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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용인시, 윤득원 3급 부이사관···처인구청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6일 윤득원 3급 부이사관이 제16대 처인구청장으로 취임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윤득원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무한한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가진 처인구에서 구청장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시정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처인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업무처리로 구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소통과 배려로 서로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윤 구청장은 처인구 양지면 출신으로 1980년 용인읍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공보실장, 정보통신과장, 상수도사업소장, 수지구청장, 기획재정국장, 의회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가족으로는 부인 최병숙 여사와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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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남대,' 해외현장체험연수 발대식 개최'▲ 강남대학교와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해외현장체험연수 발대식에서 윤신일 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이하 강남대)는 지난 7일 오후 3시, 우원관 국제회의실에서 총동문회 주관으로 해외현장체험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남대에 따르면 발대식에는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봉후종 강남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공학배 강남대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주향빈 강남대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신영재 강남대학교 총동문회 사무국장, 강남대학교 및 총동문회 관계자, 참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1.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는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참가단 소개, 단장인사, 격려사, 기념촬영 등이 있었고 2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일정 및 팀안내, 황경아 학생의 ‘Feats of memory anyone can do’, 황태연 부회장의 ‘셀프 리더쉽’특강이 이어졌다. 강남대학교와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해외현장체험연수는 2015년에 시작돼 매년 진행하는 타 대학에 없는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이다. 강남대학교는 해외현장체험연수를 통해 재학생들이 해외 견문을 넓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미래 동북아 중심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윤신일 총장은“강남대는 최근 2018년 청해진 대학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2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일본 Linux & Java 개발자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재학생들이 국내 취업뿐 아니라 해외취업에도 비전을 갖고 꿈을 더 높게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해외현장체험연수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해외에서 여러 선배님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맺고 미래사회의 자신의 역할에 대한 생각도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대학교와 총동문회는 지난 3년간 65명의 학생이 해외현장체험연수로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현지 문화체험 및 연구활동을 펼쳤고, 올해에는 5팀 24명으로 구성된 해외현장체험연수팀이 일본으로 파견돼 팀별로 전공과 관련된 교육 할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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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8 용인시연맹회장배, 에어로빅댄스 대회개최용인시에어로빅연맹(회장 이영숙)은 지난 19일 용인시청 에이스 홀에서 ‘2018 용인시연맹회장배 에어로빅댄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규영 용인시체육단체협의 회장, 왕향윤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연맹 관계자와 용인시 종목단체 회장, 선수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보정동 '노브랜드' 팀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DB_인팩트신문] 용인시에어로빅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용인J&J, 행복동아리1(수지복지관), 원스, 바람난암코양이, 두 번째 스무살, 추만 잘 추는 예쁜 누나들, 행복동아리2, 역삼주민센터 댄스퀸즈, 노브랜드, 열정 등 용인 관내 10개 팀 1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필라테스와 복싱, 에어로빅을 결합한 필록싱을 선보인 보정동 ‘노브랜드’가 최우수상은 전통에어로빅을 보여준 원삼면 주민센터 ‘원스’와 수지복지관 '행복동아리1' 팀이 각각 수상해 30만 원과 2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삼면 '원스' 팀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DB_인팩트신문] ▲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지복지관 '행복동아리1' 팀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DB_인팩트신문] 이영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기도에서 에어로빅 종목이 처음으로 용인시에어로빅연맹이 정식가맹단체로 인준돼 처음 치러지는 대회이며 누구에게나 처음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며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이 자리를 즐겨주시고 많은 응원에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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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기열, 한국방송통신대 경기지역대학 총학생회 임원진 만나[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지난 15일 17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 총학생회 이병철 회장 등 임원진을 만났다. 정기열 의장은 동문들의 화합과 학우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병철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경기지역대학이 우수한 인재와 미래의 리더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동문들의 협조아래 학우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학업분위기를 조성해 한국방송통신대 경기지역대학이 더욱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병철 총학생회장은 “경기지역대학이 더욱 발전하고 동문과 재학생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지역대학 동문들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이병철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정현숙, 손주희, 이영미 부총학생회장, 오보금 복지국장, 나옥례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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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영근, 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 사퇴촉구 성명서▲ [광교저널 경기.