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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예술인들은 어디로 가야하나?용인시 “예술단체만 문제”…시의회 “예총 활동 범위 확실히 정하겠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이하 용인예총)가 회원으로 가입된 예술단체 운영에 과도하게 개입해 갈등을 부추기는 등 도를 넘어선 용인예총의 행태에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불편부당해야 할 용인시는 용인예총의 일방적 주장만을 수용, 문제가 생긴 예술단체 대해 무조건 보조금을 중단하겠다며 으름장까지 놓고 있어 사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국악협회 용인지부(이하 용인국협)는 지난 1월 총회를 열어 지부장을 선출해 인준 권한을 갖고 있는 한국국악협회 경기지회(경기국협)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그런데, 지부장 선거에 출마한 전 용인국협 사무국장인 A씨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당시 선거에 투표한 회원 중 6명이 회비를 내지 않아 투표권이 없음에도 투표해 4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는 것. 이에 A씨는 지난 6월 서울남부지법에 지부장을 상대로 직무정지가처분 신청과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을 상대로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같은 달 서울남부지법은 A씨가 제기한 가처분에 대해 이유 없다며 기각했고, 현재 선거무효소송만 진행 중에 있다. 결과는 11월 중순 나올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국악협회와 경기국협, 용인국협 측은 선거 과정엔 문제없었다는 입장이다. 경기국협 강도영 사무국장은 2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A씨의 민원이 접수돼 조사해 봤지만, 선거에는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미 선출된 지부장 인준이 나간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에 사무실을 둔 한국국악협회 한모 과장 역시 “이번 용인지부장 선거와 관련해 경기국협 결정을 존중하며, 이와 관련해 본협은 어떤 결정도 내린바 없다”고 말했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이번 선거와 관련해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또, 법원이 결정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용인예총은 A씨 주장만을 받아들였다. 실제 지난 8월 30일 용인예총은 관내 8개 예술단체 회원들과 예총 사무국장, 예총 회장으로 구성된 제5차 이사회의를 열고 용인국협을 이사회에서 배제하는 징계(자격정지 2년)를 결정했다. 징계 사유는 이렇다. 임원 선출 과정에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고, 이사회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것. 하지만, 용인예총은 이날 용인국협의 징계와 관련해 이사회를 열기 전, 단 한 차례도 용인국협 측의 소명기회를 주지 않았다. 심지어, 용인국협에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조차 하지 않고 이 결과를 서면으로 용인시에 제출했다. 이렇다 보니, 용인예총이 관내 예술단체의 예술 활동을 보조?지원하는 게 아닌, 이들 단체를 관리·감독을 하려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 한 예술단체 회원은 “용인예총이 회원 단체에 협력?지원하는 게 아니라, 마치 산하기관에 지시?통제하려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와 관련해 취재진은 용인예총에 수차례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해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Y사이드 저널 박상욱 기자에 따르면 “22일 용인예총 사무실을 찾았지만 사무국장은 “개인 약속이 있어 나가봐야한다”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고, 이날 오후 다시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손님과 얘기 중”이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지만 용인시는 현재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실태 파악은커녕 용인예총 입장만 받아들여 보조금을 중단하겠다는 으름장만 놓고 있다.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에 선출된 지부장은 인정한다”면서도 “앞으로 시는 내부 문제가 불거진 협회는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용인국협 지부장에게 한국국악협회 이사, 용인예총 회장과 수습차원의 회의를 통해, 용인예총 이사들의 서명을 받아오면 그때 보조금 지원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며 이해하기 힘든 말을 전했다. 이 때문에 용인시의 이런 태도가 반복해 발생되는 예술단체 파행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8월, 용인음악협회 지부장 선출 총회 때 예총 사무국장의 방해로 총회가 무산돼 결국 사고지역으로 선포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용인시는 예총에게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용인음악협회만 보조금을 중단하는 불이익을 줘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용인시의회는 예총에 대해 활동 범위를 명확히 정해 재발방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추성인 위원장은 “용인예총이 과도한 예술단체 운영 개입으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면서 “실태를 파악한 뒤 상임위에서 예총이 개입할 수 있는 활동 범위를 확실히 정해 선을 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취재과정에서 타단체들이 법인통장으로 회비를 받아 투명하게 관리해 온 것과는 달리, 선거 문제를 제기한 A씨가 자신의 개인통장으로 70여명 회원의 회비를 관리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취재진은 A씨와 수십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아 입장을 들을 수 없었으며, A씨는 국악협회 사무국장으로 12년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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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금광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항상 함께하는 이웃사랑’ 두 번째 후원안성시 금광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정례)에서는 8월 30일(금)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10kg 쌀 5포를 전달했다. 