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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남북 교류 협력 기금···50억원 규모 조성해[광교저널 경기.수원/유현화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남북 교류 협력 기금을 50억 원 규모로 조성한다. 시민참여 남북 교류 협력 사업 논의를 위해 ‘수원시 남북 교류 협력 토론회’, 영화를 통해 북한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남북 평화통일 영화제(가칭)’ 등 ‘수원형 남북 교류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 남북 교류 협력 위원회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정기 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수원형 남북 교류 협력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18일 ‘수원시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남북 교류 협력 기금의 설치·운용 근거가 갖춰짐에 따라 위원회는 교류 협력 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해 수원시 남북 교류 협력 기금을 시 출연금으로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시 재정 상태를 고려해 2023년까지 50억 원의 기금을 단계적으로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금은 북한 주민 인도주의적 지원 사업, 북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교류 협력 사업, 문화·관광·보건의료·체육·학술·경제 등 협력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참여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의 지속적 논의를 위한 ‘수원시 남북 교류 협력 토론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기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수원형 남북 교류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300인 원탁토론에 참여했던 시민 100명이 참석해 집단아이디어 창출기법인 브레인라이팅(Brain Writing) 방식으로 수원형 남북 교류 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남북 문화교류의 장’을 위한 ‘수원 평화통일 영화제(가칭)’ 개최도 검토했다. 북한 관련 영화를 상영해 북한 문화와 주민 생활 모습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이제이켐텍 대표(김진석)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현재 남북 교류 협력 위원회 위원은 위원장인 수원 시장을 비롯해 27명이다. 수원시장은 “지난달 북미 합의 무산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길이 결코 쉬운 여정이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회담은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정부가 회담 재개를 위한 물밑작업을 한다면, 지방정부는 끊임없는 대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면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교류전 등 수원의 가치와 시민사회 상상력을 담은 수원형 교류 사업으로 남북 평화 분위기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남북 관계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17년 1월 ‘수원시 남북 교류 협력 위원회’를 설립했다. 현재 통일과 남북 교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육·공직자 통일교육‧교류협력 토론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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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대화도서관 '마술·샌드아트’ 공연 펼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립대화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도서관 내에서 마술·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마술·샌드아트 공연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히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다.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권정생의 동화 <강아지똥>,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부모님의 인생 이야기, 어린이들이 흥미로워 하는 바다생물 퀴즈 등을 샌드아트로 진행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을 친근하게 느끼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유명 동화책을 샌드아트로 기획한 공연을 도서관에서 진행했다.”며, “이번 도서관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폭넓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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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송파구, 풍납백제문화공원서 '백제 한여름 밤의 꿈'연다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18~19일 양일 간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2018 생생문화재, 백제 한여름 밤의 꿈’을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생생문화재’는 문화유산 활용이 최고의 보존이라는 가치 아래 대중에게 다양한 문화재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재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한성백제의 유적을 품고 있는 송파구는 백제건국, 문화, 왕의 업적 등을 모티브로 역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련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일대에서 운영되는 7개의 체험 프로그램 중 풍납동에서는 ‘백제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연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먼저 공연마당은 18일 오후 4시, 19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약 100분간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백제 악사들의 연주, ▲백제 광대들의 전통서커스, ▲백제 귀족의 무중력 퍼포먼스, ▲움직이는 투명인간 퍼포먼스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체험부스는 백제마을을 테마로 ▲직공마을- 베틀짜기, ▲도공마을 –백제토기 빚기, ▲근초고왕의 후예- 활쏘기 체험, ▲ 한성백제 자석큐브 만들기, ▲백제의상 체험 등이 진행된다. 