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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31일 밤 11시 군청앞 올림픽종각에서 다사다난했던 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여는 ‘2019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평창군이 주최하고 평창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아 제작한 올림픽대종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해맞이 타종행사를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코자 마련됐다. ▲ 2018년 올림픽대종 타종행사에서 평창군민들이 자율타종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타종식에는 한왕기 평창군수와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며 식전 축하공연과 신년메시지 낭독,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타종식, 군민자율타종, 가훈쓰기 등으로 진행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타종식이 군민화합과 평창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또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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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서 제 4회 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14회 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가 17일 평창군 진부면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강원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지역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행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전문가와 주민 400여명이 참가한다.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 대회는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소개와 특강, 평창군민 원탁토론회, 평창군 어린이 환경사랑 자연사랑 사생 및 글짓기 대회로 구성됐으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및 사회경제 전문가, 행정가 등이 참여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및 그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다. 특히 군민 200인이 참여하는 원탁토론은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에게 해답을 구하는 취지로 진행되며 이 토론을 통해 평창의 지속가능성과 잠재성을 진단한다. 이는 미래 세대들에게 좀 더 나은 평창의 모습을 남겨줄 수 있도록 현 세대가 할 수 있는 의제를 찾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외행사로 제10회 평창군 어린이 환경사랑 자연사랑 사생 및 글짓기 대회가 개최되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물을 살리는 E.M비누 만들기, 나만의 컵 아트 만들기, 천연 벌레 퇴치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 평창군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토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우리 지역이 한걸음 더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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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지역단체, 국제영화제 릴레이 피켓 홍보 나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14일(월) 오전 10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성공개최 및 붐조성을 위한 지역단체 릴레이 피켓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 이날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지역단체들이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피켓 홍보 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영화제가 25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강릉시민의 열정을 다시 한번 강릉국제영화제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강릉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자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강릉문화원과 강릉예총이 솔선해 선두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본 행사는 강릉지역 사회단체, 문화・예술단체, 자생단체, 학생 등을 대상으로 강릉국제영화제 붐 조성을 위해 릴레이 피켓 홍보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강릉의 국제적 도시 브랜드를 지속 확산시키고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강릉아트센터, CGV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경포해변 일원에서 제1회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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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 시정개혁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정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일반시민 전문가 12명을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는 시정추진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해 시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행정을 구현하려는 민선7기 공약에 따른 것이다. 모집대상은 10월1일 현재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2000년 9월30일 이전 출생한, 자치행정 또는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주택 건설교통 등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시민이다. 