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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경 노인일자리 7천개 신청▲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당초 2만4,600개의 노인일자리에서 7천 자리 추가 확충을 위해 추경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전북도는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현재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약 2만 4천 여 명의 어르신에게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신청한 7천 자리는 공익형 일자리로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월 22만의 수당을 받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더불어, 전북도는 이달초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 8억원을 지원받아 6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신규로 창출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개최한 “전라북도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도 2천여명의 일하고 싶은 많은 어르신들이 몰리며 노인층의 구직 열기를 실감케한 바 있다.도 관계자는 “새 정부가 일자리 만들기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추경예산에 반영돼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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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풍성’▲ 오산시 [광교저널] 오산시는 오는 7월 3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으로 함께 행복한 사회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여성의 사회참여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오산시장애인부모회 회원으로 형성된 부모난타팀, 3대대 부대 장병들로 구성된 라인댄스팀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뮤지컬공연,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뮤지컬공연 ‘엄마는 뿔났다‘는 양성평등, 가족의 의미, 행복한가정, 엄마의 고마움등을 이해하는 관객참여 뮤지컬이며, 축하공연에는 트로트가수 오승근을 비롯해 김유라, 석훈 등이 출연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일과 가정의 양립,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 도모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실현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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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신종갑의원, ‘제1회 깨알정책대상’ 수상▲ 신종갑 의원 깨알정책대상 수상 [광교저널]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신종갑 의원이 지난 6월 22일 합정역 프리지엄 라운지에서 열린 ‘제1회 내 삶을 바꾸는 깨알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다양한 복지정책 계발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초의원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깨알정책대상’은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인터넷 등을 통해 공모한 정책들 중 심사를 거쳐 시민의 깨알 같은 일상에서 발굴한 정책의제를 적극 입법화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현직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 됐다. 신종갑 의원은 마포구의회 제7대 전반기 복지도시 부위원장, 후반기 행정건설위원장으로서 장애인과 어르신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계발에 힘써왔다. 지난 2015년 신 의원은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복지사들이 많다는 문제점을 피력하고, ‘서울특별시 마포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안 발의’로 사회복지사 사기진작과 처우를 개선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 한 바 있다. 통과된 조례안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로 발달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이동·청소년 안전통학로 확보를 위한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마포구의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보고대회 최우수상을, 2016년에는 (사)함께 가는 마포장애인부모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깨알정책대상 기초의원부문을 수상한 신종갑 의원은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라며 “처음 의원생활을 시작할 당시의 구민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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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중증장애인 자립역량 키운다▲ 임실군 중증장애인 자립역량 키운다 [광교저널] 중증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훈련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함에 따라 맞춤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임실군은 23일 임실읍 이도리 소재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 문영두 의장, 한완수 도의원, 국주영은 도의원, 김형곤 전북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전북지역 장애인 단체 협회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총 사업비 8억9천3백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 올해 5월 준공된 보호작업장은 541㎡ 규모로 사무실, 집단활동실, 자원봉사자실을 갖췄다. 작업실에는 대규모 세탁을 위한 장비가 마련돼 사회복지시설,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세탁사업을 운영한다. 사회복지법인 크리스찬 복지재단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20년 5월까지 보호작업장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적응능력과 직무기능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권익을 신장시키는 전문 직업 재활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능력개발 및 여가활동, 지원단체 육성, 생활안정 수당 지급 등의 정책에 노력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일자리가 없어 자립역량의 기회마저 없는 어려운 현실을 탈피해 직업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사회참여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준 대표이사는 “‘꿈을 키우는 희망일터’를 목표로 장애인의 꿈이 실현되는 즐거움이 가득한 곳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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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플러스 가게 4호점, 구 청사에 들어선다”▲ 행복플러스 가게 1호점 [광교저널] 강동구가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구청 제2청사 공유공간에 ‘행복플러스가게 4호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구는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리모델링되는 구청 제2청사에 행복플러스 가게를 개설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생산품 판매로 장애인 소득증대와 인식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함께 판매하는 카페로서 청사 공유공간을 구민의 휴게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행복플러스가게’는 카페형 장애인생산품 판매장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황토소금, EM비누·용액(친환경세제), 자개공예품 등 생산품과 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판매한다. 강동구에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12개의 직업재활시설이 있다. 33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재활시설에서 일을 하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행복플러스 가게에서는 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며, 근로장애인의 소득증대와 장애인 생산품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현재 구에서는 행복플러스가게 3곳을 운영 중에 있다. 1호점은 암사 2동주민센터에, 2호점은 온조대왕 문화체육관에, 3호점은 서울암사동유적에 위치해있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1호점에서는 2016년 한해 장애인생산품 판매실적이 5,600여만원에 달한다. 