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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구급차내에서 출산···산모·아기 건강해 '화제'▲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23일 모현119안전센터 소속 119구급차 내에서 임산부의 출산을 도와 소중한 생명이 태어나 화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23일 모현119안전센터 소속 119구급차 내에서 임산부의 출산을 도와 소중한 생명이 태어나 화제다. 지난 23일 아침 8시 30분경 임산부 신(40,여)씨가 분만진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한 구급대원들은 이송 시도 중 아기 머리를 확인, 즉시 추가 구급차를 요청과 함께 구급차 내 분만준비를 했다. 자칫 위급해 질 수 있는 상황에 두 구급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구급차에서 태어난 아기(남)는 호흡, 맥박 , 피부색은 정상으로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구급대원들은 산모와 아기에게 응급처치 및 안정을 유도하며 침착하게 산부인과로 이송했다. 이경춘 구급대원은 “아기가 나오는 위급한 상황이라 구급차 내에서 분만을 시도했다” 며 “아기와 산모가 건강해서 정말 다행이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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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왜 의료폐기물 사업장 특별점검 들어가야만 했나?▲ 화성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의료폐기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관내 병·의원 3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입원실 30실 이상 병원 12개소와 정원 50석 이상 요양병원 10개소, 치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14개소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이다. 점검은 2인으로 구성된 2개조가 ▲의료폐기물 배출자 신고(변경)여부, ▲폐기물 적정보관 및 처리, ▲일반폐기물과 의료폐기물의 적정 분류 및 처리여부 등에 대해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한다. 시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계도조치 등의 행정조치와 사항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특별점검을 통해 의료기관 종사자의 의료폐기물 적정처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2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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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안성시,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지난해 선정자)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는 오는 6월 8일 10시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제2회 안성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며 신체계측, 모유수유 실천정도, 모유수유 지식 등 심사기준에 따라 건강한 모유수유아 3명을 최종 선발한다. 참여 대상은 안성시 관내 주소를 둔 생후 3~5개월(2014.12.11~2015.3.10 출생자) 된 모유수유아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안성시보건소에서 방문접수 받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건소는 물론, 관내 산부인과와 문화센터, 산후조리원을 연계하고 주기적으로 방문해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678-59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 받을 수 있다. (문의/건강증진과 이애경 678-5912, 모자보건팀장 신윤숙 678-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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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관 협력 국경 없는 건강나눔사업’ 무료진료 실시▲ 2013년도 외국인을 위한 무료 진료 접수 화성시보건소는 관내 거주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26일 휴일 첫 진료를 시작해 12월까지 8회에 걸쳐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외국인 무료진료가 유료화되면서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서비스 이용이 감소하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산재요양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사)열린의사회, 동탄시티병원과 함께 외국인 휴일 무료진료(5회)를 실시해 모두 531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올해도 외국인주민들의 무료진료 요구 증가와 민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휴일 무료진료를 8회로 늘려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26일 보건소에서 첫 진료를 시작한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한의과, 치과, 정형외과로 1차 진료 뿐 아니라 약제 지원, 부인과 초음파 검사, 침, 뜸, 치과치료 및 스케일링, 건강 기초검사, 각종 혈액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진료시간은 외국인 주민들의 여건에 맞춰 오전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한다. 시는 ‘민·관 협력 국경 없는 건강나눔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의료비 절감은 물론, 향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진료와 검사를 통해 건강과 질병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관내 거주 외국인들이 무료진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이주민센터, 외국인 지역사회 봉사단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으며, 향후 일정은 3월 9일(일), 4월 13일(일), 5월 14일(일), 7월 13일(일), 9월 14(일), 10월 12일(일), 12월 3일(일)에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 국경 없는 건강나눔사업’과 무료진료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진료검진팀(031-369-357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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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건강 D라인’서비스 받아보세요최근 임산부들 사이에 임신 중 사진 촬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보건소를 방문한 임산부들의 초기, 중기, 말기 사진촬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큰 만족을 주고 있다. 당일 사진 출력은 물론 임산부의 건강관리 정보가 담겨 있는 사진첩과 함께 정보집을 제공하고, 임산부 ‘건강 D라인’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해 10명을 선정,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과 보건소 방문 접수를 통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또한 18세 이하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신청서를 작성, 인터넷 신청 후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우편 송부하고 ‘맘편한 카드’ 수령 후 등록된 산부인과에서 임신·출산의료비로 사용 가능하며 임신 1회당 120만원 이내(1일 10만원 범위 내 사용 가능)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은행 맘편한 카드 담당자(02-6968-3456),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새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청소년 산모 대상 의료비 지원 서비스를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만남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기흥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324-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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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3년 경기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참가 대상자 선정안성시보건소는 오는 6월 13일(목)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엄마의 모유로 건강하게 자라난 모유수유아를 선정한다. 