금광면 바르게살기 위원회에서는 매년 회원들이 손수 고구마 농사를 지어 그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시행해 왔으나, 최근 자체 회의에서 1회성 이웃돕기 행사보다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던 끝에 불우한 이웃들을 찾아 수시로 10kg 쌀 5포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8월 실시한 나눔의 행사 두번째 쌀 수령자는 금광면 사흥리 동막마을에 거주하는 이모할머니로, 무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쌀을 건내 준 바르게살기위원회 강인범 사무국장에게 고맙다며, 몇 번이나 인사를 전했다. 전정례 위원장은 “매년 연말이면 각종 수많은 단체에서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시행하곤 하지만, 불우이웃은 연말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항상 있기 마련”이라며, “금광면 각지에 살고 있는 회원들이 직접 추천한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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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음악협회 “지부장 선출 총회, 예총 사무국장 방해로 결국 무산” 반발음악협회 용인지부장(이하 용인음협) 선출 총회에서 용인예총 사무국장의 방해로 총회가 무산되고, 심지어 사고지역으로 선포되는 일까지 벌어져 논란이 번지고 있다. 경기음협과 용인음협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30분께 수지레스피아 이벤트홀에서 지부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용인음협과 경기도음협 임원, 회원 등 52명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이하 용인예총) 사무국장인 A씨도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발생된 잡음의 핵심은 한명뿐인 후보자를 어떻게 지부장으로 선출하느냐를 놓고 벌어졌다. 음협 선거관리규칙에는 ‘후보자가 단일 후보일 경우 추대를 원칙으로 한다’고 돼 있다. 하지만 총회에서 의장은 회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단일후보를 찬반 투표로 선출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단일후보로 출마했던 후보자 역시 찬반 투표로 결정한 전례를 따른 것으로, 투표는 당시에도 용인예총 사무국장이었던 A씨의 요구로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총회에서 의장이 단일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려 하자, A씨가 문제를 제기했다. ‘단일후보는 추대한다’는 규정을 따르라는 것. 이 과정에서 A씨는 단상 위로 올라가 마이크를 잡고 단일후보가 지부장이 돼야 한다며 소란을 피웠고, 이에 의장이 퇴장을 요구했지만, A씨의 행동은 계속됐다. 결국 총회는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무산됐고 이날 파행으로 경기음협은 용인을 사고지역으로 선포했다. 사고지역으로 지정되면 일체의 보조금을 받지 못해 행사나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 경기음협이 용인예총에 보낸 항의성 공문.(클릭하면 확대해 볼 수 있음) 경기음협은 28일 이번 일에 강하게 반발해 용인예총에 항의성 공문을 보냈다. 공문은 용인예총 사무국장이 단상에 무단 점거, 의장 퇴장명령에도 이를 무시하고 단일후보를 무조건 당선시켜야 한다며 소란을 피워 결국 총회를 무산시킨점 등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진의를 밝혀 달라는 내용이다. 경기음협 관계자는 “이번 총회 파행의 책임은 용인예총 측에 있다”면서 “무슨 근거로 음협 총회에 개입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용인예총은 별문제 아니라는 반응이다. 용인예총 사무국장 A씨는 “회원들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총회가 느닷없이 단일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작해, 규정을 알려주기 위해 단상에 올라간 것”이라면서 “언성을 높이긴 했지만, 규정을 알려준 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1년 찬반 투표 요구는 당시에는 규정을 몰랐고, 최근 이 규정을 알게 돼 번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납득하기 힘든 대목이다. 다시 말해, 총회가 회원들의 동의 없이 찬반투표를 진행하려해 자신이 나섰다는 얘기로 음협과 서로 다른 주장이다. 이런 가운데, 취재진은 용인음협 임원이 당시 총회를 촬영한 비디오 파일이 있고, 이 파일이 현재 용인예총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인 셈이다. 이에 취재진은 용인예총을 찾아 비디오 파일 공개를 요청했다. 하지만 A씨는 경기음협의 승낙을 받아야 한다며 거부해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의문점이 생긴다. 용인음협 관계자가 촬영한 비디오 파일이 왜 용인예총에 보관돼 있고, 또 복사본이 아닌 원본을 넘겼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사정이 이렇지만 용인시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용인예총 등 시가 보조금을 지급 단체 운영에 대해 관리·감독할 근거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용인시가 보조금 지급 단체에 대해 정산 관리만 할 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딱히 단체를 관리·감독할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시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이날 총회가 무산돼 사고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알고 있지만 당시 벌어진 일에 대해선 잘 모른다”면서 “이번 일은 예총과 음협 간 문제로 시는 보조금만 지급할 뿐 운영에 대해선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용인시의회는 문제가 발생한 단체에 대해선 지급하는 보조금 재검토 등 시가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복지산업위원회 추성인 위원장은 “이번 용인음협 파행사태는 용인예총이 음협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은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특히 총회에서 예총 사무국장의 행동은 도를 넘어 음협 운영에 관여한 것으로 문제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가 단체 운영에 일일이 관여할 수는 없지만 문제가 생긴 단체에 대해선 면밀히 파악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태는 물론, 예총 예산편성에 대한 문제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용인예총 지부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아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한편, 취재 중 용인음협의 내홍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 지부장 K씨를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기 위한 음해가 난무했다는 것. 