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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영덕동 서울의과학연구소, 지역아동센터에 PC 32대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기흥구 영덕동 소재 전문 검사기관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최신 PC 32대를 구매, 지원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정보시스템부 직원들은 흥덕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PC 설치를 지원해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PC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서울의과학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사랑의 PC 나눔’을 통해 업무에 사용해 온 IT 기기 100여대를 새로 수리해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해 왔다. 이렇게 기증한 기기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 지급됐다. 이관수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이사장은 “이번에 지원한 PC가 코로나19로 심화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우리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최신 PC를 지원해주신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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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65세 이상 만성질환 취약계층에 한방건강물품 세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보건소는 만성질환이 있어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000여명에게 ‘사랑의 건강꾸러미’를 제공키로 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돼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대폭 축소돼, 한방 건강 물품이 들어있는 건강꾸러미를 제공,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꾸러미 안에는 수지침처럼 적정 부위에 부착하면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는 통침 스티커와 지압 발 마사지기, 방한 양말, KF94 마스크 등의 물품이 들어있다.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지난 5~6일 관내 6개(원암, 아곡, 죽능, 가창, 백봉, 대대) 보건진료소 관할 29개 마을 641명 어르신에게 꾸러미 전달을 완료했다. 나머지 7개(포곡, 남사, 이동, 원삼, 백암, 양지, 모현) 보건지소와 5개(중앙, 역북, 삼가, 유림, 동부)동 소속 어르신 360명께는 오는 11월까지 꾸러미 전달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꾸러미 제공 후에도 사후 관리를 통해 세심히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겠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건의료 서비스 발굴해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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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산타’ 모질상 어르신, 이젠 ‘고구마 천사’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 빵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이동읍의 모질상 어르신(74세)이 올해는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190박스를 기부했다. 모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빵을 배달하기 시작해 ‘빵 할아버지’라는 애칭을 얻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는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모씨가 기탁한 고구마 190박스는 용인지역자활센터에 80박스, 처인구 이동읍과 중앙동에 각각 30박스와 50박스, 용인시 사랑의집에 30박스가 전달됐다. 모 씨는 “고구마 밭으로 길이 나는 바람에 올해는 지난해 보다 농사지은 양이 적어 더 많은 분들에게 고구마를 나눠줄 수 없어 아쉽다”며 “나누는 즐거움은 해가 지날수록 더 큰데 살아 있는 동안은 무엇을 나눌까 하는 고민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질상 어르신처럼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이 계시기에 용인의 미래가 더욱 밝다”며 “고구마를 나눔 받는 분들이 모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까지 받아 더욱 큰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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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가요제 무대서 시민을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 선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이 시장은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용인시민가요제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바리톤 김동규의 대표곡이자 가을을 대표하는 사랑의 세레나데다. 노르웨이의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의 1집에 수록된 ‘봄의 세레나데’에 한경혜 작사가의 가사와 김동규의 편곡이 더해져 우리나라에서는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 됐다. 이 시장은 이날 사회자의 제안으로 무대에 올라 용인시민가요제를 찾은 시민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진심을 담아 부른 이 시장의 노래에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응원하고,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 시장은 “프로가수분들이 함께하는 무대에 아마추어인 제가 오르게 됐다. 오늘이 10월의 첫 번째 날이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곡했다”며 ”용인시민가요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경쟁력을 뚫은 쟁쟁한 실력자분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훌륭한 시민 가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용인지회가 준비한 용인시민가요제는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156팀이 예선에 참여할 정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은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5명이 끼와 열정을 발휘했다. 여기에 이 시장의 깜짝 무대와 초대가수 송대관, 우현정, 향기 등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풍성하게 진행됐다. 용인시민가요제를 끝으로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와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도 막을 내렸다. 9월 30일부터 양일간 열린 행사에는 총 1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인기가수와 지역예술인 등이 함께하는 공연은 물론 전시, 플리마켓, 70여 개의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모처럼의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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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인형 캐릭터’포니 활용해, 아동교육용 키트 만들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형캐릭터 ‘누니·바니·모니·귀니’를 활용한 아동용 멀티 교육 KIT(키트) ‘포니야 놀자’ 제작, 전국에 보급한다. ‘포니’라고 불리는 누니·바니·모니·귀니는 복지관이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장애인형캐릭터다. 곰 모양의 인형에 시각장애(누니)와 하지절단장애(바니), 휠체어장애(모니), 청각장애(귀니)를 형상화했다. 교육 키트는 포니 인형과 함께 교재, 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데 사용할 수 있다. 포니 인형은 아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스티커로 눈·코·입을 붙이면서 장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교재에는 장애의 정의와 올바른 표현, 보조기구에 대한 설명, 장애 유형별 에티켓 등을 담았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위해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선긋기, 받아쓰기 등의 활동도 넣었다. 