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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숙련 기술인의 자부심.. ‘최고장인’ 후보자 모집▲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올해 최고장인 선정을 위해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고장인 선정은 기능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경남의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최고장인 선정은 22개 분야 96개 직종 중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하며며, 후보자 접수는 오는 7월 7일부터 한 달간 계속된다. 신청 자격요건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도내 산업현장에서 직접 종사하고 있는 자로서 ▲동일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기능수준 및 품성이 다른 기능인의 귀감이 되는 사람 ▲공정·품질개선실적 및 사회기여도 등이 남보다 뛰어난 사람 ▲과거 같은 분야의 타 지역의 최고장인 및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희망하는 숙련기술인은 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 ‘도정소식-공지사항’ 란에서 ‘2017년 경상남도 최고장인 선정계획 공고안’을 참고해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희망자는 반드시 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경상남도 최고장인회 포함), (사)대한민국 명장회 경남지회장의 추천을 받아 도 기업지원단 또는 시·군 노사협력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최고장인 선정은 오는 9월부터 심사를 진행해 11월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증서 및 동판 수여와 함께 매년 100만원씩 5년간 5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되고 국내 산업현장 시찰 기회도 부여된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총 49명이 최고장인으로 선정돼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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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3곳 올 하반기에 문 연다▲ 국토교통부 [광교저널]올해 하반기부터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3곳이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간정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공간분석 및 지리 정보 시스템(GIS) 프로그래밍, 융·복합 서비스 개발 업무를 주도적으로 담당할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은 대구과학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전주비전대학 3곳으로 각 대학은 공간정보 인재양성 위탁기관인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간정보는 무인자동차, 드론 등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드는 핵심 기술로 정보통신기술(ICT)의 급속한 발달로 첨단기기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은 이러한 융·복합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지리 정보 시스템(GIS) 프로그래밍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전문 기술 인력을 집중 육성해 고용연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서 이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중급 기술 인력의 수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에는 전국에서 7개 전문대학이 응모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대학은 공간정보 융·복합 분야인 무인항공기(UAV), 3차원(3D) 콘텐츠 및 지리 정보 시스템 소프트웨어(GIS SW)에 대한 직무·취업 역량 강화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평가위원들의 평가이다.선정된 전문대학에는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전문교원 연수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국고지원금이 배정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으로 ’14년부터 이미 시행되고 있는 공간정보 특성화 고등학교,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원으로 이어지는 초급·중급·고급인력 양성체계가 완성됐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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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조국을 수놓은 이북도민 159명, 한자리에 모여▲ 행정자치부 [광교저널]행정자치부 이북5도위원회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 6개국 23개 지역에 거주하는 이북도민 159명을 초청해 고국방문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독일파견 간호사 백옥숙 씨를 비롯한 159명의 국외 이북도민들은 현충원과 청와대, 해군 제2함대, 전쟁기념관, 산업현장 등을 방문해, 조국의 발전된 모습과 분단현실 등을 두루 체험하게 된다. 또한, 도라전망대를 찾아 지척에 두고도 오가지 못하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인 경복궁에서 전통문화를 되새겨 보는 기회도 갖는다. 지난 1996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고국방문단은 올해로 스물 세 번 째를 맞았으며, 그간 초청된 인원도 4,000여 명에 이른다. 고국방문단을 통해 조국을 방문한 이북도민들은,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통일의 의지를 북돋았으며, 흩어져 있는 도민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구심점이 돼 왔다. 