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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 OCT, 심장혈관 시술 시 높은 정확성으로 환자 안전 높여▲광간섭단층촬영(OCT)을 통해 3차원으로 살펴본 심장혈관 이미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심장내과 김용철, 노지웅 교수팀이 케이스 연구를 통해 심장혈관 광간섭단층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의 유용성을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A(남, 50세) 씨는 흉통으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ST분절 상승 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받았다. 김용철, 노지웅 교수는 긴급히 심장혈관조영술과 혈전 제거술을 실시했으며 심장혈관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추가적으로 광간섭단층촬영(이하 OCT)을 시행했다. 심장혈관조영술에서는 심장혈관의 상태가 스텐트 삽입술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 것과 달리, OCT 결과 스텐트 삽입술 없이 약물요법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는 상태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교수팀은 약물치료를 실시했고 일주일 후 심장혈관조영술과 OCT를 다시 실시해 혈전이 녹은 것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이후 A 씨는 증상이 호전돼 건강히 퇴원했다. 김용철, 노지웅 교수팀은 해당 케이스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해 심장혈관조영술보다 해상도가 높은 OCT의 유용성을 분석했다. 협심증 혹은 급성심근경색증이 의심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심장혈관조영술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는 2차원적인 영상만으로 협착 정도를 파악하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OCT를 활용하면 혈관 내부의 병변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고 이를 3차원의 영상으로 재구성해 실제의 혈관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술 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시술 후 발병하는 합병증에 대해 빠르고 정확히 평가함으로써 환자의 안전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젊은 환자에게 급성심근경색증이 발병한 경우 기존까지는 대부분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고 평생에 걸쳐 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 했으나, OCT를 통해 병변을 정확히 평가해 스텐트 삽입술 없이 약물로 치료하는 기회를 얻게 됨으로써 향후 많은 환자들이 수술이나 시술 시 큰 위험 증가 없이 항혈소판제 복용을 중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SCI급 국제 학술지 YMJ(Yonsei Medical Journal)에 게재됐다. 김용철·노지웅 교수팀은 “OCT는 심장혈관을 확인하는 데 있어 해상도가 가장 뛰어난 장비임에도 검사의 어려움과 복잡성으로 국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의 사용률은 1~2%에 불가하다”며 “연구를 통해 심장혈관 OCT의 유용성을 확인한 만큼 OCT가 심장혈관 분야에서 널리 활용돼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선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모든 심장질환 환자에서 OCT를 적용할 수 있도록 2020년 3월 개원 전부터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OCT를 적극 시행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OCT 트레이닝 센터로 인증받아 OCT를 배우고자 하는 국내외 의료진을 교육하고 육성하는 등 심장혈관 OCT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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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1사 1하천 가꾸기 봉사활동 현장 찾아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용인도시공사와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관계자들이 '1사 1하천 가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인근 경안천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 공사 직원 20명과 박동준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등 농협 직원 20명이 참석해 종합운동장 정문부터 다보스병원 인근까지 걸으며 1시간 30분 동안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백군기 시장은 "본연의 업무에도 불구하고 경안천을 가꾸기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안천이 친환경 생태도시를 대표하는 하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와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경안천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할 수 있도록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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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급속 충전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2대를 설치했다. 12일 동에 따르면 기존에 설치돼 있던 완속 충전기(3~7kw)는 완전 충전까지 4~5시간이 걸리는데다, 1대 뿐이어서 주민들의 전기차 충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는 50kw급으로 30분이면 80%까지 충전된다. 동은 앞서 지난해 7월 한국전력공사 서부지사와 협약을 맺고, 급속 충전기 설치를 위한 공유재산 사용허가·전기 사용 허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동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충전기 이용을 위해 기다렸던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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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평택시장 만나 공동건의문 서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정장선 평택시장을 만나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 서울 방향 진출입로를 설치해야 한다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부산 방향으로만 오갈 수 있게 되면 경기 남부권 광역교통망을 개선하기엔 역부족이며, 서울 방향으로도 오갈 수 있도록 해 일방향 교통기능을 쌍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는 화성시 동탄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신설되는 나들목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사업비를 전액 부담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오는 5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 방향으로만 오갈 수 있어 처인구 남사읍 주민과 평택시 진위면, 서탄면, 송탄지역 주민들이 서울 방향으로도 오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남사진위 IC가 양방향으로 설치되면, 남사읍 방면에서 경부고속도로 오산 IC를 경유하지 않아도 돼 15분(약 6.5km) 정도 이동 시간이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개선된다. 