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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 대상으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3월 26일 경기도의원 3명(임채철, 이필근, 김용성)을 포함한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시민사회단체대표 1명, 전직공무원 2명 등 모두 10명의 검사위원을 위촉했으며,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경기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결산검사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등의 결산확인과 재무관련 회계검사를 하게 되며, 결산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결산검사 의견서를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에게 제출하고,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도의회에 제출해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경기도에 대한 결산검사는 지난 1일부터 5월 17일까지 경기도 본청, 북부청, 소방재난본부, 농업기술원, 수자원본부 및 건설본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임채철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첫 결산검사이니 만큼 도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잘 쓰였는지를 면밀히 확인하고 검사해,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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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군수, 29일 발왕산 정상서 ‘평창평화도시’ 선포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이 평화입니다”라는 주제로 29일 발왕산 정상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초청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평창평화도시 선포식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이 선포식에서 올림픽기념사업단 천장호 단장의 경과보고와 평창평화도시 비전 발표, 평화도시 선언문 낭독으로 평창시 승격에 대한 군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이를 계기로 ‘평창이 곧 평화도시’라는 공식적 이미지 구축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또한 주요 내외빈이 버튼을 터치해 평화상징물을 날리는 퍼포먼스, 발왕산 명산 선포, 소프라노 한예진의 ‘평화의 발왕산’ 축하 공연과 ‘탄생과 평화’를 주제로 한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참가자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드래곤캐슬로 이동, 엄홍길 대장과 함께 발왕산 정상까지 왕복 1.8km 구간을 걷는 평화봉길 행사를 함께 한다. 행사에서는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했던 약속을 이행하고 글로벌 평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특례를 통한 평창시 승격 범군민 서명도 진행될 예정으로 참석자들에게는 한반도에 뿌린 내린 평화의 의미를 담아 특별히 제작된 ‘평화의 씨앗 카드’를 선사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평화도시 선포식은 민관 협력으로 평화 유산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유산사업과 평창시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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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邑 승격 40주년 기념 읍민대화합의 장 마련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읍장 이용배)이 오는 5월 1일 읍(邑)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29일부터 3일간 대대적인 주민 대화합의 장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읍 승격 40주년 기념행사는 읍내 41개 리와 144개 반이 힘을 모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소중한 자산이자 유산인 평화정신 구현에 중점을 모을 예정이다. 이 행사는 “평창읍 4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이하 기념사업위)”는 2018 평창 평화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읍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읍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함과 더불어 지역발전 역량 결집의 기회를 마련코자 함이다. ▲ 지난해 11월 8일 평창읍 남산에서 바라본 평창읍 저녁 풍경 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평창의 해, 평화의 빛, 평창이 열어가는 세상’이라는 타이틀로 제1회 뮤직페스티벌, 제1회 평창 평화 프리마켓, 평창읍 승격 40주년 기념 제27회 경로효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제1회 평창 평화가요제 등을 진행한다. 29일 열리는 뮤직페스티벌은 관내 음악인과 단체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공연으로 평창읍의 생일을 축하하고 행사 후에는 강변영화제가 같은 자리에서 열린다. 30일에는 기념행사 개막식을 열고 초대가수 방미, 현숙, 박일준 등이 출연하는 평창평화가요제가 개최된다. 기간 중에는 평창읍 40년 역사를 담은 사진전도 종부 둔치 평창강변에서 진행되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로효친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평창읍 노람들에서, 지역특색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평화 프리마켓이 종부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한 오는 5월 1일에는 읍 승격 40주년 평창읍민체육대회를 열고 평창읍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평창인 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읍 승격 40주년이라는 기념적인 해를 맞아 추진한 이번 행사로 우리 읍의 관광 자원과 읍민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념사업 추진에 최선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념사업위는 평창읍사무소, (사)평창읍번영회, 평창읍이장협의회, 평창읍체육회 등 13명의 평창읍 기관·사회단체장들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3월 지영우 (사)평창읍번영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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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미탄면, 신설 체육공원서 면민체육대회 의미 깊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체육회(회장 김헌기)는 27일 창리에 신설된 미탄체육공원 개장식을 갖은데 이어 제 42회 미탄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평창군 관내 기관 · 단체장들과 미탄면 13개리 주민 1,000여명이 신설 미탄체육공원에서 제 42회 면민체육대회를 함께 했다. 