 각 가정에서 읽지 않는 헌책을 도서관으로 가져오면 잡지나 기증도서로 바꿔주는 정기간행물 교환행사를 연다. 이는 효용가치를 잃은 책을 다시 부활시켜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등 지역의 독서문화를 선순환하기 위해서다. 1인당 잡지는 최대 6권, 도서는 최대 5권까지 맞교환할 수 있다. 또 도서관은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인문‧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도 마련한다. 10일 상현도서관에서 심정섭 작가가 ‘대한민국 입시지도’를 주제로 강연하고 12일 청덕도서관에선 낭독극 팝페라 공연 ‘사료를 드립니다’가 진행된다. 또 13일 남사도서관에서 이유남 작가가 ‘엄마 반성문’으로 강연하고 18일 동백도서관에서 이주연 작가가 ‘우리아이 진로공부’를 주제로 강의한다. 23일엔 보라도서관에서 최승필 작가가 ‘공부머리 독서법’으로 강의하고 24일엔 구성도서관에서 정혜신 작가가 ‘당신이 옳다’를 주제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세계 책의 날인 23일엔 시청 1층 로비에서 낮12시부터 1시간동안 ‘시 듣는 봄’을 주제로 죽전시문학회와 전문 성우들이 낭독회를 마련한다. 이날 낭독회에선 시민들이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 에세이 등 다양한 작품을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문화행사도 마련해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도울 것”라고 말했다. 한편 이 밖의 도서관 행사와 프로그램 내용은 도서관에 비치된 소식지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