이 때문에 K씨는 전 사무국장에 대해 법적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씨는 경기자치신문과 인터뷰에서 “나를 지부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기 위해 전 사무국장 J씨가 공금을 횡령했다는 말도 안 되는 음해에 시달렸다”면서 “누명을 벗기 위해 직접 감사를 요청해 결국 아무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을 유포해 자신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J씨를 상대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K씨는 끝으로 “이번 음협 파행 사태에 대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안타깝고, 하루 빨리 사고지역에서 벗어나 안정적 운영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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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 제9대 기흥구청장 취임용인시 기흥구는 6일(화) 오후 4시 기흥구청 내 다목적홀에서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ㆍ단체장과 가족,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김도년 기흥구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도년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흥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흥구 전 공무원과 함께 생활밀착 현장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흥구 당면 현안사항들을 일의 경중과 완급을 가려 차질 없이 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제 9대 김도년 기흥구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도년 기흥구청장은 처인구 김량장동 출신으로, 1975년 8월 공직에 입문한 후, 용인군과 시의 기획실, 내무과, 감사관실 등 여러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1998년 11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그 후, 환경사업소장, 공보실장, 정책기획과장 등 용인시의 중추적 부서를 거쳐 2009년 6월 서기관 승진 후 자치행정국장, 의회사무국장, 문화복지국장, 재정경제국장을 역임했다. 공직을 수행하면서 빈틈없는 업무 추진으로 대통령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가족으로 부인 민순기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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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통 수원2013 그 이후...수원시는 2일 ‘생태교통 수원2013, 그 이후?’라는 주제로 생태교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생태교통 도시 수립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생태교통 수원2013’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재준 제2부시장과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해 공직자와 시의원, 교통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흥수 수원시 교통안전국장은 토론회에서 ‘생태교통 수원2013’ 이후의 교통정책 방향으로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대중교통이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복지 및 안전 향상, △생태교통 환경조성 등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친환경교통수단인 노면전차 도입, 대중교통시스템 개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보행환경 개선, 수원형 차없는 거리 조성 등 미래지향적 생태도시 수립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백남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자가용 대체수단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가로공간의 재편’을 제안했다. 백 위원은 도시전체에 대한 총체적 시스템의 접근을 통해 교통수단들 간의 공존에서 보행과 자전거를 중심으로 하는 정책 시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김덕훈 자전거시민학교대표는 ‘생태교통 수원2013’ 이후 시민사회의 역할로 행정의 계획을 검토·감시하며 시의 생태교통 정책과 지역주민의 요구 사이에서의 협의와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제시했다. 곧이어 백종헌 수원시의원, 우승국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김경석 공주대 교수, 김경민 안산경실련 사무국장, 이영미 화서문·신풍로 상인연합회 간사 등이 지정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생태교통 수원2013’ 사업 이후의 시의 교통정책 방향을 진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교통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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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2회 청소년 끼 페스티벌’ 본선대회 동상 수상▲ 안성시 청소년동아리 '파워레인저팀'이 청소년 끼 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지난 7월 28일 오후 1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청소년선도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에서 안성시의 청소년동아리인 ‘파워레인저(기장 권영성)’가 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끼 페스티벌은 지난해부터 청소년들의 올바른 여가생활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전국대회다. 서울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끼 페스티벌’ 에서는 서울경인, 전남, 부산, 대구, 울산, 충청대전, 강원지역 청소년 동아리회원을 비롯해 보호자와 관계자 등이 모였다. 총 40팀이 겨룬 이번 본선에서 (사)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 동아리방소속으로 이곳에서 연습하고 참가한 ‘파워레인저’ 팀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이뤄진 혼성팀으로, 밴드와 음악줄넘기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개발, 신선함과 조직력, 실력 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선기 청소년선도위원회 사무국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청소년들의 패기와 자신감으로 수상을 하게 되었다.”