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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동 행복 나눔장터 열어오전동 주민센터가 지난 27일 오전동 백합아파트 옆 어린이공원에서 행복 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오전동 8개 사회단체가 주최하고 미소가게가 주관한 이날 나눔장터에서 시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갖고나와 필요한 이웃과 교환하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김용수 오전동장은 “우리 오전동에는 나눔장터가 없었는데 이번 나눔장터가 시를 대표하는 아나바다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4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각각 열리는 오전동 나눔장터는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재사용 가능한 의류와 서적, 장난감 등의 중고물품과 수제품, 로컬푸드 등을 판매할 수 있다. 나눔장터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 혹은 전화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를 못한 참가자도 행사당일 신분증을 제시한 후 추첨을 통해 자리배정을 받아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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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이천 호법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해근, 부녀회장 조정자)에서는 지난 24일, 호법면사무소 앞마당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법면 새마을 경로잔치는 2년에 한번씩 개최되어 오고 있는 것으로, 오찬과 초대가수 공연, 관내 동아리 축하공연으로 진행 된 이 날 행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이광희 이천시의회의장, 오문식 경기도의원, 김학원 이천시의회부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기쁨과 위안잔치를 축하했다. 유해근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이토록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우리 젊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호법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41명)에서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찾아 이웃사랑을 전개하며 더불어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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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2동, 저소득층 나눔을 위한 『사랑의 채소밭』 개장안양시 박달2동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지난 24일 오후 유치원 어린이, 지역주민과 시의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채소밭’을 오픈했다. ‘사랑의 채소밭’은 관내 휴경지 1,980㎡(600평)조성하여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 어린이집 원아들이 모두 함께 배추, 상추, 고추, 호박, 토마토 등 계절별 채소를 재배하여 경로당 11개소 및 관내 저소득층세대에 작물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배추 1천4백포기를 수확하여 저소득층 40세대에 김장을 지원하고, 계절별 야채는 관내 노인정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여 지역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 어린이집 16개소 원아들이『사랑의 채소밭』에 참여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채소밭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제공되어 자연 친화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또한 수확한 채소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기쁨도 누릴 수 있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대현 박달2동장은 ?사랑의 채소밭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줄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 채소재배를 통한 자연체험의 장이 되게 하는 등 사랑의 채소밭이 동민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