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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이천시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상습침수 관련, 주민 피해지역 현장점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은 지난 18일 이천 장호원읍 풍계리 철도변 상습침수현장에서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더불어민주당, 이천2) 위원장은 지난 18일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 지역의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상습침수 관련 현장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에 따른 이천시 풍계리 지역의 농업피해 대책 마련과 주변 상습침수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실시했다. 경기도 철도정책과 고태호 일반철도팀장, 이천시 풍계3리 정범섭 이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이천지소 변종섭 지소장 등 여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이천시 부발읍에서 충북 충주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운행 관련 침수와의 연관성을 검토하고, 철도 시설물 관리·점검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침수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포함해 이천 관내 상습침수지역의 하수도·배수로의 세밀한 개선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집중호우에 따른 상시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천시가 현재까지 정부 특별교부세 등 총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실질적인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서는 정부의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돼야만 한다고 언급하며 이천시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 지역 선포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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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9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총45억 9천만원' 투입한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행정안전부 국비보조 사업으로 추진하는 ‘2019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으로 국비 22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전년 14억 9천만원 대비 50%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세부적으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1개지구 10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지구 12억 9천만원이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우기 시 상습침수, 고립·붕괴위험 등 지형적 여건 등으로 재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재해위험지역을 정비해 자연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2019년 사업 대상지로 평창읍 아랫상리지구, 중리지구, 미탄면 마하1지구를 신청했으며 3개 지구 모두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19년에 국비 22억여원을 포함한 총45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재해위험의 조기 해소를 위해 우선 군비 투입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를 연내에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꼭 필요한 중대한 사업이므로 재해위험지역 정비를 위한 예산 확보와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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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시설물 점검 및 배수시설 정비요청 많아▲ 연도별 민원추이 [광교저널] 태풍 ‘난마돌’ 북상 등 장마기간에 접어들면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공사 중인 건축물 및 건축자재, 간판·현수막 등 시설물 점검과 배수시설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태풍·장마철 안전’ 민원 1,222건을 분석해 4일 발표했다.‘태풍·장마철 안전’ 민원은 2014년 294건, 2015년 406건, 2016년 52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유형별로는 시설물 점검 요청이 308건(25.2%)으로 가장 많았고 배수시설 정비 요청 286건(23.4%), 가로수 정비 요청 150건(12.3%), 도로 정비 요청 110건(9.0%) 순으로 많았다.점검이 필요한 시설물로는 공사장의 자재나 집기, 위험한 전봇대, 신호등·가로등, 강풍에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이나 현수막 등이 있었다. 정비가 필요한 배수시설은 물고임이 빈번한 배수로, 상습침수 지역이었던 배수시설, 농지 등의 수로, 배수구나 하수도 역류지점 등이었다. 이 외에 나무 가지치기, 죽은 나무 및 주변 정리, 보행 및 배수를 방해하는 나무폐기물 정리 등 가로수 정리와 공사 중인 보행길, 평평하지 않은 도로, 유실되거나 파손된 보도블럭 등의 도로 보수 요청이 있었다. 민원 처리 건수는 지자체가 934건(76.4%)으로 중앙부처 280건(22.9%) 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가 239건(19.6%)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광역시 98건, 서울특별시 95건 순이었으며, 중앙부처 중에서는 국토교통부 59건, 국민권익위 40건, 산림청 33건 순이었다. 민원 신청 시 기재돼 있는 연령과 성별을 보면, 연령별로는 40대 15.4%(188명), 30대 11.7%(143명), 50대 11.4%(139명) 순이었고, 성별로는 남성이 287명(23.5%)으로 여성 123명(10.1%)보다 많았다.국민권익위 관계자는 “태풍·장마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관내 공사장, 간판, 배수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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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 [광교저널]정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7월에 빈발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 6개 유형을 선정하고, 중점관리를 하는 한편 국민들에게도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그간 국민안전처에서는 ‘월간 재난안전상황분석’을 발간해 왔지만 활용도가 크지 않았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행정기관에서는 실제 집중관리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려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한다. 