며, “참가를 후원해준 안성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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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 ‘죽산 용설저수지 환경캠페인’ 실시▲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는 7월 16일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안성시협의회 회장(유영만)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산 용설저수지 주변 환경캠페인 대청소운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 주관으로 죽산면 용설저수지 주변에 무단투기 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정화 취지에서 환경캠페인을 실시해 약 0.5톤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는 매년 민족통일 안성시대회 및 한민족통일문예작품 시상식을 통해 시민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안성 만들기에 일조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났다.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 봉효종 사무국장은 “다시 찾고 싶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해 건강한 우리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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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주니어테니스 준우승자 정 현 선수 격려수원시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영국 윔블던 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정현(수원시 삼일공고 2학년) 선수를 수원시청에 초청, 정 선수를 격려했다. 정현 선수는 세계 최고의 권위대회인 이번 윔블던 주니어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인 키르기오스(호주)를 비롯해 보르나 코리치(크로아티아), 마르테레르(독일) 등의 강자들을 잇따라 이기고 결승에 진출, 세계랭킹 7위인 잔 루이지 퀸지(이탈리아)에게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 삼일공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정 선수의 집안은 테니스 가족으로, 아버지가 정석진 삼일공고 테니스부 감독이고 형은 정 홍 건국대 테니스 선수다. 테니스를 좋아하며 뛰어난 능력과 함께 평소 노력파로 알려진 그는, 2013년 김천 남자퓨처스대회 단식 1위, 2012년 제20회 오펜바흐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우승 등 많은 우승경력을 갖고 있다. 이날 격려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소진억 삼일공고 교장, 배흥순 삼일공고 총동문회장,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정 선수를 격려했고, 수원사랑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염 시장은 정현 선수에게 “역사와 전통이 있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해 수원은 물론 대한민국을 빛내주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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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친목 장 『2013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개최평택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5월 31일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우수자원봉사 단체 및 봉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사회자의 Ice Breaking으로 시작해, ‘행복바이러스’ 특강, 김선기시장님의 격려말씀 후 해피한 점심식사로 1부를 마쳤으며, 나른한 오후시간에는 웃음과 자원봉사에 대한 유쾌한 강의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5명의 사례발표시간으로 진행됐다. 소리벗예술단 최미영 단장의 『소리와 함께한 봉사』, 가나안복지마을 명한나 회장의 『장례봉사활동과 장애인전문봉사활동』, 비전2동청소년지도위원회 이은경 회장의 『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 상상도서관 조인숙 회장의 『자원봉사활동 중 했던 실수담』, 마지막으로 류태석 명예기자의 『봉사활동 취재와 명예기자의 또 다른 역할』에 대한 사례발표로, 봉사자들이 직접 봉사하면서 경험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됨에 따라 봉사자들의 공감과 우레와 같은 박수로 워크숍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하나되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독립기념관을 탐방하는 알찬시간으로 워크숍을 마무리 했으며, 설문조사결과 80%이상이 기존 1박2일 워크숍보다 알차고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자원봉사자 한분은 “워크숍이 자원봉사자들간의 교류의 장이 됐으면 좋겠고, 그 역할을 자원봉사센터가 해 줬으면 한다” 고 참석한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이인재 사무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향후에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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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참여예산학교’연다용인시는 주민참예예산의 올바른 이해와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위원 및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13년 용인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예산학교는 예산제도 및 편성 과정의 이해를 통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일반시민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위해 마련됐다. 오는 6월 4일 처인구청을 시작으로 10일 기흥구청, 12일 수지구청(이하 오후2시~4시30분), 13일 용인시청(오후7시~9시30분)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주간반, 야간반을 운영한다.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최인욱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을 초빙해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할 △모범 운영사례 △예산구조 및 편성과정 △예산분석기법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lhk207080@korea.kr)신청,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방문 혹은 전화신청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