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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죽전삼거리 상습정체 해결 위해 나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가 죽전삼거리(수지구 죽전동 447-6번지) 일대의 고질적인 정체를 없애기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선다. 이곳은 포은대로 죽전사거리와 죽전교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신갈과 수지 방면 차량이 몰려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죽전삼거리 주변은 이미 상가와 공동주택이 많아 도로 확장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구는 고심 끝에 용인서부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섬을 일부 없애기로 했다. 효용성이 떨어지는 교통섬 일부(41㎡)를 제거한 후 중앙선을 조정해 죽전교에서 수지구청 방면으로 1차로를 추가 확보하고, 직진하는 차량과 우회전하는 차량을 구분해 원활하게 지날 수 있도록 돕는 색깔 유도선도 새로 그린다. 이르면 이달 착공해, 다음달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포은대로의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죽전삼거리의 정체가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에 대해선 최대한 빠르게 대안을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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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강사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9일부터 27일까지 나만의 콘텐츠로 ‘청년 강사 양성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비강사 12명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강의 경력이 없거나 경력 1년 미만이면서, 관내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8~39세 청년이다. 3개 구별로 각 4명씩 총 12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자신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강사역량교육과 1:1 강의 코칭 등을 제공하고, 두 차례 강의를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강의 때 필요한 재료비와 소정의 강사료도 지원한다. 강의 콘텐츠는 인문학, 문화예술, 영상, 사진, 요리 등 관심 있는 분야로 선택하면 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구글폼 신청서(https://bit.ly/3rStwLP)를 작성한 뒤 3분 자기소개 영상을 첨부해 이메일(yeinvision@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다음달 중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용인시 청년LA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콘텐츠를 가진 열정 넘치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강의 역량을 키워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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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 타임캡슐 봉인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3일 4층 대강당에서 ‘디지털 타임캡슐 봉인식’을 개최했다. 병원에 따르면 디지털 타임캡슐 봉인은 병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개원 준비 과정에서부터 개원 직후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기관과 교직원들의 생생한 역사를 남기기 위해 추진됐다. 물리적인 물건을 보관하는 일반적인 타임캡슐과 달리 병원의 디지털 타임캡슐은 가치 있는 기록들을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로 발행해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보관하는 특징을 지닌다. 이날 열린 디지털 타임캡슐 봉인식에는 병원 최동훈 병원장, 박진오 진료부원장, 김은경 연구부원장, 박진영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윤덕용 디지털의료산업센터부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이 나서 디지털 타임캡슐에 대한 설명을 전했으며, 주요 경영진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공인전자문서보관소로 디지털 타임캡슐 데이터를 전송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병원 디지털 타임캡슐에는 건립 과정을 기록한 건립보고서, 스마트 병원으로서 디지털 혁신의 노하우를 기술한 디지털백서, 의료의 질 향상 노력의 결과물인 Outcomes Book과 29개 부서가 전해온 동영상, 사진, 롤링페이퍼, 편지 등 다양한 자료들이 담겼다. 50여 종류의 디지털 파일이 담긴 디지털 타임캡슐은 20년 후인 2040년 3월 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최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2040년 디지털 타임캡슐이 개봉될 때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 디지털 병원의 허브로 성장해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사람 중심의 디지털 혁신 가치를 이어나가 첨단 의료 기술의 진보를 이루는 것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훌륭한 스마트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은 디지털 혁신, 안전과 공감, 하나의 세브란스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2020년 3월 용인시 기흥구에 신축 개원했으며, 디지털의료산업센터를 주축으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들을 적극 도입해 국내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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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대각선 횡단보도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 4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 보행자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구에 따르면 구는 ▲동문5차 아파트 삼거리 ▲커피빈 동천점 앞 사거리 ▲초록마을 동천점 앞 사거리 ▲이스트팰리스 3차 아파트 정문 등 4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했다고 5일 전했다. 이 지역들은 공동주택과 상가가 함께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보행자를 고려한 횡단보도 설치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기존 직선형 횡단보도는 대각선 방향으로 바로 건널 수 없어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야 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컸고, 보행신호 시에도 우회전하는 차량이 있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구는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편의를 높이고,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간 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를 배려하는 잠깐의 기다림과 사람의 안전을 우선할 수 있는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늘리는 등 주민들을 고려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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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특별단속팀 투입해 지방세 체납차량 집중 단속[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수지구는 오는 9일 특별단속팀을 투입해 지방세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5일 전했다. 관내 체납차량 5411대, 체납액이 16억 9300만원에 이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구는 평일 저녁 시간에는 체납 차량이 운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 월요일 저녁 시간대에 단속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원 11명을 3개조로 나눠 특별단속팀을 편성했다. 특별단속팀은 전용 차량을 이용해 공동주택 주차장, 이면도로 및 다중밀집시설 등을 순찰하고, 체납 차량 발견 시 자동차 번호판을 즉시 영치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체납차량 집중 단속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강도 높게 단속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법 제131조에 따라 자동차세 2건 이상을 30만원 넘게 체납하는 경우,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대상이다.