주민 누구나 풍납백제문화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체험은 유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백제 왕도가 시작된 바람들마을에서 한성백제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 여름의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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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예술체험 프로그램 '인기폭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1층에 위치한 미술놀이터에서는 <굴개굴개 청개구리>라는 책을 주제로 개구리 캐릭터를 그려 한 쪽 벽면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개구리 컬렉션’과 바닥에 종이접기로 개구리를 만들어 경주를 할 수 있는 ‘개구리 레이스’ 시냇물, 개구리 모자를 쓰고 변신할 수 있는 거울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연극놀이터에서는 <견우와 직녀>, <노래하는 혹부리영감>라는 책을 주제로 새로운 체험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예술놀이터에서는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를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각색해 <BRICK WORLD>시즌 1보다 더 흥미로운 시즌2를 기획했고 <BRICK WORLD>시즌 2는 촉촉이 모래, 파랑 블록, 빅블록으로 집과 미니어처 마을을 만들면서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감각과 사고력, 상상력, 예술적 감수성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체험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브릭월드 체험전은 1회에 90분이 소요되며 한 회차 당 최대 80명만 입장 가능하므로 사전예약 하는 것이 좋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세상에 하나뿐인 예술도서관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지상 1층(1만278㎡), 지하1층(5,591㎡) 등 총 1만5,869㎡ 규모로 올해 5월 5일 정식 개관해 7월 말 현재 누적 방문객 수가 168,883명에 이르고 있다.”며“도서관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은 오전10시~오후6시, 일요일은 오전10시~오후5시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하1층 키즈아틀리에에서는 청년 입주 작가들이 기획한 방학 프로그램으로, ‘키즈아틀리에 3’에서는 로봇캐릭터의 동작을 코딩으로 설계하고 영상으로 촬영하는 <미디어코딩융합교육 로봇동화>수업이, ‘키즈아틀리에 4’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같이 천연비누, 젤캔들, 석고방향제 등 다양한 향기를 경험할 수 있는 <The aroma 맘&키즈>프로그램 체험이, ‘키즈아틀리에 5’에서는 <DIY나무공예로 나만의 소품만들기>수업이 3주차에 걸쳐 진행되며 <도자기 페인팅 특강>도 들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수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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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가족재단, 5월 가정의 달···육아실 특강'운영'▲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이하 재단) 모두누림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유아실 특강을 운영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이하 재단) 모두누림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유아실 특강을 운영한다. 재단에 따르면 8개월 ~ 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자연놀이, 펀펀뮤직. 아트팡 퍼포먼스 미술놀이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부권역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유아실 특강 이외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서부권역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성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강신청은 4월 25일 10시부터 이며, 인터넷 접수와 방문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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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미래재단, Why!? 탐험대···소리의 원리를 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초교 고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인문학체험 ‘Why!? 탐험대’를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초교 고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인문학체험 ‘Why!? 탐험대’를 실시했다. 미래재단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강화소리체험박물관에서 악기의 발달 이해교육을 마치고, 오르골 만들기체험을 했다. 또한 소리가 부딪쳐 다시 돌아오는 메아리의 과학적 원리를 듣고, 에코마이크 안에 스프링을 넣어서 만들어보고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의 소리관, 소리과학관, 세계악기박물관, 측음기박물관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됐으며, 이번 활동은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과 관람 창작체험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미래시대 리더로서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미래재단 관계자는“꿈을 향한 청소년 세상, 함께하는 지역사회, 도전하는 청소년 세상’의 구현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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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목포시, 개관 8주년 기념 기획전 ‘개최’▲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오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개관 8주년 기념 소장예술작품 기획전시 ‘자연과 삶을 담다’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오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개관 8주년 기념 소장예술작품 기획전시 ‘자연과 삶을 담다’를 개최한다.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지난 2009년 7월 개관해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는 목포의 대표적 공립미술관이다. 