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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행복해져”...용인특례시, 취약층 아동 찾아가는 책읽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상현도서관이 취약계층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전했다. 상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선정으로 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은 상현동 LH행복꿈터 광교마을 지역아동센터 아동 8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상현도서관 사서가 직접 센터를 찾아가 ‘인사를 나눠드립니다’라는 책 읽어주기 행사로 시작한다. 이어 전문 강사가 ‘간질간질’, ‘컬러몬스터’ 등 책을 주제로 명함, 효도 쿠폰북 만들기와 감정색 알아보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에서 소개한 책은 수업 후 참여 아동에게 한 권씩 나눠준다. 프로그램 말미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준비돼있다. 오는 7월 25일 사서의 책 읽어주기 수업으로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지난 11일 사전 행사로 아동들이 상현도서관을 찾아 도서관 시설을 돌아보고 책 보물찾기 체험을 통해 도서 검색 방법을 배우고 책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돼 지역 아동에게 책을 통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도서관이 낯선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더 친해지도록 유익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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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책 대여 불편 해소’도서관 자동화기기 교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2억8000만원을 투입, 노후 도서자동화기기를 교체했다고 7일 전했다. 먼저 여러 권의 책을 한 번에 반납할 때 오류가 빈번했던 자동대출반납기를 새로 구입해 수지도서관과 기흥도서관, 보라도서관에 각 2대씩 비치한다. 자동대출반납기는 사용자의 신체에 맞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어린이들도 편리하게 화면을 보며 책을 반납할 수 있다. 또 책 걸림 현상으로 불편했던 보라도서관의 무인자가반납기기를 새로 교체하고 반납함도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구갈도서관엔 2007년 설치해 노후된 도서분실방지기를 신규 기기로 교체했다. 디지털자료실의 도서 검색용 컴퓨터도 54대 교체했다. 대상은 죽전도서관(15대), 상현도서관(22대), 청덕도서관(11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신 장비를 투입했다”며 “앞으로 관내 18개 공공도서관의 노후 장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해 첨단기술로 더욱 편리해진 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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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4월엔 책과 함께 지식 꽃 피우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제59회 도서관 주간(4월12일~18일)을 맞아 4월 한 달간 공공도서관 18곳에서 80여 개의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고 24일 전했다.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여기고 책에 흥미를 갖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로 독서 분위기를 북돋우는 기간을 말한다. 지난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했으며 올해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용인특례시에는 11명의 인기 작가들이 시민을 찾아온다. 먼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저자 김지수 작가가 다음달 26일 기흥도서관에서 강연회를 연다. 강의에선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작품 이야기와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12일 ‘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의 최지현 작가와 20일 ‘안녕! 외계인’의 박연철 작가가 용인중앙도서관을 찾는다. 포곡도서관에서는 12일 ‘이불 속 클래식 콘서트’의 나웅준 작가가, 모현도서관에서는 5일 ‘진짜 공부’의 수희향 작가가 강연한다. 보라도서관에서는 20일 ‘내가 그런게 아니야!’의 임서경 작가의 북큐레이션 강의가 열리고, 서농도서관에서는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의 홍수열 작가가 28일 시민들을 만난다. ‘오십에 읽는 논어’의 최종엽 작가는 5일 구성도서관에서, ‘사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의 이진희 작가는 19일 흥덕도서관에서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상현도서관과 청덕도서관에서는 각각 북타임 행사의 일환으로 20일 ‘문학이 필요한 시간’의 정여울 작가, 29일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의 이정모 작가를 초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다채로운 볼거리의 공연 전시도 마련했다. 29일 용인중앙도서관에서 동화 ‘해님 달님’을 소재로 패널시어터 그림인형극이 어린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22일 남사도서관에서는 용인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용인중앙도서관의 ‘명화-책 읽는 사람들’ 전시를 비롯해 포곡·모현·서농·구성·기흥·흥덕· 상현·청덕도서관에서도 재미있는 그림책 주제의 원화 전시회가 열린다. 책을 읽고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4월 한 달간 용인시 공공도서관 18곳 중 3곳을 방문해 스탬프 인증앱으로 사진을 찍어 도서관 SNS 이벤트 참여 폼에 인증하면, 소정의 선물을 주는 ‘용인시 도서관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중앙·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서농도서관이 공동으로 도서관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는 퀴즈 이벤트 ‘유퀴즈? 북퀴즈!’ 행사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26일 기흥도서관은 도서관 장서로 수명을 다한 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적도서 북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2000여권의 책이 준비되며, 참여자는 권당 1천원에 살 수 있다. 이 밖에도 김윤이 작가와 나누는 텃밭에서 시작된 이야기(수지도서관, 21일), 독서록 쓰기(구성도서관, 13일),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죽전도서관, 12~13일), 도전! 콘텐츠 크리에이터(기흥도서관, 4일부터), 문장수집가의 책갈피 배부(상현도서관, 12일부터), 그림책 큐레이션(성복도서관, 7일부터), 토론으로 크는 아이들(청덕도서관, 1일부터) 등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고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꽃피는 4월에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지식의 꽃을 피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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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책 많이 읽는 도시 ‘압도적 1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도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도시로 용인특례시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조사’에서 5년 연속 도서대출권수 경기도 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309곳(29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의 공공도서관 운영실적을 도서관 기본정보, 소장자료, 이용 및 이용자 등 6개 영역 24개 항목으로 나눠 분석하고 지난 2월8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인특례시는 