카페에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며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행복플러스가게에는 현재 6명의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보통 2년여에 걸쳐 어렵게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제 카페에 취업해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강동구에서는 장애인직업학교를 운영해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위해 커피 바리스타과정, 제과제빵과정 등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행복플러스가게로 취업을 연계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취업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새로 개설되는 행복플러스 가게 민간위탁 공개모집은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이 가능한 관련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6일부터 7일 7일까지 2주간 신청을 받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앞으로 카페형 장애인생산품 판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인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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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혹서기 활동 안내 및 찾아가는 문화체험 활동 실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혹서기 활동 안내 및 찾아가는 문화체험 활동 [광교저널]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양평군민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배정인원 231명)을 모시고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혹서기 활동 안내 및 찾아가는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혹서기 활동 안내 및 찾아가는 문화체험 활동’은 사업 참여자 어르신들께 여름철에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리고 동시에 문화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에게 문화생활 혜택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 도모하고자 기획됐다.특히 이번 공연은 양평군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팀이 양평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이 주관한 ‘2017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에 당선된 사업을 활용해,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 날 공연을 한 퓨전국악그룹‘소름’은 비쥬얼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실력파 그룹으로 민요, 트로트 등의 레퍼토리로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과 흥겨운 시간을 만들어 드렸다.이근형 양평군노인복지관장은 각 사업단별 참여자 어르신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고“노인사회활동 참여 시 무더운 날씨에 각별히 안전에 유의하시어 건강한 사회참여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양평군노인복지관은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프로그램, 경로식당, 저소득식사배달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운영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종합상담사업,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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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동아리 활동지원 ‘청년 공생공감 프로그램’▲ 청년 연합 동아리 ‘버킷 존’의 다문화 한국어 교실 [광교저널] 청주시는 청년 공생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인 청년 연합 동아리 ‘버킷 존’의 다문화 한국어 교실이 오는 25일부터 2기 활동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 보조사업으로 YMCA가 수행하고 있다. ‘다문화 한국어 교실’은 지역 내 청년 강사가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며 내·외국인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자는 취지로 4명의 대학생 강사가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레벨테스트를 하고 직접 분반해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은 강사로서 실력 양성을 키우고, 외국인들에게는 무료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청주시 거주하는 외국인의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마다 진행되며 신청은 청년 연합동아리인 ‘버킷 존’이메일(bucket0309@hanmail.net)로 하면 된다. 청주시의 청년 공생공감 프로젝트는 청년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급해 청년의 사회참여와 재능기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 심심풀이의 ‘길 프로젝트’△ Inter- View의 ‘청년 간담회’ △ 꿈드림 멘토단의 저소득 학습지원‘스마트 교실’△ 서원대학교 사회봉사단 너랑나랑서랑의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bucket zone의 ‘wifi amplification’ △ 청주YWCA의 ‘청청패션’△ 소리그룹 아리솔의 ‘씨네마 콘서트’총 7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동아리라면 누구나 7월 말까지 청주 YMC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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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구성 업무협약 체결▲ 순천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구성 업무협약 체결 [광교저널]순천시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순천의료원, 순천생협요양병원 등 5개 기관과 ‘2017년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은 의료기관, 학교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순천시보건소가 주관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날 협약식 체결식에는 순천의료원, 순천생협요양병원, 순천선혜학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기관 간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통합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며,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건강 취약계층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장일종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이 다수의 시민들에게 제공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을 촉진하는 사회 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749-69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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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힘찬 발걸음▲ 진주시,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힘찬 발걸음 [광교저널]진주시는 2019년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부문 창의도시 지정을 위해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유관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국제학술토론회 개최, 관련분야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은 2007년 발간한 ‘세계 도시화 전망보고서’에서 전 세계 67억명의 인구 가운데 절반 가량인 33억명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 인구가 92억여명으로 증가하는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약 70%에 해당하는 64억여명이 도시에서 생활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해진 도시 구성원간의 조화로운 생활을 보장하는 유연한 사회적 환경조성, 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문화적 정체성 형성과 더불어 도시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대한 문화의 중요성과 도시의 주요 자산으로서 창의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오늘날 정보, 지식과 함께 창의성은 국가나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자 경제적 성장을 이끄는 주요 원동력으로 간주되고 있고, 실제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는 창의성에 바탕을 둔 창의산업이 OECD국가에서 연 평균 5∼20%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국가의 주요 산업분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기저에 따라 유네스코는 도시 차원에서 문화산업의 창의적, 사회적, 경제적 가능성을 확대하도록 돕고 이러한 발전경험을 네트워크에 참가하는 다른 도시들과 공유하는 것을 장려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진주시는 공예-민속예술 부문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교수, 학계, 예술인 등 15명의 위원진으로 실무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재)삼광문화연구재단, (사)진주문화연구소, ㈜서경방송과 상호 협력 및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업무 협약체결, 유네스코 창의도시 조례 제정 등 국제적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을 비롯한 제반 절차를 하나하나 밟아나가고 있다. 