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면,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등록번호판 없이 운행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50만원에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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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가구에 밑반찬 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관내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각 꾸러미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장만한 재료로 정성껏 만든 불고기, 배추겉절이,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멸치볶음, 장조림, 시금치, 오징어채 등 밑반찬 8종을 담았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반찬을 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박순구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을 비롯한 생활밀착형 지원을 늘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줄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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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에서 ‘가정의 달’ 나눔 손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이나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용인대학교 총학생회(학생회장 박서영) 관계자들은 이날 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40만7000원을 기탁했다. 총학생회는 지난 2019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여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날 수지구 죽전1동에선 수지목양교회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돕고 싶다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3일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관내 이마트 7곳서 기탁받은 1500만원으로 홍삼 농축액과 카네이션 화분 270세트를 구입해 저소득 어르신 270가구에 전달했다. 같은날 관내 기업 ㈜일산이엔지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관내 읍면동협의체들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화목한 가정의 달을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 및 아동 126명에게 반려식물과 보드게임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홀로어르신 8명에게 지난 4월 촬영한 장수사진을 액자에 넣어 카네이션이 담긴 꽃풍선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기흥구 구갈동 새마을부녀회는 떡과 과일, 편육 등 다과를 마련해 경로당 20곳에 전했다. 영덕2동 새마을부녀회도 경로당 8곳에 각양각색의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다. 같은 날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22곳에 400만원 상당의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13곳에,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경로당 14곳에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처인구 모현읍 새마을부녀회도 지난 3일 관내 경로당 39곳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음료와 생필품을 전달했고, 유림동 체육회는 관내 32개 경로당에 떡과 과일 등 다과를 제공했다. 또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19곳의 관내 경로당과 자연마을 어르신에게 과일과 음료수,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일 수지구 상현3동 체육회는 14곳의 경로당을 통해 40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떡과 과일, 한과 등을 전달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지난 4일 기흥구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부모가정 ·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어린이 20명에게 외식상품권(3만원권)을 전달했다.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날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케이크 30개를 전달했고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한부모가정 10가구에 외식상품권(10만원권)을 지원했다. 기흥구 영덕2동 새마을 부녀회도 지난달 29일 경로당 8곳과 차상위계층 20가구에 직접 담은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2일 기흥구 영덕2동에선 한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익명으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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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배려하는 반려동물 에티켓 인증하고, 선물 받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하개' 인증을 진행한다. 지난 4일 구에 따르면 반려견과 외출할 때 목줄이나 인식표를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성숙한반려동물문화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한 후 신청양식에 따라 담당자 전자우편(soryong@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반려견을 등록한 수지구민은 누구나 '착하개'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에게 조아용이 그려진 ‘착하개’ 인증 배지와 배변봉투용 케이스를 선물로 제공한다. 구는 '착하개' 운영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이들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반려동물 등록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난 만큼 관련 에티켓을 지키는 게 절실해졌다“며 ”‘착하개’ 인증을 계기로 이웃을 배려하는 반려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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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은 용인시 도서관에서 함께 놀아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용인중앙도서관에서는 부모님께 드릴 편지와 카네이션을 한 장 한 장 사진 찍어 스톱모션으로 제작하는 ‘가족은 나의 힘’(6일)이, 성복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속 주인공을 인형으로 만들어 보는 ‘우리 아이 그림책 주인공 만들기’(12~26일)가 진행된다. 청덕도서관에서는 ‘이지유 작가 초청강연’(12일)으로 ‘별똥별 아줌마’로 알려진 이지유 작가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고, 기흥도서관에서는 ‘스택버거’(14일)로 온 가족이 보드게임의 세계로 빠져본다. 이어 보라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 특강 ‘건강한 가정을 위한 좋은 부모 학교’(17~26일)로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고민해 보고, 모현도서관에서는 ‘레인보우 파우더 캔들 만들기’(20일)로 천연 향초의 매력을 들여다본다. 남사도서관과 수지도서관에서도 각각 꽃과 식물로 정원을 가꾸는 ‘우리 가족 정원 만들기’(26일)와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나를 위로하는 상상 친구’(27일)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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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홀로 어르신 150가구에 반려식물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일 수지노인복지관, 용인시화훼협의회와 홀로 어르신 15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화훼연합회는 4일까지 수지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홀로 어르신 150명과 함께 극락조와 스파트필름 화분을 만들고 관리법 등을 설명한다. 극락조와 스파트필름은 사시사철 꽃이 피는 식물로 관리가 수월해 어르신들도 쉽게 기를 수 있고, 공기정화 효과도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화훼연합회는 또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생화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로 어르신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