모집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생후 3 ~ 5개월(2012. 12. 11 ~ 2013. 3. 10일 사이 출생아)된 건강한 모유수유아이다. 오는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신체계측 등을 심사한 후 2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엄마와 아이는 오는 7월 10일(수)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4회 경기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선정당일 시 보건소는 국제모유수유 전문 간호사를 초청해 참석자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을 한번 더 인식 시켜주고, 유아의 건강상태와 성장 발육상태 등에 대한 심사, 상담 할 계획이다. 2012년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출산부 및 영유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보건소에서는 금년부터 모유수유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산부인과 문화센터 및 산후조리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해 오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 678-591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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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약속을 지킨 '가천길재단 이길여회장'가천길재단 이길여회장 네쌍둥이 자매의 결혼을 계기로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과의 인연이 새삼스레 화제다. 이들 자매의 오늘이 있기까지 이 회장의 후원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질긴 인연은 네쌍둥이 자매가 세상 빛을 보기 직전부터 시작됐다. 1989년 1월 당시 강원도 삼척에서 일하던 아버지 황영천(58)씨와 어머니 이봉심(58) 씨는 형편이 넉넉지 않았다. 어머니 황 씨는 친정 집 근처에 있던 인천의 어느 작은 병원에서 출산 준비를 했다. 그러나 출산예정일에 앞서, 갑자기 산모의 양수가 터졌다. 당황한 병원은 “인큐베이터가 없으니 큰 병원으로 가라”고 이씨의 등을 떠밀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만 해도 쌍둥이 출산도 흔치 않던 시절이기도 하고, 네쌍둥이는 국내 두 번째였다. 이에 산모와 가족은 서울로 가느냐 마느냐 우왕좌왕하다, 길병원 문을 두드렸다. 길병원 산부인과 의료진들이 출산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와중에 이길여 회장은 산모의 두 손을 꼭 잡고 용기를 북돋웠다. 마침내 성공적인 수술 끝에 네쌍둥이의 울음 소리가 복도로 터져나왔다. 가천대 길병원에서 태어나 길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네쌍둥이 자매 중 3명이 5월 11일(토) 오후 1시,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렸다. 이 회장은 요람에 든 네쌍둥이 자매와 기념촬영을 했다. 네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70만분의 1로 알려져 있다. 기쁨도 잠시였다. 산모와 가족은 입원비와 인큐베이터 비용 걱정이 떠나질 않았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이길여 회장은 “병원비를 받지 않을 테니, 건강하게 치료받고 퇴원하라” 달랬다. 며칠 후 네쌍둥이와 산모가 퇴원할 즈음, 이 회장은 “아이들이 자라서, 대학에 입학하면 등록금을 대줄테니 연락해 달라”고 산모에게 당부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 공부를 시키지 못할 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학비 지원을 약속했다고 한다. 이후 서로를 까맣게 잊고 살았다. 그러다 2006년 9월 이길여 회장이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네쌍둥이와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는 17년 전의 약속을 떠올렸다. 수소문 끝에 어렵사리, 경기도 용인에 살고 있는 이들 가족을 찾을 수 있었다. 마침 네쌍둥이 가운데 슬과 밀은 수원여대 간호학과에, 설과 솔은 강릉영동대 간호학과에 수시 합격했으나 학비 마련이 어려워 고민하고 있던 차였다. 2007년 1월10일 이 회장은 이들 자매에게 입학금과 등록금으로 2300만원을 전달해 17년 전의 약속을 지켰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네쌍둥이에게 또 하나의 약속을 추가했다. “너희가 대학 가서 열심히 공부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기만 하면 전부 길병원 간호사로 뽑아줄게. 네쌍둥이가 우리 병원에 와서 같이 근무하면, 모르는 사람들은 한 사람이 홍길동처럼 여기저기 병동을 다니면서 환자를 돌보는 줄 알 거야.” 이후 이 회장은 3년간 해마다 네 명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 왔다. 네쌍둥이들은 이 회장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3년간의 학업과정을 마쳤고,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마침내 2010년 2월 이들은 모두 길병원 간호사로 입사했다. 21년 전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후, 네쌍둥이 간호사들은 간호사로서 더 큰 꿈을 펼치고 더욱 전문적인 분야에 진출하자 하는 포부를 품고, 가천대학교 간호학과에 진학했다. 이들이 2012년 2월 다함께 4년제 대학교 학사모를 쓰게 될 때까지 학비 전액을 이길여 회장이 후원했다. 그렇게 다함께 학사모를 쓰고, 간호사로 근무하던 네쌍둥이는 각자의 베필을 만나 함께 화촉을 밝히게 된 것이다. 둘째인 황슬은 선교사인 남편을 위해 작년 11월에 먼저 식을 올렸지만, 나머지 세 명이 이번에 식을 올리게 돼 이들 모두 이제 가정을 꾸려 행복한 삶을 이어가게 됐다. 네쌍둥이의 맏이인 황슬 씨는 “저희가 길병원에서 함께 태어난 것만도 큰 축복인데, 다 함께 일하고 또 결혼도 함께 올리게 돼 참 행복하다”며 “앞으로 저희도 또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고 아이들도 낳아서 잘 키우고, 많은 분들께 보답하며 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네쌍둥이 간호사는 가천대길병원 인공신장실과 신생아실에서 각각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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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애인복지관, ‘제3회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 개최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신운화)에서 오는 5월 31일 ‘제3회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대회는 지역사회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여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지적장애인들의 볼링대회 참여를 통해 생활체육활성화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는 순수 아마추어 볼링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및 생활시설 등 총 32개 기관, 100명의 선수, 자원봉사자와 진행요원을 포함하여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방법은 남자 선수 2명, 여성 선수 1명의 혼성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남녀 성비에 따라 최대 20점의 핸디가 주어진다. 또한 대한장애인볼링협회 선수등록자는 제외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경기는 예선전과 본선, 이벤트 경기 등 총 3게임이 진행되며 성적에 따라 최대 15팀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를 통해 총 상금 2,000,000원이 대상자들에게 수여되며 트로피와 메달, 기념품, 경품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전국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전국 지적 장애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의 주최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과 이천신협이며 주관은 이천시장애인복지관과 이천시장애인볼링협회이다. 또한 이천시, 이천시장애인체육회, 미란다호텔, 미란다볼링장, 스태츠칩팩코리아, 양정분산부인과, 국민연금 이천지사, 하이트진로, 오리온스낵 인터내셔날의 후원과 협찬으로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