오산/유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곽상욱 예비후보의 예비후보자 사퇴 번복에 대해 23만 오산시민을 기만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기만한다며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29일 내 걸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곽상욱 예비후보의 예비후보자 사퇴 번복에 대해 23만 오산시민을 기만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기만한다며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29일 내 걸었다. <이하는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의 성명서 전문이다> 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존경하는 오산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문영근입니다. 저는 오늘 오산시민들 앞에서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앞에서 참으로 안타깝지만 우리 당 곽상욱 예비후보에게 후보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자 합니다. 2018년 4월 27일은 우리 민족에게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그날 오산에서도 역사적인 결단이 있었습니다. 그날 오후 1시에 우리 당 곽상욱예비후보는 저 문영근을 자신의 선거사무소로 부른 후, 공식적으로 오산시장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곽상욱후보는 이 사퇴선언을 경기일보 강경구기자와 사무실에 있었던 지지자들에게 알렸으며, 오후 2시에 사퇴기자회견을 한다고 기자들에게 공지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곽상욱 예비후보의 힘든 결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곽후보의 결단에 부응하겠다고 말한 후, 저희 캠프에 이 사실을 알려 “지지자들에게 이 사실을 조용히 알리고 일체의 선거운동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곽상욱 예비후보의 고뇌에 찬 결단에 대한 존중과 배려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곽상욱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의 반발을 이유로 오후2시에 하기로 했던 사퇴기자회견을 보류하고, 지지자들과 잠적하였다가, 28일 아침부터 아무런 해명이나 사과없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선거운동을 재개하였습니다. 아니 오히려 지지자들을 결집하여 더 조직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심지어는 28일 토요일 이른 아침에 저희 가족들도 곽상욱 예비후보로부터 직접 경선지지 전화를 받은 정도였습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저는 이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오산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오산시장선거가 애들 장난입니까? 시장후보 사퇴선언이 애들 장난처럼 내뱉을 수 있는 말인가요? 이것은 정말 아닙니다. 곽상욱 예비후보는 명백히 저 문영근을 기만하고 농락한 것입니다. 곽상욱 예비후보는 23만 오산시민을 우롱한 것입니다. 곽상욱 예비후보는 우리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기만한 것입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여러분! 정치인은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입니다. 분명 곽상욱 예비후보는 자신의 사퇴선언과 번복으로 23만 오산시민들에게 커다란 혼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지지자들에게도 커다란 충격과 혼선을 초래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시민들에게 해명하고 사죄해야하는 것이 인간된 도리가 아닌가요? 그러나 곽상욱 예비후보는 아무런 해명이나 사과도 없이,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선거운동을 재개했습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이것은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이것은 오산시민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정치도의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우리는 곽상욱후보의 이런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시장후보에게는 그 무엇보다 신의와 책임감이 요구됩니다. 만약 이것이 용납된다면 우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용납된다면 우리 더불어민주당도 설자리가 없습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저와 저희 캠프에서는 그 동안 곽상욱 예비후보를 향한 숱한 의혹에도 깨끗한 경선을 위해 의혹제기를 하지 않고 클린선거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알리겠습니다. 시민들과 당원동지들의 알권리를 위해 정확히 알리고 심판을 받겠습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백발회 사건을 아시는지요? 지난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곽상욱 예비후보의 최측근 5명이 곽상욱시장의 선거를 돕다가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감옥까지 갔다 온 사건입니다. 당시 곽상욱 예비후보의 대외협력관 징역 1년 정무비서관 징역 1년씩, 문화원 사무국장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 예총 사무국장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 체육회 과장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분들은 이 사건이 아니었으면 평생 감옥에 갈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곽상욱예비후보는 자신의 최측근들을 감옥에 보내놓고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책임은커녕 오산시민들과 당원동지들에게 사과조차 없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곽상욱 예비후보는 시장후보에 등록조차 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지금 LED 가로등 교체사업 감사원 감사 건, 음식물자원화시설 의혹 건, 검찰 내사건 등등 곽상욱후보와 관련된 수많은 의혹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만약 곽상욱후보가 본선에 간다면 이는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고 자칫 우리 민주당은 본선에서 후보가 없는 선거를 치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오산시민과 우리 민주당 당원들의 가장 큰 우려입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곽상욱 시장은 민주당의 공천으로 8년 전 시장이 된 후 당과 어떠한 소통도 없이 시정을 운영하였습니다. 오산에서 제왕처럼 행동한 이는 곽상욱 시장입니다. 당에서 제안하고 추진한 사업들을 포장하여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위장하였습니다. 교육도시 오산이 바로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지난 4년 전에도 곽상욱 후보가 민주당과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당에서 적극 협력하여 시장으로 당선시켰습니다. 그러나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하고 당과의 약속을 전면 폐기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하는 개혁정책들을 외면하고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행정을 해왔습니다. 