이들은 위촉 후 2022년 6월30일까지 임기 동안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과 주요 시정 추진 방향에 관한 권고, 건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응모는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honor181@korea.kr) 등으로 시 정책기획관 기획팀에 신청서와 주요 경력사항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용인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 시정개혁위원회는 시민 전문가 외에 시의 실·국장,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대표 등 40명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 시는 용인시 시정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지난 9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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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이재명 경기도지사 1년, 경기도정의 성과와 과제'토론회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2일(화) 경기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 1년, 경기도정의 성과와 과제>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안 부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 경기도가 ‘공정한 세상, 새로운 경기’를 목표로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한 평가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민선7기 도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목표달성 여부 뿐만 아니라, 정책의 주체인 도민의 관점에서 실질적 효과와 만족도를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피어났던 촛불혁명은 6.13 지방선거에서 16년만에 경기도의 집권정당을 바꾸는 역사를 만들어냈다.”면서, “민선7기 경기도는 공정한 세상을 향한 도전만큼, 민선6기 시절 도민에게 필요하고 지속되었던 사업을 선별해 더욱 체계화하고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민선7기 경기도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경기도의회와의 협치, 시민사회단체와의 거버넌스 확대 등 합리적 포용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수립되고 효율적으로 관련 사업이 집행될 수 있도록,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민선7기 경기도는 ‘포용적 리더십’을 통해 도정목표를 하나로 모으고, 포섭이 아닌 대등한 관계로서의 협치를 강화하는 노력과 함께 경기도의회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정책적으로는 경기도민의 체감지수가 낮게 평가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환경개선에 대한 과감한 목표설정과 함께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강민철 상임대표)와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박완기 소장)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장성근 변호사, 토론자로 참여한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김민수 경기복지시민연대 정책위원, 박제헌 변호사, 양훈도 한벗지역사회연구소장, 홍용덕 한겨례신문 선임기자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용성 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부대표와 시민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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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강원도 ‘제 8회 보훈가족 합동 위로연’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강원도 복지정책과는 27일 오전 11시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도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전몰군경 미망인회 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보훈가족 합동위로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원도 18개 시군 전몰군경 미망인회 지회장들이 단상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도내 18개 시·군 전몰군경 미망인 연합회 지회장이 모두 한자리에 올라 인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 애국가 제창과 순국 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표창패 및 감사장 수여, 도 미망인연합회장의 환영사와 기관 단체장들의 축사, 축시 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애국가는 생략 없이 4절까지 모두 제창하는 것으로 애국의 마음을 담아냈다. ▲이날 강원도 도지사 표창을 받은 양양군 지회장 엄척란씨, 최문순 도지사를 대신한 양민석 도 보건복지부 여성국장, 도지사 표창을 받은 홍천군 지회장 황영자씨 이날 양양군 지회장 엄척란씨, 홍천군 지회장 황영자씨가 도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수여 받았으며 속초시 지회 이순우씨, 횡성군 지회 윤정자씨가 강원지방경찰청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양구군 지회 이초순씨는 강원서구보훈지청장 표창을, 태백시 지회 한영자씨는 강원동부보훈지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제 8회 보훈가족 합동위로연'에 참석한 미망인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용사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회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강원도청 보건복지부 양민석 여성국장이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 회장(강길자)의 감사패를, 알펜시아 리조트 엄정희 과장이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강원도 지회장(김옥자)의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김옥자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강원지부장은 개회사에서 “6.25 전쟁의 상흔이 아직도 우리 가슴에 남아있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동족상잔의 크나 큰 전쟁으로 우리 남편들은 애국의 재물”이 됐고 따라서 미망인들은 “각박한 생활전선에 내몰려 온갖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감내하며 살아왔다.”며 “앞으로 전몰군경 미망인에 대한 보상금 인상, 자녀에 대한 보상 승계, 미망인에 대한 의료비 감면 확대를 정부에 적극 요구하겠다.” 고 전했다. ▲ 이날 김옥자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강원도지회장이 보훈 가족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형식적인 예우보다 정부로부터 정당하고 진정한 예우를 받고 싶다.”면서 “미망인회는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미망인들의 복지 향상을 개선하는데 더욱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청 보건복지부 양민석 여성국장이 최문순 도지사의 격려사를 대독하는 가운데 “6.25전쟁은 기억하고도 떠올리고도 싶지 않은 고통의 역사다. 2천만 이상의 이산가족, 30만의 미망인, 40만이 넘는 상이용사의 희생”을 가져왔다며 “이 나라의 평화와 자유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나라가 위태로울 때 희생정신을 발휘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영원히 가슴에 새기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창규 평창군 부군수가 650여명의 행사 참여자들에게 '평화'와 관련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강원도의회에서도 가장 어려울 때 모든 것을 나라에 바친 전몰군경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고개 숙여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창규 평창군 부군수는 축사에서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물고를 튼 우리 평창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여러분께서 그토록 열망했던 평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평창평화도시를 선포하고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자유와 평화, 민주와 정의의 가치를 수행해 오신 보훈가족 여러분께서 평화를 위한 노력에 동행해주길 바란다.