김덕순 이북5도위원회위원장은 “고국방문단은 이민의 애환과 실향의 아픔을 딛고 한국인의 긍지를 세계에 수놓은, 국외 이북도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계기이다. 이북5도위원회는 모든 이북도민이 가족과 재회하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국내외를 망라한 전 도민의 의지를 결집해, 통일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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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산단 분양률 41%달성, 하반기도 순풍▲ 강인규 나주시장, 장주일 혁신산단 대표이사와 ㈜세니온 이동률 대표 등 7개 기업 대표가 22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광교저널] 우수한 산업현장과 자생력을 갖춘 나주 혁신·신도산단이 22일, 영파워 등 7개 기업과 합동분양계약을 체결, 올 하반기 산단 분양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나주시는 이날 시청 이화실에서 영파워(경기 광주), 피엔에이파워시스템(경기 양주), 주)세니온(인천 서구), 주)유신피플(광주), 유)하늘미소축산(광주), 현시스메틱(전남)(이상 혁신산단), 주)나라일레트릭(광주)(이상 신도산단) 총 7개 기업과 3만4천㎡ 규모의 산단 입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혁신산단 분양률은 41%를 신도산단 분양률은 87%를 기록하게 됐다. 이 중, 주)세니온은 인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전력IT 핵심장치인 마이크로 프로세서 분야에 대한 다양한 통신 응용기술이 결합된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연구 개발 등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에너지 시스템 및 서비스 공급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미래비전 갖고 연매출 약 160억 원을 달성해온 촉망받는 에너지 기업이다. 강인규 시장은 분양 계약식에서 “우리 나주 혁신·신도 산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분양계약까지 실현해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기업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위해 도로·물류기반시설이 잘 구축된 산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기업 별 애로사항을 수시로 적극 수렴해 내부 역량이 축적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한편, 근로자의 주거, 교통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투자협약 체결 이후 경기 침체, 기업 여건 변동 등에 따른 투자 무산 상황을 대비하고 투자유치 실현율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한전과 합동으로 유치 전담 2개 반을 가동 중에 있다. 전담반은 투자협약 기업을 방문해 애로 및 건의사항, 각종 지원제도, 한전의 제한경쟁 입찰 등을 설명하고 나주 에너지밸리가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혁신산단은 올해 6월 말 기준 8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65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완료했으며, 이중 7개 기업은 착공중에, 14개 기업은 준공을 완료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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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새정부에 관심받나?▲ 이낙연 국무총리,경산산업단지 방문 [광교저널]지난 20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후 경북지역 최초로 경산에 위치한 경산산업단지를 방문한 가운데, 최영조 경산시장이 경산지역 현황 및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청색기술산업 등 경산시의 새로운 발전구상과 핵심전략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새정부에서 지방·기업 현장과제로 적극 반영, 추진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시장이 중점적으로 설명한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경산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영남대 등 시내권역, 대가대·경일대 등 하양권역, 대구대 등 문천지권역의 3대 특화지구로 개발해, 이를 지역 기업과 연계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하기 위한 지역 인재육성사업이다. 특히, 경산시는 새정부가 청년, 일자리 등을 국정 핵심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전국 최대 대학도시의 특성과 장점을 전략사업으로 구체화해 지방현장의 청년과 일자리 사업으로 국책사업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색기술산업은 자연에서 동·식물 등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착안해 경제적 효율성이 뛰어난 물질을 창출해 내는 신미래산업으로, 4차산업혁명과 보완적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불루오션산업으로 손꼽힌다. 경산시는 국가보다 앞서 기업·산업현장의 기술과 수요를 바탕으로 이 산업을 국가적으로 선도해 나갈 청색기술 융합산업화센터를 구상·추진하고 있다. 중장기적인 구상이지만 청색기술산업이 산업화·현실화되면 경산시가 신미래 산업의 R&D 거점 허브역할을 함으로써 국가적 신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간담회와 현장방문에 이어 총리와 함께한 만찬에서 이러한 경산시의 구상과 추진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낙연 총리의 이번 경산방문은 지방과 기업현장의 일자리 문제 해결의 정부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경산시의 활력있고, 발전하는 현장모습, 새로운 발전전략 등이 잘 보여지고, 밝고 적극적인 분위기에서 일정이 잘 진행됐다고 한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는 “경산의 발전하는 모습과 분위기를 보니 나도 이런 도시에서 시장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덕담을 해 