이는 단순히 당과의 관계만이 아닌 오산시민을 위한 개혁 행정의 파기인 것입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산 시민들을 기만했던 인간이 어찌 시장직을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이것이 곽상욱 후보가 오산 시장 후보가 되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거짓말을 하는 시장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런 사람을 우리의 시장후보로 내세워야 할까요? 우리 오산민주당에 그렇게 사람이 없습니까? 이렇게 각종의혹으로 본선의 완주여부도 불투명한 사람을 굳이 우리의 후보로 선택해야 할까요?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이런 무책임한 사람이 적폐입니다. 숱한 의혹에서 자유스럽지 못한 사람이 적폐입니다. 만약 곽상욱 후보가 기만적인 행동으로 설령 경선에서 승리하여 오산시장 후보가 된다 하여도 상대방 후보가 그의 숱한 문제를 제기하여 곽상욱 예비후보는 낙마될 것입니다. 우리는 알고 있지만 같은 당 곽상욱 예비후보를 위해 그리고 페어플레이를 위해 차마 공개하지 못한 이야기를 자유한국당에서는 희희낙락하며 공개할 것입니다. 차마 입에 올릴 수 없는 안타까운 내용들이 자유한국당에 의해 공개된다면 이는 오산시민의 불행이자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불행입니다. 오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되어 오산의 민주주의가 훼손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이것이 곽상욱 예비후보가 사퇴를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현명한 오산시민들께서 퇴출시켜 주십시요. 현명한 우리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께서 퇴출시켜 주십시오 저는 현명하신 우리 시민들과 당원동지들을 믿습니다. 그리고 곽상욱 예비후보에게 다시 한 번 간곡히 촉구합니다. 정치인은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 무겁게 책임을 져야 합니다. 스스로 무책임한 정치인이 아니라면 스스로 거짓말을 하는 정치인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오산시민들을 위하여 깨끗하게 사퇴해 주십시오 오산 시민들과 당원 동지들을 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곽상욱 예비후보는 이 시간 이후로 바로 사퇴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오산 시민들과 당원 동지들은 당신을 조금이나마 용서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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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교복나눔행사' 관내 3개구 동시 'OPEN'▲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새벽 6시 30분 부터 교복을 구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 줄을서 기다리고 있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3일 3개 구청에서 동시 오픈한 ‘사랑의 교복나눔’행사에 1,8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방문해 2,300여점의 교복이 판매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교복을 구입․교환하려는 학생들과 부모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 교복구입비룰 지원키로 해 행사장을 찾는 인원이 지난해에는 새벽 4시 30분 부터 찾은것에 비해 줄었지만 여벌 교복과 사이즈 교환 등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아 판매액은 소폭 증가했다. ▲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관내 학교 교복들이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행사시작전에 자원봉사자가 사랑의교복나눔행사를 찾은 학생에게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대기자 번호표를 지급하고 있다. 기흥구는 이날 행사장 안에 많은 인원이 몰릴 때 생길 수 있는 불상사를 대비해 번호표를 배부하며 20분에 20명씩 입장하게 했다. 또 다른 구매자들을 위해 1인 품목당 3벌씩 구매를 제한했다. 이날 봉사를 위해 참가한 박영희 기흥봉사단 단장은“작년에는 새벽 4시부터 나와 줄을 서 교복을 구매했지만, 올해는 용인시가 처음 시행하는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때문에 그런지 신입생과 신입생을 둔 학부모들이 줄었지만, 재학생과 그 학부모들은 더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행사 시작전 사랑의교복나눔행사를 준비한 자원봉사자들과 지역구 시의원들 모습 김나현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은 “매년 이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지만, 늘 아쉬운 것이 교복 사이즈나 교복이 없는 학교들이 있다”며 “용인에 있는 중·고등학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이 행사를 위해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흥구청 교복 나눔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1년 사이 키가 많이 커서 새로운 교복이 필요해 행사장을 찾았다며, 가격이 저렴해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흥구 교복 판매 수익금 1,186,000원 포함해 용인시 3개구 수익금은 520만원으로 전액 불우이웃돕기 기금이나 장학금 등으로 사용된다. 남은 교복은 기흥구 나눔장터, 수지 녹색가게 상설매장 등에서 소진시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지난해에 비해 참여 인원이 줄기는 했지만 많은 시민들이 자원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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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진용복, 녹색제품 유통활성화 방안 모색▲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녹색제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녹색제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안산센터가 주관했다. 간담회는 진용복 의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하재경 팀장(경기도 환경정책과), 이정현 사무국장(한국폐기물협회), 유재식 대표(친환경상품지원센터) 문승희실장(북부친환경상품지원센터), 최진혁 지부장(부천친환경상품지원센터), 김현준 팀장(안산친환경상품지원센터) 등이 참석했다. 유미화 센터장이‘경기도 녹색제품유통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발제를 통해 경기도 녹색제품구매촉진 기본계획 수립 및 친환경상품 관련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을 제안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녹색제품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간부문까지 확대해 녹색제품 활용을 권장하도록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진용복 의원은“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녹색제품 홍보 및 전시판매가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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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윤경, 도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대 토론회 '성료'▲ [광교저절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 토론회가 지난 17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좌장 정윤경 경기도의원)주최 경기도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광교저절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 토론회가 지난 17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좌장 정윤경 경기도의원)주최 경기도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도의회에 따르면 염종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도의회 의원, 이학영 국회의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및 최창호 경기도 체육과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31개 시․군 체육회 및 종목단체 임직원을 비롯해 군포시 생활체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됐다. 