또한‘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관계 전문가, 예술인 단체,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12월 진주시청에서 진주시의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사항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 토론했다. 뿐만 아니라 경남 민속예능의 특징을 잘 타나내는 춤으로 인정받고 있는 덧배기춤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지정을 견인하고 덧배기춤의 강습, 홍보를 통해 경남지역의 민속춤을 전국에 알리고 덧배기춤이 생활 속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 덧배기춤 덧은 나쁜일 징조를 제거한다는 의미로 경남 민속예능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춤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진주오광대 문둥춤과 양반춤 등에 고루 등장하고 있는 춤사위로 진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읍면동 자치센터, 취미 동아리 회원 등 20개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순회 강습을 진행했다. 또한 진주덧배기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완성을 위해 지난 5월27일 남강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진주논개제 동반행사로 그동안 배운 덧배기춤 수강생들이 팀을 구성해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경연대회를 개최,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민속예술도시 진주시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진주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27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창의도시 관련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예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문화와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화의 다양성을 비롯한 산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등 창의도시 정책경험, 도시의 이미지 재선, 창의적 인적자원의 활용 등 창의도시와 문화적 발전을 위한 정책 비전 등이 제시됐다. 시와 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추진위원회는 이번 학술토론회에서 나온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의 향후 전망과 문화적 발전을 위한 정책비전 등을 하나의 지표로 삼아 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와 추진위원회는 해외 민속예술도시 벤치마킹, 매월 유네스코 민속예술창의도시 추진보고회 개최,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교육 등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진주시는 공예-민속예술 분야에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예로부터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진주검무를 비롯 경남도무형문화재인 교방 굿거리춤, 한량무, 포구락무 등 교방예술과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 농악, 경남도무형문화재인 진주오광대, 남사당패와 쌍벽을 이루어 왔던 솟대쟁이 놀이 등 민속예술분야 콘텐츠가 전국 최고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소목, 장도, 장석 등의 전통공예와 글로벌축제로 도약한 진주남강유등축제, 우리나라 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 대표적인 봄축제인 진주논개제 등의 축제 콘텐츠, 교육부문, 문화예술 국제교류 등은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강점으로 창의도시로 지정되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지정되면 창의도시 관련 행사, 축제, 국제회의 등 특정상황에서 유네스코 로고와 해당 창의도시 로고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공식적으로 부여되며 세계 창의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한 국제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위상 강화 및 도시의 품격 제고로 진주의 민속예술 행사 홍보와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노동력, 자본,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전통산업 분야와 달리 시가 보유한 독특한 문화 안에서 다양한 형태로 개발 육성이 가능해지게 되면서 창의산업이 가진 높은 부가가치성으로 인해 시의 경제적·물리적 혁신전략의 중요한 요소로서 문화정책의 발전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화정책은 향후 시가 처한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상황과 필요에 따라 사회통합, 경제성장, 도시의 이미지 제고 및 환경개선, 사회구성원의 복지 및 사회참여 증진 등 다양하게 이어질 것으로 시는 또한 기대하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학, 영화, 음악, 공예-민속예술, 디자인, 미디어, 음식 등 7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도시의 문화적 특성과 환경, 선호에 따라 이들 분야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2016년 현재 가입현황은 54개국 116개 도시이며 국내에서는 지정현황은 서울(디자인), 이천(공예), 전주(음식), 부산(영화), 광주(미디어), 통영시(음악)가 지정돼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 부족함이 없는 풍부한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진주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돼 세계 창의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진주시가 국제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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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역노인들의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호응’▲ 노인일자리-공공시설관리지키미 [광교저널] 충북 영동군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추진중인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지역 노인들의 큰 호응 속에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밝혔다. 5월말 기준 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3924명으로 전체인구(50,484명)의 27.6%를 차지하고 있어, 영동군과 대한노인회 군지회는 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총18억원의 예산으로 8개 사업단, 754명의 노인에게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며 노인복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9988행복지키미(9개월,12개월) 307명, 행복보금자리 10명, 지역아동센터돌봄이 40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75명, 근린생활시설관리지키미 232명, 주ㆍ정차질서계도지키미 70명, 노인체육건강강좌 20명 등 공익활동형 8개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사업을 전개중이다. 그 중 행복보금자리 사업단은 독거노인, 노인세대 등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페인트칠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노인의 편안한 삶을 돌보고 있다. 또한, 9988행복지키미 사업단은 독거, 거동불편 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 묻기, 말벗, 생활환경 점검 등 같은 세대의 어려움을 함께해 취약계층 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도 이러한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대한노인회 군지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늘어가는 노인인구 추세에 맞춰 노인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일자리 참여자와 사업 수혜자 모두 활기찬 노후와 건강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노인회 관계자는 “고령화사회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 노인들이 일자리 참여로 소득보전, 건강증진 등을 꾀하며 보람되고 알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진행중인 사업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지역노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동군의 노인일자리사업은 총사업비 21억원으로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와 노인복지관이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13개 사업에 884명(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754명, 노인복지관 130명)이 참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