함께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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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경남도, 기업애로 해소 현장기동반 운영[57-20170621071446.jpg][광교저널] 사천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기업인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애로 해소 현장기동반을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 기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인들로부터 각종 기업규제와 생산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정대학 경남도 기업개선담당의 ▲기업지원시책 설명, 백유기 경상남도 기업지원단장의 ▲기업규제개혁 발굴 및 입주기업 애로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주고용노동센터, 경남지방병무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 경남지식재산센터 등에서 참석하고, 사남농공단지 기업체 대표(협의회장 차덕부) 등 18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기업인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외국인 투자지역 유예기간의 현실임차료 소급적용 유예요청 ▲삼천포항 정기화물선 이용 건의 ▲기업의 위험분산프로그램 운영을 정부나 광역지자체가 나서서 추진해 국내 기업의 과당경쟁 방지 노력 건의 등(제도 2, 기업환경개선 3, 기타5)이 있었다. 한편 사천시는 상반기 산업(농공)단지별 기업체 대표와의 간담회에 이어 통합적인 간담회를 이번에 가진 것으로 계속적으로 기업애로 해소와 규제개혁을 위한 현장기동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기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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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 2016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 [광교저널] 대구시와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센터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엑스코에서 ‘2017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기업 근로자들이 자신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을 보다 질 좋은 우수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해 연구와 아이디어 회의 등을 거치며 얻어낸 생산 현장의 우수한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해마다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산업현장에서의 품질혁신을 위한 우수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는 산업현장에 보급돼 품질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다지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13개 기업에서 15개 품질분임조 활동팀이 참가해, 그동안 분임조활동을 통해 개발한 아이디어와 경영, 환경, 개선활동 등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15개 분임조 명단 별첨 : 경쟁 11개, 비경쟁 4개)기업의 자체경진대회에서 선발돼 경쟁부문에 참여한 분임조는 현장개선, 6시그마, 설비, 보전경영, 서비스사무간접, 자유형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발표한다. 이들 분임조의 주요 우수사례로는,한국전력공사달성전력지사 퍼펙트 분임조의 가스절연개폐장치 성능개선을 통한 설비 고장 건수 감소를 목표로 가스절연개폐장치의 투입 및 개방 부적합을 개선해 설비운영의 최적화를 도출, 고장 건수 약 78% 감소 효과를 내어 연간 약 10억원의 정전피해액 절감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킨 사례와경창산업㈜ 어울림 분임조의 공정합리화, 작업효율화, 품질표준화 활동을 통해 설비종합효율 향상을 목표로공정낭비 제거, 작업표준화, 무결점 공정, 품질 검사 표준화 등 개선으로 고객유출 부적합품 93% 감소와 자주 검사시간 40% 단축, 설비종합 효율 94%달성으로 연간 1억4천3백만원을 절감시킨 사례,루브캠코리아(주) 윤활솔루션 분임조의 그리스 국내화를 통한 매출증대 및 경쟁력 확보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원인 분석후 주요인 개선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해, 고객사 성능평가 향상시켜 연간 4억원의 효과금액과 국산화제품 경쟁력 확보시킨 사례 등이 있다.또한, 올해 자동차부품 협력사(2·3차협력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품질인증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4개 기업들이 비경쟁부문에 참가해 그간의 특화된 품질경영시스템 및 실질적 부품 품질수준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다른 기업들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민영산업 혁신 분임조는 효율적인 의사소통·결정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 요구사항에 따른 관련기준 및 문서 사항을 점검하고, 중점관리 항목의 개선으로 업무체질개선과 경쟁력을 확보해 전 직원의 품질 마인드를 향상시킨 사례를 발표한다.시상은 대상 1개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한 9개팀은 8월에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품질경영 개선사례가 신성장 산업과 미래산업 분야의 품질을 선도하고 기업 간 건전한 경쟁과 협력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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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대학생 165명, 하계 인턴십 사업 참여▲ 대전광역시 [광교저널] 대전광역시는 대전지역 소재 대학생 165명이 지난 19일부터 대덕특구 연구기관 및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지역우수기업에서 하계 인턴십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계 인턴십은 대전지역 청년(대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8개 대학 331명의 대학생이 신청해 최종 165명이 선정됐다. 