용인시와 평택시는 공동건의문을 이달 중으로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국토 균형발전을 이루고 경부고속도로의 효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남사진위 IC를 설치해야 한다"며 "용인시와 평택시가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도 적극 공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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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확보 마술사’ 용인시, 10만 3278㎡ 사유지 녹지활용계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전국 최초로 녹지활용계약을 통해 축구장 110개 크기인 79만㎡ 사유지를 시민녹색쉼터로 탈바꿈시킨 용인시가 추가로 10만 3278㎡ 녹지(사유지)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한다. 용인시는 처인구 유방동 유방도시자연공원구역 등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 소유자 11명과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계약을 체결한 곳은 ▲처인구 유방도시자연공원(6만3477㎡) ▲기흥구 신갈도시자연공원(2만6579㎡) ▲기흥구 하갈도시자연공원(1만812㎡) ▲기흥구 보정1 도시자연공원(2410㎡) 등이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자연환경ㆍ경관보호 등을 목적으로 개발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용도지역으로 토지소유주가 재산권을 행사하기 어렵다.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과 달리 공원 지정 실효 적용을 받지 않는 데다 소유주가 지자체에 토지 매수청구를 하더라도 법령에 따른 요건이 까다로워 매각도 쉽지 않다. 시는 울창한 산림 자원 활용과 사유재산권 침해 등 해결방안을 고심한 끝에 2020년 11월 전국 최초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를 소유한 이들과 5년 단위의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계약기간 동안 토지소유주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이곳에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녹지활용계약을 통해 녹지 공간을 확보한 것은 기존 공원 조성의 관점을 바꾼 획기적인 정책 사례라는 평가다.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는 공원 등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선 국공유지를 활용하거나 막대한 토지보상비를 투입해 사유지를 매입한 후 조성해왔다. 시의 녹지활용계약 사례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해소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예산이 투입되면서 도심 내 신규 공원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 다른 자치단체의 해결방안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녹지활용계약으로 확보한 토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쉬어갈 수 있도록 숲 놀이터, 명상데크, 피톤치드 숲길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유재산권 침해와 재산세 납부를 이중으로 부담해 온 토지주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해당 녹지를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잘 가꾸고,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녹색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약 710만㎡에 달하는 유방·구성·하갈 등 8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를 시민녹색쉼터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유방·하갈·죽전 등이 1단계 공사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모습을 선보였다. 시는 보다 많은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를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처인구 녹지를 하나의 축으로 묶어낸 용인 어울림파크, 13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등도 추진해,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을 오는 2025년 11.3㎡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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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추 농가에 Y자형 고추 지주대 6500개 시범 보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고추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Y자형 고추 지주대 6500개를 시범 보급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대부분 농가에서 사용하는 I자형 고추 지주대는 고추 1포기당 2개씩 필요해 많은 갯수를 땅에 꽂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데다 반복 작업으로 인해 어깨 등 근골격계 손상을 입는 농업인들도 있다. Y자형 고추 지주대는 I자형 고추 지주대에 비해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수광태세(작물이 햇빛을 받는 자세)가 좋아 쓰러짐(도복)도 적고 고추 수확량도 늘어난다. 시는 이와 함께 용인시 고추연구회 소속 농가에 고추 세척기와 고추건조기도 각각 한 대씩 시범 지원했다. 