앞으로 매월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를 단순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고예방과 피해최소화를 위해 5∼6개 유형을 선정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과거 재난안전사고 통계분석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추가해 국민들의 관심 이슈, 연관어 분석, 감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중점관리 대상 재난안전사고 유형별 행동요령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대비토록 할 예정이며, 분기별로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7월의 중점관리 대상인 재난안전사고로는 폭염, 호우, 산사태, 수난사고, 추락, 환경오염이 선정됐다. 7월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로 폭염, 호우, 태풍, 산사태 등의 자연재난의 발생이 급증하고, 해양사고, 추락사고, 환경오염, 승강기 사고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재난안전사고 중 SNS 상 국민의 관심도 순위를 반영하고,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유형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6개 유형을 선정했다.올해는 폭염이 예년보다 이르게 발생해 5∼6월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고, 그 어느때 보다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폭염 관련 사망자는 7월 3주차에서부터 급증해, 7월말∼8월초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61%이며, 남자(61.8%)가 여자(38.2%) 보다 많다.직업별로는 65세 이상 중 농림어업 종사자들의 비율이 24.7%로 높으며 65세 미만에서는 단순노무자의 비율이 7%로 높게 나타난다. 폭염사망자는 기후적 요인뿐만 아니라, 인구 구조적으로도 취약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폭염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펼쳐야 한다. 고령층은 폭염에 취약하나 위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적극적인 폭염피해예방 홍보가 필요하며, 폭염에 취약한 직업군의 경우 더위체감지수 등 기상정보에 따라 작업시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더위와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에는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익사자 발생도 크게 늘어난다. 국민안전처는 현재 물놀이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 초까지 물놀이시설 범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들께서도 물놀이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특히,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그믐 대조기(7.23.∼26.)에 해수면 상승이 예측되므로 취약 지역(세부사항 별첨1)에서의 연안활동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기간중 평소보다 빠른 해수면 상승속도를 고려해 지자체에서는 상습침수 해안산책로 출입통제 조치를 하게 된다. 국민들께서는 갯벌체험, 조개채취 등의 활동 중 만조시간을 수시로 확인하고, 관계기관의 출입통제 등 안전조치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금년 7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7월은 통계적으로 호우가 년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고, 인명과재산피해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각 지자체에서는 침수에 대비하고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특히 호우와 관련해 빅데이터 감성분석에 따르면 많은 국민들이 호우시 전기사고, 산사태, 농작물 관리 등에 불안(62%)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나 농작물 피해 예방 등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우리나라의 최근 10년간 산사태 발생 추이를 보면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의 영향으로 7월(56%)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임도, 산지 전용지 등 주요 위험지역과 휴양림 관리소, 수목원, 식물원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응급조치를 하는 등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국민들께서는 산림청에서 지질정보와 강우자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발령하는 산사태예보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7월은 추락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 수가 월평균보다 높은 달이다. 대부분의 사고가 공사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때 폭염시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며, 강풍이나 호우시 안전수칙에 따라 작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환경오염 사고는 연중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자체에서는 호우시 폐수와 폐기물 무단방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국민안전처는 “7월에 빈발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중점 관리하면 사고가 예방되고, 사망자수도 감소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국민들께서는 이러한 재난안전사고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대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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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우기철 대비 침수피해 예방... 소하천․구거 등 정비 "완료해"▲ 화성시, 우기철 대비 봉가천 하천정비 준공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는 올해 본예산에 235억원과 추경 69억원 등 모두 304억원을 투입해 우기철 침수피해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해 소하천 12개소, 구거 14개소, 용배수로 62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하천과 구거 42개소에 대한 정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상습 피해지역인 술현소하천과 미럭소하천의 정비를 올해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우기철에 자주 발생하는 침수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 및 구거의 체계적 정비로 거주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습침수지역인 송산 사강리 뿐 아니라, 인근 농경지의 침수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모두 1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봉가소하천(송산면 일원)의 정비도 지난 3월 8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