전국 최초 대한민국예술원회원 소장품 상설전을 시작으로 지역성과 역사성, 대중성을 지닌 시의적 주제의 전시를 개최해 지역미술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열린 문화예술공간을 지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목포 미술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소장예술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재인 자연과 삶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담다’라는 주제 하에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선보인다. 1부 ‘대자연의 신비’에서는 우리나라의 수려한 산수의 정경 속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2부 ‘자연미의 재해석’에서는 자연의 생명력을 풍부한 상상력과 독특한 표현기법 등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자연미를 제시한다. 3부 ‘삶의 다양한 흐름’은 자연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 대한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이 밖에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힐링드림! 톡^^톡~’ 연계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자연의 경이로운 장엄함과 삶의 다양한 모습에 대한 작가의 예술적 재해석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270-8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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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도서관, 신화 속 인문학을 만나다▲ 고양시 대화도서관, 신화 속 인문학을 만나다 [광교저널]고양시 대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읽고 듣고 상상하고 느끼고 쓰는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상상하는 인문학 ‘신화 속 상상력으로 인간을 성철하다’를 운영한다.‘신화와 상징의 숲’ 리더이자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 저자인 김융희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신화, 우주적 꿈 이야기 ▲상상의 몸들, 괴물들의 박물지 ▲마법의 가마솥, 죽음과 부활 이야기 ▲문지방의 수호자들, 시간과 영원의 얼굴들의 세부 주제로 이뤄진다.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통해 신화가 숨기고 있는 삶에 대한 통찰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길위의 인문학 강의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현재 접수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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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 남궁민 위한 ‘시언스쿨’ 사투리 클래스 오픈!▲ MBC ‘나 혼자 산다’ [광교저널]‘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절친한 배우 남궁민을 위한 ‘시언스쿨’ 부산 사투리 클래스를 오픈했다. 이를 위해 이시언이 죽도를 든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해 자비 없는 사투리 수업을 계획한 것이다. 또한 이번 수업은 이시언-남궁민의 세 번째 사투리 수업이라고 전해져 그동안 쌓은 남궁민의 사투리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 연출 황지영 임찬) 측은 13일 이시언-남궁민의 시언스쿨 사투리 수업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시언은 결의에 찬 눈빛으로 죽도를 손에 꽉 쥐고 호랑이 포스를 장전하고 있다. 이시언은 수업을 시작하기 전 “수업 좀 빡세게 해야겠는데”라며 혹독한 사투리 수업을 계획했고, 남궁민에게 문제를 틀릴 때마다 손바닥 한 대를 맞음을 예고해 남궁민을 긴장하게 했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에서 이시언은 패기로웠던 수업 예고가 무색하게 남궁민의 손바닥을 때리고 곧바로 미안한 표정을 짓고 있고, 남궁민은 당황스럽다는 듯 이시언을 보고 있다.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가 역전된 듯한 모습에 이시언의 사투리 수업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남궁민은 난생처음 보는 부산 사투리를 맞추기 위해 두뇌를 풀가동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남궁민은 ‘안 보이 아나’라는 문장을 해석하면서 “이 보이(Boy)는 아닐 거고..”라며 영어까지 써가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이시언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한 이시언의 혹독한 사투리 수업과 뜻 모를 사투리와의 사투를 벌이는 남궁민의 모습은 오는 14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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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작곡가 유영석, 국민 애창곡 겨울바다를 작곡한 시기는 무려 중학생 때?▲ SBS [광교저널] 12일 SBS '영재발굴단'에 작곡가 유영석이 출연한다.한 편의 동화 같은 감성으로 90년대를 풍미한 최고의 가수 겸 작곡가 유영석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지금까지도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이날 자신이 직접 만든 명곡들의 탄생 비화를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음악을 좋아하던 그는 중3 때 남몰래 교회 누나를 짝사랑했다. 그리고 그때 느낀 시련의 첫사랑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래를 작곡했으니, 바로 훗날 유영석의 데뷔곡이 된 '겨울바다'이다. 그 후, 교회 누나가 아닌 음악과 사랑에 빠진 그는 고3 때까지 무려 1,000곡을 직접 작곡하며 '천재 작곡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한편, 유영석은 전 국민이 아는 자신의 대표곡 ‘네모의 꿈’에도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이 곡은 사실 그가 '외계인 침공'을 상상하며 만든 노래이다. 즉, 네모난 창문과 네모난 책가방 등 네모난 모양은, 사실 지구를 침공하려는 외계인들이 ‘네모’ 모양인 자신들의 모습을 인류가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보내는 텔레파시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 밝혀 '상상력 영재' 로서의 모습도 보였다. 뒤이어 유영석은 '진정한 영재란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고 덧붙여 패널들의 공감을 얻었다.영재발굴단 스튜디오를 노래방으로 만든 싱어송라이터 유영석의 이야기는 12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