이날 체육공원 개장식과 면민체육대회에는 한왕기 군수를 비롯해 군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담당공무원, 13개리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체육공원 개장을 축하하며 줄다리기, 민속계주, 힘자랑, 노인낚시대회,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적이고 토속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감이 베어나는 면민 화합행사를 펼쳤다. ▲ "한번은 넘어도 두번은 못 넘어!" 이날 기화리 아주머니들이 꽃레이스 앞치마를 두르고 '긴줄넘기' 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분지 109.71㎢ 면적의 미탄면은 평창군의 가장 남단에 위치하며 군내에서 가장 작고 외진 면이다. 약 900여 세대 1,700여명의 주민들은 매년 면민체육대회를 미탄중학교 운동장에서 열었으나 올해는 신설한 체육공원에서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한결같이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기화리 아주머니들의 경기를 보고 난 마하리 주민들의 긴줄넘기 경기 전략, "이장님은 줄 돌려요, 젊은 우리가 뛸게요!"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미탄면에 체육공원이 들어서면서 개장 전부터 저녁시간마다 트랙을 따라 걷기 운동을 하는 등 생활체육 인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지키기는 물론 이웃간의 소통장소로서의 역할도 함께 기대된다는 평가다. ▲ 이날 이정의 미탄면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이정의 면장은 개회 선언에 앞서“오늘은 미탄면민의 잔칫날이다. 오늘만큼은 집안 일, 농사일, 가게 일 등을 잠시 접어두고 이웃과 정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올해 면민체육대회는 새로 조성된 이 체육공원에서 개최하게 돼 더 뜻깊다. 야간조명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해주신 군수님과 군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이날 김헌기 미탄면 체육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헌기 미탄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미탄체육공원 개장식과 42회 면민체육대회를 같이 하게 돼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체육공원이 면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오늘은 화합의 잔치니 만큼 서로 어울리며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축사에서“화창한 날씨 속에서 42회 미탄면민체육대회를 갖게 된 것을 축하한다. 특히 미탄면체육공원 개장식을 함께 하게 돼 더 깊은 의미가 있다. 미탄면은 청옥산부터 문희 마을 끝까지 아름다운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이러한 고장을 사랑하시는 미탄 면민 여러분들의 미탄을 발전시키고자하는 노력에 군정도 동참해서 미탄면의 아름다운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함께 하신 모든 분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탄체육공원은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15,104㎡의 면적에 축구장, 걷기트랙, 본부석, 관람석, 주차장, 조명탑 등의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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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이 평화입니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평화도시’를 선포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공유·계승하기 위한 유산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군에 따르면 평화도시를 염원하는 군민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평화도시의 이미지 구축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29일 평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발상지이자 평창 동계올림픽의 출발점인 대관령 발왕산 정상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왕산 명산 선포와 병행해서 개최될 예정이다. ▲ 대관령면 발왕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 개최지 알펜시아 스키장 “평창이 평화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선포식은 ‘평창이 곧 평화’라는 상징성을 부여하는 선언적 행사로 추진되며 평창평화도시 선언문 낭독, 평창평화도시 비전 발표, 평화도시 선포 퍼포먼스,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평화봉길 걷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들에게는 평화의 의미를 담은 ‘평화의 씨앗 카드’를 나눠주고 평창시 승격을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평창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대회 기간 UN의 휴전결의안 채택, 북한 선수단의 올림픽 참가 결정,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 내고 평양공동선언으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한반도 평화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평화유산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민선 7기 제1의 군정목표를 평화유산 계승으로 삼고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같은 달 강원도와 원팀 비전토론회를 개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한 평창평화특례시를 추진 중이다. ▲ 지난 2월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세르비앙 응 IOC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와 올 초에 걸쳐 정부와 국회에 평창평화특례시 설치 등 평화유산의 지원을 건의하고 지난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평화유산의 계승과 평창평화도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평화도시 선언으로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선언에 대비해 남북교류 등 평화사업을 선점하고 발왕산의 평화봉 지정을 통해 관광자원화 및 평화유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평화도시 선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유산을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 평창임을 대외에 공표하는 것으로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대표 