“며 ”조국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전몰군경의 거룩한 충정에 깊은 경의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 이날 가향 김왕제 시인은 '백합꽃 연정'이라는 자작시를 통해 전몰군경과 미망인의 삶을 담담하게 낭송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시인 가향 김왕제씨는 “고심해서 쓴 이 한편의 시가 미망인 여러분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백합꽃 연정’이라는 자작시를 통해 전몰군경과 미망인의 슬픔, 그 숭고한 그리움의 삶을 ‘아침이슬에 젖은 순결한 백합’에 비유해 절제된 감정으로 담담하게 낭송하는 것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 이날 김옥자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 연합회 강원도 지회장을 비롯한 각 보훈단체 지회장 및 내빈들이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18개 시·군 전몰군경 미망인회를 중심으로 한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등 보훈 회원들 대부분은 현재 상당히 연로한 상태로 수상을 위해 단상을 오르내리는 일도 조심해야 했다. 또한 만찬을 위해 차려진 뷔페형 식사방식에 따라 연로자가 대부분인 650여명이 줄을 서서 직접 자신의 식사를 챙겨야 하는 불편함 속에서도 질서정연하게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만찬을 즐기는 모습들은 하나의 커다란 가족집단을 연상케 했으며 남다른 삶의 노고를 굳건히 이겨낸 사람들만의 특별히 정 깊은 분위기로 이날 보훈가족 합동 위로연은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문제없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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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6.25전쟁 69주년 기념행사 군부대서 ‘처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6.25참전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25일 오전 10시 30분 1670부대 3대대에서‘6.25전쟁 6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 이날 '제 69주년 6.25 전쟁 기념행사'에서 1670부대 3대대 장병들과 내빈들이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해 묵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 유공자 평창군 지회 전병인 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 평창군지회 윤남순 회장, 상이군경회 평창군지회 이욱환 회장, 월남전참전 유공자회 평창군지회 이영하 회장을 비롯해 한왕기 군수, 박은식 경찰서장, 박양규 교육장, 김정희 소, 방서장, 6.25참전유공자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창근씨와 박명동씨가 한왕기 군수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 이날 '제 69주년 6.25 전쟁 기념행사'에서 김창근(왼쪽)씨와 박명동(오른쪽)씨가 한왕기 군수로부터 표창패와 꽃다발을 수여받았다. 이번 기념 행사는 1670부대 109연대장과 3대대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에서는 처음으로 부대를 방문해 행사를 추진했으며 6.25 참전유공자 회원들을 3대대 병사들이 직접 친절하게 행사장으로 안내했다. ▲ 이날 '제 69주년 6.25 전쟁 기념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병영체험을 하고 있다. 기념식 이후 서바이벌 체험과 안보전시 현장을 관람하고 부대 내 식당에서 평창군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이희우)가 준비한 음식으로 위로연을 가졌다. ▲ 이날 전병인 6.25 참전용사 평창군지회장(왼쪽)이 위로연장에서 윤남순 전몰군경미망인연합회 평창군지회장(오른쪽)이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전병인(6.25 참전 유공자 평창군지회)회장은 회고사에서“오늘날의 풍요 이면에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다는 점을 잊지 말자.”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룩하고 조국의 영원한 번영을 이뤄나가는 것이 값진 희생에 대한 보답의 길임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한다.”고 전했다. ▲ 이날 '제 69주년 6.25 전쟁 기념행사'에 참석한 6.25 참전용사, 기관 및 사회단체장, 보훈가족회원 150여명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기념사에서“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호국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더 많을 노력을 기울이면서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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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서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 열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월드비전 평창지회(지회장 최승화) 주관으로 2019년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평창 순회모금행사가 24일 오후 2시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식전행사로 평창어린이집과 공립봉평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귀여운 율동 공연이 펼쳐졌고 우간다 부둠바 사업장 학교건축 및 식수 시설 지원 계획 영상이 소개됐으며 개회식, 희망나눔 퍼포먼스, 성금 모금 등으로 진행됐다. ▲ 이날 '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식전 행사에서 평창어린이집 남여 어린이들이 음악에 맞춰 귀엽게 율동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은 1993년부터 시작해 도내 위기 가정 지원 및 기아에 시달리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지원키 위한 강원도민 대표 이웃돕기 캠페인이며 이 행사의 모금액은 도내의 위기아동에게 교육비와 집 수리비를 지원하고 아프리카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강원도민의 이름으로 ‘희망의 학교 설립과 깨끗한 식수시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 이날 강원도민일보사 김상수 이사가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월드비전 평창지회는 지난해 교육청을 통한 도내 위기가정 아동교육비 지원, 시군청을 통한 도내 위기가정 원아 교육비 지원, 도내 집수리비 지원, 에티오피아 희망의 학교 및 식수시설 건립, 국내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지원을 위해 약 4억 6천 7백여만원을 지원( 정확한 액수는 467,874,150원)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해에는 도내 위기가정 교육비 및 집수리 지원(1억 7천), 아프리카 우간다 희망의 학교와 식수시설 건립(1억 6천), 국내 결식아동 조식지원 사업(1억 7천)에 총 5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상수 이사(강원도민일보)는 개회사에서“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것은 가진 자의 의무를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즈를 실천하는 것이다. 