총 617만2768권의 대출권수를 기록해 2위 도시보다 36%나 높게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수지도서관은 89만권으로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 상현도서관(64만권) 4위, 죽전도서관(52만권) 11위 등 용인시립 공공도서관 18개 중 12개가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시는 회원수와 이용자수, 자료구입비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바로대출제’와 시민의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를 비치하는 ‘비치희망도서제’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를 구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스마트도서관을 확대 설치해 도서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에도 상현도서관이 대출권수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룬 데 이은 낭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서를 확충해 도서관을 복합지식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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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 상반기 독서동아리 시민회원 422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16곳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회원 422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 소양을 넓히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갖도록 돕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중앙도서관과 포곡도서관, 동백도서관, 모현도서관, 보라도서관, 남사도서관, 서농도서관, 이동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수지도서관, 구성도서관, 죽전도서관, 기흥도서관, 흥덕도서관, 상현도서관, 성복도서관, 청덕도서관도 포함된다. 독서동아리는 일반부(266명)와 초등부(156명)로 나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책일 읽고 토론하는 형식의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주제별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식이다. 신청을 하려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이웃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독서동아리에 참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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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초등생 대상 겨울방학 독서 교실·특강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겨울방학을 앞둔 초등학생을 위해 독서 교실과 방학 특강을 마련해 오는 2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서 교실과 방학 특강은 내년 1월2일부터 2월10일까지 용인중앙·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서농·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성복·청덕 등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9일 시에 따르면독서 교실은 저학년(초1~2)과 고학년(초3~4) 2개 반으로 나눠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해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강은 도서관별로 다채로운 분야가 마련됐다. 용인중앙도서관은 그림책을 활용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문해력 쑥쑥 말놀이 글놀이(초1~2)’가 운영된다. 포곡도서관은 세계 유명 화가의 작품을 배워보는 ‘미술로 꽁냥꽁냥(초1~3)’과 다양한 주제의 실험을 해 볼 수 있는 ‘실험으로 깨치는 STEAM 융합과학(초4~6)’이 운영된다. 동백도서관은 블록으로 과학적 원리를 익히고 구현하는 ‘블록으로 배우는 창의융합 코딩(초1~2)’, 모현도서관은 세계사의 흐름을 배우고 만들기를 통해 시대를 이해해 보는 ‘한 발 두 발 세계역사(초3~4)’가 마련됐다. 수지도서관은 보드게임으로 생활 속 경제의 개념을 쉽게 배워보는 ‘경제야 놀자(초2~3)’와 기흥도서관은 영어 원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영어 동화 스토리텔링(초2~3)이 개설됐다. 흥덕도서관은 그림책으로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워주는 ‘빛나는 새 학기를 응원해(초3~4)’와 책 놀이로 자신감을 키우고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책아~도와줘!(초1~2)’가 운영된다. 상현도서관은 책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조선 시대를 이해해 보는 ‘조선에서 만난 선비와 임금(초1~2)’이 마련됐고 성복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해 건축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직접 집을 만들고 도시를 계획해 보는 ‘나만의 도시 만들기(초1~2, 초3~4)’가 준비됐다.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방학 동안 책에 흥미를 느끼고 문해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책과 함께 즐겁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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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올해의 용인특례시 10대뉴스 직접 골라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22년 용인특례시 최고의 뉴스를 뽑아주세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9일까지 ‘시민 여러분이 직접 뽑는 2022년 용인시 10대 뉴스’를 선정한다. 시는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 및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사업을 10대 뉴스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했다. 시민, 직원,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수득표 순으로 선정한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에 가려낸 21개 주요 뉴스 중 순위와 관계없이 5개 뉴스를 선택하면 된다. 21개 주요 뉴스는 다음과 같다. ▲용인특례시,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에 선정 ▲용인특례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 2위로 3년 연속 선정돼 ▲용인특례시,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 영예 ▲용인특례시, 본예산 최초 3조원 시대 열린다 ▲높이뛰기 세계 1위 우상혁 “이제 용인에서 뜁니다” ▲용인서 첫 성화 타오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 ▲용인시 장애인 재활치료에 전국 최초 아쿠아 클라이밍 도입 ▲배달특급 운영 약 1년 만에 누적 거래액 203억원 돌파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열려 ▲용인특례시, 경기도 주택행정평가 ‘대상’ 수상 ▲용인특례시, ‘대한민국 건축행정 최우수상’ 수상 ▲김량장동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시작 ▲‘용인시 공공버스’ 시 곳곳 누빈다…버스 준공영제 도입 ▲용인‧성남 “두 도시 발전 위해 공동 협력…고기교 확장부터” ▲용인특례시, 용인시민농장 3배 규모 확대 조성 ▲용인특례시 “L자형 반도체 벨트로 실리콘밸리 능가 반도체 도시 건설” 선포 ▲용인특례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시설 인허가 승인·고시 ▲용인시도서관에는 각양각색의 색깔이 있다고요! - 상현도서관, 도서 대출권수 전국 1위 ▲‘환경부 첫 환경교육도시’ 용인특례시가 뽑혔다 ▲가을 옷 갈아 입은 경안천 ‘시민 참여 어울林(림) 정원’ ▲용인특례시, 삼성전자 등 10개 기관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투표는 네이버 폼으로 진행하며, 용인시청 홈페이지나 용인시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22일 용인시청 홈페이지와 SNS에 발표하고, 참가자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SNS는 물론 LED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도 산업, 경제, 교통, 복지, 문화, 체육, 환경, 농업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됐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용인시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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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바로 나였다”...