평화도시를 구현하고 특례를 통한 평창시 승격을 위해 전 군민이 함께 노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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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부전통시장, ‘진짜 부자’스토리조형물 탄생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진부전통시장 공연장 일원에서 스토리텔링 조형물 개장식을 개최했다. ▲ 이날 심현정 군의원, 한왕기 군수, 손천웅 진부면상인회장, 진부면상인회 이재욱 전회장, 전수일 군의원, 김진석 도의원( 앞줄 왼쪽부터 )이 스토리조형물 개장을 준비하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해 김진석 도의원, 심현정 군의원,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 이만수 진부면장, 이주한 진부노협조합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상인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 이날 한왕기 군수(왼쪽에서 다섯번째)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이 스토리조형물을 개장하고 화이팅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김형인의 사회로 초대가수와 지역 통키타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진부장터가 활기를 띄었으며 한편에서는 ‘갓’ 피어나는 진부전통시장을 내세워 진부 특산물인 갓 음식 시식회를 열고 당귀 향주머니를 만드는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부자의 의미를 담아 황금돼지의 행운을 받아가는 추첨도 진행됐다. ▲ 이날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이 당귀향낭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스토리조형물에는 ‘진부’라는 지명에 착안해 “진부에서‘진짜 부자’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의미를 상징하는 소나무, 옥, 파랑새가 있는 진부에 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주제를 담았으며 군은 이에 대한 스토리 북과 홍보물을 제작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전통시장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관 · 단체장과 지역민들이 지역특산물 갓 음식을 시식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손천웅 진부면상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이 스토리조형물 사업은 진부면민이 잘 살기 위한 것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셨을 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많은 분이 진부를 찾아오셔서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조형물사업이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스토리조형물 개장식에서 손천웅 진부면상인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축사에서 “전통시장은 오랫동안 우리 삶의 문화가 함께 녹아있는 곳이다. 그런데 세월의 변화 속에서 전통시장도 대형마트와 경쟁해야하는 시대다. 그래서 군에서도 전통시장과 지역특산물을 융합한 관광명소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중이니 여러분이 항상 함께 해주길 바라고 이 스토리조형물이 진부전통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진부전통시장에서 부자가 많이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스토리조형물 개장식에서 한왕기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한편 진부는 조선시대 한양에서 대관령을 넘어 강릉으로 가는 길목으로 진부5일장은 군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장이며 매월 끝자리가 3일과 8일인 날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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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 소수력 발전소 ? 주민들, 수용 못해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17일 (사)평창읍번영회(회장 지영우)와 평창강소수력발전 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이진택, 이하 반투위)는 지난 17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평창강 소수력발전소 설치 반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지역 기관·단체와 지역민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평창읍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평창강소수력발전소 설치와 관련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서다. 이날 황창연 도돈리 성빌립보생태마을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소수력발전소의 직접적인 영향권내에 있는 천동리, 도돈리, 응암리, 마지리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 지리적 특성, 타지역의 소수력발전소 운영사례 및 그 경제적 기여도 등 일련의 자세한 정보와 고증으로 소수력발전소 설치가 합당치 않은 이유를 설명했으며 이는 지역민과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 이날 황창연 성빌립보 생태마을 대표가 심포지엄 주제발표자로 나서 '평창강 소수력발전소는 필요한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홍표(평창성당) 신부는 “군에서는 (이 사안이) 얼마정도나 진행됐는지, 군에서 반대를 하고 있는지 없는지, 군의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군수는 지금 어떤 입장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진택 반투위 대표는“지광천, 박찬원 의원 등 군의원은 반대투쟁에 함께 동참해 행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수는 주민들 동의 없는 행정은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소수력발전사업자가 지하안전영향평가 대상이지만 제출서류가 미비한 상태로 군에서는 허가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라고 답했다. ▲ 이날 심포지엄에 천동리, 응암리, 도돈리, 마지리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해 소수력발전소 설치 반대 이유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 지욱환(평창읍 중리)씨는 “내 출생지는 응암리다. 최초에 이 업체가 주민의 동의를 받을 때 이장이 보관하고 있는 도장을 임의대로 사용한 바가 있었다. 그런데 그 분이 지금은 돌아가셨다. 이 허가에 있어서 그것이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진택 반투위 위원장은 “주민 동의가 없는 동의서는 효과가 없다. 군에서도 인정해주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황창연 신부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4개리 주민들이 생태마을 이름이나 천주교 환경단체 이름으로 강원도나 청와대에 영향평가를 다시 한번 요청해보자. 