염종현(더민주,부천1)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토론회가 경기도 생활체육활성화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경기도 생활체육 현황분석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 김양례 한국스포츠개발원 정책개발실장은 매년 문체부가 진행하는 국민생활체육실태조사 내 경기도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내 시군별 생활체육 참여율, 동호인 가입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기도의 생활체육 사업을 분석/진단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지도자 인력 정책 등 8가지 분야의 정책방안을 제안했다. 김 실장은 “현재 경기도 체육정책 방향은 유소년 사업 확대, 다연령 회원 확보 스포츠클럽 지원 확대, 지속적 참여 생태계 구축 사업 확대 등 주로 생활체육의 참여가 주요 방향”이라며 “앞으로 경기도는 수요자 중심의 요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체육강습, 교실, 체험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의원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계은영 고양시 스포츠 융·복합 마케팅 전문위원, 안을섭 대림대 스포츠지도과 학과장, 류미경 대한체육회 학교체육부장, 손영선 군포시체육회 사무국장, 최창호 경기도체육과장, 곽성호 경기도체육회 체육진흥부장 등 6명의 체육계 인사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의 시작은 계은영 고양시 스포츠 융․복합 마케팅 전문위원이 ‘생활체육과 스포츠산업의 연계를 통한 지차제의 고부가가치 사업개발’이란 주제로 지자체에서 실제적으로 적용가능하고 개발가능한 사업을 고양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계 위원은 “스포츠는 미래가 주목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이라며 “지역 산업 연계를 통해 소득 증대, 자긍심 고취, 소속감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는 지자체의 새로운 신규 사업 영역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학입시 변화가 미치는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 안을섭 대림대학교 스포츠 지도과 교수는 “대학입시 전형 중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사항을 전형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학교체육의 활성화로 연계하여 중장기적으로 육성된 자원들이 생활체육 지도자 등 다양한 방면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학교체육활성화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 류미경 대한체육회 학교체육부장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지자체 학생 체육활동 지원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컨소시엄 형태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사회를 맡은 정윤경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유익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도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체육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생활체육 발전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져야만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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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물,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관광인프라 위한 토론회'개최'▲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밀물’(회장 강찬배)은 지난 2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밀물’(회장 강찬배)은 지난 2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무더운 날씨에도 토론회를 위해 의정발전연구회 ‘밀물’ 회원을 비롯해 목포시, 목포대학교, 음식, 숙박, 관광, 교통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한 17명이 참석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심원섭 교수가 “관광환경변화와 목포관광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가졌다. 주제발표에서 심원섭 교수는 목포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급변하는 관광환경변화에 발맞춰 근대문화유산, 구도심 재생산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목포가 대표적 관광도시가 되기 위한 방안으로 ▲해상케이블카 운행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실시(전남관광협회 목포시지부장 송재열) ▲음식점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한국외식업 중앙회 목포시지부장 김동인) ▲합리적인 숙박요금 책정(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장 민정기) ▲목포를 상징하는 로고로 택시 방범등 일원화(전남개인택시 목포시지부장 송명남) ▲관광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 확보(북항상인회장 이홍희) ▲평화광장에 상시 이용가능 버스킹 시스템 마련(시민대표 이재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목포 9味선정(와이드뉴스 강효근) ▲외국인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한국적인 관광마케팅 필요(문화관광해설사 전영자) ▲목포관광 모바일 앱 개발 필요(목포문화원 사무국장 조상현)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강찬배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민·관의 관광수용태세를 한번 더 점검하고 여러분야의 의견을 듣고 발전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귀중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연구회로 ‘밀물’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발전연구회 ‘밀물’은 목포시 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 전반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출범해 강찬배 의원이 회장, 김휴환 의원이 간사를 맡아 이기정, 정영수, 김종선 의원과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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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세미나’ 개최▲ 노사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세미나 [광교저널]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3과 14일 양일 간 ‘노사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김광호 의장, 안산상공회의소 이성균 본부장, 안산정론신문 변억환 대표 등 안산지역 노사대표 및 노·사·민·정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주제로 노·사·민·정 대표들이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가졌다. 박상목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현안 의제를 다룬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조성해 지역 거버넌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한 안산시는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수립과 노동인권보호위원회 및 노동인권지킴이 운영 등 취약계층의 노동인권 보호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