대학생 인턴들은 약 8주간 지원한 기관에서 근무를 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 당 9,500원, 월 152만 원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근로 장학금으로 지급 받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9개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전마케팅공사 등 11개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한울에프앤에스, ㈜제니컴 등 6개 지역 우수기업들이다. 대덕특구 연구기관 및 출자출연기관은 전 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직업체험형으로 인턴근무를 하고, 지역 우수기업은 정규직 채용예정이 있는 기업들로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인턴근무가 끝나고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공계 104명, 인문계 56명, 예체능계 5명으로 재학 중 산업현장 직무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지게 되며, 이후 청년 취업률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 오규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지역 학생들이 대덕특구 연구기관 및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에서 전공과 관련된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져 학생 각자의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특히 지역 우수기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취업까지 연계돼 좋을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은 동계방학기간에도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오는 11월경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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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일자리 5만개 만들기 현장행정 질주▲ 정찬민시장 인터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일자리 창출 속도전에 돌입했다. 정찬민 시장은 지역맞춤형 경제산업 디자인을 새롭게 구상했다. IT·BT·ICT산업 발전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2018년까지 일자리 5만 5900개 창출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세일즈현장행정을 최우선 챙겼다. 10여개 이상의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했다. 용인시가 유치한 대부분의 민자사업들은 인력 채용시 용인시민이 우선 고용된다. 이는 시와 사업 주체 간 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 역대 시장 중 기업 현장 방문, 기업인 만남 최다 기록 중 ▲ 4일 일진그룹 ▲ 용인테크노밸리 SPC 출범(좌로부터 한화도시개발 한승훈 상무 신완철 상무 정찬민용인시장 최선목 대표이사 배명곤경제산업국장 김대열투자유치과장) ▲ 13일 퍼시스 방문 용인시는 지난 1년간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IT·BT·ICT기업을 유치한 도시이다. 정 시장은 용인시의 역대 시장 중 가장 자주 기업현장을 방문하는 단체장이다. 관내 기업뿐 아니라 서울의 일진그룹, 태광그룹 등 용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을 질주했다. 시청사 간담회를 통해서도 수차례에 걸쳐 100여명 이상의 기업인을 초청해 직접 대화했다. 용인테크노밸리와 첨단산업단지 투자를 설득하는 서한도 2000여곳 이상의 기업에 보냈다. 정찬민 시장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미래세대 먹거리를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쏟을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넘치는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용인을 국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 강조했다. 용인시는 올해 7월 28일 ‘2015년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에서 大賞을 수상했다. ▲ 28일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 빅데이터, IoT 등 새로운 융합산업 일자리 창출 박차 IT·BT·ICT는 용인이 강점을 지닌 분야다. 특히 이를 제조업 등 타 산업과 잘 접목한다면 제조업의 혁신은 물론이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새로운 융합산업이 창출될 수 있다. 일자리 전망도 밝다. 2018년까지 일반산단 20개를 조성하고 용인테크노밸리가 2017년 말 준공되면 각각 1만개의 일자리, 모두 2만여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란 예상이다. ▲ 2일 제일모직 유원지 개발 업무협약식(좌로부터 정찬민시장 제일모직 김봉영사장) ▲ 2일 제일모직 유원지 개발 업무협약식 세계적인 IT솔루션기업 STG사의 구갈동 첨단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준공 시 양질의 청년일자리 3000여개를 창출하고, 태광그룹의 신갈동 일원 태광콤플렉스 시티 역시 주민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하리란 기대다. 용인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IoT융합아이디어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 위치한 이곳은 IoT와 빅데이터 분야 신산업, 6차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에 주력한다. ■ 체류형 관광산업-말 산업-6차산업, 일자리창출 효자 기대 ▲ 2일 라마다호텔 건립 업무협약식 문화관광컨텐츠 역시 용인이 강점을 지닌 분야다. 정 시장은 지난 7월 2일 포곡읍 호암호수 주변에 위치한 에버랜드 유원지 호텔건립 부지를 찾아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제일모직(주) 김봉영 사장과 협약을 맺자마자 발품행정을 전개한 것이다. 에버랜드 유원지는 포곡읍 전대리 에버랜드 일원 1300만㎡부지에 호텔과 에코파크, 아쿠아리움 등 건축연면적 100만㎡의 시설이 단계별로 건립되고 있다. 