주민들의 일치된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 오늘 바쁘신데 많이 나오신 것처럼 마음을 한데 모은다면 충분히 (소수력발전소 설치를)저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영우 번영회장은 “소수력 발전소 설치는 평창읍 뿐 아니라 군민 모두의 관심 사안이다. 자연환경파괴의 주범인 소수력발전소 설치 반대에 번영회를 포함한 군민 모두가 동참해 평창강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 이날 평창성당 박홍표 신부가 주제발표를 듣고 난 후 군, 군의회, 군수의 입장이 어떤지 질문하고 있다. 한편 평창강소수력발전소 설치 추진은 17년 전인 2002년에 시작됐다. (주)평창소수력발전은 전기사업법에 근거한 ‘발전사업’ 허가 신청에 대해 강원도와 행정소송 끝에 승소해 지난 2015년 9월 강원도로부터‘발전사업’허가를 얻고 지난해 3월 군에 하천점용 및 공작물설치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은 소수력발전소 설치가 평창강하천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았고 주민 동의서 미첨부 등 서류가 미비한 점을 들어 반려했으며 현재 주민 대다수는 관련 인허가 신청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그러나 최근 ㈜평창소수력발전 측이 발전소 설치를 위해 지역 내에서 일부 활동을 지속하려는 조짐이 보이자 지난 달 평창강 인접 마을 이장들이 발전소 설치 반대 투쟁을 시작했으며 읍 전체 마을 이장과 사회단체장 7명이 공동위원장으로 ‘평창강 소수력발전 반대투쟁위원회’를 구성·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7개 면이 이에 동참해 소수력발전소 설치 반대 현수막을 군청길 등 관내 곳곳에 내건 상태로 향후 그 결과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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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100주년 기념, '제2회 동탄3동 개나리골 문화축제' 성료▲제2회 동탄3동 개나리골 문화축제 1부행사 명랑운동회 모습 ▲ 제2회 동탄3동 개나리골 문화축제 2부행사 주민자치발표회 모습 [광교저널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 동탄3동은 지난 13일 인곡1저류지 체육공원에서 지역의 옛 지명인 ‘개나리 마을’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2회 동탄3동 개나리골 문화축제를 개최해 성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웅선 동탄출장소장, 경기도의회 박세원 의원, 화성시의회 차순임 의원, 지역 전·현직 정치인들, 초청인사들과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동탄3동 사회단체협의회의 주최/주관으로 삼성전자,농협중앙회화성시지부,태안농협,동탄시티병원,화성시자원봉사센터,한국화훼협회 화성시연합회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파란종합기획, 동탄3동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가 후원했다. 또한 행사는 1,2부로 나눠서 건국100주년 기념, '제2회 동탄3동 개나리골 문화축제' 성료 로 2부는 제8회 주민자치발표회로 3부는 기념식, 4부는 100주년 콘서트로 드림뮤지컬 안중근 뮤지컬 갈라쇼, 플래시 몹, 우연이, 김종환, 박강성 등 유명연예인들이 다수 출연해 축제의 퀄리티를 높였다. 행사를 주관한 김연환 동탄3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오늘 축제는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는 주민들의 축제”라며 “향후 화성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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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면 주민들, 올림픽 첫돌 기념행사 손님맞이 발벗고 나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1년전 국내외에서 몰려오는 올림픽 손님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던 평창군 대관령면 기관․사회단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손님맞이 채비로 분주하다. 군에 따르면 대관령면 50개 기관 및 사회단체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나들목 입구와 시가지 일원에 기념식과 평창평화포럼, 축하공연 등 기념행사로 대관령을 찾는 방문객을 환영하는 내용의 현수막 20여개를 게시했다. 또한 1주년 기념식 당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입출구에서 대관령면 번영회(회장 김두기), 체육회(회장 이흥복),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옥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정) 회원들이 자비를 들여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차 등을 나눠주는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두기 대관령면번영회장은 “올림픽의 고장 대관령면을 다시 한 번 찾아주신 평창군민과 출향단체 회원, 초청인사 여러분들이 올림픽 당시의 감격과 기쁨을 떠올리고 전 세계에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억하실 수 있도록 면민들 모두 반가운 마음으로 정성껏 손님들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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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관령면, 27회 눈꽃축제 손님맞이 ‘청결의 날’ 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대관령면 사회단체와 주민 1백여명이 16일 대관령면 시가지 일원에서 눈꽃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일제히 "청결의 날“ 환경정화 작업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환경미화원들의 주간근무 변경으로 미처 손길이 미치지 못한 도로변 쓰레기가 대관령의 강풍을 타고 시가지는 물론 주변 임야와 하천으로 날아들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까지 우려되자 사회단체 회원들이 추운 겨울 기온에도 불구하고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이날 대관령면 이장협의회, 대관령번영회, 체육회, 축제위원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남녀의용소방대, 여성예비군,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등 19개 사회단체가 참여했으며 단체별로 담당 구간을 정해 자발적으로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눈꽃축제 관계자는 “청결의 날 봉사를 통해 대관령 눈꽃축제의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관령의 눈꽃 풍경을 관광객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제27회 눈꽃축제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주 개최지 대관령면의 깨끗한 이미지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