영상 속에는 전문 강사가 출연해 포니를 소개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장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키트 제작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용인시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식개선센터, 강남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용인강남학교 관계자 등의 의견을 모아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비는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가 진행한 ‘2022 나눔과 꿈’ 공모에서 받은 1억원을 사용했다. 복지관은 키트 보급을 위해 앞서 지난 1일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회장 오경숙)와 업무협약을 체결, 다음달부터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국 200곳의 장애아통합어린이집에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포니야 놀자 키트가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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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으로 듣는 토요키즈클래식 9월 티켓 오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2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을 오는 9월 24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토요키즈클래식은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어린이 상설 공연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어 지난 상반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2022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은 정통 클래식에 대중성 있는 음악을 결합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K-POP으로 듣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명한 K-POP 가수들의 노래 속 숨어있는 클래식을 발굴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사랑의 인사’,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파헬벨의 ‘캐논’ 등 클래식 음악이 K-POP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관객들과 함께 찾아내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2년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은 총 3회 진행되며 10월 22일은 ‘클래식으로 만나는 뮤지컬’, 11월 26일은 ‘클래식으로 만나는 겨울’을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1층 2만원, 2층 1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를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 클래식 상설공연 ‘토요키즈클래식’을 통해 ‘문화도시 용인’에 거주하는 어린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 사람ㆍ자연ㆍ일상이 어우러진 문화 공생 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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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친환경 개선 지원’문턱 낮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15년 이상 노후주택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의 문턱을 낮춘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사에 대한 비용지원을 포함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개정, 내년부터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전했다. 우선 지원 대상을 5가지에서 14가지로 대폭 확대했다. 기존엔 신재생 에너지 설비와 창호, 단열재, 보일러 교체, 지붕 단열을 위한 녹화시설 설치 등 5가지 사업에 대한 지원만 가능했다. 이번에 추가된 지원 대상은 열차단 성능이 있는 쿨루프, 벽면녹화시설을 비롯해 공기정화설비, 에너지 절약형 공조시스템, 고효율 변압기, 빗물이용시설 설치 등이다. 전기 조명시스템을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품으로 교체하는 공사도 포함된다. 지원금액도 확대한다. 총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던 것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지원 규모를 2배 늘렸다. 집합건물의 공용부분을 공사하는 경우엔 총 공사비의 50% 이내 범위에서 동별로 3000만원까지 확대하고 주민 동의 비율도 전원 동의에서 의결권의 80%로 완화했다. 또 에너지 효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금을 받은 경우 3년 동안 의무적으로 연 2회 이상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까지는 지원 대상과 금액이 한정돼 대부분 창호 교체를 지원받았지만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발맞춰 녹색건축물 지원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1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엔 개정된 조례를 감안해 추가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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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2동, hy 수지점서 3주간 취약 계층에 건강식품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hy(구 한국야쿠르트) 분당영업소 수지점(점장 신재성)이 3주간 취약 계층에 건강식품을 나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hy에서 1975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손길 펴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모두 140만원 상당이다. hy 수지점은 이날 취약 계층 12가구에 진녹원 홍삼을 한 박스씩 전달했다. 둘째 주에는 15가구에 야쿠르트 젤리 스틱을 한 박스씩, 셋째 주엔 15가구에 홍삼 양갱을 한 박스씩 전달한다. 신재성 점장은 "이번 건강식품 나눔이 폭염에 지친 취약 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건강식품을 나눠주신 hy 수지점에 감사드리고,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y 수지점과 풍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매주 3회 유산균 음료를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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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대덕사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짜리 백미 150포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에서 10㎏짜리 백미 150포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지난 2017년부터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후 매년 3~4차례 기흥구에 쌀을 기부하고 있다. 탄우 주지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대덕사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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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3동 협의체, 홀로 어르신 생신 선물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가 7월 생신을 맞은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찾아가 선물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다. 협의체는 홀로 외롭게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매월 생일축하 행사를 열고 있다. 24일 동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김모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케이크와 과일 등을 전하고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 안부를 확인했다. 김 어르신은 “늘 혼자 지내다 보니 생일인지도 잊고 사는데 이렇게 찾아와 축하해주니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곽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