지난 9월 2일 에버파크코리아(주) 김학권 대표와는 용인지역 주민 일자리창출, 기업애로해소 노력 등을 골자로 라마다호텔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말 산업도 일자리 창출 효자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말 산업 특구 용인시는 2019년까지 20여개 사업에 1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관련분야 일자리가 150여개에서 400여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 학일마을 ▲ 학일마을 농촌관광산업의 6차 산업화 우수사례도 나왔다. 수도권 명품체험마을로 부상한 원삼면 학일마을이 그 곳이다. 용인시가 조성비 5억원의 절반을 지원한 이 마을의 클라인가르텐(‘작은 농장’) 시설이 연내 완공되면 학일마을은 체류형 휴양마을로도 거듭 난다. 농업과 제조·가공업, 서비스업을 복합한 고부가가치 6차산업에서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새로운 일자리들이 쑥쑥 생기고 있다. ■ 일자리 인프라 탄탄 구축 우수 중소기업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도록 지역기업을 잘 지원하는 게 지역일자리 창출에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용인시 중소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새롭게 입안하고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의견 수렴을 마쳤다. 향후 시의회 심의를 거쳐 적용할 예정이다. ▲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조감도 취약계층 일자리 효자인 사회적경제기업도 안정궤도에 올린다.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는 행정타운 용인교육지원청 뒤 삼가동 557 일원 3922㎡에 지상 1층 연면적 495㎡ 규모로 세워진다. 12월 중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홍보·전시장, 카페, 협업공간, 창업보육실 등이 들어선다. ■ 청년구직아카데미 운영... 맞춤형 기업인재 양성 ▲ 청년구직자 아카데미 운영성과 ‘용인시 청년 구직자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문을 열었다. 시는 60여명의 수료생 가운데 연말까지 50% 이상의 수료생 취업 성공을 목표로 꾸준히 사후관리 멘토링을 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직무능력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관련 강좌를 집중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기업의 고용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원하는 기업 등에 연결시키는 기능까지 할 방침이다. ■ 용인시일자리센터 활성화, 직업상담사 확대 용인시 일자리센터와 상담사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종교인의 삶을 살던 H(40세)씨는 센터를 통해 직업상담사로 인생 전환을 이룬 경우이다. 그를 상담한 이범준 상담사(50, 여)는 허 씨가 신학뿐 아니라 상담학, 심리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등 폭넓은 교육을 받은 것을 강점으로 부각, ‘직업상담사’ 직종을 적극 추천했다. 이범준 상담사는 “긴장된 표정으로 머뭇머뭇 말문을 열던 구직자가 1년 만에 저와 활기차게 정보를 교환하는 직업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다. 이범준 상담사는 올해 2015 5월에 이달의 우수상담사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읍면동 직업상담사 ▲ 여성채용박람회 시는 올해에만 245억원을 투입해 좋은 일자리 2만1200여개를 만든다. 고용률은 지난해 연말기준 60.7%보다 소폭 상승한 61.2% 달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베이비부머·여성·장애인·청년 등 각계각층 구직자들과 지역기업에게 구인·구직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읍면동 직업상담사도 확대 배치했다. 이들은 22개 거점지역에서 4500명 취업알선을 목표로 분주히 일한다. 지난 9월 9일에는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2015 용인시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퇴직한 베이비부머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이 행사에 26개 업체 1000여명 구직자가 몰렸다. 570명이 현장면접에 참가해 160여명이 1차 면접을 통과했고 88명의 채용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7월24일에는 장애인 채용행사로 처음으로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를 열었다. 10월 27일에는 두 번째 장애인 채용행사가 시청 1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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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4년 노동가족 한마음 순회 음악회 성황리 개최안성시는 지난 14일 안성시민회관에서 안성지역 내 근로자 및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노동가족 한마음 순회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노사가 하나 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는 박명규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의장의 대회사와 허원 경기지역본부 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이영찬 안성시의원, 천동현, 김보라 도의원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2부에서는 가수 리멤버 90‘S, O.S.T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았고, 8개팀 노동가족의 노래자랑이 이어져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경품행사 등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김병준 산업경제국장은 “산업현장에서 어려움과 고된 삶의 무게를 모두 내려놓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산업현장으로 복귀해서는 힘찬 내일로 향하는 삶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