책읽는 용인시, 독후감 대상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책 속에서 만난 ‘어린이라는 세계’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마주치게 되는 어린이들의 세계이기도 하면서 빗장이 걸려 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스스로의 내면에서 마주친 ‘나라는 세계’이기도 했다” ‘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구설영씨(일반부)의 감상문 ‘어린이라는세계를 통해 만난 것들’ 중 한 구절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2 용인시 독서감상문대회’에서 구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씨는 책 ‘어린이라는 세계’에 대한 감상문에서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물론 책을 거울삼아 자신의 삶을 반추한 참신한 시선이 독서감상문의 모범이라 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장유하·박윤슬(초등학생부), 박혜경(청소년부), 이유빈‧박민욱‧박아름(일반) 등이 받았다. 우수상엔 김주아(초등학생부)를 포함한 10명, 장려상엔 14명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 8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에서 654편의 독서감상문이 접수됐다. 대상엔 상금 100만원과 용인시장상을, 최우수상엔 상금 50만원씩을 수여했다. 우수상(30만원)과 장려상(10만원)을 포함 총 상금 840만원이다.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구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와 별개로 이날 시상식에선 용인시민의 독서 캠페인인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완주자 20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 6회를 맞는 독서마라톤대회는 참가자 스스로 정한 독서 목표를 거리로 환산해 마라톤처럼 완주하고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의 독서캠페인이다.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의 걷기코스, 10㎞의 단축코스, 21.1㎞의 하프코스, 42.195㎞의 풀코스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1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열린 대회에는 4183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097명이 목표 거리를 완주했다. 시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서평 개수와 내용, 완주 순위 등을 심사해 우수 완주자 2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초등학생부에 노현우‧이수현, 청소년부에 박정민, 일반부에 양성자, 가족부에 권선혜 가족 등이다.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겐 용인시장 직인이 찍힌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다음달 1일부터 1년 동안 공공도서관 도서대출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대출기간은 14일에서 30일로 늘려준다. 이 시장은 “전국독서감상문대회와 독서마라톤대회 수상자들을 축하드리고, 모든 참가자들이 보여준 독서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독서는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애정을 갖고 꾸준히 독서를 하면 정신을 풍요롭게 하고 설계하는 꿈을 실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출권수 전국 1위를 기록한 상현도서관을 비롯해 100위 안에 10곳의 도서관을 포함시켰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서를 확충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김승일 시인이 용인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 ‘어린이라는 세계’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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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수희향·어정이 작가, 도서관 북타임서 강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마지막 북타임으로 3명의 작가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북타임은 작가와 독자를 잇는다는 취지로 시가 매월 진행하는 작가초청강연회다. 책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크다.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하는 북타임에는 3명의 작가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일상이 고고학’의 저자 황윤 작가의 강연회가 다음 달 3일부터 24일까지 수지도서관에서 열린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고고학으로 만나는 국내 여행’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는 경주와 전주, 제주를 중심으로 도시 깊숙이 남아있는 역사를 알아본다. 마지막 강의에선 서울과 공주, 부여, 익산을 돌며 백제의 흔적을 찾아가본다. 9일 기흥도서관에서는 ‘진짜 공부’의 저자 수희향 작가가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5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인문학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본다. 17일 상현도서관에서는 ‘하루 30분 30일 완성 NFT 크리에이터’의 어정이 작가가 나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활용한 1인 크리에이터 되는 법에 대해 소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강연별 신청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24회의 북타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며 “마지막 북타임에도 많은 독자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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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도서관, 영어그림책 놀이 할 어린이 1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도서관은 영어 그림책을 읽고 노래나 게임 등 독후활동을 함께 할 6~7세 어린이 1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전했다.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자연스럽게 영어까지 익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3명의 어린이 영어지도사가 재능기부로 ‘닌자 버니’, ‘The odd egg’ 등 세계 유명 작가의 영어 그림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읽어준다. 이후 등장인물이나 스토리를 소재로 소품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체험 활동을 이어간다. 참여를 하려면 다음달 5일 오전 10시부터 상현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anghyeon) 문화행사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해 사고력을 넓히고 영어와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영어 그림책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할 어린이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