이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이 모든 이에게 평화와 사랑,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선사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십시일반의 정성이 더불어 사는 지구촌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과 살기 좋은 강원도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승화 월드비전 평창지회장이 '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환영사에서 “평창 군민들이 시야를 넓혀서 세계 이웃의 고통에 동참하는 것도 보람과 기쁨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꿈꿀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라며 우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이 슬픔과 좌절을 행복과 소망으로 변화시켜줄 것이라 믿는다. 오늘 나눔을 실천하며 더욱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모금함에 모금을 하고 있다. 최승화 월드비전 지회장은 “오늘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진심으로 감사하다. 평창군민 모두의 작은 정성으로 강원도와 아프리카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생명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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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노람들, 유채꽃 물결 ‘굿모닝, 평창의 아침정원’ 개장[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읍장 이용배) 노람들에서는 30일 오후 5시 평창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약 60 여명이 ‘굿모닝, 평창의 아침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 이날 이용배 평창읍장과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 단체장 및 주민들이 '굿모닝, 평창 아침정원' 개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창강변에 위치한 노람들은 장암산 아래 바위공원, 수석전시장, 캠핑장,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등이 있어 관내 주민뿐 아니라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점차 찾아들고 있는 곳이다. 바로 이 일원에 조성된 ‘평창의 아침정원’은 노란 유채꽃 물결로 한층 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며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 지난 3월 중순 식재해 5월 말 현재 노람들에 노랑 꽃물결로 만개한 유채꽃밭 전경이다. 이날 한왕기 군수와 이용배 읍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평창 시나브路’라는 주제로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노란 유채꽃 산책로를 걸으며 현장 선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노란 유채꽃밭을 산책하는 행렬과 맞은편 장암산 정상에서 패러글라이더가 비행중인 가운데 ‘달팽이의 꿈’ 전망대 꼭대기에서는 ‘꽃밭에 앉아서’등의 색소폰 연주가 울려 퍼져 한결 고조된 정서적 감흥으로 이날 참석자들이 감동하는 순간이 연출됐다. ▲ 이날 행사 참석자들이 '굿모닝, 평창의 아침정원' 유채꽃밭길을 걸어 보고 있다. 이에 아침정원을 찾는 사람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볍게 산책하며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평창의 힐링 장소중 하나로 큰 역할을 하리라는 낙관적인 평가들이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노람들 일원은 주말에 많은 관광객 및 주민들이 캠핑을 위해 찾고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유채꽃밭 조성과 조형물을 추가 설치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는 평창읍의 미래 핵심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날 행사 참석자들이 유채꽃밭길 걷기 체험 중 '달팽이의 꿈' 전망대 꼭대기에서 '꽃밭에서'가 섹소폰으로 연주되고 있다. 한편 유채꽃 밭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골뱅이의 꿈’전망대 조형물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으며 아침정원의 유채꽃밭은 읍민들이 지난 3월 중순부터 조성해 5월 말 현재 그 꽃이 만개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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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복합재난 대비 2019 을지태극연습 돌입[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7일~30일까지 4일 동안 관내 모든 행정관서와 유관기관이 참가해 태극연습과 연계한 정부연습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합참주도의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2019 을지태극연습은 고전적인 군사적 안보개념과 자연·사회 재난으로 발생하는 범국가적 대형 복합재난상황에서의 안보위협을 아우르는 ‘포괄적 안보개념’을 바탕으로 실시된다. 포괄안보 개념의 도입으로 2017년까지 전시대비연습만 진행한 을지연습과 달리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화재·지진으로 인한 범국가적 대형복합재난 발생상황을 가정한 국가위기대응연습이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국가위기대응연습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지진발생에 따른 범국가적 위기상황을 가정해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28일~30일까지 전시대비연습을 실시한다. 전시대비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창설기구운영, 전시현안과제토의가 진행되며 실제훈련으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민ㆍ관ㆍ군ㆍ경 통합훈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에 KTX 평창역 실시되며 평창군, 경찰서, 소방서, 제36보병사단, 제1670부 3대대, 8군수지원단 58탄약부대, 코레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관내 주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 총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군민 생활에 직접 관계되는 분야의 실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평창군민의 안전·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