시는 7월 중으로 농공학회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이규승 교수를 초청해 고추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농기계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를 보급해 나가고 있다"며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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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Well-Dying), 용인시와 함께 준비해봐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웰다잉’(Well-Dying)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하는 ‘2022년 어르신 인생노트’는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막연한 불안과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인생 터닝 포인트’를 주제로 감사일기 작성하기, 기억에 남는 사진으로 나의 인생 주기 적어보기, 버킷리스트 작성하고 실행하기, 가족들에게 편지 쓰기, 장례식장에 온 손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나누기, 앞으로 나의 삶에 대해 고찰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 푸드테라피로 마음 치유하기, 나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 찾기, 영정사진 꾸미기도 함께한다. 무엇보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죽음에 대한 불안도와 웰다잉에 대한 인식도 등을 조사해 참여자들의 인식 변화도 확인할 계획이다. 웰다잉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H미래교육더채움(031-282-3323)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웰다잉은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일상에서 죽음에 대해 성찰하고 준비하는 동시에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과정 전반을 의미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작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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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윤·최기홍 교수팀, 로봇 이용 생체 간공여 우간절제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간담췌외과 노승윤 교수,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최기홍 교수팀이 ‘로봇 이용 생체 간공여 우간절제술’이 안전성과 미용 그리고 공여자 만족도 모두에서 우수함을 밝혔다. 연구는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ANNALS OF SURGERY(IF 12.969)’에 게재됐다. 생체 간공여 우간절제술은 간 이식을 위해 살아있는 공여자의 우측 간을 절제하는 수술을 말한다. 생체 간공여 우간절제술은 간 절제술 중에서도 난도가 매우 높아 임상경험이 풍부한 외과의만이 실시할 수 있으며 공여자의 안전이 특히 중요한 수술로 꼽힌다. 노승윤, 최기홍 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한 생체 간공여 우간절제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하고자 기존의 개복 및 복강경 보조 절제술과의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교수팀은 생체 간공여 우간절제술을 로봇 이용 절제술 52례, 전통적인 개복 절제술 62례, 복강경 보조 개복 절제술 118례 등 세 군으로 나누어 수술 예후와 공여자의 수술 만족도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로봇을 이용한 간공여자 우간절제술은 개복 절제술에 비해 출혈이 적고 수술 후 통증 점수는 낮았다. 복강경 보조 개복 절제술과의 비교에 있어선 수술 후의 통증 점수는 비슷하면서도 미용과 공여자 만족도 측면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합병증 발병률 비교에서는 세 군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로봇을 이용한 간공여자 우간절제술은 기존의 수술법에 비해 안전성은 더 높거나 동등하면서도 미용상 우수하고 공여자의 수술 만족도 역시 더욱 큼을 의미한다. 간담췌외과 노승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최소 침습 수술인 로봇 이용 간공여 우간절제술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한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간담췌외과 분야에서 로봇수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최기홍 교수팀은 지난해 7월 로봇을 이용한 간공여 우간절제술 1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병원 간담췌외과는 로봇수술을 단일공 담낭절제술, 혈관 보존 췌미부절제술, 간절제술, 췌십이지장절제술을 비롯한 다양한 수술에 적용함으로써 간담췌 질환 환자들에게 선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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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서용인새마을금고 '출생축하금' 10만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과 서용인새마을금고가 8일 출생축하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2020년 시작해 올해가 세 번째다. 협약에 따라 서용인새마을금고는 2021년 7월 1일 이후 관내에서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서 아기 이름으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새로 개설하면 축하금을 지원한다.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MG희망나눔재단과 서용인새마을금고가 각 5만원씩 부담한다. 오이천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직무대행은 "출생축하금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민관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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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포토존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봄을 맞아 주민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했다. 동에 따르면 동은 행정복지센터 내 계단 앞 유휴공간을 활용, ‘눈부시게 예쁜 우리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문구가 담긴 배경과 화분 등을 배치해 포토존으로 탈바꿈 시켰다. 민원 서류 발급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생각하지 못했던 포토존을 본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에서 온 한 소녀는 할아버지와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동은 포토존에서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을 모아 전시전도 구상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